훔친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턴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제주지역 고등학생 6명과 중학생 1명 등 모두 7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9일까지 서귀포시 영어교육도시 내에서 15차례에 걸쳐 1700만원 상당의 자전거 12대와 차량 3대에서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잠금장치가 없는 자전거를 훔쳐 타고 다니다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발견하면 차량 내부를 뒤져 현금과 지갑 등 300여 만원을
지난 7일 낮 12시 59분께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양계장 2개동 660㎡가 불에 타고 닭 1만1000여 마리가 폐사해 1억18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잠수복을 입고 골프장 호수에 들어가 골프공을 건지는 방식으로 도내 골프장에서 골프공 15만개 가량을 훔친 2인조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 서귀포경찰서는 4일 특수절도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하고, A씨의 범행을 도운 60대 B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에게서 골프공을 산 장물업자 2명을 장물 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2021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골프장 20여 곳의 워터해저드에서 이른바 ‘로스트볼’로 불리는 물에 빠진 골프공 15만개 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
식당과 주차된 차량 등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10대 1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A양(16) 등 도내 중·고교생 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또 14세 미만 촉법소년 4명은 제주지방가정법원 소년부로 넘겼다.경찰에 따르면 A양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제주시내 식당과 주차된 차량 등에서 10여 차레에 걸쳐 현금 100여 만원과 술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문이 잠기지 않은 식당 창문을 열고 내부로 침입해 금전출납기에 있는 현금을 훔치거나 문이 잠기지 않
서귀포경찰서는 반려견을 학대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50대 식당업주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께 자신이 운영하는 서귀포시 모 식당에서 반려견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동물보호단체 케어가 SNS에 공개한 영상에는 A씨가 자신의 머리 높이까지 반려견을 들어 올린 후 바닥에 강하게 내동댕이치고 목 부위를 쥐어뜯는 등 학대하는 모습이 찍혔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당시 술에 취했다”며 “잘못했다”고 혐의를 인정했다.A씨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며칠간 과로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간호조무사에게 시술을 맡긴 비뇨의학과 병원과 무면허 약사를 고용한 대형약국이 경찰에 적발됐다.제주경찰청은 간호조무사에게 대리 시술을 하도록 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모 남성 전문 비뇨의학과 병원 원장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또 A씨를 대신해 의료 면허 없이 불법 의료행위를 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간호조무사 B씨 등 2명을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차례에 걸쳐 자신의 일하는 간호조무사 2명에게 수술 후유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에게 부종 제거와 지혈 등 시술을 하고 항생제 주사를 놓도록 한 혐의를 받고
서귀포시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20대 장애인이 추락해 크게 다쳤다.1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7시 13분께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20대 장애인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A씨는 머리와 가슴 등에 큰 부상을 입고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시설 관계자는 A씨가 보이지 않아 찾아다니던 중 바닥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인 마라도 남서쪽 124㎞해상에서 불법조업한 혐의(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로 중국 유망어선 2척을 나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들 어선들은 한국 수역에서 조업하다 밖으로 이동할 때 어획물 적재량을 한국 해양수산부에 통보해야 하지만 이를 어기고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들 어선은 각각 4186㎏, 8610㎏을 배에 싣고 있었다.서귀포해경은 올해 무허가 1척 등을 비롯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총 6척을 나포했다.
제주 해상에 폐그물 뭉치가 떠다녀 해경이 사고 예방을 위해 수거에 나섰다.2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9분께 제주항 북서쪽 약 13㎞ 해상에 폐그물이 떠다녀 위험하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제주해경 150t급 방제17호정가 현장에 이동해 확인한 결과 빨간색 폐그물이 뭉친 채 떠다니고 있어, 제주해역을 이동하는 선박의 스크류 등에 감기는 사고 등이 우려됐다.이에 해경은 크레인을 이용해 폐그물 2t 가량을 수거, 제주항에 입항해 지자체에 넘겼다.제주해경은 2000년 1.2t, 2021년 1.5t, 2002년 1t
제주의 무인도 중 하나인 서건도에서 몰래 캠핑하던 30대 남녀 관광객이 모닥불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화재를 일으켰다.서귀포경찰서는 피우던 모닥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불을 낸 혐의(실화)로 30대 A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7일 오전 7시 7분께 서귀포시 서건도에서 모닥불을 방치해 임야 99㎡와 소나무 10그루 등을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지난 26일 캠핑이나 취사가 금지된 서건도에서 몰래 캠핑을 하면서 오후 10시께 모닥불을 피웠다가 제대로 끄지
주택가에 위치한 오피스텔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흡연한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이들은 해외직구를 통해 대마 씨앗을 구입해 화분에서 재배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제주시내 한 오피스텔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말려 흡연한 A씨 등 20대 2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 2명에게 건조된 대마 약 88.6g과 대마 재배시설을 압수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1월부터 제주시내 주택가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 대형 텐트와 타이머, 습도조절기 등을 갖춰 화분에 대마를 재배한
서귀포경찰서는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은 이웃주민을 폭행한 혐의(특수폭행 및 특수협박)로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 25분께 서귀포시 한 도로에서 40대 B씨와 주차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또 자택에서 흉기를 가져와 B씨를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집 맞은편에 사는 B씨가 자신의 대문 앞에 주차하자 차를 빼달라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식당에서 돈을 내지 않고 음식을 먹고,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운 혐의(업무방행)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전 9시께 제주시내 모 해장국 식당에서 돈을 내지 않고 음식을 먹는 한편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는 등 2시간여 동안 식당 영업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경찰은 목격자 탐문수사와 CCTV분석 등을 통해 A씨가 지난달 19일부터 최근까지 영세업체 등을 대상으로 폭행과 업무방해, 무전취식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서민생활 침해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A씨
19일 0시 45분 7초 제주 서귀포시 서쪽 108㎞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진앙은 북위 33.09도, 동경 125.4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km이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다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귀포경찰서는 불법 사행행위를 벌인 게임장을 단속하고 60대 업주 A씨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귀포시에서 성인용 게임기 100대를 설치하고 손님들의 사행행위를 조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손님들이 획득한 점수를 적립해 서로 현금처럼 이전할 수 있도록 내버려둬 사행행위를 조장했다고 보고 있다.경찰은 A씨가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한 달간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현장 단속을 벌여 게임기 100대와 불법수익금 490만원 등을
영업이 끝난 복권방 유리창을 망치로 부순 뒤 침입해 현금을 훔친 40대가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새벽시간대 영업이 끝난 제주시내 모 복권방 유리창을 망치롤 부순 뒤 침입해 카운터 서랍에 보관 중이던 현금 9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112신고를 통해 피해 사실을 확인한 뒤 복권방 인근 CCTV를 분석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9일 귀가하는 A씨를 검거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 사실을 시인하는 한편 훔친 돈은
서귀포경찰서는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도내 모 수협 조합장 A씨 등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수백여 만원의 상품권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최근 A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A씨 등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요양보호사 행세를 하며 치매 노인의 돈 수천만원을 가로챈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강도와 절도 혐의로 A씨(6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50여 차례에 걸쳐 치매를 앓는 70대 B씨의 통장에서 3500여 만원을 인출해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자신을 요양원 병원장이라고 B씨를 속인 뒤 접근해 B씨의 은행계좌 비밀번호를 알아내 돈을 인출했다. B씨는 몸이 불편한 남편과 함께 생활하며 수년간 공공근로로 어렵게 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제주시 구좌읍 해상에서 수산물을 채취하던 70대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제주도소방당국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제주시 구좡ㅂ 하도리 인근 해상에서 수산물을 채취하던 해녀 A씨(70대)가 의식을 잃고 바다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긴급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술을 마시고 주택에 침입해 초등학생 3명을 추행한 혐의로 제주시 소속 공무원이 구속됐다.제주경찰청은 초등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제주시 소속 공무원 5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5시께 제주시 한 단독주택 마당에 침입해 초등학생 3명을 강제추행하고 밀쳐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 범행을 부인하고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제주시는 지난 1일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