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태극소녀들이 한국 축구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최덕주 감독(50)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축구대표팀은 26일 오전 7시(한국시간) 트리니다드 토바고 포트 오브 스페인의 해슬리 크로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U-17 월드컵 결승에서 120분간 대접전 끝에 3-3
이제 대한민국 최초로 열리는 F1 코리아그랑프리가 24일로 딱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남도와 F1대회조직위원회, F1대회운영법인 카보(KAVO) 등은 F1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주장 건설과 교통·숙박대책, 범국민적 붐 조성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 난전리 간척지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경주장(1.85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에서 8골로 득점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틀 지소연’ 여민지(17·함안대산고)가 10골을 채워 득점왕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덕주 감독(50)이 이끄는 한국 여자 U-17 축구대표팀은 지난 22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코우바 아토 볼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
‘안방불패’ 제주유나이티드가 포항스틸러스와 홈에서 격돌한다.제주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쏘나타 K리그 2010 23라운드 경기에서 포항을 홈으로 불러 경기를 치른다. 최근 5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46점으로 K-리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제주는 포항을 누르고 2위 서울(승점 42점)과의 격차를 더욱 벌린다
프로축구 성남일화가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탄천종합운동장은 지난 15일에 열렸던 수원삼성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급하게 잔디를 보수했다.홍콩의 스포츠전문채널을 통해 아시아 전역으로 생중계됐던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은 경기장 관리단체인 성남시설관리공단의 뒤늦은 대처로 그라운드의 ⅓만이 급히 보수된 채 치러졌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1회 전국체전을 앞둔 제주특별자치도 대표선수단이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추석연휴도 잊은 채 막바지 담금질에 나선다.도 체육회는 체육의 1년 농사를 가늠하는 전국체육대회를 20여일 남긴 시점에서 명절연휴의 들뜬 분위기를 뒤로 한 채 막바지 전력을 점검하고 컨디션 조절과 상대팀 전력분석 등 메달을 향한 준
제주유나이티드의 네코의 결승골에 힘입어 강호 성남일화를 잡고 파죽의 5연승을 질주하며 K리그 선두를 지켜냈다.제주는 1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22라운드 성남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경기 시작과 함께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한 제주는 산토스 등을 내세워 속도감 있는 경기로 홈팀인 성남을 압박해 나갔다. 성남역시 조동건,
신인 드래프트를 거부한 문성민(24·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게 경고 조치와 함께 징계금이 부과됐다.대한배구연맹(KOVO)은 16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연맹회의실에서 2차 상벌위원회(위원장 김명환)를 열고 문성민에게 연봉 전액인 1억1000만원의 징계금 부과와 함께 경고 조치를 내렸다. 6명의 상벌위원들은 3시간 가까이 열띤 토론을 벌인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신구 수문장이 올 시즌을 끝으로 둥지를 옮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프로축구 K-리그에서 활동 중인 한 에이전트는 15일 “정성룡(25. 성남)이 올 시즌을 마친 뒤 수원삼성으로 이적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 에이전트는 “윤성효 감독(48) 체제로 전환한 수원은 전력 보강을 위해 노쇠한
제주가 성남을 잡고 순위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간다.제주유나이티드는 오늘(18일) 저녁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쏘나타 K리그 2010 22라운드 원정에서 성남일화와 격돌한다. 현재 13승 4무 3패 승점 43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 이날 경기서 승리 할 경우 2위 서울(승점 42점)의 추격과 3위 성남(승점 38점)의 추격을 뿌리치고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 단체전에 출전한 귀일중이 금메달을 차지했다.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영천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9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 남중부 3종 단체전에 출전한 귀일중(이지훈 3년·윤수혁 1년·김경훈 2년·강승홍 3년)이 총점 1만4656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남중부 3종 개인전 출전한 이지
신지애(22. 미래에셋)와 최나연(22. 텔레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동반 출격한다. 16일부터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시작되는 ‘메트라이프 한국경제 제32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을 앞두고 신지애와 최나윤이 15일 오후 각오를 전했다.지난해 10월 하이트컵챔피언십 이후 처음으로 KLPGA 투어에
“어차피 경기는 두 팀이 같은 조건이다.”프로축구 성남일화의 신태용 감독(40)이 잔디가 온전치 않은 경기장 여건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높인 상대 감독에게 따끔한 경고를 날렸다.신태용 감독은 수원삼성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경기를 앞두고 14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8강전 공식기자회견에 외국인선수 사샤(31.
정부가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만들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한 축구 주말리그제가 출범 2년 만에 승부 조작 의혹이 불거져 사회 각계가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승부조작 의혹이 사실이라면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사안이다”며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어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는 14일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 전력분석 보고회’를 개최, 초 31개개 종목에서 최대 83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9개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예상치다.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
‘코리안 특급’ 박찬호(37.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행운의 구원승을 챙겨 메이저리그 아시아 투수 최다승과 타이를 이뤘다. 박찬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계속된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0-1로 뒤진 8회말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이어진 9회초 공격에서 피츠버그가
지난 울산과전 결승골에 이은 친정팀인 수원을 상대로 2골을 몰아치며 제주유나이티드의 선두 수성을 이끈 배기종(27)이 2주 연속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프로축구연맹은 13일 오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21라운드를 대상으로 베스트 11, 베스트팀, 베스트 매치를 선정·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끈 선수는 바로
제주유나이티드가 ‘디펜딩 챔피언’ 수원 블루윙즈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대한축구협회는 1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1층에서 ‘2010 하나은행 FA CUP 4강(이하 FA컵)’ 대진추첨 및 미디어 데이를 열고 제주와 수원이 4강전을 치른다고 밝혔다.이날 대진 추첨은 먼저 추첨 순서를 추첨한 뒤, 그 순서에
제주유나이티드가 원정에서 후반기 상승세를 보이던 수원을 3-0으로 완파,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후반기 첫 패배를 당한 수원은 7위로 내려 앉았다. 제주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시즌 개막 전 수원에서 이적한 배기종이 두 골과 ‘캡틴’ 김은의 쇄기골 등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슬로건 아래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전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닷새 동안 열 띤 경쟁과 함께 우정을 나눴던 제주도선수단은 지난 11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서 해단식을 갖고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총 15개 종목에 선수 140명, 임원 80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