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말 산업 특구사업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된다.제주도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4년 말산업 특구예산(축산발전기금) 세부 집행계획’이 확정 및 배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제주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말 생산·육성 특구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제주 말산업 특구사업은 2014년 정부예산에 축산발전기금 56억5000만원이 편성됨에 따라 제주도에서 지방비·민간부담을 매칭해 총 15개 세부사업에 114억 원을 투자하는 세부 실
올해 주요 채소류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도는 올해산 주요 월동채소류 파종시기를 앞두고 제주의 특화된 10개 품목을 대상으로 지난 5월15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1차 재배(면적)의향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지난해 재배면적 대비 2.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조사품목은 마늘·양파·쪽파·월동무·당근·콜라비·양배주·가을배추·브로콜리·적채 등이다.재배면적이 증가한 품목으로는 쪽파(8%), 당근
제주도가 지난해산 감자·고구마·수수에 대해 피해보전 직접지불금을 지원한다.피해보전 직접지불금 지원사업은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6조에 따른 것이다.자유무역협정의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품목의 생산자에게 가격하락의 일정부분을 보전해주는 사업이다.피해보전 직접지불금 지원 대상품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FTA 협정에 따라 이뤄진다.신청접수는 읍·면·동사무소에서 다음 달 25일까지 이뤄진다.
(주)대은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이 지난달 27일 조달청으로부터 정부조달우수제품 인증을 받았다.(주)대은의 조달우수제품 인증은 국내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생산하는 동종업계에서도 연구개발부분에서 많은 노력을 쏟아내도 극소수의 업체만이 받는 것이다. 제주도에서는 최초의 사례다.우수조달제품 인증을 받은 ㈜대은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기존 태양광 시스템에서 불가능했던 모듈별 고장진단을 가능하게 한 모니터링시스템이다. 모듈노화·효율저하·음영·오염 등 까지 판단할 수 있는 최첨단 태양광 발전 시스템인 것이다.특히
제주도와 이마트가 올해 추석맞이 제주산품 판매를 추진한다.제주도와 이마트는 다음달 7일 ‘추석맞이 제주산품 판매’를 위한 상담회를 갖는다. 이는 지난해 6월4일 제주도와 이마트 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에 따른 것이다.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제주산품의 전시와 함께 이마트 바이어 6명이 참여해 이마트 입점 및 수출 등에 대한 바이어와 기업의 1대1 비즈니스 판매상담회가 진행될 계획이다.이에 따라 오는 11일까지 참여기업을 신청 접수하고
글로벌 온라인 마켓인 이베이(ebay)에서 제주의 베스트 코스메틱 제품들이 판매된다.제주도에 따르면 4일 제주의 베스트 코스메틱 제품 등으로 구성된 제주스토어가 4일 글로벌 온라인 마켓인 이베이에 오픈했다고 밝혔다.제주스토어에 참여하는 업체는 모두 13개사로 제이어스·제주알로에·프럼제주·서연·헬리오스·어반파머스·블루허그·김현정코스메틱·탐나모·제주사랑농수산·영어조합법인제인·파라제주·갈중
제주 라온골프클럽과 세계 최대 골프장 그룹인 중국 미션힐스가 회원 교류와 관광·문화 행사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위한 상호 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라온골프클럽은 지난달 27일~이달 1일 중국 광둥성 선전에 자리 잡고 있는 미션힐스를 방문, 상호 교류 업무 협약과 함께 회원 친선대회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두 골프장 정회원에게는 회원 우대가격을 적용하게 된다. 또 VIP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양국 회원의 권익향상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골프대회 및 회원 친선골프대회와 각종 관광레저 및 문화행사 등도 공동 기획키로 했다
올해부터 제주시지역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대상지가 늘어난다.제주시는 오는 9월30일까지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사업 신청을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사업은 어업생산소득이 낮고 정주기반이 열악한 섬 등 취약 어촌지역에 한해 조건불리지역 어가들에게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직불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해당 지역은 추자도·비양도·우도로 약 670여 어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추자도에 한해 시범적으로 이뤄진 것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 신청대상은 조건불리지역에 실제로
대한민국 당근 최대 산지 구좌읍에서 ‘친환경당근 가공센터’ 준공을 기념하는 ‘구좌향당근 콘서트’가 오는 5일 오후 1시 30부터 세화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구좌농협(조합장 부인하)이 주최하고, 구좌향당근 명품화사업단(단장 송강옥)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1부에서는 댄스스포츠, 난타, 합창 등 구좌읍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발표한다.2부에서는 구좌읍 마을별 영농회의 노래경연과 초대가수 김수희·한수영의 공연이 이어진다.‘구좌농협 유통센터&rsqu
제주도는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제주지역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기 위해 오는 4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 중소기업 및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기술상담 교류회를 개최한다.제주지역센터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 연구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R&BD협력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제주센터 등 3개 연구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2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이번 교류회를 통해 각 연구기관별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설명화게 된다.미래창조과학부는 전국 25개 출연(연)의 보유한 기
희귀종인 운문산반딧불이가 올해도 곶자왈을 찾아왔다.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시 한경면 청수 곶자왈 지역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시 운문산반딧불이가 대량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곶자왈연구팀은 운문산반딧불이가 처음 발견된 지역을 중심으로 6월 중순부터 야간조사를 실시한 결과, 출현 지역 및 밀도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발표했다.이들은 “집단의 크기 및 활동성이 매우 양호하다”며 “곶자왈 지역은 외부에 비해 생태적으로 양호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고,
제주 동부지역에서 재배되는 해바라기가 ‘틈새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30일 제주도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 성산읍 고성리 지역을 중심으로 30ha 해바라기 재배지역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관광객 사진촬영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지역의 경우 3월 중순에 해바라기를 파종하면 7월에 수확하고 7월말에 다시 파종해 11월에 수확하는 1년 2재배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7얼에 씨만 수확할 경우 줄기는 트랙터 로터리를 이용해 잘게 부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골프를 통한 제주관광 영토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해외 골프관광객 유치가 제주관광의 블루오션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중국 후룬연구원이 발표한 ‘2014 중국천만부호브랜드경향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천만부호들은 운동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인 남성 천만부호가 좋아하는 운동으로서 수영(20.2%), 골프(14.7%), 조깅(12%), 등산(10.6%), 요가(8.5%) 등의 순이다. 여성의 경우에는 수영(22.5%), 요가(18.5%), 골프(12.3%), 조깅(11%),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JDC 또는 투자기업들이 추진하는 공사에 지역건설업체를 50% 이상 우선 참여토록 적극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JDC는 지난 3월18일 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람정제주개발(주), 버자야제주리조트(주), 녹지한국투자개발(유) 등의 투자기업에게 공사 추진 시 50% 이상의 지역업체 참여를 독려해왔다.이어 지난 27일 투자기업들에게 하청 시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 제주지역 건축자재와 건설장비 및 인력의 우선 사용 등을
28일 추첨된 제604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2, 6, 18, 21, 33, 34’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0’이다.나눔로또 측은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춘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11명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1인당 12억2914만1557원을 수령하게 된다.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모두 36명으로 6259만 5172원씩 받게 된다.로또604회당첨번호를 본 누리꾼은들은"로또604회당첨번호·로또 1등 11명, 1등 부럽다", &qu
제주도관광협회가 3일자 인사를 단행했다.다음은 인사 명단▲회원지원실장 : 홍석균 ▲영남권제주관광홍보사무소장 : 정윤종 ▲정책기획실장 직무대리 : 홍선영 ▲회원관리팀장(부장) : 양승필 ▲회원지원팀장 : 문경진 ▲마이스산업 T/F팀장 : 김종훈 ▲정책기획실 홍보팀장(과장) : 김성권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 부소장 : 한승재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 대리 : 이지영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 대리 : 한정미 ▲회원관리팀 주임 : 강민정 ▲수도권홍보사무소 주임 : 오원민 ▲종합관광안내센터 주임 : 이유현 ▲정책기획실 정책기획 담당 : 이보흠 ▲제주
국가 연구과제 ‘전복 골든 시드 프로젝트’가 2차년도에 돌입한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27일 “전복 골든 시드 프로젝트 신종자개발 시험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전복 골든 시드 프로젝트’는 해양수산연구원을 비롯해 4개 대학 연구 기관과 5개 기업 참여해 오는 2021년까지 9년간 160억원의 연구비로 추진되는 연구과제다. 특히 제주산 말전복·왕전복·둥근전복과 북방전복을 대상으로 품종 간 교잡을 통해 대형종자와 속성장 전복종자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 최저임금(시급 기준)이 올해보다 7.1% 인상된 시간당 5580원으로 확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26일 오후3시부터 새벽까지 진행된 마라톤 회의를 마치고 27일 최저임금 인상안을 발표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위원 27명 중 18명이 인상안에 찬성하고 9명이 기권해 안건이 통과됐다.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370원 오른 시간당 5580원이다. 이는 지난해 인상률인 7.2%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당초 재계는 내년 최저임금에 대해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노동계는 26.8% 인상된 6700원을 요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변정일 전 이사장의 란딩그룹 고문직 수행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했다. 특히 적절치 못한 처신이라고 비판하며 선 긋기에 나섰다.JDC는 27일 임직원 일동 명의로 발표한 ‘제주도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JDC에 근무했던 임원이 유관기업의 고문직을 수행해 왔다는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JDC는 또 “공기업 임원으로 재임했던 분이 퇴임 후에 자신이 추진했던 사업과 관련된 업체에 어떤 형태로든 간여했다는 것은
제주지방우정청이 5급 공무원에 대해 7월1일자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다음은 인사 명단 ■ 5급 공무원 전보▲김기영(제주지방우정청 사업지원과장) →제주지방우정청 우정사업과장 ▲신유익(제주지방우정청 금융영업팀장)→제주지방우정청 사업지원과장 ▲신상욱(제주우체국장)→제주지방우정청 금융영업팀장 ▲신동화(서귀포우체국장)→제주우체국장 ▲전의준(영주우체국장)→서귀포우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