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제주도의회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초선의 고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선임됐다.제주도의회(의장 김태석)는 6일 오후 4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361회 제1차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부위원장로는 자유한국당의 김황국 의원(용담1·2동)을 선임했다. 이로써 ‘희망제주’는 위원인 강연호 의원(무소속, 표선읍)과 함께 2명이 예결위에 배치됐다.예결위 위원으로는 행정자치위원회 정민구(더불어민주당, 삼도1·2동),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윤춘광(더불어민주당, 동홍동), 환경도시위원회 강연호·안창남(무소속, 삼양·
7일 개원 2주년을 맞이하는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상열)이 한의약 자원고부가가치화 및 한의의료 과학화를 2대 전략으로 설정했다.송상열 제주한의약연구원 원장은 6일 제주도청 기자실을 찾아 이를 위한 5대 핵심사업을 설명했다.이는 ▶제주 특화 한약재 육성 ▶제주 한의약자원 연구개발 ▶제주 한의약산업 인프라 구축 ▶제주 한의 공공의료 활성화 ▶제주 한의웰니스관광 육성 사업 추진 등이다.이를 통해 제주 한의약 산업 새로운 창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송 원장은 “그동안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들께 감사를 드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 사업이 본격화된다.제주도는 도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제주형 주거복지 종합계획」의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제주김녕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대한 주민 등의 의견청취를 위해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4일간 열람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공공주택지구는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구좌종합운동장 인근 도유지 10만3360㎡(4필지)를 포함해 면적 10만8388㎡를 2021년까지 공공주택지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국민임대주택, 공공임대주택 등 주택 약 898호를 공급할
제주도가 지난 5월 19일 시행한 2018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8·9급)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를 6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인원은 모두 291명이다. 선발 예정인원의 120%로, “예년과 다르게 면접시험 미응시, 임용 포기 등을 감안했다”고 도는 설명했다.도, 제주시, 서귀포시, 장애인과 저소득층으로 구분 모집한 이번 시험에는 총 290명 선발에 2532명이 응시해 평균 8.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7~18일 응시자격 증빙서류 및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면접시험은 오는 8월 7~8일 양
민선 7기 원희룡 도정 첫 조직개편안이 확정됐다. ‘공직혁신’, ‘소통확대’, ‘공약실천’을 위해 현행 13국 51과에서 17국 60과로 4국 9과가 확대 개편된다.이를 위해 공무원 정원도 216명(도 129명, 제주시 57명, 서귀포시 30명) 증원한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민선 7기 첫 조직개편안’을 6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입법예고안 주요 내용을 보면, 일단 ‘공직혁신’과 ‘소통확대’에 본격 시동을 걸기 위해 도지사 직속으로 소통혁신정책관과 대변인실을 신설한다. 기존 정책보좌관실은 폐지한다.“이는 서
제주도가 여름 해양레저 관광으로 중국 2030 소비자를 공략한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5일부터 7일까지 홍콩익스프레스와 공동으로 중국 광동 인플루언서 8명을 초청, 여름관광 목적지 제주 홍보 및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중국의 2030 젊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제주 해양레저 관광 및 개별여행 콘텐츠를 집중 취재하고 여름관광 목적지 제주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했다.스노클링, 패들보드, 투명카약, 요트 등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활동을 중심으로 짰다
화가 강광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강광, 나는 고향으로 간다’ 초대전이 오는 7일부터 10월 3일까지 약 석 달에 걸쳐 제1·2부로 나뉘어 열린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제주도립미술관은 1960년대말 제주를 찾아 14년간을 보낸 점에 주목했다. 강 작가는 유신정권 하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 끝없이 고뇌하며, 힘든 현실을 그의 정신 속에서 추스르고 아우르고자 기나긴 사유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이 시기를 스스로 ‘화가 인생의 습작기’라고 말한다.이 시기 작품에 그가 관심을 둔 자연과 현실을 그만의 독특한 컬러로 해석하고 있는 점을 통해
제11대 제주도의회가 전반기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을 마무리했다.제주도의회는 5일 오전 각 상임위별로 회의를 열고 부위원장을 선출했다.이에 따르면,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균)는 강철남(더불어민주당, 연동을),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고태순)는 고현수(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강성민(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 의원을 선출했다.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는 양영식(더불어민주당, 연동갑),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고용호)는 송영훈(더불어민주당, 남원읍),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시백)는 김장영(
국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지방공휴일에 관한 규정안’을 심의·의결한 것에 대해 5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위 의원은 이번 결정을 “주민의 통합과 화합을 위한 결정이자 문재인 정부 지방분권정책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이어 “4.3추념일의 지방공휴일 지정은 4.3의 완전한 해결을 바라는 제주도민들의 숙원이자 제주도의 지방자치가 이끌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방분권과 함께 4.3의 완전한 해결 노력을 약속한 바 있다
최근 결성 10주년을 맞이해 정규2집 앨범 ‘동네심방’을 발매한 ‘사우스카니발’이 국립제주박물관에서 팬들과 만난다.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하반기 첫 프로그램으로 오는 14일 오후 5시 대강당에서 ‘사우스카니발과 함께하는 문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다양한 리듬에 제주를 노래하면서 한없이 여유롭다가도, 폭풍과 같은 열정이 폭발하는 사우스카니발의 공연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행사다.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하며, 공연 당일 오후 4시 국립제주
한국 미술사에서 목판화의 위치는 독특하다. 1980년대 민중미술은 이를 매개로 고단했던 민중의 희로애락을 담아내며 의미를 구축했다.한국 현대 판화사를 대표하는 작가 김준권은 민중미술에 이어 자신만의 목판 세계를 일궈냈다. 자신만의 조형미를 가미한 수성 다색 목판화로 작품을 만들어낸다. 이로 인해 “한국 현대 산수화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준권의 다색 목판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전시 ‘제주자연 2018 : 김준권’이 7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김준권의
건설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계획서 건설안전점검기관 검토 의뢰가 의무화됐다.5일 제주도에 따르면,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의뢰 관련 법령 개정으로 지난 6월 30일 이후 입찰 공고된 건설공사에 대해서는 건설안전점검기관에 반드시 검토를 의뢰해야 한다.이에 따라, 발주청 또는 인․허가기관의 장은 시공자가 제출한 건설공사의 안전관리계획서를 반드시 건설안전 점검기관에 의뢰하여 검토해야 한다.안전관리계획수립 대상 건설공사로는 지하 10m 이상을 굴착하는 건설공사, 10층 이상 16층 미만인 건축물의 건설공사,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익천)가 시설 개선에 돌입한다.5일 이에 따르면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에 이어 ‘제2차 동물보호센터 동물복지 개선공사’를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2018년 농식품부 ‘동물보호센터 시설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추진한다. 오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총 20억원(국비 6억원, 도비 14억원)을 투자한다.노후 동물보호시설 1개소를 철거한 뒤, 2층 316㎡ 규모의 개 전용 보호시설을 신축한다. 산책로 및 보호동물 운동장 조성 등 보호센터 시설 전반에 걸친 환경을 정비한다. 이 경우
제주도가 건축의 미래 꿈나무를 육성한다.제주도는 오는 8월 3일부터 이틀간 제주대학교에서 ‘2018 제주청소년 건축학교’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건축학교는 도내 고교 재학생(학교당 5명 미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모집은 오는 10일까지다.건축학교에선 제주건축가회 소속 건축사들과 제주대학교 건축학전공 대학생들이 튜터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지도한다.그룹별로 ‘친환경 공유주택 만들기 발표’ 및 ‘건축 전문가 특강’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제주도는 최근 제주는 세계 유명 건축가
“제주도의회의 자율권을 더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도의회에 행정시장 추천을 공식요청했다.원희룡 지사는 4일 오후 3시45분 제주도청 기자실을 찾아 행정시장 추천을 폭넓게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방선거가 끝난 후 도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에 인사 추천을 비공개 제안했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이번에 원 구성이 돼 의장과 운영위원장, 각 정당 원내대표가 있으니 오늘 공식적으로 같은 취지로 제안했다”고 말했다.원 지사는 이와 관련 도의회뿐만 아니라 “각 정치세력, 뜻있는 도민들께서도 함께,
제주현대미술관은 대한민국의 퍼포먼스 아트 50년의 행적을 모아 아카이브 전시를 마련했다.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한국 퍼포먼스 아트 50년 : Try Again Try’ 전시는 크게 두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관람객을 맞이한다.첫 번째 섹션에서는 1960년대에서 1990년대까지 미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사건과 작품을 시작으로, 2000년대 이후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퍼포먼스 현장 중심의 동시대 작가들을 소개한다.행위로서의 기록과 미디어를 활용한 실험까지 오늘날 현장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 퍼포먼스 작가들의
원 구성 논의 과정에서 논란이 일었던 제11대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에 무소속으로 산남을 지역구로 둔 이경용 의원(서홍·대륜동)이 선출됐다. 이경용 의원은 4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전체 43표 가운데 40표를 획득해 문화관광체육위원장으로 선출됐다.이로써 자유한국당(2명)과 바른미래당(1명), 무소속(2명)으로 구성된 '희망제주'는 상임위원장 1석을 확보하게 됐다.제11대 제주도의회 내에서 4석을 차지하고 있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는 ‘2018 청년유망예술가육성지원사업’의 지원사업자로 선정된 최재령 작가가 ‘2018 안국약품 신진작가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수상작은 ‘시도하는 남자’로, ‘스핀 플립’이라는 보드의 기술을 익히는 아마추어 보더의 영상을 분할하여 회화로 표현했다. 영상 이미지를 통한 간접적인 경험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하여 전달하고자 하는 작품이다.최재령 작가는 세종대학교를 졸업하여, 개인전 3회 및 단체전 4회 이상을 진행한 유망한 작가이며, 2017년에는 청년예술창작공간 이층 입주작가였다. 2
말레이시아 소셜미디어 인기여성 4명이 제주도의 멋과 맛을 한껏 즐기고 있다.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말레이시아 대형 도매여행사인 Golden Destinations(골든데스티네이션스)와 함께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여성 인플루언서 4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팸투어 참가자들은 총 6일 간 제주에 체류하며 젊고 역동적인 체험활동을 영상과 사진으로 제작하게 된다.패들보드, 카약, ATV, 승마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활동을 중심으로, 클럽형 카페, 신규관광
4일 공식 개원한 제11대 제주도의회의 상임위원회 일방적 배정에 대해 정의당 제주도당이 유감의 뜻을 표시하고 나섰다.정의당 제주도당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자당 고은실 의원(비례대표)의 교육위원회 배정 과정에 대해 “일방적 결정에 강한 유감”이라고 반발했다.제주도당은 장애인으로서 평생을 장애 및 사회복지운동을 한 전문가인 고 의원이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배정 요청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태석 도의회의장이 고은실 의원의 상임위를 일방적으로 교육위로 배정해버렸다”고 주장했다.이어 “오늘 아침까지 면담을 요구하고 변경을 요구했지만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