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방선문축제가 오는 12~13일 방선문 일대에서 열린다.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제92호로 지정된 방선문은 영주십경의 하나인 영구춘화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예로부터 신선이 머무는 곳이라고 해서 조선시대 문인들이 풍류를 즐겼다고 한다. 또한 판소리 열두마당의 하나인 '배비장전'의 무대이기도 하다.아울러 매년 이맘때 참꽃이 만발한 축제장에서 축제가 열리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축제 첫날인 12일에는 오라동민속보존회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제주어말하기대회, 전통 제례식, 선비들의 시낭송과 단체별 경연 등이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2018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2018 제주도립미술관 어린이 미술 체험 축제'를 오는 5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어린이날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미술 체험을 통해 가족과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제주도립미술관이 더욱 도민들에게 친근감 넘치는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개최된다.어린이 미술 체험 축제는 미술 체험 프로그램, 공연 프로그램, 어린이·가족 영화 상영으로 구성되며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도립미술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내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다양한 전래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꿈과 희망을 심어 주며, 동심세계로 여행하는 체험행사가 되도록 어린이 놀이마당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제주설화동화공연’, ‘옛날화폐체험’, ‘어린이와 함께하는 제주어그림그리기’ 등으로 구성돼 제주지역에서 전승되는 전래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민속자연사박물관
2018년 제15회 스테핑스톤 페스티벌(STST)의 라인업이 30일 공개됐다.이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갤럭시 익스프레스(GALAXY EXPRESS),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GOONAM), 킹스턴 루디스카(KINGSTON RUDIESKA), 새소년(SE SO NEON), 바버렛츠(THE BARBERETTES), 잠비나이(JAMBINAI), 아도이(ADOY), 묘한(MYOHAN), 세이수미(SAY SUE ME), 김오키뻐킹매드니스(KIMOKI FUCKINGMADNESS), 앗싸(AASSA), CHS, REGGAELATION INDEPE
포근한 날씨에 제주 전역에 왕벚꽃이 만개, 연분홍 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2018 제주 왕벚꽃 축제'가 개막한다.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제주왕벚꽃축제는 30일 저녁 7시 전농로에서 개막식을 연다.다음달 1일까지 다양한 길거리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행복한 추억을 선물한다.축제가 열리는 사흘간 전농로 사거리~남서로터리 구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없는 거리로 운영된다.다음주말(4월7~8일) 왕벚꽃 축제를 이어갈 애월읍 장전리 행사장에도 벚꽃이 만개하며 LED조명을 이용한 포토존을 설치하는
제주들불축제가 21년으로 성년을 맞은 가운데 난립하는 노점상을 정리하지 못하며 아직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3일 새별오름 일원에서는 '2018 제주들불축제' 본행사가 펼쳐졌다.'들불의 희망 하늘에 오르다' 라는 주제에 걸맞게 각종 프로그램으로 무장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다는 평.우선 화심과 미디어파사드 등의 프로그램은 들불의 모티브인 방애와 연결고리를 찾았다는데 의의를 뒀다.그러나 각 읍면동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화합의 장을 계획했지만 곳곳에 넉둥베기 판이 벌어지며 최우수 축제로의 도약보다는
21돌을 맞는 2018 제주들불축제가 내달 1일 그 화력한 막을 올린다.특히 올해는 그간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던 사안들에 대한 개선을 통해 우수축제를 넘어 최우수 축제로의 도약을 시도해 귀추가 주목된다.우선 제주다움의 정체성 있는 축제 확립을 위해 제주의 전통 불씨 운반도구인 '화심'을 도입하고 말의 고장으로서 고려시대부터 행해오다 일제시대 제사 철폐령을 폐지됐다 최근에야 복원된 마신봉행 '마조제'도 새롭게 선보인다.또한 종전 노점상들의 난립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축제장 입구에서 소원길과 말테우리길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2018년 설 민속한마당'이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광장에서 △제주에서 왕후를 만나다 △복을 기원하는 연만들기와 시연 △캘리그라피 덕담 써주기 △추억의 사진 콘테스트 △궁중예복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제주에서 왕후를 만나다'는 민속자연사박물관 수눌음관에서 진행되는 체험 행사로 임금과 왕후의 한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체험의 장이다.'궁중한복전시
제주민속촌은 설날 연휴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 제주민속촌 관아 앞 행사장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명절 행사로 전통음식 체험, 민속놀이 기구 만들기 및 체험, 풍물한마당 등의 프로그램이 구성됐다.또한 제주 전통음식인 떡메치기와 함께 빙떡, 지름떡을 직접 만들고 시식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추억의 장난감을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민속 연, 대나무 바람개비, 제기, 딱지 등 온 가족이 함께 민속놀이기구를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다.부대행사로는 제주민
도민사회의 무사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세시풍속 행사인 '2018 탐라국입춘굿'이 개최된 가운데 2일 오전 9시 도청, 도의회, 교육청, 시청 등에서 춘경문굿이 개최됐다.춘경문굿은 무술년 한해 동안 제주도내 주요관청의 무사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는 굿으로 풍물굿패 신나락,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 국악연희단하나아트 두루나눔이 제주의 관문인 공항과 항만을 돌며 거리도청제와 액막이굿을 실시했다.'신명, 그 아름다운 하나됨을 위하여'라는 이름으로 실시된 이번 입춘굿은 고유한 의미와 양식을 창조적으로 계승해 제주도
21돌을 맞는 제주들불축제가 제주 전통의 목축문화와의 연계 및 축제장 환경 개선 등 환골탈태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제주시는 1일 전 실과 및 읍면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제주들북축제 추진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다음달 1~4일 제주도 일원(주 행사장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들불축제의 주제는 '들불의 소원, 하늘에 오르다'.올해 들불축제는 지역출신 총괄감독 영입과 민간전문가 T/F팀 구성 등 전문성 제고와 함께 정체성 강화, 시민참여 확산, 축제장개선, 킬러콘텐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매화축제가 제주 휴애리에서 개최된다.'2018 휴애리 매화축제'는 2월 14일부터 3월 18일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축제가 열리는 휴애리는 제주 속 작은 제주라는 표현에 걸맞은 가장 제주적인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즐길 거리가 많은 복합 테마공원이다.이번 축제기간 동안 휴애리는 다양한 포토존, 동물먹이주기체험, 흑돼지·거위야 놀자(흑돼지쇼), 승마체험, 야생화 자연 학습체험과 전통놀이 등 상설체험 프로그램과 핸드메이
스물한돌을 맞는 '2018 제주들불축제'가 3월1~4일 개최된다.제주시는 21일 제1별관에서 '제21회 제주들불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들불축제의 주제는 '들불의 소원, 하늘에 오르다'.앞서 지난달 축제의 전문성제고를 위한 축제연출 전문가를 총괄감독으로 임명하고 운영상의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매주 점검회의를 실시하는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내년 축제는 삼성혈 불씨채화, 화심, 방애 등 무사안녕과 소원성취 등이 제주신화와 연계된 축제 스토리텔링으로 축제의 정체
제주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연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이 주관하는 ‘2017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산지천 탐라문화광장 내 북수구광장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도내 공연예술(전통예술, 무용, 음악 등), 시각예술(미술, 서예, 사진 등) 등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단체 40팀이 참가해 도내 생활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펼치는 축제의 장으로, 공연과 전시 뿐만 아니라 예술체험 행사,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양한식 제주도 문호정책과장은 “제주도는
제주밭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활용하기 위한 제 3회 제주밭담축제가 개최된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농업유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천년의 밭담가치, 미래로 이어가다'를 주제로 제주밭담테마공원(구좌읍 월정리 소재)에서 실시된다.축제 첫 날인 14일에는 오전 11시 밭담트레킹을 시작으로 도드락 콘서트와 밭담쌓기대회, 굽돌굴리기 대회, 밭담푸드 콘테스트, 밭담 골든벨 등 제주밭담과 돌문화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밭담트레킹은 14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도심 한복판서 느끼는 제주마(馬) 문화는 어떨까?일도2동(동장 고광철)과 고마로마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한재림, 부만철)은 오는 13~15일 고마로 거리와 삼성로 일원에서 '제4회 고마로 마(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지금의 사라봉 5거리에서 연삼로 제주은행 4거리까지를 일컫는 고마로는 조선시대 때 백성들로부터 징벌한 말을 가둬 키우던 고마장(사라봉 별도천 서편 일대)이 있었으며, 조선 선조때 국마장을 인정받은 역사적 기록과 함께 제주 영주 10경에 고수목마로 알려져있다.첫째날에는 일도2동주민센터에서 '고마로 마
서귀포 천제연에 깃든 칠선녀 제주신화를 모티브로 한 중문 칠선녀 축제가 10년만에 부활한다. 중문동주민센터와 칠선녀축제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문마을회(회장 고영민)가 주관하는 '2017 중문 칠선녀축제'가 오는 13~15일 천제연 폭포 일원에서 열린다. 1995년 처음 개최된 칠선녀축제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오다 2006년 제12회 축제를 끝으로 중단된바 있다. 10년만에 부활하는 만큼 다양한 참여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첫째날인 13일에는 축제 개막을
2017 추자 참굴비 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추자도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10회째는 맞는 이번 축제는 '힐리의 섬, 추자도로 Go! Go!'를 슬로건으로 추자도만의 독특한 전통음식과 전통문화 체험 등이 마련됐다.개막식은 둘째날 오후 7시부터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개막식에 앞서 길트기 풍물공연도 예정돼있다.축제기간 동안 제주 전통어로인 바릇잡이 체험을 비롯해 지인망(후리그물 고기잡이) 고기잡이 체험, 굴비엮기, 가족 낚시대회 등 다양함 체험행사가 열린다.또한 추자도의 대표 음식인 삼치, 굴비 시식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