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와 탐나라공화국은 지난 10일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탐나라공화국에서 양 기관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대학교 상상캠퍼스 설치에 따른 현판식을 개최했다.양 기관은 제주대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창업을 지원하고, 학생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등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업무교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이를 위해 제주의 미래 문화환경을 선도하는 업사이클 교육활동과 환경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제주의 미래사회 주역이 될 학생
재일제주인 사업가이며, 일본 김창인실천철학교육원 창시자인 김창인 전 남해회관 회장이 향년 95세의 일기로 별세했다.제주대학교는 11일 2008년 현금 35억원을 제주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쾌척, 전국의 화제를 모았던 김 회장이 지난달 23일 저녁 향년 95세의 일기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했으며, 장례식이 26일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가족장으로 치러졌다고 밝혔다.제주대는 지난 10일 김 회장을 애도하기 위해 생전에 김 회장이 손수 건립한 ‘제주대 김창인실천철학야외교육원’에서 김일환 총장을 비롯해 학무위원, 양창용 교수회장 등 교직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는 4일 제주-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 ‘그래도 우리는’을 오는 7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주대학교 문화교류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과 일본 오사카 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의 후원으로 열리는 행사다.1922년 개설한 제주-오사카 직항로는 2023년으로 100년이 됐다. 일제강점기와 긴 흉년으로 빈곤했던 제주인들은 제주와 오사카를 오가는 연락선인 ‘군대환’을 타고 본격적으로 일본으로 건너갔다. 이후 해마다 일본으로 건너가는
제주대학교 신산업분야 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25일 지식재산(IP) 인재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20일 호텔 난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교육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신산업분야 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사업단(바이오소재전공, 경영정보학과, 전자공학과)이 공동으로 주관했다.신산업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지난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운영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인 학생을 선발해 총 2,600만원의 장학금을 성취도에 따라 9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수여했
제주 여성기업인 고추월 ㈜월자포장 회장이 지난 21일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이연주 학생 등 14명에게 총 6,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장학금은 고추월 회장을 대신해 이창헌 대표이사가 전달했으며, 장학금 전달 후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월자포장은 1984년 설립돼 제주에서 발생하는 폐지를 수집해 골판지 원지를 생산하고, 그 원지를 이용해 포장 상자를 제작하는 친환경 재활용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1996년에는 다른 지역에서 들여와야만 했던 포장 원자재를 자체 생산하는 ㈜월자제지를 설립했으
제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과 한국교통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지난 18일 제주대에서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장‧단기 성인학습자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비교과 및 교과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현창구 제주대 미래융합대학 학장은 “국립대학으로서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양 기관이 체계적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가 마련됐으며, 앞으로 이를
제주대학교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 제주대 체육관에서 ‘2023 청년취업 일자리박람회 JOB-ARA FESTIVAL(잡-아라 페스티발)’을 개최한다.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도내·외 대기업, 공공기관은 물론 관광, 금융, 지역기업까지 총 45개 기업(관)이 참여해 채용 및 기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진로탐색을 위한 버크만진단, 자기소개 컨설팅, 실전취업을 위한 AI면접체험, NCS모의고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도내에서 볼 수 없던 아마존, 나이키, LG전자, 카카오, 아모레퍼시픽의 현직자를
제주대학교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2024학년도 수시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수시모집 인원은 2024학년도 전체 선발 인원인 2,465명의 67.0%에 해당하는 1,651명이다.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일반학생, 지역인재, 고른기회) 924명(37.5%) △학생부종합(일반학생, 소프트웨어인재, 사회통합, 고른기회, 농어촌학생, 특성화고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 평생학습자, 재직자) 647명(26.2%) △실기·실적(일반학생, 체육특기자) 80명(3.2%)이다.학생부교과전형은 100% 학생부 교과성적으로만(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대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이 2학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6월부터 제주대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해왔으며, 방학기간에 학생인증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2학기부터 제주한라대와 제주관광대를 대상으로 확대해 도내 총 3개 대학에서 운영한다.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 건강 증진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2017년부터 시행해왔으나 그동안 제주지역 대학의 재정여건이 어려워 참여가 저조했다.이에 제주지역 대학생들의 건
암 투병 속에 올해 서울대학교 역사학부 입학을 이뤄낸 제주 출신 이현우(19)군의 사연이 화제다.이군이 주목을 받은 건 지난달 28일 교육부와 EBS가 수여하는 꿈장학생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타면서다.꿈장학생은 어려운 학습 환경 속에서도 사교육 없이 공교육과 EBS 강의만으로 학업 성취도를 이뤄낸 사례자들로, 올해도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총 10명을 선발했는데 이군도 주인공 중 1명이 됐다.이군의 사연은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를 통해 더 자세히 알려졌다.인터뷰에 의하면 이군은 제주제일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던
제주대학교 한국어강사들이 고용 안정을 촉구하며 눈물로 읍소에 나섰다.민주노총 전국대학노조는 30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대 한국어강사 강의 미배정 철회 및 고용 안정 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노조에 의하면 제주대 국제교류본부는 지난 2일 21명의 한국어강사 전체에게 가을학기 한국어 과정 운영 관련 안내 메일을 발송했다.메일에는 “이번 가을학기에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일부 강사에게 강의 배정이 불가하며, 2021년 봄학기부터 시행된 강사 휴식 학기제 역시 폐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강의가 배정되지 않는 건 사
제주대학교와 일본 (사)김창인실천철학교육원(교육원)이 지난 29일 제주대와 일본 교육원간 관리·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제주대 교직원과 교육원 간의 연수프로그램 운영 △제주대 김창인실천철학연구소 및 김창인실천철학 야외교육원 운영과 관련된 업무 상호 공유 △매년 대학발전기금 1억원 출연 등을 협약했다.교육원은 제주대에 발전기금 270억원을 출연한 재일제주인 김창인 회장이 약 83억엔의 사재를 출연해 2016년 10월에 일본 오사카시 신사이바시에 설립한 일반사단법인이다.교육원은 김창인실천철학 원리인 ‘사
제주대학교 인권센터는 2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인권센터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5일 제주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학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 상호 공유 △대학 인권센터 업무 프로세스 상호 공유 등에 협력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대학 구성원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침해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목적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상호 발전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김영리 제주대 인권센터장은 “고등교육법 제19조 3 개정으로 대학 내에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비자숲힐링센터)는 지난 17일과 23일, 비자숲힐링센터에서 환경보건 민감·취약계층과 환경성질환 취약 가능 지역주민 42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 ‘건강나누리 힐링캠프’를 운영했다.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비자림 인근에 위치한 비자숲힐링센터는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제주도민의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자에 대해 검사 및 상담을 통해 도민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이번 힐링캠프는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식품알레르기 등 아토피질환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에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호텔난타에서 ‘2023 제주국제섬심포지엄(Jeju International Island Symposium, JIIS)’을 개최한다.제주국제섬심포지엄은 섬의 독특한 생태·자원·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다루기 위해 섬·자연환경의 R&D 연구 기반을 조성하며, 섬·생물·연구자·기관 등을 연결하는 국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생물다양성과 천연자원(Biodiversity & Natural Resources)‘을 주제로 22명의 국내·외 연사를 초청해 생물다
제주대학교 교육대학과 제주남초등학교, 한국스내그골프협회, 바이스앤은 지난 22일 스내그골프 체육교육에 대한 업무협약 및 장비기증식을 진행했다.스내그골프는 미국 PGA 투어 프로들의 수년간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한 골프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업무협약 및 장비기증식은 체육·예술 교육기부 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기부 자원 발굴 및 프로그램 제공 △지역 유관기관·교육기부 자원과 구축된 네트워크 바탕의 학교-지역협력 프로그램 모델 개발·운영 △수요자 맞춤형 진로체험
제주대학교 간호대학 구성원들이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봉사 활동에 나섰다.제주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21일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교수와 학생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제주대 간호대학 전통시장상인 건강관리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오는 22일까지 동문재래시장과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건강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취지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으며, 2018년부터 서귀포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진행했다.봉
제주대학교 박물관은 충북대학교 박물관과 지난 18일 박물관에서 특별전시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오는 10월 충북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주 사람의 삶을 소개하는 ‘뭍으로 온 제주’ 특별전회를 공동 개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전시회를 계기로 국립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제주도와 충청북도의 문화교류를 증진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대학교는 18일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32명, 석사 196명, 학사 496명 등 총 72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김일환 총장은 이날 “격변의 시기에 시행착오는 불가피한 것이다. 실패의 경험이 불확실한 미래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김 총장은 “노력한 시간을 통해 얻는 값진 경험은 반드시 미래의 자양분이 될 것이며, 그 미래에 제주대학교의 미래도 함께할 것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제주대는
제주대학교 분자생명공학전공은 17일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 지식재산교육센터, 생물자원컴퓨팅융합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제주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 생명공학육종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3생명공학육종교실은 기초반으로서 지난달 22일(1차)과 29일(2차) 김인중 교수(바이오소재전공)의 생명공학 기초교육과 선현진, 은창호 교수(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의 게놈 DNA분리 실험을 진행했고, 기초반 교육프로그램 수료 학생 중 심화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