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물류유통공사는 협동조합이나 민간의 사업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가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8일 오후 제주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주도의회 제주해양수산발전포럼(대표 좌남수)이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창립식과 함께 열린 창립 기념 정책토론회에서 김병률 한국농업경제연구원 박사가 '제주유통공사 설립 타당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를 했다.김병률 박사는 월동채소의 채소수급안정을 위해 "협동조합의 계약재배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수집장 대상 포전거래를 대폭 줄여 생산자 조직을 통한 공동출하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이 정부와 국회에 지방의회 사무처 인사권 독립과 1인1보좌관제 도입을 요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제출했다. 별다른 이유가 없는 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동희·대구광역시의회 의장)는 전국 17개 시·도 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롯데호텔제주에서 2014년 제6차 임시회를 연다.이날 임시회에서는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이 제출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및 보좌관제 추진 촉구 결의문’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이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임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제주판 3김과의 단절을 주장했다.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28일 논평을 통해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도의회 인사청문회 결과는 사실상 ‘부적격’이라 할만하다”고 평가했다.도당은 그러나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도의회 해당 위원회는 판단을 유보한 채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판단을 맡겼다”며 “지난 제주시장 예정자 부적격 결론에 이어 잇따른 부적격 판정에 대한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자가 제주도의회의로부터 사실상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적격’, ‘부적격’ 여부를 명시하진 않았지만 비판 일색의 청문결과 보고서를 채택한 것이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27일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자(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그 결과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이 예정자에 대해 “공사 설립 취지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여겨져 사장으로서 전문수행 능력에 다소 의구심이 든다”
제주도의회는 오는 11월3일부터 14일까지 제323회 임시회를 열어 제10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도청과 제주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본회의는 2일, 상임위원회 활동 8일 등 총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는 지난 제321회 제1차 정례회 제5차본회의에서 의결돼 도와 교육청으로 각각 이송됐다.이번 회기에 제출된 의안으로는 2015년도 공유재산관리 계획안 11건(△도 본청 제1청사 주차빌딩 건축 사업 △제주 재난 안전 종합체험센터 신축 사업 △말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자에 대한 전문성이 인사청문회의 검증 도마 위에 올랐다. 짧은 경력에 청문회에서 에너지산업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못했기 때문이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27일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자(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벌이고 있다.도의원들은 이날 이성구 내정자의 짧은 경력에도 전문가임을 자임하자 이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새정치민주연합 좌남수 의원이 “2030년까지 카본프리 아일랜드가 가능 하느냐”고 묻자 이 내정자는 “의원님들의 지지가 있다면 가
이성구(65)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자에 대해 ‘낙하산 인사’ 의혹이 제기됐다. 신구범 전 지사의 입김으로 내정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27일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자(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하민철 의원은 “이 내정자는 2011년 신 전 지사가 만든 제주창조당에 가입했고, 올해는 6·4지방선거에서는 신 전 지사의 공식 선대위원장을 역임했다. 게다가 선거 후에는 원희룡 새도정준비위원회로 활동했다&rdqu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자 풍력발전 보급이 경관·환경영향평가로 인해 어려움이 많다고 견해를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더욱이 그의 견해는 풍력발전을 위해 아무 곳이나 무분별하게 설치할 수 있다는 것으로 비춰져 환경에 대한 인식의 문제라는 지적이다.특히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환경보전방침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시각이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27일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자(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청문회에 앞서 이성구 내정자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자의 환경인식에 대해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 게다가 이 내정자가 관피아라는 의혹도 불거졌다. 더구나 그는 과거 공직자 신분에서 정치후원금까지 제공한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자격도 없는 회사가 풍력발전을 하는데 컨설팅까지 해 준 것으로 밝혀지면서 전문가적인 자질은 물론 총체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 문턱을 넘어서기가 상당히 힘들어 보인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27일 오전부터 환도위 회의실에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자(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
제주 4·3 희생자 및 유족 신고를 하지 못한 이들에게 ‘희소식’이 날아들 것으로 보인다.제주도는 지난해 2월 실시한 추가 신고 기간 이후에도 신고를 못한 유족들을 위해 4·3특별법 시행령을 개정해 달라고 지난 24일 안전행정부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 4·3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피해자 신고는 지난 2000년 1월12일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후 지난해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이 상임위에서 발목이 잡힌 제주도가 제출한 협치위원회 조례안의 험로를 예고했다.제주도의회는 24일 오후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구성지 의장은 폐회사에서 “제주도 협치위원회 조례안은 의회에 제출되면서부터 협치의 정의나 개념이 명시되지 않았다”며 “법정위원회와의 기능 중복 및 옥상옥 논란이 많아 심사보류로서 조례 보완성의 필요성을 알렸다”고 말했다.구 의장은 이어 “앞으로 이 조례안이 통과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고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위원장에 제주지역 3선 국회의원 3명 등 모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새정치민주연합 조직강화특별위원장은 전국 2446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공모를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실시했다. 그 결과 총 386명이 신청했고 제주에서는 4명이 신청했다.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제주 지역 3개 지역구에는 제주출신 국회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 신청서를 냈다.그런데 제주시 갑에는 양길현 제주대 윤리교육과 교수도 공모한 것으로 알려져 현역인 강창일 의원과의 경쟁이 예상된다.한편 제주출신 장하나(비례대표) 의원은 경기 안양
경색된 한일 양국관계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던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가 올해에는 서울에서 개최된다.강창일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 갑)은 오는 25일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제37차 합동총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합동총회는 소관 상임위원회별 한일양국 관련 현안을 중심으로 한 의제의 집중토의를 통해 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원만한 해결 및 새로운 아젠다 발굴, 양국의 공동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양국 국회의원 대표단 100여명이 참석한다.한일의원연맹의 한국 측 대표단은
김영철(56)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내정자(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13일 열릴 예정이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3일 오전 제32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김영철 제주도개발송사 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처리해 청문 일정을 확정했다.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 중에 있을 예정이며 13일 오전 10시 환도위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위원회는 기본적인 사항 외에 기본적인 경영철학과 소신, 도개발공사의 미래비전과 중장기 전략 및 경영전략, 제주삼다수 및 프리미
제주도정이 제주도의회와의 예산문제로 갈등을 빚은 모습에 대해 도의회와 도민들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논란이 일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집행부가 함구하면서 의문표를 남겼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정식)는 22일 오전 제322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제주특별자치도 협치정책위원회 조례안’에 대해 심의를 벌였다.이날 심의를 벌이는 과정에서 최근 불거진 예산 관련 집행부와 도의회 간의 직접적인 갈등이 계기가 된 제주도정의 대응 기자회견에 대해 지적됐다.새정치민주연합 이상봉(노형
제주도의회가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특별자치도 협치위원회 조례안’을 심사 보류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정식)는 22일 제322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제주특별자치도 협치위원회 조례안’에 대한 심의를 벌였다.이날 심의에서 의원들은 협치위원회가 기존 사회협약위원회를 비롯한 제주도 산하 171개 위원회와의 기능 등이 중복되는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게다가 협치 대상도 모호하고 ‘협치행정’, ‘협치정책’, ‘협치제도&rsquo
제95회 전국체육대회를 6일 앞두고 승마경기 제주개최가 무산됐다. 대한승마협회가 내륙 개최를 고집하면서 대학체육회가 승마경기를 제주가 아닌 인천에서 열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제주도가 황당함을 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제주도는 22일 오전 10시50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승마경기장 변경에 대해 철저히 규명해 책임소재를 따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21일 대한체육회는 당초 예정됐던 제주대학교 승마경기장이 아닌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으로 변경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2018년쯤부터 제주공항이 포화될 것으로 예측한 가운데, 제주도가 기존 공항을 확장할지 아니면 제2공항을 건설할지 제주도민의 의견을 모으기에 나섰다.제주도는 22일 오전 10시10분 도청 대강당에서 제주공항인프라확충 범도민 추진협의회(상공회의소, 관광협회, 여성단체협의회, 재외제주도민총연합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한다.이에 앞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오전 10시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문제는 제주와 대한민국의 100년 미래가 걸린 대형 사업”이라며 &ldquo
제주도에 대한 국정감사가 마무리 됐다. 4년 만에 3개 국회 상임위원회가 진행하는 국정감사다. 특히 원희룡 제주도정이 출범한지 얼마 안 돼 이뤄진 국정감사여서 제주현안을 챙길 수 있는 기회라는 평가다.그러나 ‘제주가 중국의 땅이 되지 않겠느냐’, ‘대한민국의 도박섬’이라는 국민적인 우려의 목소리도 대변됐다.지난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17일에는 안전행정위원회, 21일에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이어졌다.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중국 자본의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승마경기 제주개최 불가에 대해 “묵과할 수 없다”며 “다른 지자체와 공동 연계해 책임을 따지겠다”고 말했다.원희룡 지사는 21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제주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이 제주개최가 안 된다는 이유에 대해 묻자 이 같이 밝혔다.안효대 의원은 “승마경기를 제주에서 못하게 돼 안타깝다”며 “말은 태어나면 제주도로 보내라는 말이 있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물었다.이에 원희룡 지사는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