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소년수련관·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한림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25일 공동으로 ‘올레길 걷기 환경 오리엔티어링’ 행사를 마련하고 이에 앞선 14~16일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0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환경사랑학교 마지막 순서로 진행되는 이번 올레길걷기 행사는 시흥초교를 중심으로 한 올레길 7코스와 구좌읍 신
대학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올해 입시의 주요 변수 역시 입학사정관제다. 올해는 126개 대학이 수시 모집 선발인원중 14.6%를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뽑는다. 대학들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통한 신입생을 선발폭을 더욱더 늘려갈 예정이다. 고3 수험생은 물론 고1·2 예비수험생들도 자신의 능력에 적합한 대학과 전형을 미리
오래 전부터 '써근섬'으로 불려졌던 서건도는 한자표기는 부도, 서근도 이나 현재는 '서건도'라 하고 있다. 탐라국시대에는 사람들이 거주했었으며, 조서초기에는 이곳 해변에 새포방호소와 수전소, 그리고 변수연대 등 방어유적이 있었다. 근대사에는 마을 사람들이 '너블물원(垣)'을 만들어 고기를 잡기도 했던 곳이다.
가슴 뛰는 삶. 세상 사람들의 눈과 기준에 맞춰 사는 것이 아니라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연금술사’의 양치기 소년과 닮았다. 양치기 소년 산티아고는 자신의 꿈을 찾아 먼길을 돌아 기나긴 여행길에 올랐다. 그의 여정은 험난하지만 그는 어떤 순간에도 그
300원짜리 자판기 커피 한잔이면 이야기 꽃을 피우고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때로는 좀 더 특별한 곳에서 달짝지근한 커피 한 모금에 위로받고, 분위기를 마시고 싶다. 그래서 색다른 공간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갓 볶은 커피를 마시고 싶나요 ‘커피쟁이&r
‘수천번의 입맞춤보다 더 달콤하고 맛좋은 포도주보다도 더 순하다’(바하의 ‘커피 칸타타’)커피가 그리운 계절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모닝커피 한 잔, 식후 커피 한 잔, 나른하고 졸릴 때 커피 한 잔, 누군가를 만나서 습관적으로 마시는 커피 한 잔, 커피는 이제 우리의 일상이 돼 버렸다.코 끝에 닿는 진한 커피 향기
■ 라마다델리라마다호텔제주플라자 1층 로비에 위치한 베이커리. 이곳에선 크림치즈에 샤워크림과 커피향을 넣어 만든 깔루아 케이크가 단연 인기 종목이다. 아이들은 초코 스폰지에 생크림을 넣어 만든 집 모양의 프랑스풍 케이크인 초코메종을 가장 선호한다. 초콜릿 듬뿍 담긴 시트에 생크림을 얹은 ‘브랑누아’와 반죽을 얇게 밀어 접시모양의 팬에
■ 쉬폰 케이크(Chiffon)쉬폰 케이크는 식물성 기름, 달걀, 설탕, 밀가루, 베이킹 파우더 등으로 만든 말랑한 케이크이다. 전통적으로 케이크를 만들 때 쓰였던 지방 성분 재료인 버터를 가지고서는, 반죽하여 오일 안에 공기를 가두기에는 무리였다. 그래서, 앤젤 케이크 및 다른 포말 케이크(foam cake)와 같
레이몬드 카버의 소설 「사사롭지만 도움이 되는 일」에서는 제과점 주인이 주인공 부부에게 막 오븐에서 꺼낸 따뜻한 계피빵과 커피를 대접한다. 아들의 죽음으로 낙심한 부부에게 제과점 주인은 “뭔가를 먹는다는 건 아주 사소한 일이지만, 이런 때는 그보다 더 좋은 일도 없을 거요”라고 위로한다. 음식은 어떨 때는 한마디의 위로보다 더 힘이 될
제주의 자산이 없어진다…아직도 파고·깨고·부수고하천위원회도 형식적으로…정확한 진단 없이 진행돼중산간의 난개발과 농경지 개간, 도로개설, 도심개발 등으로 인해 땅으로 흡수되지 못한 빗물이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종전에 하천의 통수능력이 한계를 초과했다. 통수능력의 한계를 넘다보니 하천범람이 발생했고 이를 방지하기
사진찍기의 기본은 대상에 대한 ‘탐구’3년쯤 제주 찍자해서 왔다가 아주 정착담백한 제주 더 담백하게 담아내는게 꿈(전문)사진작가 강태길씨를 만났다. 8일 오후, 안개가 자욱한 비자림로를 지나 질퍽한 땅을 밟고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로 들어섰을때 강씨는 전시장 한켠에서 자신의 작품들을 바로걸고 있었다. 네번째 개인전을 준비중이었다.
김지운 감독의 는 더 잔혹해져야 했다. 는 제대로 잔혹하지 못해 아쉬운 영화다. 난 에서 정말 보고팠던 ‘악마’를 보지 못했다. 영화는 상영시간 반이 지나면 사실상 끝난다. 수현(이병헌)이 자신의 약혼녀를 죽인 범인 경
"상실의 시대를 사는 취업 준비생좁아진 취업문에 허탈감 쌓여가이 시대 청년위해 도전 기회를"최근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이 특별채용으로 외교부에 들어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외부고시 2부 시험의 합격자 41%가 전·현직 장·차관 및 3급 이상의 고위직 외
제주를 떠나 객지생활만 12년. 긴 시간 우진씨의 몸과 마음을 힘들게 했고 고향에 대한 향수는 더욱 짙어졌다. 그래도 ‘일’만큼은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아 이를 악물고 ‘프로’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양우진(34)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모 지방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했다. 각종 전산관련 자격증을 모조리 취득했다.
이형상(1653~1733)은 조선왕조 숙종 28년(1702) 음력 6월에 제주도의 목사로 부임하였다. 그는 그해 음력10월말부터 1개월 동안 제주도를 순력(巡歷)하였고 그 내용을 그림으로 남겼다. 이것이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인데, 모두 33개의 화면으로 이루어졌다. 그 중에서 ‘제주조점(濟州操點)’과 ‘별방조점(別防操點
기획 - 국제자유도시 제주, 10년을 말한다 프롤로그‣ 기대에 출발한 ‘국제자유도시 제주’, 그러나...우근민 지사는 올해 민선 5기 및 특별자치도 2기의 시작과 함께 '세계가 찾는 제주, 세계로 가는 제주'와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시간을 4년 전으로 거슬러 제주특별자치
제주탐라도서관(관장 강수복)은 매월 실시하고 있는 ‘시민정보화무료교육’이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이 교육은 주부, 어르신 등 지역주민들의 정보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컴퓨터 전문 강사가 자체 디지털자료실에서 시민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13일 모집할 강좌는 10월 교육과정으로 컴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는 4일 세화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제주도약사회(회장 좌석훈) 전문강사 협조를 받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이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17개 교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우리나라 청소년 약물 오남용실태를 보면 약물을 사용하는 친구들과 같은 집단에 속하기 위해, 수줍음이나 자신감의 결핍
제5회 제주평생학습축제가 ‘어우렁 배웁주!’를 주제로 지난 4일과 5일 제주학생문화원·제주청소년의 거리 일원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제주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제주학생문화원)가 주최·주관한 이날 축제에는 서귀포학생문화원과 제주교육박물관, 제주·한수풀·제남·
핵심은 ‘학습계획서’와 ‘면접’성적·진로·봉사 3박자 골고루 갖춰야[전문] 요즘 학부모들 사이에서의 화두는 ‘자기주도학습’이다. 대학과 특수목적고 입시에서 ‘자기주도학습전형’이 확대되면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설명에 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