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5일 식품생명공학과 천지연 교수와 수산생명의학과 전유진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과총) ‘제33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국내 395개 학술단체가 소속된 한국과총에서 1991년부터 선정해 오고 있는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권위의 학술상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천 교수의 논문은 제주에서 사육되는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식용 분말 제조의 최적 공정을 제시하기 위해 전처리 조합, 건조방법, 탈지의 유무를 기준으로 품질평가를 실시해, 그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전 교수의
허문수 제주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교수는 지난달 21-23일 경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MBL 논문상을 수상했다.허 교수는 최근 3년 동안 발표한 다수의 논문 중에서 해면동물에서 분리한 신종세균과 한국 전통발효식품에서 분리한 프로바이오틱균의 특성과 항균활성 및 양식넙치에서의 질병저항성에 관한 주제로 발표한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되었다.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는 국내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 등의 미생물학과 생명공학, 관련 융복합 분야의 전문가들
제주대학교는 3일 기초과학연구소 소속의 문명옥 박사가 최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개최된 ‘제28회 환경보전(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보전 분야의 학문과 실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문 박사는 식물분야 전문가로서 환경부에서 수행하는 다수의 생태계 정밀조사에 참여해 자연환경보전 정책수립 기초자료 확보 및 생물다양성 정책 추진에 기여했다.특히 제주도를 중심으로 희귀·멸종위기식물 분포조사 및 자생지 발굴과 다수의 미기록종 발굴을 통해 국가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고 멸종위기종의 자생지를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제주 도서지역인 우도면과 추자면에서 동물(반려동물)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무료진료 봉사는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 중 동물병원으로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제주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의과대학의 주요활동이다.봉사활동 장소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의 가구를 대상으로는 수의과대학에서 출장진료팀을 꾸려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을 진행했다.구체적인 진료활동으로는 △광견병 진료 △전염성 질병에 대한 종합예방접종 △심장사상충 및 내·외부 기생충
제주대학교는 26일 오후 본교 사회과학대학 중강당에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초청해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이날 특강 현장에는 김일환 제주대 총장과 제주특별자치도청 관계자 및 제주대 교직원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우동기 위원장의 강의에 귀를 기울일 전망이다.이번 특강은 △지방시대에 대한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 △교육혁신 △지방대학 살리기 등 정책의 주요 현안에 대한 공유 △향후 과제에 대한 모색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우동기 위원장은 특강에서 “
제주대학교 학생들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지원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기업 실무를 경험한다.제주대는 지난 22일 본교 접견실에서 김미양 JDC 사회가치추진실장 등 내빈과 여인규 학생진로취업처장, 고성만 현장실습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4회 JDC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인턴십 연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JDC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인턴십’은 JDC의 지원으로 제주지역 대학생들을 국제자유도시를 선도할 미래 핵심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해외 기업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제주대학교는 2026년부터 학생부종합전형 지역인재 전형을 신설해 약학과 수의예과 지역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다.제주대는 25일 “제주지역 거점국립대로서 정부의 지역인재 대입 기회 확대라는 대입 정책에 부응하고, 우수 지역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지역인재 전형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으며, 이러한 제주대의 입시정책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제주대의 지역인재 전형은 2023학년도 15.5%, 2024학년도 16.9%, 2025학년도 18.5%로 확대됐다.제주대는 지난 4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발표를 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2024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제주 도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대학입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7월 14일 오후 1시~5시, 15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이번 박람회는 전국 73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입학처 관계자 등이 참여한 대학별 상담 부스가 운영되며, 대학입학정보에 관심 있는 제주지역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자유롭게 입장해 대학별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대학교 3단계산업협력선도대학(LINC3.0)육성사업단은 22일 최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로써 2차년도 호남제주권역 수요맞춤성장형 부문에서 최고 사업비인 41억4,6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그동안 사업단은 ‘지속가능 산학협력 생태계 완성’을 목표로 산학협력 중장기발전계획을 고도화하고, 대학의 산학연협력 생태적 변화 실현을 위해 선도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특히, 제주대 대표 브랜드인 ‘캡스톤옥션(대학생 아이디어 거래플
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지난 17~18일 제주시 구좌읍 평대초등학교 20명 및 제주시 아라초등학교 40명 등 초등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보호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제주의 야생동물을 지키기 위한 교육을 주제로 제주에 서식하는 야생동물 종에 대한 이야기, 구조센터에서 하는 일, 부상·조난 야생동물 발견 시 조치방안과 대처 시 주의사항 등과 관련한 전문가 강의와 야생동물 보호 홍보영상 상영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됐다.또한 둥지 추락이나 어미를 잃어 미아 상태로 입원실로
제주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초등교육연구소는 제주교육학연구회와 함께 오는 23일 오후 1시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제주교육학의 과제: 제주교육의 고유성 찾기Ⅰ’이다.기획주제와 자유주제 세션으로 구성된다.발표는 전북대 송원섭 교수, 전주대 김창민 교수, 제주대 이인회 교수, 제주대 강동호 박사가 한다.손명철 회장(제주대 지리교육과)은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교육학연구회가 그동안 추진해 온 제주교육학 정립을 위한 노력의 작은 결실이다”라고 밝혔다.이인회 기획위원장(제주대 교육학과)은 “지방자
제주대학교 제주흑우연구센터는 14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한 농식품기술융합창의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유전체정보를 기반으로 우수한 유전형질의 제주흑우를 육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그간 제주흑우는 다른 축산동물과는 달리 집단규모가 작아 후대 송아지의 근친퇴화 현상으로 생산성과 고급육 품질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이번 연구 성과는 향후 흑우농가의 소득 향상과 관련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기존에는 주로 제주흑우의 혈통 자료에 근거해 육종을 해왔는데, 육종가 정확도(추정된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재학생들이 마련한 ‘제51회 제대미전’이 13~14일 제주대 예술디자인대학 미술관에서 열린다.이번 제대미전은 제주대 미술학과 재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창작품들을 내보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로서, 전 도민들이 제한 없이 관람할 수 있다.전시회에 참여한 학생은 총 87명으로 한국화, 서양화, 조소, 영상,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되며, 전공 실기실에서는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해 학생들의 작업 환경을 살펴 볼 수 있다.출품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실험적이고 다양한 양식의 작품들을 선보일 것”이라
제주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3.0) 육성사업단(단장 강태영)은 지난 9일 제주대 산학협력관에서 2023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캡스톤디자인은 전공 능력을 기반으로 산업체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팀 프로젝트로, 제주대 LINC 3.0 사업단은 매 학기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를 열어 학생들의 우수 작품을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내일을 디자인하고 미래를 설계하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결과발표회는 제주대 학생과 교직원, 기업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가했다.1학기 캡스톤디자인 참여 1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8일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가 개발한 금잔디 신품종 ‘한라그린11’ 품종보호권 및 재배기술을 ㈜신시어리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잔디는 적정 생육 조건에 따라 5~9월 푸른 난지형(한국 들잔디)과 3~12월 푸른 한지형(서양 잔디)으로 나뉜다.우리 주위에서 흔히 보는 들잔디는 병해가 적고, 고온에 잘 견디는 장점이 있으나, 가을철 10℃ 이하로 내려가면 누렇게 변하고, 서양 잔디에 비해 잎이 거칠며, 동시에 잔디가 치밀하게 생육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따라서 골프장, 축구장 등에는 여름철 고온에 약
제주대학교 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7월 7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교 71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세상의 벽을 넘어 희망으로-제주에서 만나는 소록도 사람들’을 개최한다.전시회 개막식은 9일 오후 2시다.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특별전은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과의 교류전시회로 한센병 관련 제주 자료와 소록도 한센인의 생활 유품, 인권 증진을 위한 기록물 등 국가등록문화재 15점을 포함해 80여 점을 소개한다.또한 소록도 주민 미술작품 19점이 박물관 1층 중앙홀에 함께 전시된다.소록도 주민 작가 7명은 개막식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난 2일 제18회 제주포럼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 HBM사회적협동조합과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과 인적교류를 위한 다자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네 기관 간 주요협력 내용은 △제주-스페인 바스크지역 간 글로벌 교류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과 인적교류 등 상호지원 △문화, 관광 등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이번 MOU를 통해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에서 운영중인 비즈니스 과정(LEINN)의 학생들이 제주도에 방문해 도내 학생들과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실행
제주관광대학교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은 2일 제주시내 호텔 행사장에서 ‘대학-기술사관생-협약기업 간 1대1 취업협약식’을 개최했다.2019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도내·외 산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사관 사업설명, 협약기업 소개, 협약기업과 기술사관생 및 학부모 간 상담 등으로 취업협약이 이뤄졌다.‘기술사관 육성사업’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시행하는 인력양성사업이다.이에 제주관광대 메카트로닉스과는 한
제주대학교는 오는 9일 11시 30분 산학협력관 개관식을 개최한다.제주대 정문 동쪽에 위치한 산학협력관은 대학과 지역기업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2018년 대학 내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예산안(183억원) 반영과 부지를 확정해 지난 2020년 12월에 착공하고 2023년 1월에 준공됐다.지하 1층~지상 4층, 총 연면적 7,123.34㎡ 규모의 산학협력관은 1층은 전시 공간, 카페테리아, 정보검색실, 교육・세미나실 등을 마련해 학내 구성원들의 산학 정보 교류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2~4층에는 산학협력단을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는 26일 제주 향토 문화를 상표와 디자인으로 권리화하기 위한 ‘2023 제주 향토 문화 활용 상표·디자인&IP 정보 활용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작품 접수는 오는 6월 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제주대 지식재산교육센터에서 받으며, 6월 중 변리사 등의 전문가 평가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된다.경진대회는 제주대 신산업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사업(바이오소재전공, 경영정보학과, 전자공학과), 제주관광대 LINC3.0사업단,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