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좌용택)은 지난 6월 17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여러 체험마을에서 ‘식사랑 농사랑 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25일 전했다.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연계의 일환으로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문초 외 6교 488명의 학생과 45명의 교사가 참가했다.세부프로그램으로는 △‘유수암정보화마을’의 삼색수제비만들기와 천연염료로 손수건꾸미기 △‘제주축협복합센터’의 피자와 아이스크림만들기 △‘신풍리어멍아방잔치마을’의 빙떡만들기, 천연염색체험, 짚줄놓기 △‘저지리예술인마을’에서의 농
앞을 볼 수 없는 이, 앞을 볼 수만 있는 이, 이들의 하나 된 동행이 우리의 어둔 눈을 씻긴다.시력을 잃은 이동우 씨와 근육병을 앓고 있는 임재신 씨의 고귀한 우정을 담은 영화 시소(SEE-SAW, 보이지 않게 되면서 보게 된 세상)가 다음주 제주에서도 선보인다.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은 이동우 씨. 연예인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동을 이어왔던 그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을 것.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그에게 어느 날, 망막을 기증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난다. 바로 근육병을 앓고 있는 임재신 씨다.그에게 남은
25일 제주지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다가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그러나 북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산간지역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제주 11도, 서귀포 14도로 오늘보다 높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 1.0~2.5m, 오후 0.5~2.0m로 차차 낮아지겠다.
24일 오후 3시 제주한라대 컨벤션홀에서 원희룡 도지사와 성지루 배우가 함께하는 ‘힘내라 청춘, 투맨 토크쇼’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람정트랙에 참가하는 450여명의 한라대 대학생들이 참여, 청춘들의 고민을 대변했다.이날 토크쇼는 주로 제주 청년들이 당면한 ‘취업’ 문제에 대해 나누는 토크 시간으로 꾸며졌다.이날 행사가 ‘람정트랙’과 관련한 행사였던 만큼 주로 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원 지사는 “람정트랙은 필요한 인력을 뽑아서 교육을 시키고 취업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에서 학생들은 각자 알아서, 어디에 들어갈지 모르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하반기 자체 공모 제안을 실시, 수상작 3건(동상 2건, 노력상 1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 23일 국민신문고 국민행복제안 코너에 접수된 제안과 하반기 자체공모제안 접수 건 중, 소관부서 1차 심사 결과 채택된 총 11건에 대해 최종 심사를 했다.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뤄진 심사 결과 △동상-‘정보보안분야 온라인 감사 및 종이장부 감축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학교별 홈페이지 도메인(접속주소) 관리체계 개선’ △노력상-‘교실중심 사제동행을 위한 작은 실천, 메신저를 활용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26일 오전 9시30분부터 제주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진로탐색·취업준비 동아리활동 사례발표회를 진행한다고 24일 전했다.이번 행사에는 도내 특성화고 11개 취업동아리가 참여한다.이 동아리들은 지난 3월부터 자발적인 취업동아리를 구성, 스스로 취업 관련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공개모집해 매칭한 취업멘토들과 함께 하며, 실제 직종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동아리 학생들이 전문가들과 나눴던 공감의 취업멘토링 사례 등을 발표한다.또한 우수 취업동아리에 대
24일 제주지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고, 아침까지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산간에는 눈 또는 비가 오겠으며, 산간에는 눈이 오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6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9도, 서귀포 11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0~3.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다.
제주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운영되는 예술과(미술·음악과)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각 40명 모집에 미술과 68명, 음악과 4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7학년도 예술과(애월고 미술과, 함덕고 음악과) 신입생 모집 원서를 지난 21, 22일 접수했다.그 결과 각 40명 정원에 미술과 68명이 지원해 경쟁률 1.7대1, 음악과 44명이 지원해 1.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술교육에 대한 도민의 오랜 요구와 필요가 반영되어 많은 학생들이 지원한 것으로 판단”
제주도교육청이 내년 76명의 교원을 해외 및 국제학교로 연수를 보낸다. 이로써 과정평가 및 수업 역량을 본격 강화할 예정이다.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7년 교원 해외 파견 및 국제학교 연수 계획’을 23일 발표했다.이번 연수는 도내 교원의 과정중심 평가 및 수업 역량을 늘리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또한 해외 및 국제학교 선진 교육과정 벤치마킹을 위한 목적도 있다.구체적인 파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과정중심 평가 및 핀란드 교원 양성체제 연수를 위한 석사과정 지원 2명△ 아일랜드, 캐나다, 미국, 호주, 핀란드, 영국
제주도교육청에서 건의한 ‘교육부 주요정책 및 업무계획 발표 조기 시행’과 ‘교사 신규 임용시험 및 교장 임용일정 조정’이 교육부 정책으로 반영, 발표됐다.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9일 오후 2시 도교육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찾아가는 시도교육청 정책협의회’가 열렸다고 23일 전했다.이번 협의회는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의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제주가 첫 방문지였다.이날 협의회에는 교육부의 경우 학교정책실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과 부교육감, 실·국장, 과장·직원들이
제주여상에 재학 중인 학생 3명이 제주은행 공채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제주여상은 명실공히 ‘취업등용문’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정경애)는 지난 8일 발표한 제주은행 특성화고졸 공채에 권다혜, 문혜원, 양채연 학생이 1차 서류전형, 2차 실무자 면접 및 인·적성 검사, 3차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최종 합격한 학생들은 제주여상에 입학한 뒤, 학교에서 추진한 취업캠프, 취업동아리, 조직적응 캠프 등 다양한 취업교육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능 자격을
제주국제교육정보원(원장 윤상식)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19일 ‘2016 다문화교육 전문교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23일 전했다.이번 실시된 워크숍은 2016 다문화교육 전문교사 양성 직무연수 3단계(기초과정, 심화과정, 전문가과정)를 모두 이수한 전문교사단 23명 중 참가를 희망한 15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은 △전달을 높이는 공감 스킬 △다문화 가족의 이해 △2017 다문화교육 전문교사단의 활동 방향 및 역할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과 관련, “다문화사회를 주도할 학생 교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새로운 출발, 행복나눔 토크 콘서트’를 운영했다고 23일 전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난 17일 수능을 치룬 고3 학생들의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계획됐다.이 콘서트에는 대기고, 제주고, 제주사대부고, 제주여고, 제주중앙여고, 한림고 약 1600명의 수험생이 참석,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콘서트에는 △학생문화원 댄스스포츠 학생동아리 △제주고 K-pop 댄스동아리 △제주중앙여고 치어리딩 동아리 ‘제스트’가 참여, 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추운 겨울이 될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23일 겨울철 기상전망을 통해 “올해 겨울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적어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또한 기온 변화가 크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고 덧붙였다.기상청에 따르면 12월의 경우 평년(8.7℃)과 비슷하거나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량은 평년(46.4mm)과 비슷하거나 적겠다.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이다가 후반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좌용택)은 지난 19일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종강했다고 23일 전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관내 유・초・중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및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됐다.매주 토요일 9회기에 걸쳐 △자녀와의 대화기법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 △기초 생활수화 △자녀와 함께하는 요리활동 △자녀와 함께하는 공예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우리가 이러려고 이 땅의 음악인이 되어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허덕이며 살아가고 있나...”전 국민이 자괴감을 딛고 박근혜 하야를 외치는 촛불을 든 가운데, 제주지역 음악인들도 이에 동참하는 시국콘서트를 연다.오는 26일 오후 4시30분부터 제주시청 일대에서 시국선언 콘서트 ‘설러불라’(그만해라 제주어)가 개최된다.이번 ‘설러불라’ 콘서트는 박근혜 하야 촉구 6차 제주도민 촛불집회와 함께 1· 2부 공연으로 나눠 진행한다.1부는 집회 전인 오후 4시30분부터 5시40분까지, 2부는 행진 이후인 오후 7시 이후에 열릴 예정이다.이 공연
제주문화원(원장 김봉오)은 22일 서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인형극 ‘힘 센 장사, 오찰방’ 봉사공연을 했다.‘힘 센 장사, 오찰방’의 주인공 오찰방은 조선 숙종에서 영조 때까지 살았던 실존 인물이다. 현재 제주지역에서 ‘날개 달린 아기장수’ 전설로 잘 알려진 인물이기도 하다.한편 제주문화원은 제주도의 위탁을 받아 ‘제주신화인형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제주 신화와 전설을 소재로 하는 문화관광콘텐츠 개발로, 도민 및 도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남원초 학생들이 전국 청소년 영화제에서 동상을 수상, 8년 연속 입상의 쾌거를 이뤘다.남원초등학교(교장 임연숙)는 영상심화반 학생들이 지난 19일 대전광역시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 서의필홀에서 진행된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시상식’에 참가, 작품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전했다.수상작은 ‘성장이야기’(5학년 문준원 연출)라는 작품이다. 영상반 학생들이 모여 자신들의 색깔을 담은 ‘성장’을 영상으로 담아냈다.이 작품을 통해 남원초 학생들은 2009년부터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8년 연속 본선 진출 및 입상이라는 영광도 함께
제주국제교육정보원(원장 윤상식)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은 지난 18일 ‘학교1일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22일 전했다.이번 학습은 신산초 5~6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교1일체험학습’은 원어민교사와 함께 하는 실물모형을 활용한 체험학습이다.참여 학생들은 △사전학습 △자기주도학습 △실물모형 코너체험 △사후학습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영어표현을 수준별로 익히고 표현할 수 있었다.또한 이중언어강사(일본)와 함께하는 다문화체험 코너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동부외국문화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과 관련 “농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인실)은 지난 19일 제주유아교육진흥원 3층 연수실에서 ‘2016년 상반기 아버지와 함께하는 날’을 운영했다고 22일 전했다.만 3~5세 유아와 아버지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호기심의 재발견! 아빠와 함께 목공놀이로 배우는 창의성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참가자들은 목공체험을 통해 유아 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체험을 하며 서로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김인식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체험과 관련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