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지역 43개 읍면동 지역 중 절반 이상이 인구감소위험지역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JRI 정책이슈브리프 '2022년도 제주지역 읍면동별 인구감소위험 수준 분석' 결과를 6일 발표했다.제주형 인구감소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인구감소지수 체계에 근거하고 있으며, 인구감소현상을 보여줄 수 있는 다수의 구성 지표로 측정됐다.제주연구원은 구성 지표별 측정값을 토대로 단위정상법을 통한 표준화 및 가중치 적용을 통해 제주형 인구감소지수에 따른 인구감소지역을 판별했다.제주형 인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는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에 참가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업체별 최대 2인까지 국내선 왕복 항공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추진되며, 올해는 200만 원 규모로 10개 업체에 지원하게 된다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전시회 참가 일주일 전에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과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고, 전시회 참가 후 10일 이내 결과보고서와 참가확인서 및 왕복 항공료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양철안 시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서귀포지역 생활폐기물 올바른 배출 습관화에 따른 시민의식 향상과 함께 최근 3년간 생활쓰레기 배출 수수료가 상향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됐다.서귀포시는 작년 한해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의 배출 수수료가 47억82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전년도인 2022년 배출 수수료 47억8400만 원과 비슷한 수준이며, △2020년 39억8300만 원 △2021년 44억7700만원 △2022년 47억8400만원으로 최근 3년 기간동안 평균 세입(44억1400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도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근로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 참여자 70여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을 통해 청년근로자 10만 원, 기업 15만 원, 제주도가 25만 원을 공동으로 매월 50만원 적립해 5년 만기 시 근로자가 300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사업에 참여하려면 기업은 도내 중소기업 중에 참여제한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청년근로자는 15세 이상 39세 이하로 사업 참여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민선8기 핵심 정책인 상장기업 육성·유치 공약이 제주지역 유망기업 상장 실현을 위한 기업상장에 초점이 맞춰졌다.제주도는 기업의 체계적이고 총괄적인 상장 지원을 위해 올해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확대·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기업의 운영 및 시설 등을 지원하는 일반 사업과는 달리 올해는 기업상장을 목표로 삼았다.이를 위해 기업의 역량을 사전 진단해 상장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상장정보 제공 및 저변을 넓히기 위한 ▲기업상장(IPO) 클래스가 포함됐다.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지원 협약기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올해 정부 매칭 예산 감소로 제주도 전체 예산이 지난해보다 규모가 소폭 줄어든 반면,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은 지난해보다 30% 이상 확대 편성돼 파란불이 켜졌다.제주도는 특허청과 공동 주관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지식재산 창출 및 지식재산 기반 창업촉진 사업에 올해 26억8000만 원(국비 12억9000만원, 도비 13억9000만원)을 투입,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식재산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테크노파크가 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2개 본부장을 공개 모집한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새로 조직된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과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을 디음 달 2일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된 인프라 운영, 기술인력양성지원, 유용생물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 용암해수산업 연구개발 및 운영 지원 등을 총괄한다.미래융합사업본부장는 신재생에너지 연관 산업 육성, 전기차배터리 재사용 인프라 기반 사업 운영, 그리고 지역 IT・CT・방송통신산업,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도는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침수·붕괴·해일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재해예방사업에 총 사업비 600억 원(국비 50%)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각종 재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투자 대상은 5개 사업, 23개 지구다.주요 사업내용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11개소(258억)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3개소(108억)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개소(13억) △소하천 스마트 계측 관리시스템 3개소(2억)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도와 우주 스타트업 1호 상장기업 ‘컨텍’이 민간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변모하고 있는 제주의 전략 구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오영훈 제주지사는 17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이성희 컨텍 대표 및 임원진들과 만나 한림읍 상대리에 위치한 컨텍의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Asian Space Park)’ 사업의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오영훈 지사는 “최근 제주에서 민간 로켓도 발사되고 우주지상국이 구축되면서 제주도민을 비롯한 국민들이 제주의 우주산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도민들의 내 집 마련 문턱 낮춘 공공주택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도내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국고보조금 등 약 291억 원을 포함해 올 한해 총 719억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먼저, 도내 공공임대주택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약 301억 원을 투입해 180호를 매입하고 임대를 추진한다. 더불어 건설형 공공주택인 ‘마음에온 연동·대림·법환·대정’ 건립 추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는 2026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특히 제주에서 처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가 지방세 환급 찾아주기를 통해 8200만 원을 시민에게 돌려줬다.1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 찾아주기’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 결과, 1531건·8200만 원을 시민들에게 환급했다.지방세 환급 주요 이유로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에 의한 환급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 △국세 경정 △납세자 착오 납부 등이다.이번에 돌려준 환급금은 지방소득세 4500만 원과 자동차세 2700만 원으로 전체 88%에 이른다.원훈철 시 재산세과장은 “지방세 환급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 출신 변대근 전 농협중앙회 상무가 농협자산관리회사 대표이사에 내정됐다.변대근 신임 농협자산관리회사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는 18일 농협자산관리회사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최종 의결과 동시에 정식 취임한다. 변 대표이사 내정자는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1990년 농협중앙회 입사를 시작으로 제주본부에서 농촌지원팀장, 경영기획단장,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후 농산물 수급 안정과 농업인 위상 제고 등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 상무 승진과 농협자산관리회사 전무이사를 거쳐 최근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올해부터 제주에서 생태계서비스지불제가 본격 시행된다.제주도는 오름, 곶자왈 등 제주의 주요 환경자원을 보전하려는 마을공동체, 지역주민 등의 활동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사업대상 지역은 해양을 제외한 도 전지역으로 △습지보호지역 △문화재보호지역 △생물다양성 증진이 필요한 지역 등 보호지역을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다.신청가능 대상자는 마을공동체, 지역주민, 토지소유자, 관리인 등이다. 다만 동일한 대상지역에 유사 활동 내용의 마을만들기,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가 건축허가를 받은 지 2년 넘게 공사를 시작하지 않은 미착공 건축허가 26건에 대해 지난 3일 직권 취소했다.14일 시에 따르면 직권취소 대상은 주거용 11건, 비주거용 15건 등 모두 26건이다.건축허가 직권취소 대상은 ‘건축법’ 제11조 제7항 규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날부터 2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아니한 경우에 해당된다.지난 2021년 3월 31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2년 이내에 공사를 착수하지 아니한 2023년 상반기 유예대상 13건과 2021년 8월 31일 이전 건축허가를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의 소중한 산림자산인 곶자왈 매입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제주도는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및 국유림 확대를 위해 산림청 국비 50억원 한도 내에서 곶자왈 사유림을 매수한다고 12일 밝혔다.매수 대상 곶자왈은 생태등급 1∼2등급 및 집단화 가능한 임지다. 조천(선흘)ㆍ한경 곶자왈 지역을 우선 매수하며, 매수 후 국립산림과학원(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과 협의를 거쳐 시험림으로 지정·관리할 예정이다.매수 가격은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국유림의 확대 및 매수) 규정에 따라 소유자와 사전 협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도내 청년 신규채용 기업에 월 최대 70만원이 지원된다.제주도는 15~39세 미만의 청년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자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에 인건비로 1인당 월 50만~70만 원을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5인 미만 중소기업이며, 고용노동부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에 선정되지 않은 중소기업은 직원 수와 관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고향사랑기부제가 첫 시행된 지난 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부자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제주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자 1만6003명(기부건수 1만6610건), 모금액 18억2300만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제주도는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 가운데 기부자수 1위, 모금액 2위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특히 전국 대부분 자치단체의 기부자 수가 5000명 이하이고, 전남 담양군(1만2000명)을 제외하면 최상위 실적을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인 ‘천미천’이 제주 최초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제주도는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 결과, 지방하천인 천미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승격은 최근 잇따르는 집중호우로 홍수 피해가 지방하천에 집중되고 있어 재해 예방 강화차원에서 국가하천으로 지정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제주지역에는 국가하천 지정기준에 해당하는 하천이 4개소가 있으나 지금까지 국가하천이 한 곳도 없는 실정으로 더욱 효율적인 하천 관리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승격을 위해 노력한 결과 결실을 맺었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무라벨 제품 매출 1000억 시대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제주삼다수 무라벨 매출은 전체 매출액의 약 40%를 처음으로 넘어서며, 올 한해 무라벨 매출 1400억 원(제주개발공사 B2B매출 기준)을 달성했다.이는 제주삼다수 그린 출시 이후 2년 만의 성과로,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높아지는 시장에 적극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자사몰 가정배송 서비스에서 매출 28.9%, 회원 수 14.3%가 증가했다.아울러 제주삼다수는 먹는샘물 1위 브랜드로서 친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은 올해 3회에 걸친 제주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통해 정규직 직원 총 7명을 채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진흥원 정원의 14%에 달하는 수치다.그간 채용 시 경력직 위주로 채용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경험이 없는 청년들의 사회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별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가 아닌 이상 자격요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채용을 실시했다.그 결과 지난 제3회 공공기관 통합채용 평균 경쟁률이 12.4 대 1이었으나 진흥원은 43.7대 1을 기록해 사회에 첫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