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오는 16일 오후 2시30분부터 대회의실에서 ‘2015 개정 안전한 생활 교육과정 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 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이날 연수에는 강정이 교감(금악초)이 강사로 초청, 강의를 이끈다.강의를 통해 개정 교육과정 창의적 체험활동에 신설된 ‘안전한 생활’ 방향 이해와, 교수학습 및 평가방법의 전문성 함양을 돕는다.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의식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험중심의 안전교육 실현으로 학생들이 자신과
지난 12일 제주시내 한 공원에서 발생한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과 관련, 제주시교육지원청이 ‘공동학교폭력전담기구’ 구성 및 ‘공동학교폭력대책자치위’를 개최해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15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여중생 집단폭행사건과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사건에 관련된 학생은 총 9명으로 △도내 중 5교 7명 △도외 중 1교 1명 △고 자퇴생 1명이다. 이중 중학교 1학년은 3명, 2학년은 3명, 3학년은 2명, 자퇴 학생은 고교 1학년 재학 중 자퇴한 것으로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대응 상담교사 양성교육 예방교육과정’ 연수를 운영했다고 15일 전했다.이번 연수는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교사 5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위해 김미정·김래선 강사(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를 초빙했다.김미정 강사는 이날 ‘스마트폰중독 부모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청소년의 자기결정성을 높여주기 위한 부모의 역할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강의를 진행했다.김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도내 스포츠클럽팀이 참가, 1위에 7팀이나 입상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전했다.이번 대회에는 도내 65개교 91개 스포츠 클럽팀이 참가했다. 이중 △1위-7팀 △2위-6팀 △3위-11팀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종목별 주요결과를 보면 △창작댄스-신례초·제주중앙고 △축구 여중부-제주여중 △풋살 여초부-동화초 △풋살 남초부-인화초 △검도-장전초·저청중이 1위를 차지했다.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
속보=제주도내에서 지난주말 술을 마시다가 발생한 여중생 집단 폭행과 관련, 그 현장에 있었던 중학생들은 모두 9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들중에는 자퇴한 학생과 제주도내 학교에 다니다가 광주지역으로 전출된 학생까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제주도교육청과 제주시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제주도내 중학교에 다니는 A양(13)은 지난 12일 새벽 1시20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한 공원에서 친구로 알려진 8명과 함께 술을 마셨다.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는 있지만 현재까지는 술을 마시던중 사소한 말다툼 끝에 여중생 4명이 A양을 폭행한
15일 제주지역은 중국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그러나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13도, 서귀포 15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15도, 서귀포 19도로 오늘보다 낮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해상에는 북풍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면서, 내일 오전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겠다.
내년에 제주도에서 ‘제주비엔날레’가 열린다.제주도는 ‘문화예술섬 제주’를 견인할 국제 예술제로 기획한 ‘제주비엔날레’에 예산 10억원을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내년(2017년) 개최를 목표로 하는 ‘제주비엔날레’는 지난 8월 취임한 김준기 제주도립미술관장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이기도 하다.이와 관련 제주도는 ‘도민 문화예술 활동 및 국제문화 교류확대’ 예산으로 책정한 180억원 중 10억원을 제주비엔날레 개최 예산으로 확정,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그러나 지난 10월 진행된 제주비엔날레 추진 자문회의에서 마련한 계획안은 예산 20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은 지난 10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주예술영재교육원 학생 및 학부모 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전했다.이날 특강은 초등음악 20명, 초등미술 20명 및 학부모, 담당교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강 강사로는 주성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원장이 초빙, ‘내가 꿈꾸는 나는’이라는 주제로 강의을 이끌었다.주 원장은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자신의 꿈을 향해 무한한 창의성을 발휘하면서 노력한다면 행복한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열정과 꿈을 격려했다.이어진 질의 응답시간
이석문 교육감이 최근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는 촛불집회와 관련 “교육계 성찰의 기회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교육감은 14일 오전에 개최된 기획조정회의에서 “대학민국이 기로에 놓여 있다. 지난 주말, 민주주의와 정의를 깨우는 100만개 이상의 촛불이 전국을 밝혔다”며 “위대한 국민들이 만든 거대한 민심의 물결을 우리 모두가 가슴 깊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덧붙여 “아이들이 살아갈 민주주의와 정의가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특히 이 교육감은 수능 이후인 이번 주말 촛불집회에 학생들
2017학년도 수능이 드디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도내 14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치러진다고 14일 전했다.제주에서는 총 6988명(전년 대비 339명 감소)이 시험을 치른다. 94지구(제주) 해당 학생은 △남녕고 △제주제일고 △오현고 △대기고 △제주고 △제주중앙여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제주사대부고 △제주여상에서, 95지구(서귀포) 해당 학생은 △서귀포고 △남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시험은 언어영역을 시작으로 오전 8시40분부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제주항공우주박물관(관장 서승모)에서 ‘하반기 맞춤형 박물관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14일 전했다.이번 아카데미는 김녕중(교장 고석종)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맞춤형 박물관 아카데미는 진로탐색, 박물관체험, 박물관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참가자가 선택해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참여 프로그램은 △항공우주박물관 속 직업세계 △스마트러닝 QR코드 미션탐방 △굴절 망원경 제작 △3D펜 자석 만들기 등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탐색형 강의, 체험, 견학 등 형태로 진행된다.
14일 제주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흐리고 비(강수확률 70%)가 오다가 낮에 개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제주 21도, 서귀포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0~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해상에는 낮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저기압이 지나면서 일시적으로 물결이 매우 높아지는 해역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겠다.또한 17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
무대 속 펼쳐지는 연극으로 더불어 소통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이상용, 이하 제주연극협회)가 11~12월에 걸쳐 제주시 일대에서 제1회 '제주 더불어-놀다 연극제'를 펼친다.이 연극제는 지역 연극의 위상을 알리고, 연극인이 중심이 돼 ‘화합·소통’의 사회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됐다.특히 이를 위해 제주 지역 연극단체 외에도 서울 극단 ‘앙상블’, ‘뿌리’ 2개팀이 함께 뭉쳤다.오는 16~17일 오후 7시30분에는 연극제의 서막을 알리는 첫 연극이 선보인다. 서울 극단 앙상블이 어니스트 헤밍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지난 12일 제주헬스케어타운(이하 헬스케어타운) 한·중 어울림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정부 3.0 정책 중 ‘국민 맞춤 서비스’ 수행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외국인 거주자가 제주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코자 기획됐다. 아울러 평소 미뤄온 민원 행정처리를 돕기 위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입주자와 동홍동 부녀회(부녀회장 박은숙), 지역주민, 동홍동 주민센터 직원, 녹지그룹 투자자 등 40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에코랜드와 돌문화공원을 탐
태풍 등에 의한 하천범람으로 상습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남원읍 서중천 지구의 재해를 근원적으로 막기 위한 개선복구사업에 259억원이 투입된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남원읍 서중천 지구 개선복구사업에 국비 180억원을 포함, 2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13일 밝혔다.지난 태풍 차바 당시 서중천이 범람함에 따라 57만5000㎡의 농경지 및 도로·주거지역 등이 침수되고 주택 및 차량 등이 파손됐다.이는 서중천의 너비가 좁아 하천의 통수능력이 부족함에 따른 것이다. 서중천 일대는 지난 2003년
12일 제주지역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11도, 서귀포 12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20도, 서귀포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아침 산간에는 기온이 내려가고 고기압권에서 복사냉각이 더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이에 산행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0~1.5m로 일겠다.
춤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팝핀 현준’이 희망을 전하러 제주에 온다.오는 16일 오후 7시 동홍 아트홀(동홍동 주민센터 2층)에서 희망 토크콘서트 ‘나의 꿈과 도전’이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기 위해 마련된 토크의 장이다.대한민국 최고의 댄스아티스트인 팝핀현준이 강사로 참여, 춤·이야기로 꿈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이번 강연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홍아트데이(760-4685)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이 행사는 동홍아트데이의
(사)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음악감독 허대식)는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부터 제주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겨울맞이 제47회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제주의 클래식음악 꿈나무들이 펼치는 이번 음악회에는 독주와 중주 등을 중심으로 하는 아름다운 음악 향연이 마련돼 있다.정채린(바이올린), 이예지(첼로), 문서영(플루트), 안지홍(호른) 학생이 독주로 들려주는 감미로운 선율, 바이올린 듀엣·첼로 4중주가 만들어내는 조화와 화합의 소리를 만나볼 수 있다.또한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의 초등단원들로만 구성된 쳄버오케스트라 ‘아마빌레 앙상블’의 당찬
제주고등학교(교장 김종식)는 지난 10일 김대인 명장(공조냉동기계분야)을 초청, 관광시스템설비과 전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고 11일 전했다.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혜경)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특강은 ‘청년의 꿈은 이루어진다’를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김 명장은 반세기 동안 공조냉동 기술을 익혀 명장에 오르기까지의 사례를 전했다. 김 명장은 ‘우보만리(牛步萬里)’의 마음으로, 직업인으로 갖춰야 할 역량과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날 특강에서는 이러한 깨달음을 전하며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 감귤농사를 지으며 틈틈이 모은 돈을 쾌척한 인물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중문고(교장 김남수)는 지난 10일 서귀포시 상예동에 거주하는 오남현(86)씨가 학교를 방문,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전했다.오씨는 이날 어린 시절 가난한 집안환경 때문에 학교를 다니지 못했던 아픔을 상기하면서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힘들어 하는 학생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이렇게 많은 돈을 학교에 기부하는 것에 자녀들이 반대하지 않았느냐는 물음에 “내가 비록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으나 주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