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의 2022 작은예술공간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오뮤직'이 두 번째 무대 를 선보인다.2022 오뮤직 하우스 콘서트 두 번째 무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한국 타악기 계의 젊은 거장, 퍼커셔니스트 김은혜가 무대를 이어간다.특히, 이번 무대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며, 제주에서 그녀의 탄탄한 실력과 타악기에 대한 열정, 뛰어난 예술성과 탁월한 곡 해석능력을 바탕으로 타악기 현대음악의 진수를 느끼게 된다.2022 제주국
제주 해녀의 숨비소리 등 인문학적․조형적 관점에서 작가만의 즉흥적인 언어와 해법을 통해 제주 내면의 모습을 형상화한 미술작품들이 한여름에 걸쳐 전시될 예정이다.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강태환)는 올해 두 번째 기획공모 선정전으로 김영중 작가의 ‘섬 시선을 사로잡다’를 오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에서 개최한다.올해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작가의 균등한 전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3월부터 기획전시를 공모하고 전시작가로 김영중 작가를 선정한 바 있다.김 작가는 1978년 제주지역 최초의 청년작가 동인인 돌멩이회(훗날 시상작
오민수 작가의 개인전인 '제주에서 구만리'가 7월 4일부터 8월7일까지 대전에 위치한 뮤지엄B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제주에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펴고 있는 오민수작가의 제주의 산수풍광을 담은 대작을 위주로 7점의 작품을 대전에 처음 선보이는 전시이다.오민수 작가는 제주 현무암의 에너지를 수묵의 초묵법을 이용하여 거칠면서도 담담하게 그려냈다.또한 작품에 담긴 제주 풍광에서 자연이 주는 자유로움과 마음의 여유를 관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의미도 담겨냈다.오 작가는 "도심 속에서 바쁘게 지내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될
어린이 가족극 전문단체 두근두근시어터가 창작가족극 로 제주관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는 7월 20일 (수)부터 24일(일)까지 5일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두근두근시어터가 '2022년 제주문화예술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에 예비상주단체로 선정되어 1년 만에 안방 제주에서 펼치는 레퍼토리 공연이다.또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와 두근두근시어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다.는 2018년 발표한 두근두근시어터의 간판 인형극으로, 국립국악원
국내 연극계 거장인 최종원과 제주지역 연극인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 연극이 제주 무대에 오른다.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기획공연으로 연극 ‘마술가게’를 오는 22일 오후 7시와 23일 오후 3시 두 차례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막이 오른다고 5일 밝혔다.이번 작품은 이상범 작가의 희곡 ‘마술가게’를 새롭게 연출한 것으로, 한국의 대표배우 최종원과 제주의 연극인들이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고급 의상실 ‘마술가게’에 우연히 물건을 훔치러 들어온 3명의 도둑이 펼치는 좌충우돌 소동을 그린 작품으로 도둑이라는 직업을 통
제주의 오름을 다양한 추상적인 작품으로 선보인다.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초청기획전으로 백광익 작가의 전을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오름을 형상화한 백광익 작가의 회화 25점을 만나볼 수 있다.작가는 오름 주위의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화폭에 담아냈다. 한라산을 모태로 오름에 얽힌 설화나 이야기를 단순화했으며 오름과 함께 바람, 결, 하늘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백 작가는 제주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후 오현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임하는 등 교
행서, 초서의 대가인 해정 박태준 선생의 '제21회 해정 박태준 선생 추모 서전'이 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열린다.해정 박태준 선생을 추모하며 마련된 추모 서전은 매해 6월 25일 해정 박태준 선생 기일에 맞춰 진행되며, 도내 외 활동하시는 서예인들을 초대하고 정연회(회장 부순영)회원의 임서와 창작 작품이 전시된다.전시기간은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해정 박태준 선생 유작 2점, 정연회 회원 28점, 초대작가 30점 총 60점이 전시된다.이날 '제21회 해정 박태준 선생 추모 서전'
‘범 내려온다’ 등 판소리를 현대의 팝으로 재해석해 국내․외 무대에서 인기리에 활동 중인 이날치 밴드의 기획공연이 제주에서 펼쳐진다.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다음달 16일 오후 2시 기획공연 ‘이날치-수궁가’를 무대에 올린다고 14일 밝혔다.이날치는 베이스, 드러머, 보컬 등 7명으로 구성된 팝 밴드다.2020 KBS 국악대상 단체상, 2021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밴드부문 대상,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밴드상,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모던록, 최우수 크로스오버 등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 제주공연
대한민국 음악계의 두 거장의 협연이 초여름 제주의 밤하늘을 수놓는다.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5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DIGNITY(품격)란 부제로 대한민국 음악계의 거장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서현석 객원 지휘자와 한국 피아노계의 전설 피아니스트 한동일이 협연한다.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작품 84', '피아노협주곡 4번 작품 58', 교향곡 제7번 작품 92'등을 서현석 객원지휘자의 지휘 아래 한공일 피아니스트와 제주교향악단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내 '갤러리 ICC JEJU'가 2022년 전시작가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서양화 ▲한국화 ▲조각 ▲공예 ▲사진 등 순수미술 분야이다.모집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 거주 또는 제주 출생 작가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나, 타 갤러리 전시 참여 기간이 해당 전시 기간과 중복되면 안된다.모집 기간은 내달 2일부터 22일까지 3주간이며, ICC JEJU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의 공고 및 공모 신청 서류 양식과 포트폴리오 양식을 확인 후 접수하면 된다.등기우편을
세계유산본부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2022년 제주한란전시관 반려식물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반려식물 전시회는 '우리가 쉽게 접하는 식물'을 주제로, 흔해서 소홀하게 대하는 주변 식물을 되돌아보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기획전시회이다.난초인 석곡과 흑난초와 석부작, 애란인이 소장한 반려식물 약 70점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반려식물이 준비됐다.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가 되면서 도민들이 우울감을 호소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변의 소소한 것들이 주는 소중함을 일깨우고 마음의 위로와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 도내 유일의 카페 산업 관련 박람회인 ‘제주카페스타’가 다음달 열린다.제주카페스타를 기획·운영하고 있는 주최사 숨비페어스(대표 강상현)는 2022년 제6회 제주카페스타가 내달 23~26일까지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박람회에서는 커피, 차, 원두·부자재, 디저트, 카페창업컨설팅 등 카페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업체가 참가해 산업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참관객은 제주카페스타에서 변화하는 카페 산업 트렌드와 카페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올해는 스페셜티 커피, 홈카페
제주도 해녀박물관은 이달10일부터 내달 4일까지 허영숙 작가의 '제주해녀를 기록하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5년부터 제주도 전역에서 수집한 해녀의 물질 작업과 일상등이 기록되있으며, 사진과 영상 등을 통해 만나보게 된다.또한 내달에는 해녀 불턱, 8월에는 바다와 해녀 관련 업사이클링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허 작가는 "처음에는 모든것들이 낯설었다. 해녀들과 합께 밥을 먹고 같이 생활을 하며 해녀라는 직업을 이해했고, 앞으로는 제주도 3000여 명 해녀들의 활짝 웃는 모습을 카메라에 꼭 담는 것
서귀포시는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사업'에 김정문화회관이 선정되어 오퍼커션앙상블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올해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단체는 타악 전문 연주단체인 ‘오퍼커션앙상블’ ,현악 오케스트라인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와 , ‘다온무용단’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연이 김정문화회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내달 '타악기로 듣는 ’을 시작으로 ‘Joy Classic 음악 교실’ 등 11월까지 총 9개의 공연 작품을 선보이며 10월에는 타악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우수 청소년 발
도립제주교향악단의 제15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활력 제고를 위해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 진행된다. 온라인 예약은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6일부터 가능하다.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 '마술피리 서곡 작품 620', 모차프트 오페라 마술피리 하이라이트 작품 '타미노 아리아', '밤의여왕 아리아', '파파게노 아리다'와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신세계로부터) 작품 95'가 연주된다.제주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
제주에서 한국 미술사의 한획을 긋고 있는 극사실을, 회화의 탄생과 전개 그리고 현재까지의 흐름을 조명할 수 있는 대규모 미술 기획전이 열린다.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올해 대규모 기획전 ‘엄마! 가짜라서 미안해요’를 내일(3일)부터 8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개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미술관 전관에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세 그룹으로 나눠 구성됐으며, 참여 작가는 총 37명이다.전시제목 ‘엄마! 가짜라서 미안해요!’는 영화 ‘A.I.’(스티븐 스필버그, 2001)에서 주인
제주 대표 문화유적지 ‘제주목 관아’가 야간 개장한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제주목 관아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원도심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달 4일부터 한달 간 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그동안 제주목 관아 야간 개장은 하절기 2개월 동안 총 8회 매주 토요일에만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관광 성수기인 5월과 10월에 2개월 동안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상반기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은 6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야간개장 중에 목관아를 방문
4‧3문학 1세대 오성찬 소설가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기획전이 열린다.제주도는 오는 29일부터 제주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소설가 오성찬 특별전 ‘사월의 기억, 사월의 말’을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오 작가는 제주 4‧3문학 1세대 작가로서 다양한 방법으로 제주 4‧3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작가다. 일본 문학계의 거장인 오무라 마스오는 오성찬을 가장 제주적인 색채로 제주의 역사를 말한 작가라고 평한 바 있다.이번 전시는 2012년에 돌아가신 오성찬 작가 작고 10주기를 맞아 한평생 끊임없이 제주를 이야기한 오성찬 작가의 삶과
하석홍 작가의 개인전 ‘돌로 그린 화가의 세상’ 전(展)이 오는 4월 말까지 서울 인사동 관훈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회화, 입체, 설치작품 30여 점이 출품돼 제주-꿈-우주로 확장되는 작가의 예술세계를 보여준다. 작가는 제주의 돌이 지닌 의미에 천착해 고유한 기법으로 자신의 미학을 표현하면서도 예술을 넘어서는 가치와 바람을 추구해 왔다.제주의 돌을 ‘척박이 새겨진 문신’이라 이야기하는 작가는 전시에서 제주 현무암의 질감을 이용한 작품 이외에도 서정미와 서사가 가미된 신작들을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올해 제주음악제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신춘음악회가 열려 설레는 봄을 담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사)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오능희)는 오는 29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서 창립 60주년 ‘신춘(新春)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공연은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허대식 교수의 지휘로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중심을 맡는다.첫 곡인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요한 슈트라우스의 ‘사냥 폴카’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8번’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이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사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