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민들의 어려운 이웃 제보를 통해 신속하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와 연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서귀포시는 지난해 3월부터 위기가구 제보 카카오톡 채널 ‘서귀포 희망 소도리’를 통해 71건의 제보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71건에 대해서는 복지상담을 통해 △공공급여 신청 △주거환경개선 △돌봄서비스 연계 △후원물품 전달 △안부확인 서비스 연계 등 연계했다.또한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등 정부기관과 신용, 채무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연계해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36건 의뢰되어 맞춤형복지급여와
제주 노인복지기금이 올해 지난해보다 14% 증액돼 추진됐다.제주도는 노인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환경을 조성하고자 노인복지기금을 활용해 올해 39개 사업, 총 7억1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1995년에 설치된 노인복지기금은 노인의 건강 및 여가·평생교육·사회봉사 활성화, 전통문화 선양 등을 위해 쓰이고 있으며, 올해 일상회복에 발맞춰 지난해보다 예산을 14%p(9200만원) 증액됐다.주요 사업으로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 확대사업 5억1000만 원과 노인 여가생활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2억 원을 추진했다.경로당 프
제주시가 복지자원 연계가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해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주거, 보건, 고용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ㆍ제공해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하고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22일 시에 따르면 읍면동에서 초기상담 후 의뢰한 복지, 안전, 정신건강 등 고난도 사례를 중심으로 대상자 접수부터 종결까지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있다.20대 초반에 가족과 떨어져 10년 넘게 노숙 생활을 하고 있었던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지원을 통해 공적급
제주 출신 가수이자 명예소방홍보대사인 진시몬 씨가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진시몬 씨가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참여해 고향사랑을 실천했다고 16일 밝혔다.진시몬 씨는 “제주가 국민 모두의 마음의 고향으로 오래도록 남을 수 있도록 제주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해달라”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제주 유치도 힘차게 응원한다”고 말했다.
20년 노후 ‘화북동 제1-80호 어린이공원’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주시는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투입한 화북동 어린이공원(화북일동 1972-9번지) 정비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화북동 어린이공원은 지난 2003년도에 조성된 이후 어린이놀이터와 주민 쉼터로 이용되어 왔으나, 시설물 노후로 인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이번 사업으로 공원시설을 재배치하고, 노후된 놀이시설, 운동기구, 바닥포장 등을 교체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률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제주시지역 만 80세 이상 어르신께 장수수당으로 매월 2만5000원이 지원되고 있다.제주시는 경로 효친사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만 80세 이상 어르신들께 장수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만 80세 이상 어르신이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급금액은 매월 2만5000원으로 개인이 신청한 계좌로 입금되며, 본인계좌로 입금할 수 없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의 동의를 얻어 대리인 계좌로 입금이 가능하다.장수 수당은 중
제주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 칠성로 일원에서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13일 제주시에 따르면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9일로 법정 지정됐으며,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 도교육청,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18일 칠성로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양육방법
제주시가 각 읍·면·동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도민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26개 읍·면·동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이번 모니터링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며 보다 나은 서비스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모니터링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에서 추출한 업무 현황 자료를 토대로 사업이 당초 목적에 따라 적절하게 운영되고
제주시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모집기간은 오는 15~29일까지로, 모집인원은 총 718명이며 △일반형일자리(전일제) 24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42명 △복지일자리(참여형) 652명이다.참여자격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참여신청서 및 일건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단,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근무조건은 △전일제는
“조손가구로 할머니의 건강이 악화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장년 1인 가구가 일하다 다쳐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어르신이 고관절 수술 등으로 병원에서 퇴원했으나 돌봐줄 가족이 없다면? ”제주도는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상담부터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때까지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달부터 ‘제주가치 통합돌봄 상담콜’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제주가치 통합돌봄 상담콜’은 돌봄 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서 상담할 수 있는 돌봄상담전용콜이다. 전국 어디서나 1577-9110로 전화하면 대상
새마을지도자용담2동협의회(회장 정성부)는 회원 30여명과 함께 지난 5일 제주시 서부공설묘지 내 무연분묘 200여기에 대한 벌초 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벌초 봉사 후에는 유족을 대신해 합동 제례까지 지냈다.한편 새마을지도자용담2동협의회는 30여년을 후손이 없는 무연분묘에 대한 벌초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주도가 올해 장애인복지기금으로 장애인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고령장애인 지원 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 편성헤 추진했다.7일 도에 따르면 장애인복지기금으로 올해 57개 사업에 총 5억6600여만 원을 투입했다.기금으로 조성된 재원은 △‘장애인 복지증진 지원’ 분야 54개 사업(5억1910만원) △‘고령장애인 지원’ 분야 3개 사업(4776만원) 등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장애인 권익증진, 고령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주요 사업으로 △2023 JEJU 전국장애인연극제 △장애인가족의 주말 여
제주시는 노인복지시설 입소 중인 만 65세 이상 기초생계·의료 수급자의 입원 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간병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지원 기준은 1인당 90만 원 범위내에서 8시간 45만 원, 12시간 90만 원이 지원되며, 신청은 해당 노인복지시설에서 입원 확인 서류를 구비해 행정시로 지원 요청하면 된다.올해는 예산 6500만 원으로 지난 10월 말 기준 76명을 대상으로 4521만 원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고, 지난해에는 106명에게 5295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내년에는 예산 8000만 원을 확보해서
이달부터 ‘제주가치 통합돌봄’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제주시는 시행 한달 동안 기존돌봄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돌봄 위기가구에 신속한 서비스 제공으로 틈새없는 든든한 돌봄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26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통합돌봄공무원의 상담 및 현장방문을 통해 205건의 돌봄 요청으로 기존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7명 제외한 197명이 서비스를 받게 됐다.통합돌봄 신청자들이 요청한 서비스는 가사지원 68건, 방문목욕 24건, 식사지원 161건 모두 253건이다.신청자의 생애주기별 특성을 보면 아동청소년(1
이달부터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용담2동주민센터(동장 황태훈)는 돌봐 줄 가족이 없는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현재 13가구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신청자들이 요청한 서비스는 식사지원 7건, 가사지원 3건, 방문목욕 1건 순이다.황태훈 용담2동장은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이 제주가치 통합돌봄 콜센터 등으로 알려주시면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도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
서귀포시는 의료급여 현금급여 지급에 대해 ‘압류방지전용통장(사진)’ 개설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의료급여 수급권 보호가 강화된다고 31일 밝혔다.‘의료급여 압류방지 전용통장’이란 현금으로 지급되는 급여인 요양비, 장애인보조기기구입비, 건강생활유지비, 본인부담금 보상금, 본인부담금상한제에 대해서 압류를 할 수 없도록 한 통장이다.기초수급비, 기초연금 등 타 법정급여는 압류방지전용통장을 순차적으로 개설해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의료급여법 시행령 개정’으로 법적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지난 29일부터 의료급여도 개설할 수 있게 됐다.이 통장
강병삼 제주시장은 30일 집무실에서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으로부터 제주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귀뚜라미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 받았다.이날 전달식에는 강효진 귀뚜라미 제주영업소장, 박상원 제주시홈시스 대표, 이영호 동제주대리점대표가 참석했다.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제주의 미래 인재 양성에 뜻을 모아 전달된 장학금은 학습지원이 필요한 관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강병삼 시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면서 “제주시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어제(25일) 구좌중앙초등학교에서 다문화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시 구좌읍 관내 초등학교에 다문화 이해교육과 체험을 통한 다양한 문화 이해도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또한 다문화 교육 정책 학교인 구좌중앙초의 다문화 주간에 맞춰 다문화 결혼이민자 전문 강사가 5, 6학년 학생들에게 베트남 이해교육과 베트남 논라(모자) 만들기, 국가별 전통의상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베트남을 잘 몰랐는데 많이 알게 됐어요. 논라 만들기와 전통의상 체험
제주도내 초중고 아동으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 16명이 위촉됐다.제주도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25일 오후 5시 도청 삼다홀에서 개최한다.아동참여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구성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해 9월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가 첫 출범했다.위촉식 이후 위원장 선출과 아동권리에 기반한 아동참여위원회의 기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아이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아동정책 당사자인 아동의 다
경기침체에도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노인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도내 기업들이 노인고용을 지속하고 더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올해 14억 원의 예산을 확보, 사업체에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올 상반기까지 아파트 경비, 미화, 주유원, 어린이집 운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716명의 어르신이 고용돼 330개 사업체에 8억60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상반기 지원한 7억7400만 원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노인고용이 늘어났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