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라드(Bollard) 보행자용 도로나 특정 장소에 자동차의 진입을 막고 보행자와 환경 등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되는 장애물이다. '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말 그대로 보행자를 차량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말뚝이다. 주로 설치되는 장소는 보행전용 도로, 횡단보도, 소화전, 건물 보행자 진입로, 전력 개폐기, 그리고 기타 주요 시설 등이다.제주 시내 3000여곳에 이런 볼라드들이 설치되어 차량으로부터 보행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그런데 보행자 안전을 위해 볼라드가 설치되어야 할 곳
제주도에 신규 면세점을 추진하고 있는 신세계 디에프가 면세점을 오픈하기도 전에 여러가지 문제에 봉착하면서 면세점 진출과 관련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만만치 않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신세계 디에프는 제주시 연동에 위치하고 있는 한 호텔에 지상 7층에 지하 7층 규모로 판매시설은 연면적 1만5449㎡. 2022년 개점을 목표로 신규 면세점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면세점 입점을 위해 신세계는 A교육재단과 지난해 7월 연동 크라운호텔 일대 토지(3888.4㎡) 매매계약을 맺었다. 가격은 총 580억.당초 교육재단 측이 이 토지를 지난 201
제주용암수를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오리온에게 국내판매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던 제주도가 오리온측이 제시한 용암해수 공급 요청안을 잠정 수용하기로 하면서 갈등은 일단락 됐다.제주도는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국내 판매 물량을 하루 300톤으로 제한하도록 하는 선에서 오리온측이 제시한 용암해수 공급 요청안을 잠정 수용하기로 했다.제주도는 30일 오전 브리핑을 갖고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해온 오리온 제주용암수와의 용암해수 공급 관련 협의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오리온측은 수차례 협의 과정에서 판매량 제한 없는 온라인 전용마켓 대상
명절 때면 빠지지 않는 이야기가 바로 정치다. 특히 오는 4.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관련 이야기들이 설 밥상 화두였다. 게다가 올해는 처음으로 만 18세 교복 입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게 되면서 학생들은 첫 투표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지만 반면 아직 갈 길이 멀어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이유는 아직 선거교육의 방식조차 마련되지 않아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며 첫 투표까지 3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 갈 길은 멀기한 하다.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19세였던 한국의 투표 연령이 14년 만에 낮춰진 것이다. 세계 각국이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한 해 제주의 지역경제의 활력을 이끌어 내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특히 제주경제는 1차산업과 건설업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1500만명을 넘어서며 이로 인한 소비 증가가 이어져 얼어붙었던 소비도 되살아났다.제주관광공사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괄목할만한 성과도 이뤘고 올 한해도 이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의 지난 성과와 계획들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지난해 제주관광 정보제공 시스템이 관광객들로부터 긍정적인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한 해 제주의 지역경제의 활력을 이끌어 내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특히 제주경제는 1차산업과 건설업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1500만명을 넘어서며 이로 인한 소비 증가가 이어져 얼어붙었던 소비도 되살아났다.제주관광공사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괄목할만한 성과도 이뤘고 올 한해도 이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의 지난 성과와 계획들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지난해 제주경제는 1차산업과 건설업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
한·중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게) 본격화 된 201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유커(遊客·중국인관광객)가 제주를 방문할 전망이다.17일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인 오는 23일부터 5일동안 약 22만명에 이르는 귀성·관광객이 제주를 찾으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1월 24~30일)에는 3만여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 중국 관광객 시장이 해빙 무드를 타고 있다. 이는 중국인 관광객 지난해 춘절연휴 대비 무려 36.23% 증가한 수치다.제주시 연동 누웨모루거리(옛 바오젠거리)에서 토산품
지역공동체와 상생 발전을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추진 중인마을공동체사업(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 제19호점이 지난달 24일 문을 열었다.이날 마을공동체사업 제19호점인 소길리 ‘자연의 색을 품은 소길 공동체 팜웨딩’(제주시 애월읍 소길1길 15)이 개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자연의 색을 품은 소길 공동체 팜웨딩’은 지역의 풋감 체험장과 연계해 체험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소길리 자연 환경을 활용한 팜 웨딩 운영사업이다.JDC는 소길리 공동체에 사업비 1억원을 지원했다.
마을공동체사업은 마을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마을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우선 마을공동체는 마을회 중심으로 운영되는 주민협의체로서 실제 마을의 리더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함께 조직으로 운영되는 형태와 지역의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공동의 목적을 위해 만든 지역주민협의체가 있다.이런 공동체들을 JDC가 선정해 사업비와 사업 진행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해준다. JDC는 사회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을공동체 기업 설립을 통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JDC 마을공동체 사업은 2012년
창천리는 사연이 많다. 졸졸 흐르는 창고천을 옆고 두고 사고 창천리 사람들. 이곳은 260세대 650여명 정도가 사는 조그마한 중산간 마을로 시골중의 시골로 잘 알려져 있다.당초 이곳은 라 하여 10여 가호가 모여사는 작은 마을로 조선조 현종 15년(서기 1674년)에 대정현 상모리 강진의 장님 강위빙(姜渭聘)이 설촌한 마을로 내(川)에 창고처럼 생긴 암굴이 있다 하여「창고천리」로 불리워지게 되었으며, 1914년 일제 강점시에 토지세부측량이 실시되어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창천리」로 바꿔 부른게 오늘에 이른다.“제주의
동명리는 수류촌의 유래와 명월성지가 있는 한림읍의 유서 깊은 마을이다. 과거 명월리에 속해 있다가 1861년 분리되어 동명리가 됐다. 이 지역의 특징은 한림읍 지역의 상수원이 위치하고 있을 만큼 깨끗한 식수를 품고 있고, 마을로서 예전에 수류천이라 불릴 만큼 샘이 풍부할 뿐 아니라 한림항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해산물과 귤 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 산과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마을이다.동명리에 있는 건물이 남문동 마을회관. 오래전에 지은 옛 건물이라 너무 낙후되어 방치되고 있었다. 이 공간이 필요한 사람에게 임대를 주었지만, 그마저
"제주의 바다 빛이그대로 천에 옮겨진다. 전통의 방식을 그대로 자연에서 얻은 색 그대로삶의 빛깔을 담아낸다. 전형적인 제주의 아줌마들이 만들어가는 늘솜창작소, 핸드메이드 염색제품을 전통적인 방식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60세가 넘어 아줌마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늘솜창작소의 출발은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평균 연령이 60세 되는 마을분 12명으로 시작해 ‘새활용창작소’를 만들었다.저마다 집에 입지 않은 옷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것을 활용해 리폼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취미로 동호회 형식으로 움직임은 시작됐다.재활용에 관심을
# 마을주민들 똘똘 …활기 넘치는 마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제주시 일도2동에 위치한 신산머루. 높고 낮은 골목길 사이 사이로 제주 원도심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신산머루는 지은 지 40년이 넘는 노후주택들이 많아. 사람들도 많이 빠져나가 한적한 동네다.신산머루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구성된 주민조직인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태호)이 활기를 잃어버린 마을에 다시 살려 소통의 장을 만들고 싶다는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지금의 ‘촐래고팡’이라는 마을기업을 탄생시켰다.신산머루 촐래고팡은 지난 7월
제주도에 귀농 귀촌한 청년 20대 젊은 조합원들로 구성된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 조합원들은 마케팅을 기획했던 사람부터 디자인을 전공한 사람, 다방면에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다.이들은 제주청년농부들이다. 이들의 노력과 땀 열정이 고스란히 뭍어나는 곳 바로 '알뜨르 농부시장'이다.JDC 마을공동체사업 6호점인 알뜨리 농부시장은 2016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1리에 문을 열었다.JDC는 제주를 찾은 젊은 청년들이 농촌을 떠나 활기를 잃고 있던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1리에 '알뜨리 농부시장'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
지역 생산 농산물로 만든 음식 손님들 입맛 사로잡아‘우리 동네 윤성이네’이름만 들어도 정겹다. 요즘 찾아보기는 힘들지만 초등학교 때 집 주변에 OOO네 라고 해서 자식이름으로 하는 식당, 세탁소, 문구점 등이 많았다. 그래서 일까? 이웃마을 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우리 동네 윤성이네(대표 박정미)는 대정읍 보성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JDC 마을공동체사업 4호점으로 지난 2016년 3월 처음 문을 열었다.JDC 마을공동체사업은 제주도 마을 고유의 특성과 자원 그리고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마을만의 특색 있는 사업으로 운영된다
"마을공동체사업은 마을 단위의 소규모 공동체를 회복시켜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현안을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주민들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함께 모여 기르고, 돌보며 건강한 공존을 고민하고 함께 일자리를 만드는 등 모든 활동을 함께 이뤄나간다.이처럼 마을이 주민들과 함께 사업체를 설립하면 JDC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JDC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26개 마을공동체사업을 지원해 18개 마을공동체가 사업장이 개점돼 운영 중에 있다.JDC는 마을공동체사
대부분의 다문화 가족 구성원중 배우자의 아내의 90%가 언어를 구사하지 못해 겪는 애로사항들이 비일비재하다. 거주기간이 늘면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씩 향상되어 가긴 하지만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이해를 요하는 부분에서는 여전히 어렵고 힘들어 하고 있는 실정이다.생활적응력은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도움·의논 상대가 없다고 말하는 이주여성들이 많다. 이들이 가장 힘든 것이 외로움이다. 또 어려움과 여가와 취미생활을 함께 할 사람이 없다, 몸이 아플때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다. 자녀 교육관련 논의할 사회적 관계가 없다고 말한다
#글로벌 난타동아리 …나눌 수 있는 즐거움이 있어 행복해요 ‘쿵쿵쿵’ 리듬에 맞춰 신나는 난타북소리가 제주글로벌센터 내 울려 퍼진다.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이들은 결혼이민자와 그 남편들로 구성된 글로벌 난타 봉사회 단원들.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신나게 북을 두드리며 자신의 거울에 비추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자세를 교정하고 있다.글로벌 난타봉사회는 결혼이민자와 그 남편 18명으로 구성됐으며, 2009년 3월 설립된 예술 동아리다. 베트남, 중국, 일본, 태국, 우즈벡키스탄, 필리핀 등 다양한
# 피부가 하얀 사람은 잘 대해주고 우리는 왜 피할까요?"임산부인 필리핀여성이 왜 제주의 사람들은 임산부를 보고 자리를 양보해 주지 않을까요? 필리핀에서는 임산부를 보면 전부 도와주고 자리도 양보해줘요 제가 겉옷을 벗어 배를 보여줘도 쳐다보지도 않아요 그런데 왜 얼굴이 하얀 외국 사람한테는 엄청 친절해요 잘 웃어주고 우리는 왜 꺼려 할까요?""세명의 아이를 키우는 베트남 엄마는 베트남의 남자들은 아이 키우는 것을 엄청 잘 도와줘요. 그런데 이 곳의 남자들은 잘 안도와 줘요 제가 도와달라고 하니까 “이만큼 도와줬음 됐지 얼마나
제주도가 오리온 제주용암수 국내 판매와 관련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박근수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4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리온이 지속적으로 용수사용에 대한 정식 계약 없이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도 제출하지 않은 채 염지하수의 국내 판매를 지속한다면 더 이상 염지하수 공급은 불가하다"는 입장에 쐐기를 박았다.제주도는 일관되게 국내 판매용 염지하수 공급 불가 입장을 밝혔지만 오리온은 이를 무시한 채 제품출시를 강행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박근수 국장은 "오리온은 최근에 들어서야 중국 수출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