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돌을 맞은 제주도민체전이 처음으로 야간에 개회식을 치라는 등 변화와 혁신을 내세워 재도약을 시도한다.제주도내 최대 체육행사인 '제52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13~15일 제주시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도민체전은 많은 변화를 꾀하며 '도민을 위한 체전'이란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각오다.우선 제주시가 연출을 맞아 체전 역사상 첫 야간 개회식으로 치러진다. 조명과 음향 효과를 극대화해 전국체전 스케일급의 연출을 예고하고 있다.그동안 평일 낮에 열리는 체전 개회식은 시간상 접근성 한계로 참여가 저조하기 때문에 자
그간 낮에만 이뤄졌던 제주도민체전 개회식이 처음으로 야간행사로 개최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9일 제주시에 따르면 도내 최대 체육축제인 '제52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13~15일 제주시 일원에서 열린다.특히 주간에만 개최됐던 개회식을 처음으로 야간행사(13일 오후 8시)로 전환해 특수조명, 효과 등 연출을 극대화할 것으로 전해졌다.개회식 식전행사 1막으로는 4.3의 아픈 영혼을 달래는 진혼무(살풀이), 태평을 기원하는 태평춤, 화해 상생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는 베가르기 공연이 펼쳐진다.2막에서는 30명의 도립무용단과
한중 생활체육교류 행사가 제52회 도민체전 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8년째에 이르는 이번 행사는 한·중·일 3국간 호혜평등원칙에 따라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되는 당해 연도에는 한·일교류행사로 지난해 제주자치도와 고베에서 개최된 바 있다.올해에는 한·중 교류행사로 제52회 도민체전 기간에 중국 측이 제주도를 방문한다.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제주도에서 중국 강소성을 방문한다. 3차년도인 내년부터는 한·중·일간 자체 후속교류를 추진하기로 돼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이번 교류행사는 배드
전국 게이트볼 고수들이 제주도에서 경쟁한다.제주도는 4일부터 5일까지 한림운동장에서 제25회 대한게이트볼협회장기 전국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사)대한게이트볼협회(회장 맹수일)가 주최하고 (사)대한게이트볼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게이트볼협회(회장 강하종)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28개팀(1200여명)이 참가한다. 제주도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1개팀 27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전국 게이트볼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경연을 펼치고, 각 시·도별 어르신들 간에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제주유나이티드(SK에너지축구단, 이하 제주)가 ACL 16강 진출을 위해 광저우전 필승을 다짐했다.제주는 6일 오후 9시 중국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광저우와 격돌한다.10일 경남 원정, 14일 광저우와 백투백 매치를 남긴 제주는 광저우와의 2연전이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현재 제주는 1승 1패(승점3점)으로 조2위를, 광저우는 2무(승점2점)로 조3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대임은 분명하다광저우에는 알란, 히카르두
제주도실버야구단 제주올레(단장 김홍근)은 지난 4일 오현고 운동장에서 실버야구팀 창단기념 출정식을 가졌다.지난 2014년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급조된 연합팀 '요망진놈'이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팀이 꾸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당시에도 급조팀임에도 불구,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렸던만큼 도내 야구계에서 제주올레에 거는 기대는 크다.팀 구성은 김홍근 단장 이하 조만희 감독, 오권삼 코치 등 사회인야구 평균 경력 20년 이상(만50세 이상)으로 이뤄졌다.목표는 야구를 통한 100세 건강유지 및 전국실버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전세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축제인 2018 평창패럴림픽 성화가 제주에서도 채화됐다.2018 제주들불축제 둘째날인 2일 새별오름 주행사장에서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앞으로 8일 뒤에 열릴 2018 평창패럴림픽 성화봉송을 위한 채화식이 열린 것.패럴릴픽 성화는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상징하는 숫자 8의 의미에 따라 패럴림픽이 최초로 열린 영국 스토크맨더빌과 제주를 비롯한 국내 5개 정월대보름행사서 채화된 성화, 세계인의 염원을 담은 소셜캠페인 의미인 디지털 성화, 그리고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서귀포시는 '2018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 축구연맹전'이 오는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10일간의 일전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지역내 10개 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구대회는 U-12(12세 이하)팀 63개, U-11(11세 이하)팀 49개 등 112개팀이 출전해 국내 유소년 축구 최강팀을 가린다.고학년팀은 8인제와 11인제, 저학년 팀은 8인제로 모두 145개 경기가 치러진다.더욱이 올해는 대한축구협회의 8인제 경기운영계획에 따라 U-12 경기에도 8인제 축구 36경기가 시범운영된다.서귀포시 관
제주유나이티드FC(이하 제주UTD)가 서귀포시와 연고지 3년 연장 협약을 맺으며 타지역 연고지 이전 우려를 종식시켰다.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제주UTD와 최근 연고이전 제한기간 연장을 위한 재협약을 체결했다.지난해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낸 제주UTD는 연말 연고 협약기간 종료(2018년 1월31일)에 따른 이전 문제 등으로 홍역을 치룬 바 있다.연고지 연장 협약을 보면 서귀포시는 제주UTD에 천연잔디구장(구단전용) 2면을 위탁하고, 제주월드컵경기장도 구단에 위탁해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주체육 진흥 비전이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로 설정됐다.5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제주체육 진흥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결과가 도출됐다.용역 결과 '사람, 자연, 미래가 공존하는 제주체육'을 미션으로 위의 비전을 설정하고 제주형 선진 스포츠 패러다임 구축 등 4개부문·15개과제·57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4개 추진과업을 보면 ▲제주 미래비전과 함께하는 스포츠 행정 및 조직 ▲제주형 선진 스포츠 패러다임 구축 ▲제주형 스포노믹스 구축을 통한 스포츠
제주도 장애인배구협회는 대표선수인 이태석(男)과 정옥실(女)이 대한장애인배구 국가대표선수로 발탁됐다고 1일 밝혔다.태극마크를 단 두 선수는 3월 제주에서 개최될 세계좌식배구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활동이 기대된다.고은실 장애인배구협회장은 "앞으로 더많은 국가재표 선수 양성을 위해 선수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도가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유치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혀 프로야구 팬들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제주도는 올해 7월 13일부터 14일 열리는 2018 프로야구 올스타전 유치활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17일 도 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와 한국야구위원회(KBO)를 방문해 프로야구 올스타전 개최를 제안했으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월 중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답사 후 개최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야구팬들 주목도가 높은 KBO 올스타전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제주도 브랜드 및 정책 홍보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
이세돌 9단이 ‘홈그라운드’ 제주도에서 ‘천적’ 커제 9단에게 설욕했다. 13일 제주도에 위치한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열린 ‘2018 해비치 이세돌 vs 커제 바둑대국’에서 이세돌 9단이 커제 9단에게 293수 만에 흑 1집반승을 거두며 14개월 만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원희룡 명예심판의 개시로 시작된 이번 대국은 이세돌 9단이 초반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커제 9단이 중앙전투를 잘 처리 하면서 어려운 바둑이 됐다.이후 미세한 끝내기 상황에서 이세돌 9단이 조금 더 정확한 마무리를 보이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번 대국의 승리로 이세돌
한국 바둑의 자존심 이세돌 9단이 중국 바둑 희망 커제 9단과 ‘용호상박’ 바둑 결투를 벌여 승리를 거머줬다.13일 해비치호텔&리조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바둑 대국에서 이세돌 9단이 오후 5시쯤 커제 9단을 1집 반차로 누르고 우승을 거머줬다.이로써 이세돌 9단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현대자동차 소형 SUV코나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커제 9단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이세돌과 커제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내로라 하는 바둑 스타이자 세계적인 바둑 고수들이다. 역대 전적은 커제가 10승 3패로 우세하다. 1
원유일 기수와 호흡을 맞춘 ‘제주꼬마’가 올해 첫 경마 우승자로 결정됐다.1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에 따르면 12일 제1경주 800미터에 출주한 9번마 ‘제주꼬마’가 우승했다.제주꼬마는 경주 초반 빠른 출발과 함께 3위에서 경기를 이끌어 왔다. 하지만 점차 속도를 높여 경주 중반부 7번마 ‘예스맨’을 따돌리고 2위로 치고 올라왔으며, 경주 막판 직선주로에서 결승선 약 100m를 앞두고 선두였던 2번마 ‘태왕수’를 앞지르고 점차 격차를 벌이며 1:08의 기록으로 새해 첫 제주 경마 우승을 차지했다.‘제주꼬마'는 지난
2017 제주컵 국제유도대회가 오는 19~22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다.제주시와 대한유도회가 공동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와 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306개팀·3000여명의 임원 선수, 국외 11개국 50개팀·300여명이 참가한다.지난해 해외 7개국 17개팀 81명의 선수가 참가했음을 감안할때 명실상부 국제유도대회로 자리를 매김하고 있다.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남·녀, 초·중·고,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대회가 치러져 체급별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우승한 남·녀 고등부 선수들은 내년 해외 국제유도대회에 참가할
전국의 씨름꾼 1200여명이 연말 제주에 모여 치열한 삿바싸움을 벌인다.제주도에 따르면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가 연말인 12월26일부터 30일까지 4일 간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 대회는 당초 전국 시·도 대항 장사씨름대회로 개최되던 것을 대한씨름협회와 제주도씨름협회가 협의해 2017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합의하면서 연말 제주에서 전국 규모대회로 치르게 됐다.이로써 종전 시·도 대항에서 씨름왕 선발대회로 바뀜에 따라 종목별 개인선수들의 실력이 더더욱 부각되는 등 과거의 씨름열기가 제주에서 부활될
전 세계 12개국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2018 오픈 세계좌식배구챔피언쉽대회’가 내년 제주에서 치러진다.제주도는 27일 “지난 3월 제주도장애인배구협회와 함께 ‘2018 오픈 세계좌식배구챔피언쉽대회 유치를 신청했고, 7월 제주유치가 잠정 확정 통보된 이후 지난 11월18일 WPV 임원들의 제주방문 실사를 통해 제주 개최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장애인선수들의 2018년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세계 챔피언쉽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출전권 획득 대회로, 아시안게임과 세계챔피언쉽 참가 상위 랭크 팀에게 패럴림픽(장애인 올
한국 제주권투위원회가 출범한다.(사)한국 제주권투위원회(위원장 강대옥)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메종글래드호텔 2층 제이드홀에서 사단법인 설립에 따른 출범식을 갖는다.그동안 한국권투위원회 제주지회는 2006년부터 첫 화동으 시작한 이래 제주도의 공식 법인 설립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이번 출범하는 한국 제주권투위원회는 WBA, WBC로부터 독립된 국제기구로 인정받음으로써, 자체적으로 국제대회를 유치해 주관까지 하게 됐다.2018년 세차례 국제경기를 유치해 한국 프로복싱의 부활을 도모하고 제주 관광산업과도 연계해 프로복싱의 제 역할을
제주지역 장애인 체육을 종합적으로 육성해 나갈 청사진이 선보였다.제주도는 12일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향후 5년간 제주도의 장애인체육을 종합적으로 육성해 나갈 청사진인 ‘장애인체육진흥계획’이 최종보고를 통해 윤곽을 드러냈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8월10일부터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 의뢰해 3개월을 기간으로, ‘제주도 장애인 체육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왔다.이에 따라 도는 최근 최종보고회를 통해 ‘장애인 누구나 손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라는 비전을 통해 비장애인과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