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14~26일 제주시 내 6개 축구장에서 개최된다.제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 및 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1개 시·도-32개팀(총참여인원 15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거둔다. 학교 휴식기인 2월에 개최함으로써 동절기 전지훈련을 겸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회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모든 관계 구성원들에 대해 대회 전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 음석확인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또한
서귀포시는 '2021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를 내달 6일 가시리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트레일러닝은 국제경기로 도로가 아닌 산, 오름 등 포장되지 않은 트레일을 걷거나 달리는 스포츠로 미국과 유럽을 넘어 아시아에서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국내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자체 대상으로 공모하는 국제경기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나,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바 있다. 코스는 한라산을 무대로 한 50㎞ 코스와, 따라비 오름과 가시리 마을 목장을 무대로 진행되는 10㎞ 코스 2개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에는 세계 5개국
오지현(25)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 원)’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7승을 달성했다. 아버지가 제주 출신으로 이번 우승의 의미는 남다르다.오지현은 지난 1일 서귀포시에 위치한 우리들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오지현은 홍정민(19)을 3타 차이로 따돌리며 약 3년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사흘 내내 선두를 달린 오지현은 개인 첫 와이
제주에서 세계 최강 한국 골프여제들이 한여름에 펼치는 한판 승부로 국내외 골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전망이다.제주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서귀포시에 위치한 우리들 골프&리조트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8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제주도개발공사 주최, 광동제약 후원으로 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6200만원 규모로 치러진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대회에는 제1회 대회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했던 제주삼다수 후원선수인 박인비(33,
제주지역 체육인의 인권보호 강화와 체육현장에서 발생하는 언어폭력, 신체폭력 등 인권침해 등으로부터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체육회(회장 부평국),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회장 홍부경)와 함께 29일 오전 11시 도 체육회관에서 스포츠인권 보호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갖고, 제주 체육인의 인권보호에 적극 앞장서기로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인의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행정지원을 총괄하고 협력체계 구축 및 재정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도체육회는 전문체육인(
코로나19로 체육행사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제주도가 올해 체육시설 인프라 및 장애인체육 분야 투자 확대 등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체육분야에 총 940억원을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체육 분야 예산 893억원보다 5.2% 증가한 수치이다.올해 체육예산은 시설 인프라 및 장애인체육 분야 투자 확대로 스포츠산업(체육행사) 및 일반체육 진흥 분야 중심의 투자보다는 체육 분야별 균형성 회복에 역점을 뒀다.특히 코로나19로 지방세수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제주도가 국비 110억원을 확보해 생활SOC 확충 및 생
영주고등학교(교장 김인기) 임수지(3-5), 이효민(1-8) 학생이 2020년 사이클 국가대표 후보선수로 선발됐다고 18일 밝혔다.임수지 학생은 1학년때 전국체전 도로경기에서 1위를 차지해 사이클계를 놀라게 했으며, 2학년 때에는 도로독주경기에서 2위와 올해 6월에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KBS 전국사이클대회 포인트경기에서도 2위에 입상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또한, 이효민 학생은 KBS 전국사이클대회 스프린트 3위, 1LAP경기 3위에 입상했다.학교 관계자는 "두 학생의 국가대표 선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은 오는 14일 제주유도회관에서 제26회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는 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유도회가 주관하며 제주지역 유도 선수단과 관계자가 대거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도내 최대 규모의 유도 대회이다.당초 마사회지역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는 올 6월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역경 속에 계속 미뤄지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점에 맞춰 시행되게 됐다.이에 따라 개회식 미시행, 무관중 경기,
홈팀 제주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공민현, 진성욱, 이동률이 최전방에서 폭넓게 포진하고 정우재, 이창민, 김영욱, 안현범이 측면과 2선 지원에 나섰다. 스리백은 정운, 권한진, 김오규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오승훈 골키퍼가 지켰다.선제골의 주인공은 제주였다.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진성욱의 슈팅이 김수안의 팔을 맞았고 VAR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전반 22분 키커로 나선 정우재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기선을 제압한 제주는 한 골에 만족하지 않으며 계속 서울 이랜드를 몰아세웠다.결국 제주의 추가골이 터졌
대한민국 대표 먹는샘물 제주삼다수와 대한민국 대표 골프여제들이 기분 좋은 인연을 이어간다.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지난 29일 제주 세인트포CC에서 여성 프로골퍼 5명의 후원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5월부터 박인비(32,KB금융그룹), 고진영(25,솔레어), 오지현(24,KB금융그룹), 임진희(22), 현세린(19,대방건설) 등 5명의 선수를 서브스폰서로 후원하고 있다. 후원 기간은 최대 2년으로 선수와의 협의에 따라 다르다.제주개발공사는 선수들에게 기본 후원
전∙현직 세계랭킹 1위, LPGA 신인왕 등 스타들이 총출동해 제주에서 샷대결을 펼친다.시작이 늦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제7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나흘간 제주 세인트포 골프&리조트에서 무관중 대회로 열린다.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주삼다수마스터스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주최, 제주특별자치도∙광동제약 후원으로 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 원 규모로 치러진다.이번 대회는 제주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후반기 첫 대회에 박인비와 고진영 전∙현직 세계랭킹 1위 등 스타들이 총출동해 제주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제7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나흘간 제주 세인트포 골프&리조트에서 무관중 대회로 열린다.제주삼다수마스터스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주최, 제주특별자치도∙광동제약 후원으로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000만 원 규모로 치러진다.이번 대회는 제주지역산업 균형발전 차원에서 장소를 변경해 개최한다. 경쟁 입찰을 통해 세인트포 골프&리조트가 선
제주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에 따른 선수단 및 도민 안전을 우려해 제54회 도민체육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제주도체육회는 올해 4월 16일부터 3일간 계획된 제54회 도민체육대회 개최와 관련해 코로나19(COVID-19)의 전국적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써 지난 2월 23일 기준으로 정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3월 12일 잠정 연기 발표를 한 바 있다.특히, 제주도민체육대회는 전국단위의 종합대회인 전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하자보수 공사가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6월 12일 센터로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장애인 체육가족들의 숙원사업인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는 시범운영을 거쳐 올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는 지상 3층.지하 3층 규모로 159억원이 투입됐으며, 센터에는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등이 갖춰졌다.장애인스포츠센터 개관에 따라 전문적인 선수 선발 및 육성 프로그램의 미흡함과 선수지원의 열악함, 훈련시설의 이용제한 등이 해소돼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박종성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개최되는 KLPGA ‘제10회 롯데 칸타타여자 여자오픈골프대회’가 무관중으로 열린다.제주도는 대회 주최사인 (주)롯데칠성음료와 무관중 대회 운영 계획 및 선제적인 코로나19 민관 공동 방역대책을 협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출입자는 매일 대회장 도착 후 의무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코로나19 문진표를 작성 후 제출해야 한다.발열 검사 후 문제가 없을 시에는 검사 완료 스티커를 부착한 뒤, 클럽하우스 내 메인게이트로 이동할 수 있다. 메인 게이트 내에서는 열화상 카메라가
서귀포시유도회(회장 김미자)는 1일 본회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귀포시 관내 유도체육관 2곳(서귀포유도관, 플라이유도센터)에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김미자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서귀포시 유도회가 유도인들의 큰 버팀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유도회가 지역사회의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귀포시유도회는 지난 2018년 11월 창립하여 창립 1주년인 2019년 11월에는 제1회 서귀포시장배 유도대회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지난 5월 8일 제1차 이사회 이후 공석이었던 총무부장 자리에 정찬식 운영부장을 총무부장 겸직으로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도체육회는 사무처 운영 규정 제12조1항에 의거 부재 중인 총무부장직에 5월 25일자로 인사발령했다.
제주시는 삼양 다목적 체육관 조성사업을 내달 준공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다목적 체육관은 삼양동 747번지 일원에 조성됐으며, 체육관 1000㎡ 및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33억2000만원(국비 9억6000, 지방비 23억6000)이 투입됐다.준공되면 육지부 동절기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효과가 기대된다.제주시 관계자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공공체육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생활SOC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개·보수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제주스포츠클럽(회장 부평국)이 대한체육회가 실시하는 2019년 전국 공공스포츠클럽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대한체육회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76개 공공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클럽인프라, 생활체육, 엘리트, 회원커뮤니티, 재정건정성, 협조도 등 총 6개의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제주스포츠클럽은 평가결과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바탕으로 1년차 스포츠클럽에 적합한 클럽 운영을 진행하였다는 평가와 신규 클럽으로 스포츠클럽에 대한 홍보가 중요한 가운데 클럽 로고, 홍보물, 유니폼 디자인 등을 통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대회 참가자에 대한 전염병 예방.보호를 위해 제주시 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제주시 지역에서 3일간 개최(5.15.~17.) 예정이었던 제54회 도민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COVID-19)의 전국적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서 지난달 23일 기준으로 정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위'에서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학교개학 불투명 및 공공체육시설 사용 중지 등 선수단 훈련 및 체전 준비 부족 등으로 정상적인 도민체육대회 개최가 사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