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의 주전 공격수 웨인 루니(25)가 언론을 통해 "맨유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혀 난리다. 맨유는 극구 부인하고 있다.AP통신, 가디언, 텔리그라프 등 주요 외신들은 18일(한국시간) 루니가 "맨유를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현지 언론들은 아내가 임신한 사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다른 구단으로의 이적을 요구했다는 것은 와전된 이야기인 것으로 18일 드러났다.클리블랜드 지역 신문 '플레인 딜러'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추신수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58)는 "추신수가 트레이드를 요구한 적이 없다. 비슷한 말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올 시즌 타율 0.30
【파주=뉴시스】"부담이 크지만 잘 해야 하는 대회인 만큼 잘 이겨내고 싶다."한국여자축구의 미래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한 지소연(19. 한양여대)이 자신에게 모아지고 있는 엄청난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지소연은 지난 12일부터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되어 '2010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이하 피스
【대구=뉴시스】'야신' 김성근 감독(68)과 '국보' 선동열 감독(47)이 가을잔치에서는 처음으로 맞대결을 벌인다.삼성 라이온즈는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5-5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말 2사 만루에 터진 박석민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로 승리,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1차전을 이긴 뒤 2연패를 당해
【서울=뉴시스】연봉 대박을 앞두고 있는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몸값이 3년 간 2000만 달러(약 222억6000만원) 수준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14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의 오프시즌 최우선과제는 추신수와의 계약"이라며 몸값을 3년 간 2000만 달러로 책정했다.MLB.com은
'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가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여성 스포츠 재단(Women’s Sports Foundation)이 제정한 '올해의 스포츠우먼(Sportswoman of the year)'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개최된 '올
73번째 한일전을 앞두고 소집된 한국축구대표팀의 해외파 선수들은 일본의 해외파 선수들을 경계 대상 1호로 꼽았다.조광래 감독(56)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다.한일전을 앞두고 호명된 대표팀 23명 가운데 K-리거 12명과 소속 팀 일정으로 인해 합류하지 않은 이영표(33. 알 힐랄), 곽태휘(2
"일본과의 경기가 부진 탈출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캡틴'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한일전 승리와 함께 자신의 부진탈출을 선언했다.박지성은 7일 오전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다. K-리거들이 주말 경기를 앞두고 있어 이번에는 이영표(33. 알 힐랄)와 곽태휘(29. 교토상가)를 제외한 해
지난 4월 개막한 메이저리그(MLB)가 6개월여의 대장정을 끝내고 4일 막을 내렸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박찬호(37·피츠버그 파이어리츠)도 뜻 깊은 기록을 세우며 역사를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2년 연속 3할,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고 박찬호는 아시아 투수 최다승 기록을
제주유나이티드의 구자철·홍정호가 국가대표에 발탁됐다.조광래 감독은 4일 오전 서울 신문로에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한·일 축구국가대표 경기에 나설 국가대표 24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새로 소집된 대표팀에는 주장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비롯해 박주영(AS모나코)과
롯데 송승준(30)과 두산 김선우(33)가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일단 선발 투수의 무게감에서는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편도선염으로 병원 신세까지 졌던 송승준 보다는 2차전에서 눈부신 호투를 선보인 김선우가 조금 앞서 있다는 분석이다. 송승준은 지난 달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로 등판
두산 베어스 김경문 감독(52)의 경계심과 우려는 결국 현실이 되고 말았다. 올 시즌 두산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전준우(24·롯데 자이언츠)가 결국 터졌다. 전준우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5로 팽팽히 맞선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월 솔로포를 작렬했다. 이번
‘빅 버드’의 잔디가 김은중의 발목을 붙잡으면서 제주의 ‘더블우승’의 꿈을 앗아갔다.29일 저녁 7기 수원월드컵경기장(빅 버드)에서 열린 2010 하나은행 FA컵 준결승전에서 ‘디팬딩 챔피언’ 수원과의 맞대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2-4로 석패했다. 리그 1위인 제주는 안정된 수비를
제19회 전국체육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에 참가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결단식의 갖고 결의를 다졌다.제주도체육회는 29일 오후 4시 도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우근민 도체육회장(도지사)과 문대림 도의회의장, 각급 기관장, 체육회 임원, 경기단체장, 선수단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우근민 회장은
오늘(29일)부터 치러지는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대포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두산과 롯데는 올 시즌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따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화끈한 방망이의 팀이다. 롯데는 팀 타율(0.288)과 팀 홈런(185개)에서 1위에 올랐고 두산도 타율(0.281)과 홈런(149
‘산소탱크’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발렌시아와의 격돌에서 위기에 빠진 맨유를 구해낼 수 있을까?맨유가 오는 30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간) 에스타디 데 메스탈라에서 발렌시아와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C조 2차전을 치르면서 박지성의 출격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17세 이하(U-17) 여자축구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최덕주 감독(50)이 이끄는 U-17 여자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5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개선했다. 500여명의 팬들과 가족, 취재진의 열띤 환대 속에 입국장을 빠져나온 선수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에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여유있
조광래호가 '숙적' 일본과의 맞대결에 해외파를 총동원한 최상의 전력으로 나선다.대한축구협회는 27일 "오는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일정기전에 포함시킬 해외파 11명의 소집 협조공문을 각 구단에 보낸다"고 밝혔다.소집 협조공문에 포함된 선수는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 (22. 볼턴 원더러스), 박주
'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가 미국에서 처음 출연하는 아이스쇼에서 새 갈라프로그램인 '블릿프루프'를 선보인다.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오는 10월 2일과 3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2010 올댓스케이트 LA' 아이스쇼에서 연기를 펼칠 김연아 등 출연진 10개팀의 공연 프로그램을 27일 공개했다.김연아가 이번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에서 3관왕을 차지한 여민지(17·함안대산고)의 골이 ‘대회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FIFA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U-17 여자 월드컵 최고의 골 후보 10개 장면을 발표했다.후보 장면 중에는 지난 17일 여민지가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