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시는 태양광을 활용한 가로변 압축휴지통을 버스 정류장 등 5곳에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100% 태양광 에너지로 구동되는 압축휴지통은 약 300~500㎏의 힘으로 쓰레기를 압축해 일반 쓰레기통보다 4~8배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또한 3~4시간의 일조량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해 3~4일 사용이 가능하며, Iot(사물인터넷) 기기자체에 통신모듈이 설치돼 쓰레기 적재량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문제는 설치비용.기존의 가로변 휴지통들의 경우 수십만원에 불과하지만, 태양광 압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시는 최근 제주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로 공사장 소음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소음민원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한다고 9일 밝혔다.올 들어 제주시에서 처리한 소음민원은 모두 712건. 이 가운데 66건에 대해 조치이행령 및 과태료(5380만원)가 부과됐으며, 이는 지난해 전체 과태료 부과 62건(5060만원)을 초과한 수치다.이에 제주시는 주요 민원 발생 공사장 5곳(드림타워, 아로마호텔, 도남주공 재건축, 이도2동 주택공사, 일도이동 주상복합)에 소음상시 측정기 7대를 설치해 소음발생 상황을 모니터링 하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기획부동산 행태를 포함해 투기성 행위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관련업체와의 유착, 그리고 불법 부당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에 따라 행정 및 사법조치가 취해진다.제주도는 9일 “‘부동산 투기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부동산 투기에 대한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해 기획부동산 등 투기세력을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투기유형별 자료를 전수 조사하고, 투기발생 의심부분에 대해선 수시로 모니터링해 나가게 된다.특히 행정시와 도 관련부서간 공조체제를 통해 투기성 자료에 대한 투기유형별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주도와 일본 아오모리현은 우호도시협정 체결 5주년(2011년 12월 7일 체결)을 맞아 8일 오후 아오모리현청에서 양 지역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양 지역은 이번 자매결연 협정에 따라 세계자연유산의 보전 및 활용을 위한 교류와 1차 산업, 관광, 문화, 청소년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양 지역 도민들의 자매결연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며 축제, 스포츠 등 민간분야에서의 교류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더불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서귀포시는 다음달 말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같이 추진하는 이번 컨설팅은 에너지 컨설턴트가 600여 세대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사용실태에 대해 꼼꼼히 진단하고, 새는 에너지를 막아 줄 효과적인 에너지 절약방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또한 진단 후 3개월 간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시민들의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게 된다.참여는 서귀포시 녹색환경과(☎760-2891) 또는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서귀포시는 국토최남단 마라도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준광역 클린하우스를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마라도 준광역 클린하우스는 지난해 4월 폐쇄된 마라도 소각장에 사업비 7000만원을 투입해 내부시설 공사와 대형 폐기물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오는 10월 완공 예정으로 마라도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가연성, 재활용, 불연성으로 완전분리해 월 1회 본도로 이송해 최종처리할 수 있게 된다.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4월부터 준광역클린하우스 설치를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시 고성권 지역경제과장이 명퇴를 신청했다.1958년 한경면 태생인 고성권 과장은 제주상고와 제주전문대(현 제주국제대)를 졸업했으며, 1981년 제주시에서 공직에 입문했다.그간 애월읍 부읍장, 지역경제과장, 한경면장 등을 역임했다.2018년 상반기 공로연수 예정인 고 과장은 후배들을 위해 용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고 과장의 명퇴로 공석이 된 지역경제과장 후임인사는 아직 정확한 방향이 결정되지 않았다.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시는 오는 16일부터 3개월간 불법 고정광고물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대상은 법적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허가·신고를 받지 않은 광고물 또는 기간만료 및 미연장 허가·신고에 따른 불법 고정광고물을 대상으로 한다.앞서 제주시는 지난 5월 옥외광고물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 광고물 대부분이 허가·신고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의 경제 요건을 고려하고 서민 생활 안정 차원에서 양성화를 추진키로 했다.또한 법적 요건을 갖추지 않은 광고물에 대해서는 자진철거 등 조치를 강구해 지속적인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주도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인 ‘2016년 대한민국 인재상’ 제주지역 후보자를 오는 12일까지 접수받는다고 8일 밝혔다.‘대한민국 인재상’은 매년 교육부 주최로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적 인재의 롤 모델을 발굴·선발하는 사업이다.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 만 15세~만 2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40명, 청년일반 10명을 최종 선발한다. 2015년 신설된 청년일반은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휴학) 중이 아닌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지역 후보자 지원 희망자는 추천서 및 자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시는 지난달 28일 행정기구설치조례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건축 인·허가 담당업무 분리로 신속한 민원처리가 기대된다고 8일 밝혔다.그간 모든 건축 인·허가 사무는 건축민원과 한부서에서 담당했지만, 최근 몇년새 부동산 경기 활황으로 인한 업무과중으로 건축민원 신속처리가 사실상 불가능했다.이번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으로 건축인허가 담당업무가 분리되며 업무과중이 해소될 전망이다.세부적으로 보면 단독주택, 공동주택,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 주거용 건축물에 대한 인·허가 및 관리업무의 경우 주택과에서 처리한다.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주도가 최근 침체기에 빠진 추자도 경제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 대책반을 구성해 그 활동방향이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8일 제주도에 따르면 ‘추자도 현안사업 추진 TF팀’을 구성해 지난 5일 오후 도청 1청사 별관 환경마루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는 제주미래비전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의 미래 발전과 추자도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도 자치행정과장, 관광정책과장, 도로관리과장, 해양산업과장, 해운항만물류과장, 추자특보에 제주시 자치행정과장, 해양수산과장, 추자면장 등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매월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6년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제주도에서 추천한 제주시청을 비롯해 총 4개팀이 본선에 참가한다.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난 2014년부터 개최돼 주민들의 자율적인 마을개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오는 31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와 관련해 제주도는 행정시에서 추천한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도 예선 콘테스트를 벌여 6개 분야 6개팀을 선정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했다.6개 분야 6개팀은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충격 흡수 미비로 2차 사고 위험 우려가 계속됐던 제주시 주요 간선도로 불법 석재 볼라드가 전면 교체된다8일 제주시에 따르면 인도에 차량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됐떤 석재볼라드 715곳에 대한 전면교체를 완료했다.석재볼라드는 불법임에도 과거 제주자원인 돌을 활용하고자 설치됐으나, 완충효과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충격시 차량파손 등 2차 피해 우려가 지적돼왔다.이에 제주시는 지난해 196곳에 대한 부분 교체 작업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 사업비 1억 8800만원을 확보해 519곳에 대한 교체를 실시했다.교체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주도 상징물 중의 하나인 오름은 도립공원화 해야 한다?제주도민들의 인식, 그리고 오름 자체의 자연지리적 가치에 의하면 충분히 가능하다.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김태윤 선임연구위원은 8일 ‘제주지역 오름도립공원화 방안 연구’를 배포, 오름도립공원을 지정해야 하는 당위성과 추진방안을 제시했다.이 연구에 따르면 도민들은 오름의 가치를 ‘중요하다’고 봤다. 무려 82.1%가 동의했다. 5점 만점 기준으로는 4.27점이었다.김 선임연구위원은 오름이 도립공원 지정요건에도 적합하다고 봤다. 자연생태계와 자연경관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용머리 해안 관람을 위해 최근 설치된 교량이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자연친화적으로 리모델링 된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8일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용머리해안 관람 교량’에 대해 전문가와 합동 점검 등 현장 확인결과, 자연의 가치를 최우선하는 자연친화적 교량으로 리모델링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란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신설된 관람 교량은 경관 조망을 방해하고, 주변 경관과 색상 부조화로 문제가 존재하지만, 관광객들이 세계지질공원인 용머리해안을 더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시 지역의 불법 주정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인도, 횡단보도 등에 대한 불법주차차량 집중단속을 실시했다.이번 단속은 교통행정과 직원 및 주차단속요원 등 5개조·15명이 단속반으로 나서 간선도로, 지선도로 및 이면도로의 인도, 횡단보도 및 도로 모퉁이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쳤다.그 결과 인도 196건, 횡단보도 32건, 도로모둥이 11건 및 교량위 주차 45건 등 불법 주정차 284건을 적발했다.이는 하루 평균 70여건을 단속한 것이며, 인도위 주차가 전체의 6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일본을 방문 중인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6일 오후 규슈 후쿠오카현 지사 관저에서 오가와 히로시 지사와 만나 한일 간 관광, 크루즈, 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제주도는 7일 밝혔다.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구마모토 지진 피해 현장 방문 소감을 전하며“최근 한일 양국의 관광객이 감소하는 아쉬운 상황이지만 스포츠나 민간 교류를 비롯한 문화, 관광 교류 등의 활성화로 서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원 지사는 또한 “한일은 영원히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고 힘들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주도 환경보전국은 지난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4시간동안 서귀포시청 제2청사 제1강의실에서 ‘환경분야 도-행정시 합동 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28일자로 조직개편에 따른 조직 내 신규업무 신설 및 인사이동에 따라 환경분야 도-행정시 조직 구성원간 당면한 환경정책 공유를 바탕으로 정책 공감대 형성과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환경보전국 전체 직원 및 환경분야 행정시 담당 이상 등 총 98명이 참석했다.부서별 주요정책 5
제주도관광국은 5일 오후 2시 제주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의 미래가치를 키우는 관광·투자의 질적 성장 실현’을 위해 도·행정시 관광·투자 분야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질적성장 기본계획’ 후속 조치 추진과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5개년 계획 수립, 제주 MICE 다목적복합시설 확충 추진,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 체크리스트 운영 정착, 제주 특성에 적합한 선진카지노업 관리·감독 매뉴얼 제정 등 하반기 중점 추진할 소관별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토론을 거쳐 과제별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제주시는 올해 무연고분묘 일제 정비사업을 추진, 377기의 무연고분묘에 대해 개장공고를 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고는 무연고 분묘 일제정비 추진기간 중 4~5월까지 접수된 무연고분묘 395기에 대해 현장조사를 걸친 뒤 시행된 것이다.제주시는 지난 6∼7월 동안 분묘관리 상태 등을 현장 확인 조사함으로써 최종 개장 공고할 대상 분묘 377기를 확정했다.이번에 접수된 무연고 분묘는 10년 이상 장기간 관리 하지 않고 방치된 분묘이다.개장공고는 제주도와 제주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중앙일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