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오영훈 제주지사가 2일 “도의회 업무보고를 통해 도정의 현안 대처 상황을 도민들께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알려달라”고 당부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도의회 업무보고를 도정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도민 공감대를 충분히 얻는 기회로 삼고, 올 한 해 업무계획을 구체화할 것”을 주문했다.오 지사는 지난 1월 진행한 실국별 업무보고를 언급하며 “새해 업무보고를 통해 도정 주요 정책의 기조와 방향에 맞게 구상을 공유했다”며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성장하고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도는 설 명절을 맞아 제주 고향사랑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한 ‘기부자 답례품 1+α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10만 원 이상 제주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매일 2명을 추첨해 지난해 가장 큰 인기를 모은 제주 답례품 ‘귤로장생’ 브랜드 감귤(3만 원 상당)을 추가로 증정한다.행사 기간 중 온라인(고향사랑e음) 또는 방문 접수(농협은행 전국지점, 제주은행 제주공항점 및 ICC 제주점)를 통해 10만 원 이상 제주에 고향사랑 기부 및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출근시간대 한라산을 오가는 5·16도로 일부 구간에서 도로 파임(포트홀)이 발생, 차량들이 잇달아 타이어 펑크 등 피해가 발생하며 한때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31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5·16도로 성판악~숲터널 구간에서 포트홀이 발생했다. 포트홀의 깊이는 5~18cm로 이 구간을 지난 차량 총 16건(타이어, 휠)의 피해를 접수하고, 6개조 22명이 긴급 점검과 보수에 나섰다.제주도는 긴급 조치 후에는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포장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사항 제로, 취약계층 돌봄과 제주경제에 돈이 흐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31일 2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먼저 강 시장은 지난 23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발생을 안타까워하면서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상시 대응체계를 확립해 공영주차장 개방, 쓰레기 수거, 상하수도 관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달라”고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도는 올해 사업비 31억8000만 원을 투자해 2024년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운영과 지하수 관련 14개 조사·연구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에는 중장기과제로 △제주형 물수지 분석 모형개발 △용천수 순환체계 연구 △수리지질 특성 해석 연구 △개인하수처리시설에 의한 오염영향 평가 및 관리방안 △숨골 실태조사를 진행하며, 단기과제인 △인공함양시설 효율적 관리방안 마련 △지하수 지역별 목표수질관리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지난해 제주특별법 및 지하수관리조례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올해 지역별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슬로건이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로 최종 선정됐다.제주도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슬로건 공모 결과, 최우수 1건과 우수 2건, 장려 5건이 각각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28일까지 진행된 슬로건 공모에는 총 522건이 접수돼 2차례의 심사를 거쳤다.최우수작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는 유난히 추웠을 그때의 제주 봄바람을 기억하며 제주 4·3의 정신을 일깨우고, 평화의 씨가 날아 곳곳에 평화와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계층구조 등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 근거를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한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 “지방시대를 이끌 미래 행정체제의 상(像)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영훈 지사는 지난 29일 오후 5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혁신성장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오영훈 지사는 “절차적 근거를 마련해 제도적 걸림돌은 제거가 됐다”며 “사무배분에 대한 새로운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적자운영으로 배당을 받지 못해 장기간 민원이 지속돼 왔던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 개인주 매입이 올해도 추진된다.제주도는 다음달 1일부터 건립 당시 최초 출자한 개인 보유 주식 약 1만주를 매입한다고 28일 밝혔다.ICC 제주는 1997년 출범 당시 도민 주체 방식(개인주 출자)으로 건립이 추진됐다. 도민 등 개인이 ICC 제주에 출자하고, ICC 제주는 면세점과 아울렛, 한라산케이블카 등 흑자사업을 통해 도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구상이었다.하지만 구상과 달리 사업이 축소돼 현재 면세점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가 특별자치시도 맏형으로서 ‘지방분권’ ‘교육개혁’ ‘혁신성장’ ‘특화발전’ ‘생활복지’ 등 지방시대 5대 전략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방시대 도약에 나섰다.제주도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공동으로 26일 도청 탐라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제주특별자치도민 의견을 듣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방시대 종합계획 총괄본(지방시대위원회)과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시대 계획을 설명하고,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안) 수립방향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의견수렴은 지난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 통장협의회(회장 양철선)는 지난 2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4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각 동 통장협의회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역량강화사업 등 2024년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하고 자체 기타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이날 제주시 통장협의회 양철선 회장은 “올 한해에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들께서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열리는 첫 임시총회인 만큼, 우리 시의 주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이 지난 24일 연동 방문을 시작으로 연두방문에 나섰다.강병삼 시장은 연동 방문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읍면동 주민들과 소통하는 ‘2024년 연두방문’을 실시해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 나간다고 25일 밝혔다.첫날 시민과의 대화는 연동, 노형동, 용담2동, 용담1동 동지역 5곳 순으로 진행됐으며, 건의 사항으로는 △오라올레길 보수 △남조봉공원 산책로 배수 정비 △병문천 장기 무단방치 차량 견인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이 주를 이뤘다.아울러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대설에 신구간까지 겹치며 제주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강병삼 제주시장은 24일 오전 1월 넷째 주 주간간부회의를 주재했다.먼저 강 시장은 3일간 많은 눈과 강풍을 동반한 대설특보 상황에서도 발빠르게 제설작업에 참여해 주신 지역자율방재단 등 시민여러분과 공직자에게 감사를 전했다.이어 “이번 폭설로 인한 급격한 온도 변화로 포트홀 등 도로 훼손 여부와 강설에 대비한 제설장비, 도로열선을 점검해 줄 것”을 재차 주문했다.그리고 “비록 이사 시기의 쏠림 정도는 다소 낮아졌지만 내일(25일)부터 시작되는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끌었던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사례를 통해 조직문화 혁신을 유도하는 리더의 역할을 고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제주도는 23일 오전 8시 도청 4층 탐라홀에서 ‘2022년 월드컵 히딩크 기적, 빅토리 전략 리뷰’를 주제로 1월 미래혁신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강연은 당시 재치있는 입담으로 경기의 집중력을 고조시켰던 신문선 전 축구해설위원이자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아 축구 경기와 조직 운영을 빗대어 설명했다.신문선 교수는 “5차례 본선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도가 제조업 비중 10% 이상 산업구조로의 개편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제주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오영훈 제주지사는 22일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직후 첫 혁신성장 전략회의에서 혁신을 거듭 강조하며 도정 역점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한라홀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노 페이퍼’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 시마다 방대한 종이자료를 줄이고, 준비를 간소화해 친환경 가치 확산과 공직사회 디지털화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또한 혁신을 통한 행정의 변화로 성과를 창출하는 해로 만들겠다는 도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오는 24일 서홍동, 대륜동, 대천동, 안덕면 방문을 시작으로 다음 달 7일까지 기간 중 5일 간 관내 17개 읍면동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이번 방문에서는 일선 현장에서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과 만나 행정체제 개편, APEC 제주 유치 등을 포함한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또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 및 생활 속 불편 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시정에 적극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서귀포시 문화체육국장에는 김용춘 청정환경국장을, 농수축산경제국장에 해양수산직렬인 송창수 안덕면장을, 청정환경국장에는 강명균 도 환경정책과장이 인사교류를 통해 임용됐다.또한 서귀포보건소장에 현승호 도 건강관리과장이, 복지위생국장에 고택수 시민소통지원팀장, 안전도시건설국장에 김영범 중문동장이 직위승진과 함께 자리를 옮겼다.서귀포시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9일 예고했다.과장급으로는 시민소통지원팀장 현광철 경제일자리과장이, 총무과장에 오철종 자치행정과장을, 자치행정과장에는 진은숙 관광진흥과장을 각각 임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 자치행정국장에는 강기종 도 총무과 비서관이, 경제일자리국장에 이혁희 도 감사위원회 감사기획팀장, 청정환경국장 강경돈 보건환경과장이 발탁됐다.특히 1차 산업을 총괄할 농수축산국장에 홍상표 축산과장을 승진 임용해 제주시 최초로 축산직렬에서 국장을 배출하고, 도시건설국장에 김형도 주택과장을 승진 임용함으로써 전문직렬 승진을 우대했다.제주시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1월 22일자) 발령사항을 19일 예고헸다.문화관광체육국장에는 제주4·3평화재단에 파견에 복귀한 강선보 서기관을, 총무과장에 장옥영 오라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에 최명동 경제활력국장을, 경제활력국장에는 지난해 3급(부이사관) 승진과 함께 교육을 마치고 복귀한 김인영 부이사관이 발탁됐다.또한 우주산업·항공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혁신산업국장에 양제윤 기후환경국장을, 문화체육국장에는 장기간 해외 파견에서 복귀한 김양보 부이사관,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 강민철 부이사관 등을 임용하는 등 1970대년생 젊은 국장들이 역동적으로 도정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전진 배치했다.제주도는 민선8기 중반기 제주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대도약을 이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이 50만 시민의 벗 ‘제주시’ 실현을 목표로 본격 시동을 건다.제주시는 시민을 향해 1cm라도 더 나아가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024년 읍․면․동 연두방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강병삼 시장은 지역 현안, 건의 사항 등 시민 의견을 듣고자 24일 연동을 시작으로 제주시 관내 26개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해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 다양한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연두 방문은 올해 제주시정의 목표인 ‘시민이 먹고사는 일에 집중’해 보다 촘촘하고 세심하게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실버스포츠 및 가족스포츠로 파크골프의 인기가 급증하는 반면, 제주시지역 파크골프장 수는 턱 없이 부족하다는 연구 용역 결과가 나왔다.제주시는 합리적인 파크골프장 조성과 효율적인 운영 관리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파크골프장 타당성 및 운영 관리 방안 연구 용역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연구 용역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해 9월 중간보고회 및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관계기관(파크골프 협회 등) 의견을 수렴해 지난 12월 완료했다.용역 주요 내용을 보면 파크골프 동호인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