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 (사)제주감귤연합회, 감귤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는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2023 감귤데이 홍보 및 판촉주간’으로 설정하고 대대적인 소비촉진행사를 집중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감귤데이는 매해 12월 1일로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이하 고품질 감귤 등의 뜻을 담았다.행사 일정을 살펴보면 지난 1일 제2회 국제 Smart 농업엑스포 참가를 시작으로 한국마사회,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등 5개 기업 및 기관과 연계한 도외 홍보행사, 제주감귤박람회와 연계한 감귤데이 기
서귀포시축협은 지난 8일 한우데이(한우의 날)를 맞아 10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통해 서귀포시 관내 중학교에 전달했다.행사는 서귀포시축협이 한우데이를 맞이해 지역 학생들에게 제주한우 우수성 홍보 및 성장기 학생들에게 우수한 맛과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제공할 목적으로 실시했다. 서귀포시축협은 이 자리에서 최근 럼피스킨병 확산으로 인해 한우 소비가 감소되면서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한우 사육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제주도교육청은 “매우 어려운 시기인데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한우고기를 지원해 줘서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산업을 육성하고, 제주를 반려동물 문화 선도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제주도는 박람회 참가업체와 연관산업 유관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제주 펫페어’의 성과평가 보고회를 7일 오후 3시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지난 달 6~8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행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펫푸드, 펫용품, 펫헬스케어, 펫리빙, 펫테크,
감귤 과수원에 가축분뇨를 유출해 지역사회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던 제주시 한림읍 소재 양돈장을 비롯해 24개소에 대해 행정처분이 내려졌다.제주시는 올해 자치경찰단, 악취관리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양돈농가 93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가축분뇨 유출 양돈농가 등 24개소에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위반 유형별 처분 사항은 △퇴비사를 무단 증축한 3개소에 과태료 부과와 사용중지명령 1개월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 5개소와 시설파손 등 관리기준 위반 11개소에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가축분뇨 위탁량 초과 4개소 과
제주시는 이달 농작물 수확기에 들어서면서 꿩, 까치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 보상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지원 범위는 ‘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가축, 인명 피해 보상 등 피해 금액의 80%, 최대 1000만 원까지 지급된다.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가 해당 읍면동에 방문해 피해보상 신청을 하면 보험회사 손해사정사의 조사를 통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야생동물로 인한 교통사고 등 간접적 피해는 보상에서
제주농협은 6일 농협중앙회가 선발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 10월 수상자로 선정된 서귀포시축협 조합원인 고기정·강수임 부부의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들 부부는 2000년 축산업을 시작해 현재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소재 ‘서성목장’을 경영하고 있는 영농경력 23년차 농업인으로써, 고급육 생산을 위한 여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선도농가다.특히, 2012년도에는 전국에서 100농가밖에 없는 한우육종농가에 제주에선 두 번째로 선정되며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 한우산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조천농협은 지난 3일 농산물 제1유통센터에서 2023년산 노지감귤 약 40t을 첫 선적하며 수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추진하고 있는 감귤 수출은 미국, 러시아, 동남아 등을 대상으로 500여톤을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노지감귤 수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과 협력해 수입국 조건에 맞는 농약안정성관리를 통해 농산물 수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5일 오전 한라중학교에서 농축협 하반기 동시채용을 위한 필기고사를 실시했다.이날 필기고사에는 서류전형에 합격한 300여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으며, 17일 치러지는 면접시험을 거쳐 30여명이 최종 합격자로 선정된다.윤재춘 본부장은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250여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계속 취업난 해소와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국단위로 실시되는 농협중앙회(경제지주, 금융지주 포함) 신규직원 채용도 10월 서류접수를
제주시농협은 지난 2일 도시‧농촌간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해 대정농협과 효돈농협에 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도농상생 한마음기금(일종의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제주시농협은 지난 2018년부터 제주와 육지의 농촌지역 농‧축협에 매년 2000만원의 도농상생 한마음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원 기금은 영농자재, 물류기기 등의 구입에 활용된다.제주시농협은 자체적으로 전하는 도농상생 한마음기금 외에도 전국의 도시‧농촌 간 균형발전을 위한 도농상생기금을 농협중앙회에 출현하고 있는데 올해 4억원을 포함 총 71억원을 출현했다. 농협
“윤석열 정부가 내년 예산에서 비룟값 지원을 중단한다고 하는데 농민들에게 농사짓지 말라는 소리 아니냐.”제주 농민의길은 3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2024년 농업예산과 가락시장 탄력운영계획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맹성토에 나섰다.제주 농민의길은 이날 “올해 우리 농민들은 계속적으로 농업 문제에 대한 정부 대책을 촉구했기에 내년 농업예산에 대해 조금의 기대를 갖기도 했지만 정부가 발표한 2024년 예산을 보면 농민들을 아예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이어 “농식품부는 전체적인 농업예산이 상승했다
제주도내 8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올해 제주시 애월읍 농수축 박람회가 4일 막이 오른다.애월읍(읍장 김기완)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새별오름 일원에서 ‘2023 애월읍 농수축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애월읍 농수축박람회는 지역 농·수·축산물의 홍보를 통한 6차 산업제품의 판로 확대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애월읍과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8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지역의 청정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
지난해에 이어 되풀이되는 가을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제주농협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제주 전역에 최근 한 달 평균 강수량은 30.7㎜로 평년 대비 25.4%에 그치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초기 가뭄 상태에 진입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이에 월동무, 당근, 마늘 등 밭작물 생육 부진은 물론 과수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다.이에 제주농협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뭄 극복지원 대책상황실을 선제적으로 운영하며 농협 차원의 신속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제주도내 지역별 농협의 농기계수리센터에서는 농가 보유의 관수장비에 대한 수리와 정
제주위미농협은 지난달 3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베트남 남딘성 1차 계절근로자 41명을 대상으로 1일 본점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입국 환영식을 개최했다.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사전 농작업 기초교육, 산업안전보건, 한국문화의 이해, 출입국관리법 및 기초생활법률 등 근로자교육을 받았다. 베트남 계절근로자는 2차로 9명이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지원자 325명 중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60명을 베트남 현지에서 지자체와 제주위미농협 관계자들이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한 인원이다. 이들은 제주위미농협과의 근로
성산일출봉농협은 지난 1일 유통센터에서 월동무 첫 대미수출 선적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선적은 수출 통합조직 설립 이후 최초이며, 특히 평년보다 보름이상 빨리 이뤄졌다는 점에서 많은 눈길을 끌고 있다.농협 관계자에 의하면 평년의 경우 월동무는 11월 중순부터 수출이 시작되는 게 일반적이나 겨울무의 대내외적 어려운 환경을 감안해 선제적 수급대응을 위한 노력 끝에 조기 수출이 가능했다. 수출예상물량은 1500t으로 전년 수출실적 1050t 대비 40%이상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성산일출봉농협은 2021년 월동무 품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수출
제주에서 소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을 위해 긴급 백신이 추진된다.제주도는 정부의 전국 소 럼피스킨병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도내 사육 소에 대한 긴급접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백신접종은 제주도 사용백신 초도물량(2만 마리분)이 도착하는 내일(1일)부터 개시된다.접종대상은 도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모든 소 4만2000여 마리다. 50두 이상 사육농가(전업농가)는 백신을 공급받아 자가 접종하고, 50두 미만 사육농가(소규모농가)에 대해서는 접종지원반이 접종을 한다.공급되는 백신은 총 3차에 나눠 순차적으로 도착할 예정이다. 제주·서귀포
본격적인 생육·비대기에 접어든 제주지역 월동채소의 품목별 재배면적 조사가 추진된다.제주도는 월동채소 재배면적 조사를 위한 드론 촬영을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관측 조사 대상 품목은 월동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등 도내 주요 월동채소 12개 품목에 감귤까지 총 13개 품목이다.드론 촬영은 팜맴(농경지 전자지도)에 등록된 제주도 전체 농경지로, 드론 관측 결과를 통해 조사된 품목별·지역별 최종 재배면적은 올해산 월동채소 수급안정 정책 및 각종 농업정책의 기본 통계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한편 월동채소 재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30일 제주 육군 1179부대 용호대대를 방문해 ‘함께여서 건강 두배 행복 두배 제주도니 나눔’이라는 행사의 일환으로 돼지고기 두마리(160kg)분을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국방의 의무를 위해 고생하는 군 부대 장병들의 건강 및 체력 증진을 위해 영양만점 제주산 돼지고기 나눔으로 진행됐다.조정환 중령은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원해주신 고권진 조합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강인한 군인정신으로 군인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고권진 조합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이 제
제주도는 올해 악취저감 원년의 해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악취관리가 미흡한 양돈장 27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합동 컨설팅 결과 이행을 위한 농장들의 노력도를 최종 점검한다고 31일 밝혔다.앞서 도내 악취관리 미흡 양돈장 27개소에 대해 지난 6~7월 △악취발생원 관리방안 및 농장 내외부 청결상태 △악취저감시설 상시 운영 △농가 특성을 고려한 단기·장기 개선방안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와 합동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이후 8월부터 합동 컨설팅 결과 이행여부를 매월 현장 점검하고 있다. 컨설팅 결과 이행 미흡농가 등 지속 관리가 필요한
본격적인 제주도내 감귤 수확철을 맞아 농촌 인력 부족으로 농가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서귀포시는 제주 최초로 베트남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베트남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41명(남 16명·여 25명)이 내일(31일) 입국해 우선 남원읍 위미농협에 배치되며, 근로자 오리엔테이션과 교육을 받은 후 다음 달 2일부터 일손 필요 농가에 투입할 예정이다.또한 1차 입국 41명에 이어 공공형 계절근로자 9명(남 4명·여 5명)이 향후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의 농가가 직접 고용하는 제도와 달리
악취와 수질 오염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제주가축분뇨가 돈(錢)되는 미래 청정에너지 자원으로 탈바꿈한다.제주도는 가축분뇨의 에너지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유기성 폐자원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새로운 재생에너지 및 청정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선8기 가축분뇨 관리 정책 대전환 추진계획’을 30일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가축분뇨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고려하고, 올해 말 ‘바이오가스 촉진법’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퇴·액비화 및 정화처리에 초점을 맞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