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학교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2022 도민문학교' 작가초청 문학특강을 7월 30일 오후 5시, 제주문학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초청 작가는 1990년부터 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시집 ▲멕시코행 열차는 어디서 타지 ▲니체와 함께 간 선술집에서 ▲안티를 위하여 ▲미친 닭을 위한 변명▲목련 봉오리로 쓰다를 펴낸 변종태 시인이다.변종태 시인은 다층문학 동인 결성 및 1999년 제주 지역에서 창간된 계간문예 의 편집주간을 맡아 현재까지 23년간 지역문학의 활성화 및 제주문학과 다른 지역 문학의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행정안전부ㆍ제주도와 함께 추진 중인 2022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본격 진행한다.진흥원은 참여 청년들을 위한기본교육을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콘텐츠코리아랩 별관(신산로 82)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는 도내 문화산업 분야 기업과 청년이 상호협력을 통해 테크업(제작역량강화)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정규직 채용과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9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한다.금번에 진행되는 기본교육은
제주도는 해녀들의 삶이 담긴 불턱·해신당 등 해녀문화유산 6곳에 7000만 원을 투입, 보수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내 해안 일원에 산재된 불턱·해신당 중 형태가 상당 부분 남아 있거나 기단부 및 석재료 등이 잔존한 기존 유산을 보수·정비하는 사업이다.올해 초 양 행정시를 통해 보수·정비 대상지 7곳을 신청 받았으며, 과거 항공 자료 및 연구 보고서를 통해 위치 및 형태에 대한 충분한 증거와 현장 확인을 바탕으로 3곳을 선정했다. 또한 태풍 등 자연재해로 훼손된 불턱 3곳은 직권으로 정비를 추진하기로
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국내 최대 규모 캐릭터 행사인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22'에 제주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22'는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되며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했다.매년 10만 명 이상의 참관객과 국내ㆍ외 16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라이선싱 비즈니스 행사다.이번 제주공동관에 참가하는 캐릭터들은 ▲제주에서 살고 있는 다섯 마리의 멸종위기종 새를 모티브로 만든 '버디프렌즈'(주식회사 아시아홀딩스)▲제
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대한민국 종합 엔터테인먼트 CJ ENM 과 협업하여 'JEMU 캠프'에 참가할 제주도 내 뮤지션을 모집한다.JEMU 캠프의 프로그램은 ▲송캠프 ▲워크숍으로 구성됐다.송캠프의 경우 2박 3일간 제주음악창작소에서 CJ ENM 오펜 출신 전문작곡가와 도내 뮤지션과의 집중적인 콜라보 작업이 이뤄진다.워크샵의 경우 음악 전공자 혹은 작곡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CJ ENM 오펜 출신 전문 작곡가의 발라드 및 밴드 작곡 노하우를 공유한다.
제주지역 우수공예품을 발굴하고,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공예품 공모대전’이 열린다.7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대전은 도가 주최하고 제주명품공예인협동조합(이사장 양금미)이 주관하는 행사로, 다음달 개최되는 제5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앞서 제주지역 예선이다.도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 홈페이지에서 오는 9일까지 온라인으로 1차 서류접수를 받고, 16일 제주갓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2차 공예품 실물접수를 받을 계획이다.출품 분야는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6개 분야이며, 제주도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7월부터 대표 전화 응대를 위하여 '제주어 음성자동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국립제주박물관의 '제주어 음성자동안내' 서비스는 전화를 걸어오는 관광객과 관람객에게 정감 있고 향토색 짙은 제주어를 소개하고 홍보하고자 마련됐다.자동안내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제주어로 순화하여 제작했다.특히 (사)제주어연구소 감수와 KCTV 제주어 뉴스 양인실 진행자의 음성으로 녹음했다.국립제주박물관 이재열 관장은 "제주어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보전하는 제주어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제
제주 MBC가 신규 프로그램 에 출연해 워케이션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 는 제주도에 지내면서 일상 속 휴가를 보내는 이들의 모습을 담는다.그간 제주도는 한 달 살기와 한 해 살기 등 새로운 스테이 문화가 만들어졌다.이에 따라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병행하는 '워케이션(workation)'의 명소로 부상한 제주도에 새로운 유형의 체류객들이 모여들고 있다.온·오프라인을 통해 출근할 수 있는 20세 이상 성인이면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지
‘옛 한림성당 종탑’이 ‘등명대(燈明臺)’ ‘관음사 후불도’ ‘금붕사 오백나한도’에 이어 제주에서 4번째로 ‘제주특별자치도 등록문화재’로 이름을 올렸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1955년 패트릭 제임슨 맥그린치(한국이름: 임피제) 신부가 건립한 ‘옛 한림성당 종탑’을 도 등록문화재로 등록 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시 한림읍 대림리 소재 ‘옛 한림성당’은 1954년 아일랜드 성 골롬반외방선교회 소속의 맥그린치 신부가 한림본당 초대 주임신부로 부임한 뒤 그의 주도 아래 지역 인근 신도들과 함께 힘을 모아 1955년 5월
제주시 문화예술과에서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 '예술인들이 입주작가로 선정'된 제주어가수 양정원이 제주문화창작공간에서 “사랑으로 가는길” 작은음악회를 연다며 23일 밝혔다. 음악회는 이달 30일 오후 5시 제주시 제주문화창작공간에서 열린다.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이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 제주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제주시 삼도동 입주작가로 2018년 하반기부터 선정,제주어창작음악을 만들어 제주어 창작노래로 제주의 이야기를 풀어냈다.▲우리어멍덜 하영 속앗수다 ▲비야비야 오지말라 ▲기꽈? ▲동경바당 좀녀 ▲게메마씸▲좀녀
지난 2월 옛 '문학의 집'으로 이전한 제주도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가 오는 24일 오후 2시'제주학 자료실 개방 및 제주학 명사 초청 강연'을 갖는다며 2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는 주제로 강연이 이뤄진다.1부에서는 제주학 자료실 개방 행사가 진행되며, '찬장'을 제주 방언으로 책을 쌓아놓는 공간으로써의 의미가 담겨있다.또한 제주학 자료실 개방 행사는 제주학연구센터 사무실(제주시 임항로 278) 이전 기념 및 별도의 공간이 마련됐다는 자축의 뜻도 함께한다.이어 기념행사와 함께 제
제주도는 지난 달 5월 신인 미술인 등용을 위해 전국 작품공모 및 전시회를 공고해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제주미술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2022년 제 48회 미술대전&서예문인화대전'은 18일 제주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미술대전은 조형 예술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지원자들의 수준도 향상이 되고, 국민들은 제주도 조형 예술의 경향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서예문인화대전을 통해서는 붓 하나에 작가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는 추상예술인 서예의 운체 매력에 더
도립제주합창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05회 정기연주회 '사랑의 시와 입맞춤의 노래'를 개최한다.연주회의 첫 무대는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의 '세가지 샹송'과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존 루터의 '생일 마드리갈'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로 연다.이어 두번째 무대는 베토벤의 “Der Kuss(키스)”, 그라나도스의 “Be same Mucho (입맞춰주오)”, 아르디티의 “Il Bacio(입맞춤)” 등 입맞춤을 주제로 하는 노래를 합창으로 편곡한 곡이다.공연의 마지막은 제주 출신 두 성악가인 유럽의
제주시는 오는 19일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이날 제주돌문화공원과 용담어영공원, 탐라광장 등 3곳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새정부 출범 및 지방선거 이후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일상회복에 맞춰 관광활성화를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돌문화공원은 오후 1시~4시, 용담어영공원은 오후 2시~5시30분, 탐라광장은 오후 3시30분~8시까지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이번 공연으로 문화예술인들에게 활동무대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일상 생활 속에서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문화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제주 원로들의 지역사랑 이야기를 엮은 제주사랑돌하르방회 문집 '돌하르방들' 6호가 드디어 그 일곱 번째 이야기를 전한다.제주사랑돌하르방회가 펴낸 '돌하르방들' 제 7호에는 ▲논단 ▲회고 ▲탐방 ▲여행기 ▲강의록▲시ㆍ한시 ㆍ수필 ㆍ산문 등 회원들의 정성과 손길이 담긴 다수의 문학 작품들이 담겨 있다.논단에 등록한 회원과 작품으로는 김한욱의 , 김방훈의 , 이생기의, 박용모의,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우선 5월 한달간 어린이 관람객은 5000원에 입장이 가능하다.어린이날 당일인 4일에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 입장 기회를 제공한다.아울러 5~8일 4일간 방문시 ▲박물관 스티커 투어 ▲색칠놀이는 JAM있어! 컬러플레이 체험 ▲대형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지금은 여행 중 여행토퍼 만들기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해당기간 온라인을 통해 ▲‘고마워5 사랑해5’ 감사의 마음 전하기 등 관람객에게 색다른 추억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물관측은
제주를 상징하는 심벌마크‧도시브랜드를 토대로 전국 디자인 공모전이 열린다.제주도는 상징물 홍보 및 확산을 위해 ‘2022 제주특별자치도 상징물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의 정체성을 담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모전은 ‘상징물 활용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편’으로 △제주도 심벌마크(Jeju) △도시브랜드(Only jeju) △캐릭터(돌이와 소리) △꽃(참꽃) △나무(녹나무) △새(제주큰오색딱따구리)를 활용해 도시미관을 쾌적하게 변화시킬 디자인을 공모한다.당선작은 실제 공사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수상작품을 활용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제주 문화예술인 지원을 확대하고자 도내 기업과 예술을 잇는 제주형 메세나 활동 지원에 많은 예산을 투입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메세나 활동’에 지난해 예산 3억2000만원에 비해 2.5배 늘어난 7억9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메세나는 고대 로마에서 예술가 후원으로 명망 높은 마에케나스의 이름에서 유래한 프랑스어로, 기업들이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총칭하는 말이다.특히 올해는 도내 미술작가들을 위한 미술품 거래시장을 새롭게
탐라도서관은 내달 9~10일 양일간 한라체육관에서 '제주 북페어 2022 책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국 독립출판제작자, 소규모 출판사, 독립책방 200팀이 참여하는 제주북페어는 2019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이번 북페어에는 제작자 119팀, 출판사 45팀, 독립책방 36팀이 참가하며, 전국 참여비율로는 서울이 77팀(38.5%)으로 가장 높다.아울러 '제주4.3 주제도서 전시', '독자에서 작가로, 제주 독립출판물 워크숍 작품 전시' 등의 전시와 함께 '아름다운 제주 바당, 함께 그려볼까?' 등 체험코너도 마련됐다.
도립서귀포합창단은 내달 7일 '제71회 정기연주회'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올해 첫 정기연주회로 '봄과 꽃의 노래'를 주제로 별, 봄·꽃, 영화 음악을 메인테마로 한 봄의 합창을 통해 관객들을 맞이한다.각 메인테마별 공연과 함께 국내외적으로 활발히 활동중인 바이올린 이세윤의 특별무대도 준비돼왔다.공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사전예약은 오는 23일부터 10시부터 '서귀포 E-Ticket' 홈페이지를 통해 1인 4매 인터넷 예약 가능하다. 더 많은 관객들에게 공연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