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국가정보원의 간첩 조작사건을 정면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제주시사회가 11일 오후 3시반 메가박스 제주에서 제주인터넷기자협회 주최로 열렸다.재판 과정에서 허위 자백을 이끌어내고, 위조된 증거를 제출하는 등 온갖 추행이 드러나면서 큰 관심을 끌었던 유우성 씨 사건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내용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110석 상영관이 거의 다 찼다.영화를 보는 내내 눈물과 탄식이 이어지는 등 다큐멘터리 영화로서는 꽤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상영 종료 후 관객과 대화에서 최승호 감독(뉴스타
연이은 폭염으로 밤 실내기온도 30℃를 웃도는 가운데 10일 밤 제주시 도남동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분수대가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제주도민일보] 2일에 이어 3일도 제주지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한 시민들이 비를 맞아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당초 기상청은 3일 아침에 비가 내린 뒤 오후에는 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오늘 오후엔 비 안온다고 해서 우산도 안가지고 나왔는데 비가 내려 옷이 다 젖었다"며 불편함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