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오영훈 도정 공약 및 지역현안에 대한 도정 질문 질타가 이어졌다. 특히 공약과 관련해서는 용역남발이라는 비판이 목소리가 높았다.제주도의회(의장 김경학)는 도정질문 첫날인 16일 ‘제41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김황국·양용만·이경심·임정은·박두화·박호형·양홍식·이정엽 의원, 8명이 순으로 질문에 나섰다. 이날 오영훈 지사를 상대로 첫 질문·답변에 나선 김황국 의원(국민의힘, 용담1·2동)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제주형 청년보장제 도입 △청년정책 추진 △제4차 제주도 대중교통계획 및 대중교통관련정책(버스, 트
당초 한국가스공사가 애월항 LNG 신설에 따른 주민들의 피해 대책으로 내놓은 주민소득지원사업이 부서 이기주의로 좌초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나왔다.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 갑)은 15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11회 제2차 정례회에서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단순히 공유지 매각에만 초점을 맞춘 부서 이기주의로 지역주민들의 숙원인 소득지원사업이 좌초되고 있다”며 “복합행정 차원에서 관계부서들과의 적극적인 협의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의원은 “애월읍의 경우 애월항 LNG 인수기지 신설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대책으로 주민소득지원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15일 “제주가 지역내총생산(GR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최근 경제성장률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감소돼 지역경제가 파탄에 위기에 몰렸다”고 우려했다.김경학 의장은 이날 열린 ‘제411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에서 “제주지역이 소득과 자산의 양극화가 날로 심화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번 정례회는 다음달 15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12대 도의회 들어 처음으로 새해 본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비롯해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처리하는 그 어느 때보다 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의 행정전반에 대한 질문을 비롯한 새해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제주도의회(의장 김경학)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41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할 예정이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제주도와 도교육청의 행정전반에 대해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내일(16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실시하게 된다.아울러 양 기관에 대한 내년 예산안으로 제주도에서는 전년도 예산보다 6717억 원을 증액한 7조639억 원을, 도교육청에서는 2284억 원을 증액한 1조5935억 원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제출해 심의하게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10일 “이제는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이 베풀어 주신 은혜를 갚아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경학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이날 일본 재일관동제주도민협회(회장 양일훈)과 제일대한민국민단(단장 여건이)을 연이어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이날 의장단은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어려운 삶 속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제주를 지원했던 재일제주인 1세대를 위한 보은 및 선양에 의회차원의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됐다.김경학 의장은 “오늘날 제주가 이룩한 성장과 발전의 토대에는 재일제주인 1세대가 큰 역할을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 제주도 공직자는 46.0% 긍정적인 반면 전문가들은 54.0%가 부정적으로 다른 입장차를 보였다. 또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은 공직자·전문가 모두 긍정적으로 봤으나, 기초단체 적정 개수에서는 공직자들이 현행 체제를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연동을)는 ‘2022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패널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한 질문에서 공직자의 △46.0%가 긍정적 △28.0% 보통 △26.0% 부정적인 반면 전문가의
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은 지난 6일 을 주제로 '고의숙 의원과 함께 하는 제2회 교육정담회'를 개최했다.고의숙 의원과 함께 하는 교육정담회는 매월 의원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로부터 주제발표와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 된다. 이번 교육정담회는 2회차로 교육위원회 이남근 의원과 일선학교 교사, 교육관련 단체, 제주대학교 교수 등 15명이 참석했다.이날 구좌읍교육발전협의회 김명선 회장은 "'지난 100인 시민 원탁회의'에서 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의 주체로 제주교육공동체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
최근 지역경제 어려움과 맞물려 제12대 제주도의회 의원 의정비도 내년까지는 전액 동결하는 데 뜻을 모았다.8일 제주도 의정활동비심의위원회(위원장 강명언)에 따르면 어제(7일) 2차 회의를 열고 의정비 중 의정활동비와 여비 기준은 현행 유지하고, 월정수당은 첫해인 내년은 동결, 이후 3년간 공무원 보수인상률을 반영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이에 따라 도의원들은 내년까지 올해와 같이 의정활동비 연 1800만 원(월 150만 원)과 월정수당 4119만 원(월 343만 원)으로 정도를 지급받게 된다.이번 의정비 심의과정에서는 도의원에게 일
도의회 김대진 의원(교육위원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은 「제주특별자치도 학교 밖 청소년 교육ㆍ복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학교밖청소년의 장학지원과 졸업식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교밖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함이다.김 의원은 "그 동안 학교밖청소년에 대해서는 도지사의 사무인지 도교육감의 사무인지 항상 논쟁이 되어 왔다. 관련 법령과 조례에 따라 원칙적으로 도지사의 사무에 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4일 이태원 참사에서 빚어진 공직자들의 무사안일에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김경학 의장은 이날 제410회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공무원은 국민에 대한 무한책임, 무한봉사의 각오와 사명감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장은 “제주는 연간 100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관광지이며, 특히 수학여행을 비롯해 단체 여행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며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조치,
제주도의회가 핼러윈 참사 갑작스런 참변으로 꿈을 키워보지도 못하고 안타깝게 영면한 피해자들의 명복을 빌었다.도의회(의장 김경학)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원내대표와 의원들은 31일 의회운영위원회 1차회의 종료 후 제주도청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김경학 의장은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대한민국에서 더 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된다”고 말했다.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과 관련, 제주시가 도시관리계획 입안 절차를 급제동 시킨데 대해 사업 변경 등 의문이 제기됐다. 반면 시는 이 사업이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에서 감사원 공익감사가 청구한 점을 들어 지켜보자는 입장이다.제주도의회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중문‧예래동)은 28일 열린 제410회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 제주시 행정감사에서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과 관련해 도시관리계획 입안 절차가 중단된 이유에 대해 강병삼 제주시장에게 답변을 요구했다.답변에 나선 강 시장은 “(오등봉공원) 감사원 감사 청구결과가 다음달 말쯤 발
제주시 민간위탁 인건비가 생활임금 기준 조례를 안 지켜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제주도의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동)은 27일 열린 제410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한 의원은 “제주 생활임금 조례에 의거 민간위탁사업에 고용된 근로자 임금 또한 생활임금 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며 “하지만 시가 예산 절감을 이유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구체적으로 올해 생활임금은 정부가 정한 최저임금 기준인 시간당 9169원보다 1500원 높은 1만660원이며, 근로기준법
공익형직불금 인상에도 임대차 계약이 되지 않는 실경작들이 전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제주도의회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추자면)은 27일 열린 제주도 농축산식품경제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실경작자가 임대차계약이 없어도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김 의원은 “공익직불제 도입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과 식품안전 등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함”이라며 “기존 직불금보다 증액되면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현재 농사를 지으시는 분
제주시가 공유재산 규정을 어기고, 민간에게 분할 매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될 전망이다.제주도의회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은 27일 열린 제410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이날 한 의원은 강성필 제주시 자치행정국장에게 “공유재산 매각할 수 규정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냐”라며 따져 물었다.한 의원은 “조례에 정한 분할 매각 허용은 현 토지주가 15년 이상 소유한 자로, 농업 목적인 통행로 확보를 위해 지목이 ‘전’ 또는 ‘과수원’ 경우에 해당된다”며 “도로 폭은 2.
제주도내 곳곳에 설치된 건축물 미술작품들이 행정의 관리소홀로 ‘흉물’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제주도의회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6일 열린 제410회 임시회 문화체육대외협력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법따라 설치한 미술품이 주먹구구식으로 사후관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건축물 미술작품은 ‘문화예술진흥법’ 제9조에 의거, 1만㎡ 이상일때 건축주가 건축비용의 일정비율을 미술작품에 사용해야 한다”며 “이에 따라 제주에는 약 600여점의 건축물 미술작품이 설치돼 있다”고 운을 뗐다.이어 박 의원은 “
제주특별자치도 9급 공무원 임용 시험이 도 본청과 양행정시로 각각 구분 모집함에 따라 지원 기관별 커트라인(합격점수)이 달라지며, 오히려 고득점자가 탈락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도의회 강철남 의원(연동을,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열린 제410회 임시회 제주도 총무과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9급 공무원 임용 시험 문제점을 제기했다.강 의원은 “현재 9급 신규공무원 임용시험은 원거리 지역(특히, 서귀포시) 근무 회피로 인한 도 본청, 제주시, 서귀포시로 구분해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기관별 응시인원이 달라지
제주 영어교육도시 개발사업과 관련, 당초 계획했던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은 공염불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도의회 하성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은 25일 열린 제주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상대로 “영어교육도시 개발과 관련,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해 제주도는 어떤 것 들을 하고 있는지” 따져 물었다.하 의원은 “영어교육도시내 도유지는 제주특별법에 따른 무상양여 협약(도-JDC)체결을 통해 전체면적의 55%를 무상양여로 사용하고 있다”며 “제주도와 JDC는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양행정시가 추진한 ‘유통기업 상생발전 실태조사 및 추진계획 용역’ 결과보고서의 표절율 92%가 나온데 대한 질타가 나왔다.제주도의회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은 25일 열린 제410회 임시회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김 의원은 “올해 유통기업 상생발전 실태조사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양 행정시가 각각 용역을 추진했으나, 용역수행기관이 동일하고 심지어 연구진까지 같았다”며 “제주시가 4월~7월에, 서귀포시는 5월~10월까지 용역을 추진한 바, 서귀포시의 경우 제주시에서
타 지역과 달리 매장을 선호하는 제주지역 장례 관습상, 묘지로 인해 농지와 임야 등 토지가 잠식되고 있는 가운데 조속한 무연분뇨 정리를 통한 묘지 효율성 확대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도의회 양병우(대정읍, 무소속)은 24일 열린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보건복지여성국 등 도본청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만섭 행정부지사를 상대로 묘지 효율성 관련해 질의했다.양 의원은 “농지와 임야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 그 이유는 묘지 때문”이라며 “1954년 전국 평균화장율이 3.6%였다. 지난해 전국 평균화장율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