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돌오름’에서 가장 최근래 화산분출 기록이 발견돼 학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한라산 동측 약 4km 거리에 위치하는 돌오름에서 약 2600년 전 화산분출 기록을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돌오름은 최고고도 1278m, 기저직경 230m, 비고 약 50m 등 소형의 조면암으로 둘러싸인 돔식 오름이다. 최초 2017년 돌오름 인근의 습지퇴적물에서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을 통해 매우 젊은 연대를 인지한 이후 정확한 분출연대를 얻기 위해 올해 2월까지 3여년에
4·3희생자의 원혼과 학살터의 아픔을 어루만지며 평화를 기원하는 4·3해원상생굿이 사진과 영상으로 펼쳐진다.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과 제주민족예술인총연합회(이사장 이종형)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4‧3평화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4·3 72주년 특별전 ‘4·3해원상생굿 기록전’을 연다. 4‧3해원상생굿은 제주4·3 당시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한 제주사람들의 비극을 공유하고, ‘죽음의 장소’까지 함께 치유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생명과 상생’의 의미를 담고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법정보호종 ‘제주도롱뇽’이 예년보다 빨리 겨울잠에서 깨어 산란한 모습을 포착했다고 12일 밝혔다.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지역의 산림생태계 계절 변화를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 10일 서귀포시 한남리 지역 습지에서 산란 후 알을 지키고 있는 제주도롱뇽을 발견했다.국립산림과학원이 2008년부터 제주도롱뇽의 산란 시기를 조사한 결과, 일반적으로 1월 말에서 2월 초에 산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는 평년보다 일찍 동면에서 깨어나 산란한 것으로, 산란시기가 가장 늦었던 2011
처서가 지난 24일 제주시 항몽유적지 주변에 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으로 이름 붙여진 백일홍이 가득 피어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제주시 노형동 산록도로변에 마치 소금을 뿌린듯한 새하얀 메밀밭이 초원에 드넓게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메밀꽃밭에서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담고 있다.[사진제공=제주도]
18일 오후 제주지역 전역에 비가 잠잠해지다 하늘에 형형색색 무지개가 떠올랐다.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설명회가 23일 성산읍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지역주민이 국토부의 기만적인 보고회를 때려 치우라며 피켓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
한낮의 무더위로 사람들의 얼굴을 찌푸리게 했던 12일 저녁 제주시 광령리에서 바라본 서쪽 하늘이 노을로 붉게 물들고 있다.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시 연동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제주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자유한국당 고태선 후보측 선거운동원들이 1일 오전 신제주초등학교 앞에서 학부모들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전농 제주도연맹 소속 농민회원들이 18일 오전 농협 제주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늘 1kg에 3200원을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송효정) 간호학과가 17일 공과대학 3호관 강당에서 ‘제1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선서식에는 3학년 고미정 씨 등 58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선 간호학과 4학년 송원빈 씨 등 5명에게 장학증서 전달도 있었다.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17일 오전 제주시에서 바라본 한라산 정상 부위에 구름층이 길게 드리워져 있다.
15일 오후 안개에 쌓인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방주교회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장준태)는 15일과 오는 17일 2회에 걸쳐 대형헬기(KA-32T)를 이용하여 항공방제 비행직무훈련을 실시한다.이는 항공방제 특성상 비교적 저고도에서 약제를 뿌려야 효과적인 방제가 이뤄지는 만큼 저고도 비행이 불가피, 항공안전에 있어 심각한 위협요소가 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방제작업에 앞서 실시하는 훈련이다.한편, 제주도 내 항공방제는 이번달 29일부터 31일,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 26일부터 28일 총 3차에 걸쳐서 진행될 것이며 약 3000ha에 면적에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