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특별법이 2000년에 제정되어 7,717일이 지난 올해 2월 26일 국회 통과, 6월 24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진상규명’, ‘명예회복’, 그리고 ‘실질적 피해회복’을 위한 조치들이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첫째, 4․3희생자별 보상금 지급이 가능해졌습니다. 2022년 정부예산안에 보상금 1,810억 원이 반영돼, 연내 4․3특별법이 개정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연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둘째, 군사재판 수형인 2,530명에 대한 명예회복의 길이 열렸습니다. 통상 재심재판에는 당사자가 청구를 해야 지만, 특별법
기고
제주특별자치도 4․3 지원과장 강민철
2021.11.22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