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발생한 가운데 당초 서진에서 북진할 것으로 예측되며 철저한 태풍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기상청 태풍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30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930㎞ 해상에서 서진중이다.이후 1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310㎞ 해상까지 진출한 뒤, 이동속도 시속 6㎞의 느린속도로 천천히 방향을 틀어 북상할 것으로 예측됐다.현재 태풍 힌남노는 중심기압 945hPa에 순간 최대풍속 초속 45m, 강풍반경 300㎞의 강도 '매우강'의 대형 태풍이며, 북상으로 방향을 틀때는 중심기압
올해 제2회 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여전히 바늘구멍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제주시에 따르면 공무직 공채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5개 분야·5명 채용에 96명이 지원, 평균 1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모집분야는 제주시청 청사 시설문 내외 환경정비, 아동복지교사(외국어 지도분야),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자호 운항 및 운영 관리, 추자면 종합복지회관 시설물 관리 등이며 모집인원은 분야별 각 1명이다.이 중 방문건강관리사업에 37명이, 제주시청 청사 시설물 내외 환경정비에 28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반
제주시 도로보수 예산 부족이 매년 되풀이 되며 운전자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29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포장 파손으로 인해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주요도로 15개 노선, A=1886에 대해 40억원을 투입해 퐝보수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아울러 지난 1회 추경으로 20억원을 확보, 주요 도로 나머지 구간에 대한 포장 보수공사를 추진하게 된다.문제는 매년 도로 보수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땜질식 처방만 이뤄지며 근본적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이다.도로 노후의 기준이 되는 아스콘 신규포장은 10년을 기점으로 한다.
28일 오후 10시55분께 제주시 애월읍 소재 폐기물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목재폐기물 구역과 혼합폐기물 구역으로 번지며 12시간여 뒤인 익일 11시11분께 완전 진화됐다.이 불로 창고와 목재파쇄기 등이 불에 타며 소방서 추산 1억145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또한 자체소화를 하던 해당업체 직원 A씨(63)가 팔부위 2도 화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제주시는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정부 및 제주도가 총 보험료의 70~92%를 지원해주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홍수, 오후, 강풍, 해일, 대설, 지진 등의 피해를 보상한다.대상은 주택 및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의 상가·공장 등이다. 세입자 및 1가구 2주택 소유자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피해 보상은 전파, 반파, 소파 등 피해 규모에 따라 보상하는 정액형 사품과 실제 피해금액을 보상하는 실손형 상품이 잇다.가
제주시는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골프장 3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앞서 제주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달부터 관내 야영장 및 골프장 등 등록 사업장 2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점검은 오수 무단배출 여부를 비롯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적정한 운영·관리 및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적발된 3곳은 제주시 서부권 위치 골프장으로 전해졌으며, 하수도법에 따라 개선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제주시 관계자는 "최근 야영장 및 골프장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오수 처리가 적정하
제주시는 태양광 발전 관련 개발행위허가 추이가 2019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상반기 개발행위 허가는 모두 1797건으로 이 중 건축허가 관련이 1797건이며, 태양광은 6건에 불과하다.지난 2017년 75건이던 태양광 개발행위는 점차 증가 2019년 379건으로 방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섰다.이처럼 태양광 개발행위가 감소한데는 REC(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공급가격 하락과 금리 인상, 패널 원자재가격 상승 등의 요인이 맞물리며 태양광발전소 조성수요가 하락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도시계획조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난 28일 발생한 가운데 제주를 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29일 오전 3시 일본 도쿄 남동쪽 약 1170㎞ 부근 해상서 중국을 향해 서북서진 중이다.점차 중급 태풍으로 점차 세를 불리며 31일 오전 9시께 중심기압 975hPa, 순간최대풍속 초속 35m, 강풍반경 330㎞의 강도 '강'의 태풍이 된 후 계속 세를 불릴 전망이다.현재 기상청 태풍정보시스템에 의하면 기상청에 의하면 3일 오전까지의 에상진로도만 나와있는 상황이지만, 중국으로 그대로 서진할 것으로 예측된다.그러나
제주시는 기후변화와 돌발병해충 발생 증가 등에 따라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우선 생활권 주변 및 오름,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예찰을 실시하고, 민원 접수된 곳에 대한 예찰도 병행한다.특히 도서지역과 오름지역은 보유하고 있는 드론(예찰용 5대, 방제용 2대)를 활용할 예정이다.현장 모니터링 결과 피해가 확인된 지역은 발생양상과 피해면적, 원인북석 등 세부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올 상반기 221㏊에 대한 산림병해충 방제를 실시했다.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산림병해충 및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를 통해 건
제주시는 내달 17일 탐라문화광장에서 '2022 재활용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가정 등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의 재활용 확산과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나눔축제로 진행된다.축제 당일에는 ▲중고물품 나눔장터 ▲또·랑 또·랑 재활용 물품 알뜰장터(개인·가족, 기관·단체 단위) ▲어린이·청소년 벼룩시장 등이 운영된다. 중고물품 나눔장터 판매수익금 일부는 자발적인 기부를 받을 예정이다.또한 다양한 환경체험 제공을 위해 폐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6일 논평을 통해 양 행정시장의 농지법 위반 고발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도당은 "25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양 행정시장의 농지법 위반과 직불금 부당수령 혐의에 대한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일을 이렇게 만든데는 전적으로 인사권자인 오영훈 지사의 책임이다"며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넘어서서 법적 책임을 져야될지 모르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고 질타했다.또한 "제주시장은 취임 다음날 TV뉴스에 출연해 선거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니라는 궤변을, 서귀포시장은 취임브리핑에서 마
26일 오전 10시35분께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1호관 실험실에서 독성물질인 포르말린 시약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조교와 학생 등 9명이 두통과 어지럼증, 오심 등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학생과 교직원을 대피시키고, 환기와 제독작업을 실시중이다.
대규모 추자 해상풍력 논란과 관련해 강병삼 제주시장이 주민의견 수렴이 최우선이다고 밝혔다.사업 추진과 관련해서는 현 시점에서는 시장으로서의 입장을 밝힐 수 없지만 공유수면 점사용허가가 제주시에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강 시장은 26일 오전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해상풍력과 관련한 현재까지의 제주시의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추자 인근해상에 추진되고 있는 풍력발전은 3GW(3000㎿) 규모로 세계 최대 규모다. 사업비만 약 18조에 이르고 노르웨이 국영법인이 국내 법인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추자 주민들도 찬반
제주시는 10월부터 의료폐기물 배출시 비콘태그가 의무화된다고 26일 밝혔다.2008년부터 시행중인 의료폐기물 배출 무선주파수인식방법은 수집운반 업체가 인증카드 등을 소지하게 되면 배출장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배출자 정보를 올바로시스템에 임의 입력 가능하는 등의 문제가 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의료폐기물 배출자의 보관창고 등에 비콘태그를 설치, 직접 방문해야만 배출자 정보를 인식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비콘태그는 올바로시스템에 접속해 구매 가능하며, 의료폐기물 보관장소 벽면에 부착하면 된다. 의료폐기물 배출자는 10월 1일 이전 설치를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 첫 정무부지사에 김희현 전 제주도의원이 임용됐다.오영훈 지사는 25일 김희현 의원에 정무부지사 임용장을 수여했다.지난 24일 열린 김희현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농사를 짓지 않고 30년 넘게 농협조합원 자격 유지, 과거 음주운전 경력 등이 도마에 올랐지만 의원들은 '적합' 의견의 청문경과보고서를 제주도에 송부했다.이번 임용으로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등의 소관사무 총괄과 함게 의회와 관련되는 정무적 업무, 주민 여론 수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제주도는 "도의원 재임 시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와 제주도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지난 24일 김녕해안도로 일원에서 펼쳐진 캠페인에는 JDC 임직원으로 구성된 드림나눔 봉사단과 자치경찰 등 30여명이 참여했다.캠페인은 교통 및 PM(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을 주제로 합동 퍼레이드, 경각심을 높이는 가상 음주체험, 교통안전 홍보물 배포 등이 이뤄졌다.한편 JDC는 창립이래 드림나눔 봉사단을 운영하고 임직원 자체적으로 지역상생, 문화진흥, 복지나눔, 환경정화 등 기관의 ESG 실현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같은 노
서귀포시는 제라진 안심식당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제라진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실천(떠먹는 국자, 개인접시 제공 등) ▲위생적인 수저 관리(개별포장, 개인수저 사전 비치 등) ▲종사자 마스크 착용 ▲정기적 업소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업소를 말한다.선정시 개인용 집게 등 인센티브 용품이 지원되며 지정 안내판이 지급·부착된다. 포털사이트 검색 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 지정업소' 문구가 함께 표시돼 홍보된다.지정을 희망하는 일반·휴게음식점 영업주는 서귀포시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내달 23일 성산읍 혼인지에서 '동거부부 사랑의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1988년 시작된 서귀포시 동거부부 사랑의 결혼식은 2019년까지 256쌍의 부부를 지원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는 진행되지 못했다.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19일까지 대상자 신청접수를 진행해 7쌍의 부부를 선정했다.사랑의 결혼식은 예복, 헤어·메이크업, 기념 촬영 등 서귀포 지역 관련업체들의 재능나눔 및 후원으로 진행된다. 올해 예식은 주례없는 가족예식으로 진행되며, 혼인 당사자와 부모님이 직접 작성한
서귀포시는 노후생활 관련 정보 및 노인복지 서비스 현황 정보르 담은 '서귀포시 노후생활 안내서' 500부를 제작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안내서에는 일자리·고용, 노후소득지원, 건강·보건·의료, 돌봄·요양, 여가·문화·교육, 교통지원, 주거 및 기타 알아두면 유익한 우리지역의 노인복지시설·기관 현황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또한 디지털 정보 전달 및 작은 글씨체와 쉽지 않은 내용의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 배려를 위해 이해하기 쉬운 문장과 읽기 쉬운 큰 글씨로 제작했다.제작된 안내서는 이달말까지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노인대학,
제주시는 제19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오는 27~30일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을 비롯해 4개 경기장에 열리는 이번 야구대회에는 11개 시도·36개팀·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4일간의 조별리그전과 16강 토너먼트 등을 거쳐 최고의 공무원 야구팀을 가리게 된다.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 및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속 3년만에 개최되는 대회인만큼 참가 선수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정비, 방역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