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제주도 공동상표인 ‘제주마씸’이 중소기업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제주도에 따르면 중앙일보사 등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5 BEST OF THE BRAND AWARDS’에서 ‘제주마씸’이 중소기업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2004년 특허청에 특허등록된 ‘제주마씸’ 사용약정 업체는 2005년 5개 업체 20개 품목에서 현재 118개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69
[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제주도가 감귤생산실명제 도입을 추진한다.제주도는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올해산 노지감귤부터 감귤생산실명제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현재는 대부분 출하조직명으로 유통되고 있다. 이로 인해 감귤 도매시장은 품질을 보증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 게다가 실명자 표기 감귤을 선호하고 있다.감귤생산실명제가 시행되면 감귤출하 시 포장상자에 농가 성명, 전화번호, 규격, 품종 등이 표기된다. 게다가 제도시행 2년차인 2017년부터는 농가 인적사항 이외에 맛(당·산도)까지도 추가 표기가 이뤄진다.도는
[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부영그룹이 24일 제주도 서귀포시 삼성여자고등학교에 학생들을 위한 다목적 기숙사 ‘우정학사’를 신축·기증키로 하고 착공식을 가졌다.이날 착공식에는 부영주택 대표이사 이삼주 사장을 비롯해 박정하 제주도 정무 부지사, 현을생 서귀포시장, 고경욱 이사장, 김문태 교장, 한정순 총동창회장 및 삼성여고 재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삼성여고에 건립될 ‘우정학사’는 이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연면적
[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제주항공이 최근 객실승무원 18명으로 구성된 사내모델 7기를 선발했다.제주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사내모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7년째 객실승무원을 중심으로 10여명의 사내모델을 뽑아 기내지, 페이스북, 홈페이지 콘텐트 구성 등에 필요한 이미지 촬영 등에 참여시키고 있다.또 이들 사내모델은 신규노선 취항식과 홍보영상 촬영 및 각종 대내외 행사 등에 참여해 제주항공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고 있다.올해는 약 50명의 후보 중에서 최종 18명을 선발했다.제주항공은 이와 함께 예약센터는 물론 회사
[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제주도관광협회 관광기념품업분과 위원장에 신석종 메이드인제주 대표가 선출됐다.관광기념품업분과위원회는 지난 23일 오후 6시에 제주웰컴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임원진 선출을 했다.이날 총회에서 위원장에 신석종 대표(메이드인제주), 감사에 김치현 덕산 전무를 선출했다.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강수영)가 ‘장년인턴 취업지원제’ 참여 기업 및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장년인턴 취업지원제’는 장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기업 인턴기회를 제공하는 취업지원 사업이다. 오는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중장년층 고용촉진을 위한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의 현장적응력을 높이고, 정규직으로의 취업가능성을 가늠하게 된다. 또 기업에는 의욕 및 경쟁력 있는 인력 채용 기회 제공할 계획이다.사업은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한 후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중소기업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공항면세점이 ‘신학기 새출발’ 행사를 진행한다.JDC 공항면세점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일간 신학기와 입학 시즌을 맞이해 세일행사와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가방류를 비롯한 패션상품을 40~10% 세일, 향수·화장품 새내기 추천 상품을 선보인다.아울러 브랜드별 사은품 증정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제주지방우정청은 제주우도우체국 조민채 행정사무관과 제주삼성우체국 김희옥 주무관이 오는 28일자로 명예퇴직한다고 24일 밝혔다.조민채 행정사무관은 1982년 12월 공직에 입문했다. 그 동안 부산지방우정청 내통영우체국, 남울산우체국, 창원우편집중국 지원과, 마산합포우체국 관내 우체국장 및 제주우도우체국장을 역임했다.조 사무관은 우정사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러 차례의 장관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김희옥 주무관은 1983년 5월 제주우체국에 처음 임용됐다. 이후 김녕우체국, 제주연동, 제주동광, 제주삼성우체국 등에서 근무했
[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제주도 평균 표준지공시지가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적정가격을 오는 25일 관보에 게재한다고 24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평균 표준지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4.14% 올랐다. 지난해 상승률 3.64%에 비해 상승 폭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시·도별로 살펴보면 세종이 15.50%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울산이 9.72%, 제주가 9.20% 순이었다.그 뒤로 경북(7.38%), 경남(7.05
신라호텔의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제주'가 오는 1일 개장한다.호텔신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신라호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신라스테이 제주'가 제주도 관광의 관문인 제주시 연동에 개장한다고 밝혔다.'신라스테이 제주'는 그랜드룸 객실을 포함해 총 301실 규모로 ▶뷔페 레스토랑(Cafe), ▶바(Bar), ▶피트니스, ▶미팅룸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특히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트윈 객실(54실)을 마련해 비즈니스 출장객뿐 아니라 가족 여행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패밀리 트윈 객실에는 더블베드와 싱글
[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제주도가 투자진흥지구 1호로 지정된 제주동물테마파크에 대해 투자진흥지구 지정해제를 추진한다. 투자진흥지구가 해제되면 도내에서는 첫 사례로 남게 된다.제주도는 제주동물테마파크를 투자진흥지구 지정해제하기 위해 절차를 이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제주동물테마파크는 지난 2005년 7월13일에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249억 원을 투자했지만 2011년 1월 공사 중지됐다. 게다가 현재까지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반면 세제 감면혜택만 받고 있는 실정이다. 감면받은 취득세 6700만원, 재산세 4300만원과
[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롯데면세점이 23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제주국제여행업협의회와 제주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롯데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행업계와의 협력기반을 마련하면서 중국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는 제주 관광 시장의 저변을 다양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롯데면세점은 일본, 동남아 등의 시장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제주 차별화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판매 ▲한류 모델 활용 일본인 단체 관광객 유치 ▲롯데면세점 해외 사무소를 통한 일본인 관광객 모객 등 여행사와의 연계 마케팅으로 침체된
[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앞으로 강제착색 감귤과 비상품감귤은 도매시장에 반입할 수가 없게 된다.제주도는 23일 오전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사)한국농수산물도매 시장법인협회, (사)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와 ‘강제착색 및 비상품감귤 도매시장 유통근절을 위한 상호 협략 증진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등 공영 도매시장 관련 기관단체와 제주도간에 ▲강제착색 및 비상품 감귤의 도매시장 유통근절, ▲감귤 유통 수급조절 및
유네스코의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하기 위해 제주의 김녕․대포․사계․성산 등 4개 지역에 영농법인이 설립됐다.제주관광공사는 23일 오전 제주웰컴센터에서 지오팜(Geo-Farm) 법인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공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 활용을 통한 지역 소득 창출을 위해 핵심지질마을의 마을단체를 대상으로 소규모 창업 컨설팅을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진행했다.이에 김녕리, 대포마을, 사계리, 성산리 등 4개 지역에 4개의 영농법인이 설립을 완료했다.지오팜(Geo-Farm)은 지질을 뜻하는
【세종=뉴시스】정부가 누진제 개편을 통해 우회적으로 전기요금을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전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크게 늘어났지만 석유나 액화천연가스(LNG)의 원료 비중은 낮기 때문에 전기 요금을 인하하기는 힘든 상황이다.정부는 또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적 비용이 크게 늘어난 데다 전력생산과 관련된 각종 세금 인상으로 전기요금 하향 조정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일부에서는 지난해 한국전력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을 이유로 전기 요금 인하를 주장하기도 한다. 특히
【세종=뉴시스】경기 부진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영업자' 위기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근로소득과 사업소득간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자는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다. 베이비부머들이 대거 생계형 창업을 통해 자영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시장 자체가 '레드 오션(Red Ocean)'으로 전락하고 있기 때문이다.21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이후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격차는 크게 벌어지고 있다.근로소득은 직장인들이 노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입인 데 반해 사업소득은 자영업자 등이 사업을 통해 벌어 들이는 소득을
[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제주도선관위는 다음 달 11일 열리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따른 후보자 등록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고 21일 밝혔다.후보자 등록신청장소는 제주시지역은 제주도선관위 4층 대강강에서, 서귀포지역은 서귀포시선관위 1층 회의실이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후보자 등록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특집페이지(http://nec.go.kr/portal/lw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투표용지 게재순위(기호)는 후보자등록 마감일인 25일 오후 6시
[뉴시스]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 기간 차례만 간단히 지내고 여행을 즐기는 이른바 'D턴족'이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지난 18일 저녁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인 강원 춘천시에 내려온 조모(36·경기 성남시)씨. 그가 향한 곳은 고향 집이 아닌 인근의 한 리조트다. 설 당일인 19일 아침 차례를 지내러 집에 들렀을 뿐 다시 가족들과 함께 리조트를 찾아 스키와 행사 등을 즐겼다.조씨는 "바쁜 일상 때문에 명절 연휴가 아니면 여행갈 시간이 없어 리조트로 오게 됐다"며 "명절마다 왁자
【서울=뉴시스】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성객들은 장기간 집을 비워둬야 한다.올해 설 연휴에는 서울에서만 100만 가구 이상이 집을 비우고 고향 등으로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5일이나 되면서 귀성객들은 자칫 '빈집털이 표적이 되지 않을까' 걱정을 지울 수 없다.경찰도 설 연휴를 맞아 특별방법활동을 펼치는 등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수법도 날로 지능화하고 있고, 명절이면 어김없이 기승을 부리는 탓에 주의가 요구된다.하지만 번거롭더라도 조그만 신경 쓰면 빈집털이를 예방하고
제주세관(세관장 이소면)은 설 명절을 맞아 17일 제주시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에게 제주특산물 직거래 장터 바자회을 통해 마련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제주세관장은 이날 오전 제주시 삼도2동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2곳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이에 앞서 제주세관은 지난달 제주갈치, 고등어, 흑돼지, 한라봉 등 제주지역 명품 특산품을 생산자 단체와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전국 관세청 소속 직원들을 상대로 바자회를 열었다. 그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제주 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통해 마련된 운영 수익금을 지난 2010년을 시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