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9일 오후 3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고 3일간 열전에 들어간다.오는 21일까지 사흘간 강창학종합경기장을 주 경기장으로 도내 75개 경기장에서 유년부와 초·중·고등부, 일반부, 장애인부 등 총 51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문화도시 서귀포, 역동하는 제주의 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43개 읍·면·동 대표 선수단과 학교 운동부, 스포츠클럽 학교 대표, 34개 종목 동호인 클럽, 장애인부 및 재외도민부 등 812개팀 1만5천541명(임원 1979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3일 오후 제주 종합경기장에서 치러진 제주유나이티드 에프씨(FC)의 홈 개막전에 참석, 제주도민들과 함께 제주유나이티드의 올시즌 첫 승을 기원했다.이날 원 지사는 제주도민, 제주유나이티드 에프씨(FC) 공식 응원단 등과 경기 내내“최강 제주”를 연호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제주유나이티드 에프씨(FC)와 전북현대모터스와의 경기에는 제주도민 및 응원단 등 1만2,000여 명이 제주 종합경기장을 가득 메웠다.한편,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은 상반기 직원 체육행사의 일환으로 제주유나이티드 에프씨(FC) 홈 개
서귀포시(시장 양윤경) 주최, 서귀포시축구협회(회장 오영철)가 주관하는 서귀포시 유소년 축구클럽 리그가 지난달 31일 선수 및 학부모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본격 개막했다.본 대회는 스포노믹스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축구 문화 저변 확대 차원에서 축구클럽 유소년들이 맘껏 즐기면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유소년 축구 클럽 축제이다.지난달 31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4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며, U-12세 7개팀, U-10세 11개팀, U-8세 8개팀, 총 26개팀이 출전하고 있다.경기는 대한축구협회 경기운영 방식인 8인제로 진
제주도장애인배구협회 좌식배구팀의 소속 노승복, 이태석, 김종호, 박신숙, 강미영 5명의 선수가 트레이너 및 좌식배구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제주도장애인배구협회는 지난 19일 대한장애인배구협회가 발표한 좌식배구 국가대표팀 선발 결과 제주도장애인배구협회 좌식배구팀 소속 5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됐다고 밝혔다.좌식배구 국가대표팀은 6월 7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AFC(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챔피언십)참가에 대비해 4월경부터 소집 훈련에 들어간다.임창수 제주도좌식배구팀 감독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국가대표로 발탁 될 수 있어기쁘고 국제
제주태권도협회 집행부의 부적정 운영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협회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관련 의혹을 반박하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모양세다.문성규 제주도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7일 오전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기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앞서 '태권도를사랑하는모임(태사모)'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허위승단심사를 통한 업무방해 ▲도태권도협회장의 자금 횡령 ▲회장 임의의 발전위원회 임명 및 해체 ▲상근이사 자격증 대여 등의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이중 허위승단심사의 경우 국기원심사규칙 상
제주도태권도협회의 운영에 있어 집행부가 부적정한 운영이 계속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도태권도 협회 감사 등으로 구성된 '태권도를사랑하는모임(태사모)'는 28일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 집행부의 부적정한 운영행위를 폭로했다.이들의 주장은 크게 ▲허위승담심사를 통한 업무방해 ▲도태권도협회장의 자금 횡령 ▲회장 임의의 발전위원회 임명 및 해체 ▲상근이사 자격증 대여 등이다.허위승단심사와 관련해서는 국기원심사규칙 상 귀책사유를 제외하고는 불합격을 번복할 수 없음에도, 불합격자 7명이 합격처리 됐다는 것이다.이
제53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95일 앞으로 다가왔다.4월19~21일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에는 51개 종목에 1만6000여명이 참가한다.올해 체전은 지난대회에서 드러난 문제점인 일반부와 동호인클럼 대항을 일원화, 5개 종목(배드민턴, 볼링, 수영, 씨름, 육상)을 일원화해 읍·면·동 대항종목으로만 운영한다.또한 지난해 도입한 전산관리시스템 기능을 보가해 개별 선수 등록 후 팀관리가 참가신청 방법으로 전환하고, 참가선수 및 대상 SNS기능 도입 및 종목 대진표 자동생성 기능을 추가해 진행상황을 쉽게 접합 수 있도록 한
빙상계와 유도 등 최근 붉어진 대한체육회 성폭력 파문과 관련 제주도가 부랴부랴 대책마련에 나섰다.15일 제주도에 따르면 체육계 성폭력 예방 긴급대책과 더불어 도차원의 실태조사에 나선다.우선 지도자와 선수에 대한 성폭력 예방교육의 철저한 이행과 주기적 상담, 신고자에 대한 보호망을 가동한다.또한 온·오프라인을 통한 고충처리 시스템을 마련해 선수들의 고충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특히 정부계획과 연계해 폭언·폭행 및 성폭력 등의 전수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아울러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을 각종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특정인 중심의 선수발굴
제주스포츠과학센터가 24일 개소식을 갖고 도내 선수 및 엘리트 지망생 지원에 나섰다.지역스포츠과학센터는 2015년부터 정부가 지역별 센터를 선정, 국가대표 선수뿐 아니라 지역선수에까지 스포츠과학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다.센터 운영비는 정부(매년 3억)와 지자체(최초 3억, 이후 매년 2억)가 공동지원하게 되며, 제주는 전국 10번째로 들어서게 된다.종합경기장 내 실내육상경기장 2층에 마련된 스포츠과학센터에서는 도내 1400여명의 지역선수와 엘리트 지망생들의 기초체력 및 정밀체력을 측정해 맞춤형 훈련 처방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제주 한라중 女검객(허하은, 문선미, 오효원)들이 지난 2~4일 경상남도 거창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기록했다.여중부 단체 7강에서 제주 귀일중과 맞붙은 한라중은 1:1로 승부를 가르지 못 해 대장전까지 접전끝에 준결승에 진출했다.이어진 준결승에서는 전남 해일중을 상대로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전국 최강으로 불리는 경기 세류중에게 2:1로 석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또한 여중부 개인전에 출전한 허하은(3학년)은 32강, 16강, 8
제주고등학교 男검도부(3학년 김용한, 박재진, 김충남, 2학년 황보진영, 김건우, 1학년 현충호 성승재, 김재용)가 지난 2~4일 경남 거창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단체전 3위를 기록했다.1회전에서 강호 경남 마산가포고를 4대1로 꺾은 제주고는 2회전에서 충남 온양화고를 3(7):3(6)으로 접전 끝에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준결승 상대는 대회 우승후보 1순위인 광주 서석고.강력한 우승후보를 상대로 위축되지 않고 분투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배하며 단체전 3위에 머
제주시체육회는 오는 24~25일 1박2일 일정으로 제주유스호스텔(구 남국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하는 2018 가족스포츠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스포츠 활동을 통한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 고취 및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선착순 30가족을 모집하며,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3인 이상~5인 이하 가족이다.캠프는 가족친화체험프로그램, 가족운동회, 레크리에이션, 스포츠안전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신청은 5일부터 선착순 방문 접수로 이뤄지며, 참가 신청서와 일정 등은 제주시체
제주선수단이 전국장애인 체전에서 메달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선전을 펼쳤다.지난 25~29일 전라북도 익산서 개최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제주선수단은 금메달 34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31개 등 10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15위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110개 메달(금36, 은31, 동43)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당초 목표였던 메달 90개 이상 획득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육상의 홍석만, 역도의 김규호·이연화 선수가 3관왕, 육상의 이동규, 수영의 강수정·고덕양·고준혁·김규리, 사이클의 김지연(보조자 노효성), 배드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제주선수단이 목표인 90개 이상 메달 획득을 위해 필승을 결의했다.제주도장애인회는 16일 오전 탐라장애인복지관에서 전국장애인체전 결단식을 가졌다.이날 결단식에는 김태석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석문 교육감, 전귀연 도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선수와 임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오는 25~29일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장애인체전에 제주선수단은 20개 종목 선수 212명과 임원 및 보호자 200명 등 412명이 참가한다.휠체어 육상의 간판 홍석만이 체전 개인 통산 최다 메달 기록을 이
장애인체육의 단일종목 중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제주도장애인축구협회(협회장 고영호)와 대한장애인축구협회(김계홍 협회장)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8회 제주도지사기지적장애인축구대회’ 겸 ‘LIG 2018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로 치러진다.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이다. 축구경기는 제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제주애향운동장, 사라봉축구장, 삼양축구장 등에서 펼쳐진다.대회는 우리나라 장애인 축구발전과 출전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스포츠 정신을 고취해 제주도내 장애인 스포츠 산업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내년 제주에서 개최된다.18일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홍성군에서 개최된 '제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폐막식에서 내년 개최지로 선정돼 대회기를 인수받았다.또한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업무협약으로 양 단체는 발달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각종 대회, 세미나, 워크샵 등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장애를 포용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제주도와 함께 할 수 있음을
무더위속 제주에서 펼쳐진 골프여제들의 샷대결은 오지현이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제5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린 골프여제들의 샷대결 속에 막을 내렸다.금요일인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12일 오지현(22)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오지현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하며 하반기 첫 대회에서 정상의 자리에 우뚝 올라섰다.오지현은 이날 우승으로 시즌 2승을 차지했고, 상금 1억2000만원을 추가해 최혜진(19)을 제치고 상
폴로, 플로어볼, 론볼 등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이색 스포츠 대회가 8월 폭염 속에서도 제주에서 연이어 개최되면서 이열치열 흥미진진한 대회로 제주가 들썩일 것으로 기대된다.9일 제주도에 따르면 8월 22일 하루 동안 한림종합운동장 론볼경기장에서는 17개 시·도 2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5회 제주자치도지사배 전국 장애인 론볼대회가 열린다.론볼 경기는 경기장에서 볼을 굴려가며 행해지는 스포츠로 장애인도 충분히 참여할 수 있으며, 표적이 되는 공인 ‘잭’을 먼저 굴려 놓고 공을 근접시켜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24일부터 양일간
제주도가 제주에서 열리는 PGA투어를 제주 홍보 창구로 활용한다.제주도는 지난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제주에서 개최된 PGA TOUR 정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올해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PGA TOUR 제주대회를 전략적 제주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주도는 8억 5천만원 예산을 들여 제주관광 통합·홍보 마케팅 콘트롤타워인 제주관광공사와 제주관광객 유치를 위해 B2C 마케팅을 담당하는 제주관광협회와 PGA TOUR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서비스
제24회 대한노인회 제주도 연합회장기 전도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31일 오전 10시 제주복합체육관 게이트볼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회장 강경화)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64개팀 선수와 응원단, 경로당 어르신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도모하며 그간 쌓아온 실력과 기량을 겨루기 위해 마련됐ekl.원희룡 제주지사도 개회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함께 대회 시작을 알리는 시구를 진행했다.강경화 노인회 제주도연합회장은 “이번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