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가 추진하는 동복 풍력발전사업허가 심의가 통과됐다. 이에 따라 제주에너지공사의 첫 사업인 동복 풍력발전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제주도는 9일 풍력발전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열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동복 풍력발전사업에 대해 참석위원 전원 원안 의결했다.이날 주요 심의 내용은 사업자의 재무능력, 기술능력, 전력계통 운영의 적정성 유지, 사업의 준비기간이 적정한지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또 풍력발전시스템의 배치, 안전성, 사후관리 계획의 적정성과 개발이익 공유화계획에 대해서도 심의가 이뤄졌다.다만 매출액의 7%(당기순이익
제주시 한경 황토햇마늘 직거래 특판 행사가 열리고 있다.농협제주시지부(지부장 강덕주)와 로컬푸드 농업인 직거래장터 자치회(회장 문근식)는 제주산 햇마늘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일부터 농협제주시지부 주차장에서 ‘황토햇마늘 직거래 특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황토햇마늘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한경면 조수2리 불그못마을에서 수확한 올해산 마늘이다.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실시했고 9~20일에도 진행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시식행사와 함께 제주산 양파·매실·토마토&midd
제주지역 LPG업체인 ㈜한라에너지가 해외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제주 LPG업계로서는 첫 사례다.㈜한라에너지는 지난달 말 몽골현지에서 LPG사업 진출을 위한 법인설립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이달 중으로 법인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설립되는 몽골 현지법인은 ‘M1-Energy LLC.’주요 주주로는 ㈜한라에너지, ㈜E1, 몽골 현지인으로 구성돼 있다. 또 창립주주총회를 통해 김영탁 회장이 M1-Energy LLC의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한라에너지는 1차적인 총 투자금액은 300만 달러 규모로 울란바
제주를 찾는 크루즈에 납품하는 선식의 대부분은 ‘삼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제주 삼다수를 비롯한 제주산 농수축산물 등 크루즈 선식공급 실적이 1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지난해에는 약 1000만원, 올해는 9300만원으로 코스타 아틀란티카호, 코스타 빅토리아호, 아메리카홀랜드 볼렌담호, 사파이어 프린세스호 등에 모두 15회 납품했다.품목별로는 제주 삼다수가 7700만원, 계란 1000만원, 넙치살 600만원, 양배추·무 300만원, 기타(아이스크림 등) 60
나눔로또 제601회 당첨번호가 발표됐다.7일 나눔로또는 제601회 로또복권을 추첨한 결과 '2, 16, 19, 31, 34, 35' 등 6개가 1등 로또 당첨 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각각 15억2457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28명으로 8167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516명으로 151만원씩 받는다.
우유 생산량이 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우유 생산량이 증가한 가장 큰 원인은 따뜻한 날씨 때문이다.8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 3~4월 원유생산량이 각각 19만4326톤과 19만2261통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6.2%, 5.5% 증가한 수치다. 유가공업체서 남은 우유를 말려 보관하는 분유 재고량 또한 11년 만에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하지만 우유가 남아돌아도 업체들은 우윳값을 내리지 못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지난해 도입한 원유가격 연동제로 원유 생산량 변동에 따른 가격 조정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원유
'열대야증후군'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열대야증후군이란 수면 부족 때문에 나타나는 극심한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 두통, 소화불량 등의 여러 가지 증세를 말한다.수면에 적당한 온도는 섭씨 18~20도이다. 밤의 기온이 섭씨 25도가 넘는 열대야에서는 체내의 온도 조절 중추가 흥분되어 일종의 각성 상태가 유지된다.이에 따라 잠을 자지 못하거나 자더라도 얕은 잠을 자거나 자주 깨기 때문에 잠을 자고 난 후에도 온 몸이 뻐근하고 피곤하며, 낮 시간에는 졸립고 무기력한 상태가 된다.열대야증후군 극복 방법으로는 일정한 시간에 일
제주관광마라톤축제가 명실상부한 제주를 대표하는 국제관광스포츠축제로 부상하고 있다.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제주관광마라톤축제는 지난 1995년 관광비수기를 타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국내·외 스포츠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마이니치 방송과 함께 제주국제시민마라톤대회로 시작됐다.당시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최초의 마라톤대회라는 점에서 제주국제시민마라톤대회의 출범은 국내 스포츠이벤트사에 한 획을 긋는 의미 있는 일이었다.제주관광마라톤축제는 일반 시민이 참가하는 국내 최초의 시민마라톤축제로 시작됐다. 처음으로 바코드시스템을
던전앤파이터 개발사 네오플이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다. 지난 3일 제주도 국제자유도시본부는 국내 온라인게임 개발사 ㈜네오플 제주 본사 이전 소식을 밝혔다. 네오플 이인 대표는 이사회를 통해 “소속 임직원 창의력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위헤 본사의 제주 이전을 전격 결정했다”고 알렸다. 그는 “게임은 창의적 노력의 결과물이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근무환경 제공을 위해 제주 이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미 다음을 비롯해
2일(현지시간) 애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플 세계개발자대회 ‘WWDC 2014’ 개막 첫날 기조발표에서 모바일 운영체제(OS) iOS 8과 데스크톱용 OS X ‘요세미티’를 선보였다.이번에 공개된 iOS8은 알림센터, 메시지, 메일, 사진의 사용자환경(UI)이 크게 바뀌고 퀵타입이라는 키보드와 헬스키트 등 각종 편의기능도 늘어났다.또 알림센터 내에서 페이스북 메시지 전송과 ‘좋아요’ 누르기 등이 가능해졌으며, 메시지 기능에서도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과 유사한
현충일에서 주말로 이어지는 연휴 기간 동안 14만7000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제주도관광협회는 현충일 전날인 오는 5일부터 휴일인 8일까지 나흘간 14만7000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2527명보다 10.9% 증가한 것이다.날짜별로 보면 5일은 4만1000여명, 현충일인 6일은 4만6000여명, 토요일인 7일은 2만9000여명, 일요일인 8일은 3만1000여명 등이다. 이 기간 항공사들은 정기편 731편, 특별기 35편 등 모두 766편을 투입해 14만79
제주관광마라톤축제가 오는 8일 9시 제주시 구좌읍해안도로(구좌체육공원운동장·김녕해수욕장 옆) 일원에서 열린다.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의 주관으로 열리는 제주관광마라톤축제는 올해 21개 국가 1000여명의 참가자를 포함, 모두 4000여명의 국내·외 마라톤 매니아들이 참가한다.특히 올해는 해외 각국에서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이 관광마라톤축제에 참가하고 있다.이는 도와 도관광협회 회원사가 공동으로 유치마케팅을 전개한 결과다. 해외 관광협회 교류 7개 단체, 동일본지역 마라톤전용전세기 취항 등을 통한
신라면세점 제주특산품 홍보관이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제주시 연동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지난 31일 중국 암웨이 관광단의 방문에 맞춰 제주특산품 홍보관을 면세점 입구 등 고객 이동 동선에 전진 배치했다.특히 암웨이 관광단은 매장 입구와 고객 휴게실에 전시된 제주특산품 홍보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관심 있게 둘러봤다.한편 신라면세점은 한국전통상품인 한과를 알리기 위해 김규흔 한과 명인이 만든 한과세트를 제주도에 방문한 중국 암웨이 관광단 전원에게 선물로 증정하는 등 한국을 알리는데도 나섰다. /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소년원 학생들이 합리적 소비를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법무부 제주소년원은 27~28일 2회에 걸쳐 출원 예정 학생 5명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이 지원하는 실용경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소년원학생의 합리적 금융 소비를 유도하고 출원 후 사회 조기정착과 재비행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이은상 한화생명 제주지점장은 '중·고교생을 위한 금융이야기'라는 주제로 이날 교육을 맡았다.법무부에서는 5월부터 금융감독원 후원으로 전국소년원 학교 출원예정자들에게 매월 2회에 걸쳐 4시간씩 경제
지난 14일부터 이뤄진 국세 환급금조회 서비스가 화제다. 국세청은 지난 14일부터 홈페이지(www.nts.go.kr)를 통해 국세 환급금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회 방법은 국세청 홈페이지 ‘국세환급금찾기’ 메뉴에서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하면 가능하다. 국세청 국세환급금찾기 사이트 이용이 어려울 경우 안전행정부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에서도 국세 환급금 찾기가 가능하다. 한편 본인의 국세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5년 후 국고로 귀속된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세청
롯데호텔제주(총지배인 임성복)가 제주도민만 예약 가능한 특별 패키지인 ‘제주 도민 사은 패키지’를 7월15일까지 연장 출시한다.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화산분수쇼 뷔페 2인(17만원 상당)을 기본 특전으로 한다. 이국적인 사계절 야외 수영장 ‘해온’ 무료 이용과 소믈리에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프리미엄 와인 12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올레 와이너리 2인 이용권(8만원 상당)이 제공된다.패키지 요금은 주중 24만원, 주말 28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6월4~7일, 13일,
세월호 사고 이후 제주지역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단체여행 감소하고 물류도 차질을 빚는 등 세월호 여파가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제주발전연구원은 최근 제주도가 실·국별로 조사한 관광동향 조사 자료와 제주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지역 기업체 동향자료를 분석했다.그 결과 원자재 납품 지연 및 물류비 상승, 단체여행객 급감, 도민사회 소비심리 위축 등 여파가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제주지역 관광 동향(제주도 조사자료 분석)이달 중 수학여행 취소로 인해 전세버스·관광지·단체관광객 이
제주에너지공사가 제주해역에 적합한 부유식 해상풍력 실용화 연구개발에 참여한다.제주에너지공사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주)포스코, 현대중공업(주), 한라풍력(주)와 ‘부유식 해상풍력 실용화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취지는 4개 협약기관과 더불어 제주대와 울산대가 상호 협력해 제주해역에 적합한 부유체를 설계 및 검증하는 것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에너지공사는 실증단지 적지 선정과 계통연계를 비롯해 실증단지 주변 지역주민 수용성 제고를 담당하는 등 부유식
올해산 마늘 수매가격이 결정됐다. 상품기준 kg당 1750원이다.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에 따르면 마늘제주협의회(회장 강정준 대정농협 조합장)는 26일 임시총회를 열고 올해산 마늘 수매가격을 결정했다.마늘제주협의회는 올해산 마늘 생산량은 평년대비 약 4% 증가한 34만3000톤 생산될 것으로 전망(KREI 발표)되고 있다. 농협 계약재배 물량은 1만9026톤이다.게다가 지난해산 재고마늘이 처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제주산 마늘에 대한 선호도 하락으로 소비가 점차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이에 마늘제주협의회는 앞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4 무한상상실’공모 결과 제주거점센터로 선정됐다.이번 공모는 대학, 테크노파크, 공·사립과학관 등 전국 77개 기관이 응모해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많은 관심을 보였다.그 결과 제주에서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운영된다.주관업체에는 이용자 접근성, 무한상상실 전용공간 확보, 무한상상실 이해도 및 기관의 운영의지 등으로 구성된 서류심사를 통과한 59개 기관에 대한 현장 방문심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