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에서 서귀포로 이동하는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800번 직행버스가 증차 운행된다.제주도는 공항에서 서귀포시로 이동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 대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2일부터 800번 직행버스를 증차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증차되는 800번 노선은 지난해 12월 운행개시 이후 서귀포혁신도시의 이용객 증가로 아침시간대는 만차 운행되는 등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대됨에 따라 버스 이용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동안 800번 노선은 버스 6대로 40~50분 간격으로 운행해 왔으나, 앞으로는 총 12대가
우리밀과 이스트 대신 천연 발효종으로 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제주에서 마련된다.우리밀세상을여는사람들은 8월 20일과 2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한라대학교 호텔조리과에서 곽지원 명인을 초청 ‘제주우리밀 천연발효종 빵 교실’을 연다고 밝혔다.곽지원 명인은 빵 전문가로 경기도에서 직접 가게를 운영하며 우리밀로 빵을 만들고 있다. 고려직업전문학교 교수를 역임했고 프랑스와 일본에서 유학을 거친 국내 빵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20일인 첫 시간에는 곽지원 명인이 이스트 대신 발효종을 나눠준 뒤 빵을 만든다. 아울러 발효종 만드는 방법도 알려
제주지역 무인교통 단속장비 단속 속도가 낮아진다. 과속 단속이 더 깐깐해진다는 뜻이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동·서광로 및 노형로와 연북로 일부구간, 1100도로, 5.16도로 등에서 과속운전을 막기 위해 단속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제한속도 하향구간의 교통표지판 및 노면표지 정비가 완료 됐으나 하향구간 안에 설치된 10곳의 고정식 무인교통 단속장비 과속단속은 9월 1일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단속장비는 총 10대로 다기능 8대, 과속 2대다. 경찰은 다기능(과속·신호위반) 단속장비가 설치된 지점에서 신호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은 대한교통학회·아주대학교 공학연구센터(Engineering Research Center, 이하 ERC)와 함께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제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지속가능 도시교통과 관광교통’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도시교통과 관광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주의 교통문제를 진단하고, 국제 사회와 국내 대도시의 도시교통 정책 추진 경험과 교훈을 논의한다. 세미나는 손상훈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제주지역 교통정책과 도전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SC Wong 홍콩 국립
제주도가 마을 곳곳에 숨어 있는 소소한 이야기를 방송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장비를 지원한다.제주도는 도민 누구나 미디어를 활용, 우리주변의 소소한 이야기 거리를 소재로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 공동체 소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을 미디어 장비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도는 미디어 활동을 하고자 하는 공동체에 활동에 필요한 녹음, 촬영, 편집장비 등을 구축하는데 지원한다. 비용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되며, 참여자는 장비구축비의 50%이상을 부담해야 하고, 신청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다.이
“제주시내 게임제공업소에서 불법영업 하지 맙시다”제주시가 시내 노래연습장, PC방 등 게임제공업소서의 불법 영업행위 근절 및 건전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2017년 상반기 교육대상 200여개 업소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열리는 교육에서는 「음악(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뿐만 아니라 성범죄 경력자 취업제한, 금연구역 설정,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청소년 보호 등에 대해 중점 교육한다.특히 주류판매, 도우미 알선 등 노래연습장내 불법 행
제주시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친다.21일 제주시에 따르면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 배상을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영조물배상공제를 가입했다.지난해에는 시관내 자전거도로 중 제주환상자전거길과 오남로 자전거길(총 143.2km)에 대해서만 보험을 들었으나 금년에는 제주시 자전거길 전 구간(721.6km)을 대상으로 확대했다.제주시민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사고 발생 시 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는 ‘제주시민 자전거 보험’도 기 보험기한 만료(4.13)시점에 맞추어 계속적으로 보장받을
지난 2월로 출시 1주년을 맞은 카카오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가 13일 오후부터 19일까지 '카카오내비 한살 축하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 카카오 측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총 1억여원의 주유권 등을 제공하는 등 출시 후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1주년 이벤트는 ‘아주 정확해’와 ‘아주 애정해’ 두 가지로 구성됐다.‘아주 정확해’ 이벤트는 카카오내비 사용 중 특정 상황과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 응모 되는 방식이다.이용자가 카카오내비 길안내를 이용했을 때 도
말도 많고 탈이 많았던 제주도 쓰레기 배출제 재활용품 품목별 배출 횟수가 늘어난다. 종이류, 플라스틱류, 비닐류, 병류, 불연성 배출일은 2회~3회 확대된다. 제주도는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로 개선해 6일부터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에 개선된 주요 내용은 그동안 배출요일이 주1회(종이류, 캔, 고철류, 병류, 비닐류, 불연성)와 주2회(플라스틱, 스티로폼)였던 배출 횟수를 종류별로 2~3회로 각각 늘려 자주 배출할 수 있게 했다.또한 가연성(종량제 봉투사용)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종전처럼 매
제주은행 연동지점 운영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조정된다.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2일부터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유연근무제’를 제원아파트 사거리에 위치한 연동지점(지점장 고용식)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제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연동지점 유연근무제 시범운영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확대하고 재직중인 워킹맘, 원거리출퇴근자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범운영을 통해 향후 영업시간 연장 및 주요지역으로 확대 등 다양한 방식의 유연근무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BN 한국교통방송 제주본부(본부장 송문희)는 26일 정오부터 31일 새벽 2시까지 설날 교통특별방송을 한다고 25일 밝혔다.주요 내용으로는 매일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제주도 설날 교통종합대책 등 중요 정보를 집중 제공한다. 또한 설날 ‘교통안전 기획 콘텐츠’ 편성하고, 오전 7시부터 밤 8시까지 매 시 55분에 설날 교통예보를 전한다.특히 금년 설날 기간 중 약 24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제주 국제공항내에 TBN 현장스튜디오를 운용해 항공기 입출항 및 예약정보 등을 집중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제주교통정
올해부터 조산아 및 저체중 출생아의 외래진료비 본임 부담률이 줄어든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는 2017년부터 조산아 및 저체중출생아 외래진료비 본인부담률 경감제도(요양급여비용 총액의 10%)를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적용대상은 재태기간 37주 미만 또는 2.5kg 이하 저체중아 이며, 제출서류는 경감 신청서, 출생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이다. 경감신청서에 요양기관 확인이 된 경우 출생증명서 생략가능, 건강보험 자격 확인이 되는 경우 주민등록등본 생략가능 하다. 제출은 방문,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지난 12일 제주헬스케어타운(이하 헬스케어타운) 한·중 어울림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정부 3.0 정책 중 ‘국민 맞춤 서비스’ 수행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외국인 거주자가 제주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코자 기획됐다. 아울러 평소 미뤄온 민원 행정처리를 돕기 위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입주자와 동홍동 부녀회(부녀회장 박은숙), 지역주민, 동홍동 주민센터 직원, 녹지그룹 투자자 등 40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에코랜드와 돌문화공원을 탐
제주 도착 항공기 지연 등으로 밤늦은 시간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심야버스 노선이 새롭게 마련되고 11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제주도는 항공기 지연도착 등으로 심야시간대 항공편으로 제주에 오는 관광객 및 도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심야버스 2400번 노선 신설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설되는 2400번 심야버스 노선은 제주공항을 기․종점으로 구도심(중앙로, 시청방면)과 신도심(연동, 노형 방면)을 양방향으로 운행하게 된다.2400번 버스는 제주공항 ↔ 월성마을 &
제주도가 공동주택 충전기 구축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주택 고정형 충전인프라 구축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전국 공동주택 최대 4000개 단지에 전기차 충전기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한국전력공사가 추진중인 공모사업은 전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충전기를 구축할 공동주택을 선정한다. 급속충전기와 완속충전기 구축 신청서를 제출한 공동주책 심사를 거쳐, 선착순으로 충전기 설치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한다.신청은 오는 21일까지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공지사항 페이지)에 접속해 공동주택 정보(세대수, 계약전략, 전기자동차 사용
태풍 차바로 인해 제주지역 하천에서 떠내려 온 나뭇가지와 낙엽류 등 쓰레기가 약 2300여톤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가운데 1850여톤이 수거됐다.제주도는 이에 따라 나머지 쓰레기도 22일까지 전량 처리한다는 방침이다.제주도는 17일 10일부터 15일까지를 범도민 바닷가를 대청결 운동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수거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 기간 동안 총 50여개 단체 2만여명이 참가해 쓰레기를 치웠고, 일부 단체는 10월말까지 자체적으로 청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15일까지 수거한 쓰레기는 당초 추정량보다 많은 2300여톤으로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식생활교육제주네트워크는 28일 성인대상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일환으로 아빠들의 집밥프로젝트를 27일 1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맞벌이 가정이 많아지면서 집밥을 먹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아빠들이 모여서 가족의 밥상을 책임지기 위해 마련됐다.1기 아빠들의 집밥 프로젝트는 현재 김지순요리제과학원에서 양용진 제주향토요리연구가가 진행중이며, 2기는 현재 모집중이다.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해녀를 보전하고 활용하기 위한 계획을 제주도가 마련한다.제주도는 제주해녀어업이 지난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통어업기술과 어촌의 다원적 자원 및 생물다양성의 보전·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국가중요어업유산 제주해녀어업 보전 및 활용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연구용역은 제주발전연구원에 의뢰했다.이번 연구용역에는 어촌의 다원적 자원 현황분석과 국내외 어업유산 보전관리 및 활용사업을 조사하고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제주해녀어업의 기본구상과 보전관리 및 활용기본 계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가 제주사회조사 방문면접 조사를 벌인다. 사회조사는 해당 지역사회의 모습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통계다.제주도는 오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도내 3000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6 제주사회조사’ 방문면접 조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사회조사 설문항목은 2016 사회지표 보완 추진 T/F 의 각 분야별 전문가 회의를 거쳐 가족, 교육, 주거, 환경, 복지 등 12개 분야 총 115개 문항이다.방문 면접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3000가구를 대상으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항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주차요금 감면이 확대된다.제주도는 제주항 국제 및 연안 여객터미널 주차장 통합운영 및 주차요금 징수제도를 개선해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5일 밝혔다.제주도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1일자로 주차장 통합운영 공고를 내고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대중교통(시내버스, 택시)에 대해서는 주차료를 면제하고 일반 차량에 대해서는 무료주차 시간을 기존 10분에서 1시간으로 감면시간을 확대했다.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지난해 10월 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