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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간 과당경쟁 방지와 공정한 시장질서를 위해 시행중인 렌터카 요금 고시제가 유명무실하게 됐다고 한다. 조례 개정으로 업체별로 고시한 요금을 할인할수 있게돼 관광 성수기와 비수기, 주말과 주중에 요금이 들쑥날쑥하는 등 도입 취지가 무색해졌기 때문이다.제주도가 여객자동차운수사업조례를 통해 렌터카 요금 고시제를 도입한 것은 지난 2008년이다. 관광 성수기에
데스크논단
편집국
2012.05.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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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 가시리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번갈아 열고 있는 유채꽃큰잔치를 고정개최하겠다고 나선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해마다 임시로 장소를 구해 축제를 여는데 따른 문제들을 해소할수 있음은 물론 가시리 자체가 유치꽃큰잔치를 여는데 적합하기 때문이다.가시리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촌마을개발사업을 통해 유채꽃 플라자를 만들고 경관농업을 활성화하는 계획을 추진
데스크논단
편집국
2012.05.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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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마을 주민들이 우근민 지사 퇴진운동을 천명하는 등 해군기지 갈등이 막장대결로 치닫는 근본적인 이유는 소통의 부재와 그로 인한 신뢰 상실이라고 본다. 강정마을 주민들을 비롯,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도민들과 우 도정, 제주도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간 소통이 막히면서 불신의 벽이 쌓이고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먹통’ 정부·해
데스크논단
편집국
2012.05.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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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52년 개원 이후 60년, 1961년 5·16쿠데타로 해산됐다가 1991년 부활한 이후 21년을 맞은 제주도의회의 공과(功過)에 대한 평가는 지방자치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차원에서도 필요한 일이다. 특히 지난 2006년 ‘특별자치도’로 옷을 갈아입은 제주도의 경우 도의회가 역할·기능 강화 등을 통
데스크논단
편집국
2012.05.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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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기가 막히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이 안나온다. 보건복지부의 인가도 받지 않고 신입생을 모집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제주국제대학교를 두고 하는 말이다.옛 탐라대학과 제주산업정보대학을 통합한 제주국제대는 올해 문을 여는 과정에서 보건의료계열의 ‘작업치료학과’를 신설하면서 보건복지부의 정원배정 등 인가를 받지 않고 신입생을 모집했다고
데스크논단
편집국
2012.05.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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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6월2일까지 서귀포 해비치호텔에서 제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열린다. 이번 제주포럼은 세계 각국의 국가지도자들을 비롯한 정·관·재계인사 등 2000여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규모에 평화에서부터 경제·환경·문화 등 폭넓은 내용을 다루는 국제종합포럼으로 면모를 일신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
데스크논단
편집국
2012.05.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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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관광단지 민간 매각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3차 공개입찰에 이랜드와 서희건설 2개업체가 인수의향서를 제출, ‘적격성 후보’로 선정돼 현장답사를 거쳐 7월2일 가격입찰을 받아 우선협상자를 선정, 6일까지 매각을 완료한다는 것이다.중문단지 민간매각은 범시민운동본부를 구성해 반대에 나선 서귀포시민들을 비롯한 도민들은 물론 제주도
데스크논단
편집국
2012.05.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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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라는 작은 지역에서 산남과 산북, 도시와 농촌, 옛도심과 신도심간 불균형발전 문제가 대두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더욱이 이 문제가 해소되기는 커녕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제주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안’ 제정을 통해 지역간 불균형을 제도적으로 풀어보려는 것도 문제의 심각성을 보
데스크논단
편집국
2012.05.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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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개발 이익환원 제대로제주의 공공자원 가운데 하나인 풍력개발 이익을 지역에 환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외부 대자본 위주의 풍력개발로 막대한 이익이 도외로 유출되고 공공자원인 풍력이 사유화된다는데서 비롯되는 걱정이다.현재 도내에 운영중인 육상풍력발전단지 가운데 제주도가 직영하는 행원·신창을 제외하고 도외기업들이 운영하는 삼달·
데스크논단
편집국
2012.05.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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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개원 60주년을 맞았다. 6·25전쟁중이던 지난 1952년 문을 열었으나 1961년 5·16쿠데타로 해산됐다가 1991년 30년만에 부활된 이후 벌써 21년이 흘렀다.30년간의 지방자치 공백기는 ‘중앙집권적 관치시대’ 였다. 관선 도지사들은 정부의 눈치보기에 바빴고, 도민들의 목소리는 외면당했다.
데스크논단
편집국
2012.05.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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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해수관상생물 산업화에 뛰어든다고 한다. 이달중 해수관상생물 산업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거쳐 국고절충을 통해 정부 지원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관상생물 세계시장규모는 무려 23조원, 우리나라도 3000억원대에 이르며 이가운데 해수관상생물 시장규모는 600억원정도로 추정된다고 한다. 해수관상어는 5~20㎝에 불과한 작
데스크논단
편집국
2012.05.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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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당면 과제이자 지난 4·11 국회의원 총선때 지역 최대현안으로 부각됐던 제주신공항 후보지를 놓고 ‘설’이 무성한 모양이다. 도내 일부 언론도 ‘국토연구원이 제주신공항 후보지를 구좌읍 김녕리와 성산읍 신산리, 대정읍 신도리 등 3곳으로 압축했다’고 보도하면서 ‘소문’에 일조
데스크논단
편집국
2012.05.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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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뷰티향장분야 사업자 선정을 놓고 도내업체 홀대론이 터져나왔다. 제주화장품기업협회가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도내 업체들을 배제하고, 다른지역 업체들만 선정했다는 불만을 공식 제기한 것이다.이들이 제기한 문제의 핵심은 제주에 본사와 공장·연구소 등을 둔 도내 업체들은 모두 사업자 선정에서 탈
데스크논단
편집국
2012.05.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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