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우리나라 동굴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만장굴의 관람이 오는 29일까지 중단된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도민사회 불안해소를 위해 당초 23일로 예정된 만장굴 운영 중단을 1주 더 기간을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세계유산본부에서는 이번 주 예정된 운영재개를 앞두고 운영중단을 연장하는 방안과 운영 재개안을 놓고 보다 안정적인 방역을 위한 내부 논의를 거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향후 관광객 통제 및 안내, 동굴 방역, 직원 순번제 근무 등을 비롯해 이달 들어 제주지역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장찬수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상 강간과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모씨(31)에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또한,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8년간 취업제한도 함께 명령했다.고씨는 지난 2015년 5~7월 사이 자신이 운영하는 문신시술소 수강생인 A양(당시17세)을 제주시내 자신의 주거지로 오게 한 후 입을 맞추고 신체중요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고씨는 같은 기간 문신 시술소 관계
호남지방통계청(청장 이호석)은 통계기반 지역정책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통계 개발 및 정책활용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우수 지자체 선정 사업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지방행정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통계 필요성과 정책활용 중요성을 부각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했다.호남.제주지역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은 지역통계 개발.유지 실적 등 정량적 평가와 각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정책활용 사례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전라북도 완주군(최우수)을 포함한 7곳의 우수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선
22일 제주지역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다가 오후에 맑아지겠다.내일(23일)은 차차 흐려지겠으며, 모레(24일)는 흐린 후 오후부터 맑아지겠다.모레(24일)까지 기온은 어제(아침 최저 2~7도, 낮 최고 10~11도)보다 높아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으나, 오늘(22일)까지 밤사이 기온은 낮아 춥겠다.오늘(22일) 낮 최고기온은 12~14도(평년 11~13도)가 되겠다.내일(23일) 아침 최저기온은 3~6도(평년 4~6도), 낮 최고기온은 14~15도(평년 11~13도)가 되겠다.모레(24일) 아침 최저기온
22일 제주지역은 아침까지 흐리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다.모레(23일)까지 기온은 오늘(아침 최저 2~7도, 낮 최고 9~11도)보다 높아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으나, 밤사이 기온은 낮아 춥겠다.내일(22일) 아침 최저기온은 4~7도(평년 4~6도), 낮 최고기온은 12~13도(평년 11~13도)가 되겠다.모레(23일) 아침 최저기온은 3~7도(평년 3~6도), 낮 최고기온은 14~15도(평년 10~13도)가 되겠다.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중산간 이상의 도로(1100도로, 516도로 등)에는 결빙돼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특히
지난 18일 열린 제23대 제주지방변호사회 회장선거에서 나인수 변호사(53세. 연수원 30기.사진)가 당선됐다.신임 나인수 회장은 2002년 제주지방변호사회에 등록한 이래 감사 2년, 총무이사 4년, 일반이사 4년 등의 변호사회 활동을 한 바 있다.나 회장은 2021년 1월 정기총회에서 취임해 2년간의 회장임기를 수행하게 된다.한편, 제주지방변호사회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1월2일 예정된 제주법조신년하례회도 취소하기로 했다.
여행시장 트랜드가 단체관광보다는 개별관광을 선호하는 추세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국내를 찾는 여행객 또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OTA(Online Travel Agency) 활성화 등 관광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이에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침체된 제주 관광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관광에 새로운 기술을 융합한 오 마이 굿 트레블테크 지원사업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성과가 주목된다.특히, 이번 오 마이굿 제주 트레블테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직격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은 11월 25일부터 신청자(교육생)를 모집해 12월 16~18일까지 3일간 "다시(시작), (제주신용보증재단과)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재기희망자의 재창업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제주신용보증재단 소각채무자, 개인회생 및 파산면책자 중 재창업 또는 재창업 예정자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전화방식을 통해 교육희망자 13명을 모집했다.특히, 교육을 진행한 강사진은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자신있게 준비한 3명의 내.외부의 전문강사로 이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1일 제주지방법원이 4.3당시 '불법재판'에 의해 형무소에서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7명에 대한 무죄를 선고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도당은 "지난 11월 16일 검찰의 무죄 구형에 이은 재판부의 무죄 선고는 너무나 당연한 결과이며, 이를 통해 지난 72년 간의 억울함과 불명예가 조금이나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재판 진행 도중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신 故 송석진 할아버지와 故 변연옥 할머니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했다.도당은 "오늘 4.3 수형인에 대한 재판부의 무죄선고는 작년 18명의 수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지난 17일 '제주에너지공사 초록산타가 간다' 사회공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했다.초록산타가 간다 사업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경제적인 이유로 소외된 아동들에게 선물을 나눠줌으로써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직원들이 기부한 매칭그랜트 사업기금을 활용해 추진했다.매칭그랜트는 공사 직원들이 매달 5000원에서 3만원의 기부를 통해 마련된 나눔 기금과 공사 예산을 1대 1로 매칭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이번에는 김
추자도에서 심한 복부열상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거동이 불가한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2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 40분께 관광객인 응급환자 A씨가 추자보건소에 복부열상으로 내소했으나 복부 10~20cm 열상으로 거동 불가하고 내장이 튀어 나올 것만 같다며 고통을 호소했다.이에 따라 제주해경은 연안구조정과 5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켜 제주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했다.한편, 올해 제주해경은 경비함정으로 추자주민 38명을 긴급 이송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서재호, 이하 '제주농관원')은 전국적으로 철새를 통한 AI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철새도래지에서 낚시 또는 산책객에 의한 전파가 되지 않도록 지자체별로 설정한 '출입통제' 지역 등의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농관원은 고병원성 AI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12월 11일부터 제주지역 철새도래지(하도·종달·용수·오조) 4곳을 포함해 전국 103개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방역실태 등 현장점검을 주 1회 실시해 AI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 중에 있다.농관원이 37개반 136명의 점검반을
제주 4.3 당시 영문도 모른채 끌려가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4.3수형인에 대해 법원이 72년만에 사상 처음으로 군법회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21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장찬 부장판사)는 내란실행과 국방경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감 생활을 한 김묘생(1928년생) 할머니 등 7명에 대한 재심재판에서 전원 무죄를 선고했다.재심청구인은 김묘생(1928년생).김영숙(1930년생).김정추(1931년생).고(故) 변연옥(1929년생).송순희(1925년생) 할머니와 장병식(1930년생).고(故) 송석진(1926년생) 할아버지다.검찰은 앞
21일 제주지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모레(23일)까지 기온은 어제(아침 최저 2~5도, 낮 최고 8~10도)보다 높아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으나, 밤사이 기온은 낮아 춥겠다.오늘(21일) 낮 최고기온은 10~11도(평년 11~13도)가 되겠다.내일(22일) 아침 최저기온은 4~6도(평년 4~6도), 낮 최고기온은 12~13도(평년 11~13도)가 되겠다.모레(23일) 아침 최저기온은 4~7도(평년 4~7도), 낮 최고기온은 14~15도(평년 11~13도)가 되겠다.기온이 영하로 떨어지
제주 동부소방서 성산119센터 소속 소방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6시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소방공무원에 재직 중인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A씨는 확진자 B씨의 가족이다.지난 15일 가족 제사에 참석했다 B씨와 접촉이 이뤄지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A씨는 19일 오후 3시께 B씨의 확진사실을 확인하고, 접촉자로 통보돼 가족들과 함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A씨는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중 20일 오후 6시 최종 확진 통보
제주대학교병원에 입원한 환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된 A씨가 제주대학교에 병원에서 출산한 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확진자의 가족으로 산모이다.도 방역당국은 지난 18일 확진자의 접촉자 분류과정에서 A씨의 출산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진통시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해 입원조치를 진행했다.A씨는 20일 출산을 했으며 출산 이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A씨의 경우에는 확진자의 접촉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전 0시부터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추가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일 오후 5시 기준 누적 총 2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20일 0시 45분에 확진 판정을 받은 230번, 231번, 232번 확진자는 모두 제주시 이도일동 소재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2시 확진판정을 받은 185번과 19일 오후 3시 확진된 219번과 가족관계이다.또한, 역학조사를 통해 193번 확진자가 18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96번 확진자가 17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되
21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모레(22일)까지 기온은 오늘(아침 최저 2~5도, 낮 최고 8~10도)보다 높아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으나, 밤사이 기온은 낮아 춥겠다.내일(21일) 아침 최저기온은 3~6도(평년 3~6도), 낮 최고기온은 10~11도(평년 10~13도)가 되겠다.모레(22일) 아침 최저기온은 4~7도(평년 3~6도), 낮 최고기온은 12~13도(평년 10~13도)가 되겠다.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중산간 이상의 도로(1100도로, 516도로, 산록도로, 평화로, 번영로, 남조로 등)에는 이미 내린 눈이 얼어 매우
제주소방서(서장 김영호)는 특정소방대상물 소방시설 및 비상구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소방시설법 제47조의3 및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조례에 따르면, 누구든지 소방시설 및 비상구 차단.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신고할 수 있다.현장 확인을 통해 신고내용이 불법행위로 확인되면 신고자에게 건당 5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위반 업소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등이 부과된다.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를 포함한 근린생활시설과 문화.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급격히 떨어지는 1월과 2월에 겨울철 환경적 요인과 고령자의 신체적 원인 등으로 넘어져서 부상을 입는 낙상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21일부터 '겨울철 노인 낙상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0일 밝혔다.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노인 낙상사고는 총 9030건이며 매년 2250여건이 발생하고 있다.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1월과 2월에 1653건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또한, 최근 4년간 장소별 사고현황을 보면 가정(방, 욕실, 정원 등)에서 활동 중 발생비율이 전체의 47.2%(4,26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