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제주지역 국민의힘 후보들이 제2공항 건설 완수 의지를 밝혔다.고광철, 김승욱, 고기철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2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후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제2공항 건설 추진을 위한 8년의 혼란과 갈등을 이제 끝내달라”며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논란의 종지부를 찍고, 제주의 미래를 활짝 열 수 있도록 도민께서 중지를 모아달라”고 호소했다.후보들은 “제2공항 건설의 당위성은 ‘항공 안전’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항공노선엔 제주-서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22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도당 선대위는 이날 ‘정권심판 국민승리 선대위 출범 겸 제1차 전체회의 ’를 열어 임명장을 수여하고 총선공약 등을 논의했다.제주선대위는 강창일 전 주일대사(전 국회의원)가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이 수석상임선대위원장, 김한규‧문대림 후보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다.상임고문과 고문단에는 고진부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제주도당 고문단 30명이 이름을 올렸다.공동선대위원장은 고태순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위 후보의 배우자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을 주장하고 나선 국민의힘 제주도당을 향해 “선을 넘지 말라”고 경고하고 나섰다.위성곤 선대위는 22일 논평을 내고 “명확한 열세에 무엇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나 선은 넘지 말 것을 국민의힘 도당과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에게 경고한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국민의힘 도당은 논평을 내고 위성곤 후보의 배우자가 학교에서 명함을 돌리며 선거운동을 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을 했다.이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승욱 국민의힘 후보가 22일 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을 방문,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으로 전사한 서해수호 55 용사의 넋을 기렸다.이날 김 후보는 서해수호 전사자들을 애도한 뒤,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국가를 위한 희생한 호국 영웅들을 기억하는 것이 보훈의 실천”이라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나라를 지켜 평화유지에 최선을 다해 55 용사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국민의힘 도당 선대위는 80년대와 90년대생을 선대위원장으로 내세우고, 선거 캠페인은 물론 정책적 지향도 제주 미래세대에 포커스를 맞춘다.이날 1차로 발표된 선대위 명단은 오연미(29), 양기문(36)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이순희 전 국민의힘 도당 차세대여성위원회 수석부위원장과 김황국 제주도의회 의원이 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아울러 현기종 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총괄선대본부장으로 3개 지역구 선거 지원 총괄 업무를 맡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지역 우체국 집배원들이 동네 취약계층을 살피는 역할 등을 수행할 전망이다.제주시는 오는 26일 제주우체국과 ‘사랑 배달 복지 등기우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제주우체국 집배원 161명을 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인 ‘우리 동네 삼춘 돌보미’로 위촉, 복지위기 의심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추출·조사와 복지정보 홍보안내문 배포, 제주우체국은 복지 등기우편 배송, 1차 위기가구 조사·안내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2일 논평을 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 배우자는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고 정치인 아내로서 상식을 지켜달라”고 했다.국민의힘 도당은 “접수된 제보에 의하면 지난 21일 오후 5시께 위성곤 후보의 배우자가 효돈중학교 교내 학부모 회의가 개최되는 장소인 학교 체육관에서 예비후보자 명함을 배부했다고 한다”며 “수십 명의 학부모들이 이 장면을 목격하고, 여러 학부모들이 불쾌감을 표출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공직선거법 제60조의3, 제2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21일 제주도 친환경농업협회,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제주도회와 간담회를 연속으로 진행하며 친환경농업과 제주 농업기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력 수급 문제, 비료값 인상, 보혐료 인상, 농업용수 부족 등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김 후보는 "제주 농업은 인력수급 문제와 비료·농자재값 인상으로 큰 어려움울 겪고 있다"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제 확대와 비료·농재재값 지원 등을 통해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제주도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보궐선거에 후보 등록 첫날 4명이 등록했다.22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태현 전 제주청년센터 기획홍보팀장(42), 진보당 양영수 새마을지도자 아라동협의회원(49)이 후보등록을 했다.또 강민숙 전 도의원(62)과 전직 공무원 출신인 임기숙씨(60)는 무소속으로 각각 도전장을 내밀었다.더불어민주당은 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한 측면에서 무공천을 결정했다.이 선거구는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이 성매수 의혹에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고광철 국민의힘 제주시갑 후보는 2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디지털 훈련센터는 현재 7개소로 주로 수도권과 광역시에 위치하고 있다”며 “제주지역에 장애인 디지털 훈련센터를 유치하겠다”며 “고 약속했다.고 후보는 “센터는 장애인 정보기술(IT)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제주에 센터가 개소되면 기업의 장애인 고용 및 양질의 일자리 구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디지털훈련센터가 수도권에 집중돼 지방에서 대응하기 힘들었던 IT 관련 취업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후보는 2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일 첫 일정으로 제주시 추자면을 방문해 상가와 경로당 등을 찾아 지역주민들을 만나고, 지역청년회와 주민자치회 등 자생조직들과 지역발전 및 주민생활에 필요한 개선사항들을 논의했다.이날 주민들은 “추자도 방문객 80%가 이용하는 쾌속선 퀸스타 2호가 오는 4월 7일 운항을 중단해 추자도 경제의 70% 이상을 담당하는 소상공인들이 막막한 지경에 처했다”며 “연간 7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추자도를 찾는데 4~5월 관광객을 맞이하지 못하면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는 21일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고문, 자문위원, 공동선대위원장, 시민참여 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고기철 후보는 “24년간 민주당의 독주로 시민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서귀포의 발전은 요원해졌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정치교체를 이뤄 미래 100년 서귀포의 새 꿈을 다시 그려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이날 고기철 선거대책위원회는 김태엽 전 서귀포시장과 현기종, 강연호, 강충룡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21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제주에서는 이날 7명의 후보가 일제히 후보 등록을 하고 필승을 다짐했다.이날 제주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나란히 후보 등록을 했다.문대림 후보의 후보자 등록은 이날 박원철 캠프 총괄본부장과 문경운 선거사무소 사무장이 대리인 자격으로 접수했다.문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오전 9시 20분 추자도행 선박에 올라 “선거운동기간 마지막 순간까지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광철 후보는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전국 최초로 주말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이 문을 연다.제주도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서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꿈낭’은 꿈나무로 상징되는 아동과 나무의 제주어 ‘낭’을 함께 표현한 단어로, 주말돌봄센터가 아동들이 창의성 있는 꿈나무로 자라도록 돕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았다.주말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제주도와 도교육청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꿈낭’은 학교시설을 이용해 돌봄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지난달 개원이 무산된 전국 최초 민관협력의원이 다시 의사 모집에 도전한다.서귀포시는 21일 온라인 공매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서귀포시 365 민관협력의원 사용허가 입찰’을 공고하고 내달 8일 오후 6시까지 입찰을 받고 있다.서귀포시는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의원 개원을 추진해왔다.지난해 세 차례 유찰 끝에 의원을 운영하겠다는 의사가 나타나면서 시는 의원 개원 절차에 착수했다.하지만 계약 의사의 기존 병원 매각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난달 민관협력의원 운영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체비지(주상복합용지)에 대한 재매각 공고가 이뤄졌다.제주시는 21일 온라인 공매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체비지(주상복합용지 C1B-1L) 매각’을 공고하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내달 4일 오후 4시까지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공고에 따르면 매각 대상은 화북상업지역 C1 블록 면적 1만9432㎡ 주상복합용지로 최저 입찰가는 927억1007만2000원이다. 1㎡당 감정가는 477만1000원이다.재매각 입찰가는 지난 2021년 12월 공매 당시 산출된 감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도의회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이 지난 20일 제주관광협회가 제주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하며 "제주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밝혔다.송 의원은 21일 오후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관광협회의 환경보전분담금 도입 반대 성명은 매우 실망스럽고 도민의 정서와는 매우 동떨어진 이기적인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며 "(제주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에 대한)용역 결과 보고서가 나오자마자 마치 기다렸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미용·화장품산업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에 참가해 청정 제주산 원료 기반 제주화장품인증제도 홍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1967년 이래 55회째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는 지난해 64개국의 2984갸 업체가 참가하고, 153개국의 25만 3478명이 참관하는 등 전 세계 화장품 기업들이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무대다.제주도는 엄격한 검증을 거쳐 인증받은 제주화장품인증제품 65개 품목의 공동홍보 부스를 운영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서귀포시가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지정 확대를 추진한다.서귀포시는 청정 축산업 발전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 참여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깨꿋한 축산농장은 축산사업장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신청대상은 소·돼지·닭·오리 등 5개 축종으로, 지정 참여 신청후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으로 지정받게 된다.현재까지 서귀포시에는 총 99곳의 축산농장 지정이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제주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의 최적 운행경로를 찾는 사업이 추진된다.제주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기관에 선정돼 도시계획·개발, 지하시설물 매설 등 각종 사업의 기본도로 활용되는 전자지도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고정밀 전자지도는 도로, 건물, 하천 등 다양한 인공지물과 자연 지형을 일정한 축척에 따라 기호와 문자, 속성 등으로 표현한 디지털 지리정보를 일컫는다.국내에서 제작되는 수치지도 가운데 가장 정밀한 지도로 알려져 있다.제주도는 국비 5억원과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