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지전대 소속 군인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A씨가 23일 오전 8시 30분께 서귀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오후 2시 10분께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양성판정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6일부터 코막힘, 두통,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제주 30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를 채취했다.제주도 보건당국은 A씨의 기초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제주기지전대의 협조를 받아 밀접접촉자 36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23일 오전 10시께 A씨의 접촉자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2곳의 장소를 추가로 공개하고, 관련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과 관광객들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추가로 공개되는 동선은 제주시 중앙로에 위치한 '제주 칼호텔 사우나(남탕)'와 제주시 신대로90길 '예일갈비' 두 곳이다.이에 따라, 위 두 장소를 같은 시간대에 방문한 사람들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 없이 가까운 보건소 상담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인구 분포상 제주시보건소 등 일부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수요가 집중되고 있음에 따라 보다 신속한 검사를 위
제주시 소재 이호지역아동센터 관계자 A씨가 22일 오전 12시 2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제주도는 22일 오전 12시 20분께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자 A씨의 확진사실을 전달받고,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A씨가 센터 내 노인일자리 참여자로 근무한 사실을 확인했다.A씨는 수도권 방문 이력이 있는 제주 28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으며, 현재 인후통과 편두통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제주도 보건당국은 23일 센터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된 7명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4일 제주지역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린 후 오후부터 맑아지겠다.내일(24일) 새벽(06시)까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높은 산지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23일 밤(21시)부터 24일 새벽(06시)까지)은 5mm 미만이다.또한, 내일(24일) 밤부터 모레(25일) 아침 사이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해기차에 의해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북서부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산지에는 눈 날리는 곳이 있겠다.내일(24일) 기온은 오늘(아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23일 제주 월동채소의 본격 출하 성수기를 앞두고 월동채소의 적정 가격 유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화상회의로 진행된 자리에서 조합장들은 월동무, 양배추, 당근 등 제주 주요 월동채소 동향을 공유하고 품질 경쟁력 제고 방안, 출하조절 등 적정 가격 수취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제주 월동채소 주요 품목인 월동무는 5055ha 재배 33만톤 생산, 양배추는 1748ha 재배 10만1000톤 생산, 당근은 1370ha 재배 5만5000톤 생산이 예상돼 전년대비 많게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항공단 소속 항공구조사로 근무 중인 류희일 경위가 지난 11월 19일 (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주관으로 개최한 '2020년 생명존중대상' 대상자에 최종 선발돼 받은 상금 전액(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2020년 생명존중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등 생명존중의 사상을 실천한 해양경찰.경찰.소방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발한다.최종 본선에는 해양경찰.경찰.소방 및 일반인 등 80명이 추천돼 30명이 최종 선발됐는데 그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손종하)는 '제주공항~도시계획도로간 연결도로 조성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23일 오전 10시부터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다.신규 연결도로를 이용하면 공항입구 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오일장 방면 도시계획도로로 쉽게 진출 할 수 있다.제주지역본부는 공항입구 일대 정체해소를 위해 금년 9월부터 제주공항 진출방향 구내도로와 제주시의 공항~오일장간 도시계획도로를 직접 연결하는 총 길이 175m(편도 1차선)의 연결도로 공사를 시작해 4개월 만에 개통했다. 총 사업비 약 5억 5000만원이 투입됐다.손종하 제주지역본부
제주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의무 위반, 집합제한조치 미준수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 행위자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각종 방역 조치 시행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이를 위반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그동안 제주경찰은 코로나19 관련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총 28건/32명을 조사해 28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4명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다.위반 유형으로는 격리조치 위반이 19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하며, 집합금지(제한)조치 위반 8건, 역학조사 방해가
제주관광공사가 나눔경영 실현을 위해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기부를 했다.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2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3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제주관광공사가 지난달 중문면세점에서 시행한 '기부천사 이벤트'를 통해 마련했다.기부천사 이벤트는 행사에 응모한 구매객 중 당첨자를 선정, 구매금액만큼 해당 고객의 명의로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번에는 당첨고객 13명의 명의로 총 301만3570원이 기부됐다.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그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지난 22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이뤄진 '제주메세나 동행의 밤' 행사에서 지역 문화경쟁력을 높이고 문화 예술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메세나 협력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메세나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도내 문화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 지정기부사업 등의 다양한 예술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래, 트레일러를 공연무대로 개조한 '도로라트럭'을 매개체로 한 도내 아티스트에 공연 기회 제공으로 '제주'를
23일 제주지역은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다.오늘(23일) 밤(21시)부터 내일(24일) 아침(09시)까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높은 산지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한편, 내일(24일) 비가 그친 후 낮 동안에는 한라산 북쪽 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23일 밤(21시)부터 24일 아침(09시)까지)은 5~10mm이다.또한, 내일(24일) 밤부터 모레(25일) 아침 사이에 북서쪽에서 한기가 유입되면서 해기차에 의해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북서부에는 빗방울
23일 제주지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차차 흐려지겠다.내일(23일) 밤(21시)부터 모레(24일) 오전(12시)까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으나, 높은산지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23일 밤(21시)부터 24일 오전(12시)까지)은 5~10mm이다.모레(24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2~8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오늘(13~14도)과 비슷하겠다.내일(23일) 아침 최저기온은 3~6도(평년 4~6도), 낮 최고기온은 14~15도(평년 11~1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자정부터 오후 5시까지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28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22일 자정부터 오후 5시까지 발생한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7080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는 2명, 263번 확진자 접촉 1명, 270번 확진자 접촉 1명과 수도권 방문 이력 1명으로 나머지 6명은 현재 확인 중이다.22일 오전 0시 이후 발생한 7080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는 273번, 274번 확진자다.273번 확진자는 제주 25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7080라이브카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지역 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부정적 인식 등으로 인해 지역 우수 청년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 및 지역기업 기피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자체가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2018년도부터 2021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7만명 이상의 청년을 지원하게 된다.제주TP 관계자는 "지역 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부정적 인식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곳으로 확인된 사우나 2곳의 정보를 추가로 공개했다.제주도는 22일 역학조사 과정에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시 서사로에 위치한 '아스타호텔 사우나(남탕)'과 서해안로 '용두암해수사우나(남탕)'를 다녀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17일 오전 한라사우나에 대한 동선을 공개한데 이어 19일 삼다사우나(여탕)와 런던사우나(여탕·남탕)의 동선을 공개했다.또한, 21일에는 혼모심사우나(남탕)에 이어 22일 2곳의 정보를 추가로 공개하면서 도내 6개 사우나와 관련해 확진자의 동선 정
제주문화에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22일부터 올해 11~12월에 추진된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의 정산 기한을 내년 2월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제주지역 예술계는 창작활동을 펼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단체)도 사업추진을 포기하거나 일정을 변경해 추진한 사례가 빈번하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기간 변경이 많았으며 11~12월 사업 추진 비율이 전체 사업의 43%로 매우 높다.이에 사업추진뿐만 아니라 정산에도 어려움이 예상되는 바, 11~12월 추진된 사업에 한해 사업정산을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고성만)은 22일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소비둔화, 기상이변으로 인한 품질저하 등 유통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올해 산 노지감귤 가격지지와 수급안정을 위해 다양한 소비판촉행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12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하나로유통, 대형유통업체, 전자상거래 등에서 판매물량 2500톤을 목표로 노지감귤 소비판촉행사를 전개하고 있다.유통경로별 1+1 증정행사, 시식 및 타임세일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인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맞
제주특별자치도렌터카조합에서는 제13대 이사장에 현직 강동훈 이사장(사진)이 재 신임을 얻어 당선됐다고 22일 밝혔다.이에 앞서 조합에서는 12대 이사장 임기가 2020년 12월 31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13대 이사장을 선출하기 위해 입후보자 접수를 받은 결과 강동훈 현직 이사장이 단독으로 출마했다.조합에서는 지난 17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조합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적격성 신임투표를 실시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코로나19가 도내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어 총회개최가 불투명하게 됨에 따라 12월 16일 긴급 선거관리위원 및 이사 연석회의
21일 하루 동안 제주지역에서 20명(제주#253~272)의 확진자가 더 추가됐다.지난 17일 27명, 18일 26명, 19일 22명, 20일 23명에 비해 소폭 줄었지만 닷새째 20명대 수준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이로써 22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272명이 됐다.21일 오후 2시 30분께 확진 판정을 받은 263번 확진자 이후로는 9명이 추가로 더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253번, 254번, 255번, 257번, 258번 259번, 260번, 262번, 265번, 269번, 271번, 272번 확진자는 모두
제주에서 12월에만 총 1만5221건(12월 21일 기준)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된 것으로 집계됐다.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창환)은 지난 1월 27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4만6656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코로나19 사태 초기에는 일일 최대 100여건을 수행했지만 코로나19 집단감염 급증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를 이어가며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창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평소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역량은 하루 평균 300건 정도이나 최근 폭발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