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가 공식선거 운동 첫날인 지난 28일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고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동문로터리 일대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제2공항 건설을 통한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상급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 제주4·3 평화 실현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새로운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우선 제2공항과 관련해서는 “중앙당에 제2공항건설특별위원회를 만들어 관련 부처의 협조와 지원을 이끌어 내 조기 고시와 착공을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 배우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한동수 대변인은 29일 논평을 내고 “고 후보 선대위는 고 후보 배우자의 속초 땅 투기 의혹에 대해 ‘어린 자녀와 함께 소형 주택을 짓고 텃밭을 일구며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여가를 보내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해명했다”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해명”이라고 말했다.전날 한 대변인은 고 후보 배우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고, 고 후보 선대위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고기철 후보 배우자의 투기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공산주의식 인민재판을 중단하라”고 맞섰다.민주당 도당 선대위 한동수 대변인은 28일 논평을 내고 “후보자 재산 등록결과 고 후보의 배우자가 강원도 속초시 도문동에 331㎥ 규모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며 매입 경위 등에 대해 해명하라고 요구했다.한 대변인은 고 후보의 배우자가 소유한 토지는 인근에 동해고속도로가 위치해 있어 사실상 야산 같은 위치로 토지용도 변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양영수 진보당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7시 30분부터 제주중앙교회 삼거리에서 아라을 지역구 유권자에게 아침 인사를 진행했다.아침 인사에는 선거운동원뿐만 아니라 40여 명의 지지자가 함께했다.이날 양영수 후보는 "주민을 위해 부지런히 일해왔다. 영평, 월평, 첨단, 아라2동 등 아라을 지역구에 꼭 필요한 맞춤정책과 비전도 충분히 갖고 있다"며 "일할 준비가 돼 있다. 제대로 일할 수 있게 양영수를 선택해달라"고 말했다.이어 "하고 싶은 일이 많다"며 공공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제주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내달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후보자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토론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2명, 제주시을 3명, 서귀포시 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공영방송을 통해 중계방송된다.후보자 TV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다음은 개최일시와 장소.▲제주시갑=3월 29일 오후 2∼3시, KBS제주·제주MBC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이른 새벽부터 지역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우선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28일 오전 6시부터 제주시을 지역이 내려다보이는 한라산에 올라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이후 구세무서사거리(이도광장), 이도2동과 일도2동에서 유권자들과 만난 뒤, 오후 6시 도당 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할 예정이다.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이날 오전 이도광장(옛 세무서사거리)에서 거리유세로 본격적인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7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부상일 변호사를 위촉했다.부상일 변호사는 “지난 20여년 민주당의 독식으로 제주의 경제가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악화하고 있다”며 “제주인 김승욱 후보와 함께 원팀을 이뤄서 제주의 미래를 위해 혼신을 다해 반드시 제주의 새로운 봄을 도민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다짐했다.김 후보는 “제주도민에 대한 부상일 변호사의 애정에 경의를 표하고, 공동선대위원장 위촉에 흔쾌히 수락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제주도민의 행복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됐다.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과 여야 정당들이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공식 선거운동에 나선 가운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도 지역 유권자 표심잡기에 돌입했다.우선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 일호광장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오전 9시에는 충혼묘지 참배에 나섰다.오전 10시에는 정방 4·3희생자 위령공간과 남영호 위령탑을 참배했다. 오후 6시부터는 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 출정식과 위 후보의 출정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와 경선 후보였던 이경용 전 제주도의회 의원이 ‘원팀’ 결성에 합의했다.고 후보와 이 전 도의원은 27일 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만남을 가지고 원팀 결성에 합의, 이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이 자리에서 이 전 도의원은 “저와 고 후보 모두 서귀포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정치교체를 이뤄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며 강력한 원팀이 돼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했다.고 후보는 “지난 경선 과정에 이 전 도의원을 고발했고, 경선 전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5일 제주도학원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늘봄교육과 학원교육이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늘봄교육에서 아이들에게 양질의 시스템을 제공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들을 거론하며 늘봄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도 학원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 "통계청 자료에 근거해 제주 사교육비가 높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어 아쉽다"며 고충을 토로했고 "제주의 학원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이에 김 후보는 "학원에서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국민의힘 제주도당 혁신 선거대책위원회가 27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정 기자회견 열고 “양쪽 날개로 나는 균형 잡힌 제주 정치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국민의힘 도당 혁신 선대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제주시갑·을은 지난 20년 동안, 서귀포시는 24년 동안 국회 의석을 민주당이 독점했다”며 “긴 시간 동안 제주의 현실과 도민의 살림살이는 별로 나아진 것이 없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지역 내 총생산, 1인당 개인소득, 근로자 평균 임금, 농가 부채, 비만율 등 개인과 가정의 삶의 질 역시 나아질 기미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양영수 진보당 후보가 27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아라2, 영평, 월평, 첨단 주민분들을 위해 공공목욕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양 후보는 "아라2동 영평 월평 첨단에는 목욕탕이 없다. 주민분들은 목욕탕을 이용하기 위해 차를 타고 밖으로 나가는 상황"이라며 "100세 시대로 접어드는 지금, 목욕탕에 대한 어르신분들의 요구가 높고, 목욕탕을 이용하겠다는 수요도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공공목욕탕을 설치해 주민분들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공약했다.이어 "항상 주민의 생활을 주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오는 28일 더불어민주당 3개 지역구 후보가 서귀포시에 모여 대규모 유세를 펼칠 예정인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오만함의 표출’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국민의힘 도당은 27일 논평을 내고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지역구를 비우는 민주당 제주도당의 행태는 오만함의 표출”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 도당은 “제주시갑과 제주시을의 문대림, 김한규 후보는 그렇게 한가한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고공행진 하니, 이제 당선은 따놓은 당상이고, 힘든 지역구 가서 도와주겠다는 측은지심의 발로인가”라며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7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감귤 등 농업의 고소득 산업 전환을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제도를 도입하고, 수입보장보험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위 후보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는 등 재선 국회의원 기간 대부분을 농업과 농어민을 위해 일을 했다”며 “부족한 농촌 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어업고용인력지원특별법을 제정하고, 공익직불금 제도를 개선 하는 등 지속가능하고 소득이 보장되는 농업을 위해 힘써왔다”고 강조했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한동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지난 26일 KBS제주 초청 서귀포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에서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가 제주의 감귤 생산량이 전국 생산량의 80%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잘못됐음을 인정했다”며 “이는 학습과 경험의 부족을 넘어 감귤산업에 대한 무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대판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인 것 같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세상 물정 모르는 발언과 너무 닮아 있다”며 “현실을 모르면 제대로 된 정책이 나오지 않고 국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승욱 국민의힘 후보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출생 문제 해소와 육아지원을 위해 당과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출생률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청년이 결혼·출산 등 생애과정을 포기하지 않도록 자립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일자리, 주거, 자산형성 등 생활 지원 등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또 아이 키우는 부모, 남아있는 직장 동료들 그리고 중소기업·스타트업 기업가 등이 일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아이와 함께 충분한 시간을 가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이 기후위기, 대중교통, 농업, 노동 등 4대 분야 세부공약을 발표했다.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26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22대 총선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녹색정의당 도당이 제시한 공약은 대규모 탄소 배출사업장에 대한 탄소세 부과 및 기후배당금 지급, 교통에너지환경세에서 과중한 비중을 차지하는 생태파괴 예산을 기후위기 대응기금으로 대폭 전환, 월 1만원 정기권 도입, 버스 완전 공영제 전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해보상법 제정, 농어민 기본소득 매월 30만원씩 지급,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전원에게 ‘정의로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을 제안한 결과 국민의힘 후보들만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앞서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4·10 총선 후보자들에게 ▲건물 및 항공 분야 기후위기 대응 2개 정책 ▲교통 부문 기후위기 대응 3개 정책 ▲노동 부문 기후위기 대응 4개 정책 ▲농업 부문 기후위기 대응 5개 정책을 제안했다.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대림·김한규·위성곤 후보와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답변을 보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는 제주 제2공항 건설 업체 선정 과정에서 제주도 내 업체를 우선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2공항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업체 우선 선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고 후보는 “2공항 건설로 인한 환경 피해가 우려되는 현 상황에서, 천혜의 자연 환경을 보유한 제주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며 “제주도의 미래는 제주도민 모두의 손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5일 제주도 장애인부모네트워크와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도 장애인부모네트워크는 사단법인 제주아이 특별한아이, 서귀포 특수아이 부모모임, 별난고양이꿈밭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간담회 참석자들은 "제주도 내 대학에 특수교육학과가 없어 도내 특수교사가 육성되지 못하고 있다"며 "도내 유초중고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에 과밀인 곳이 많아 발달장애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또 발달장애인 주거생활서비스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