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김명선기자] 정의당제주특별자치도당은 16일 논평을 발표하고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가가 지역현안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시민단체를 겨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낸 것은 ‘불통 도정’이 시민단체를 협치에 악용하는 것”이라고 날선 비판을 했다.앞서 원지사는 지난 15일 제주도청 주간정책회의에서 “협치와 관련해서 대표적인 오해 사례가 2가지 있는 데, 하나는 요구하는 예산을 두말없이 다 들어줘야 협치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특정단체들이 우르르 다 들어와서 그냥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추자도에서 발생한 돌고래호 전복사고의 원인이 정부 시행령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정부 시행령 잘못에 따라 발생된 사고이기 때문에 배·보상역시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논리로 귀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우남 국회 농림해양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은 16일 “법률상 전남 해남 소속의 돌고래호는 다른 시·도 구역인 제주 추자도에서 낚시영업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법률에 위배되는 시행령을 통해 이를 허용했다”고 주장했다.김우남 의원에 따르면 이 같은 주장을 해양
[제주도민일보=김명선기자] (주)제이크리에이션은 제주 최초로 용암수를 활용한 탄산수 '제주 스파클링'을 시장에 런칭했다고 15일 밝혔다.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단지 내 제2공장에서 생산되는 '제주 스파클링'은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용암수를 활용해 '한라봉', '라임', '자몽' 등 100% 천연향만을 사용한 건강 탄산수다.'제주 스파클링'은 칼슘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기존 탄산수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가벼운 맛을 줄이고 깊고 상쾌한 맛을 구현, 맛과 건강의 차별화를 확실하게 한 제
[제주도민일보=김명선기자] 정부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헬기 지원사업을 국비가 아닌 교부세로 대체하기로 하면서 일선 소방장비의 교체 예산이 반토막 날 위기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15일 국회 강창일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제주자치도 소방헬기 구입 예산을 국비로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정부는 2015년부터 3년간 국비 1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1차년도에 45억원을 배정했고, 2016년 45억원, 2017년 6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문제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7월 소방안전교부세를 교부하
[제주도민일보=김명선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생계형 전기화물차 시범 보급한다.제주자치도는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제주도민과 기업을 등을 대상으로 '전기화물자동차 민간보급 도민공모'를 추가로 시행한고 15일 밝혔다.제주자치도가 이번에 보급하는 차종은 농업 및 도시 생계형인 화물(0.5톤) 전기차종이다. 올해 9월 환경부의 전기자동차의 평가 항목 및 기준에 적합해 보급대상에 포함되어 10대를 민간보급 추진할 계획이다.민간보급 신청자격은 공고일 전일 등록된 제주도민(도내 기업 등)으로, 1세대(기업)당 1대를 기준(도시생계형 및 농
[제주도민일보=김명선기자] 지난해 12월 이후 운항이 중단되었던 제주 ~ 전남 여수 항로에 국내 최대 카훼리여객선이 취항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주)한일고속에서 취항을 추진하여왔던 제주 ~ 여수 항로에 대해 지난 14일자로 여수해양수산항만청으로부터 내항여객운송사업 면허가 발급됨에 따라 이 구간에 국내 최대여객선인 골드스텔라호(1만5188톤)가 1일 1회 왕복으로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골드스텔라호는 여객정원이 823명, 4.5톤 화물차 228대, 승용차 31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대형 카훼리 여객선이다. 속력은 23노트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14일 제주도가 발표한 월동채소 작부체계 혁신(안)에 대해 성산지역 농민들이 칭찬했다. 하지만 일부 농민들은 바쁜 시기에 설명회를 추진하는게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제주도는 15일 오전 성산읍사무소에서 월동채소 수급안정(작부체계 혁신) 대책안 설명회를 열었다.정길남 성산읍월동무생산자협의회 회장은 “최고 바쁜시기인데 사전에 연락해서 설명회 일정을 조율했으면 좋았을텐데 아무런 이야기도 없었다”며 “전 계장이 있었을 때는 현장농민들과 대화를 하면서 재배면적, 작황 등 구
[제주도민일보=김명선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군기지 내에 들어서는 크루즈터미널 조성사업 공사를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201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총 534억원의 국비를 투자해 터미널 시설, 주민편익시설, 공원, 계류시설 및 항만진입도로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크루즈터미널 조성사업 공사는 해군기지건설로 해군측과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강정마을회 요청에 따라 제주자치도가 공사를 중단한 상태였다.이후 제주자치도는 공사 개시와 관련, 강정마을회의 의견을 물었다. 마을회는 3차례의 임시총회를 거쳤지만 최종 결정을 내리지
[제주도민일보=김명선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JDC) 이사장 관사가 제주가 아니라 서울에 있는 것으로 드러나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특제 JDC는 한달 평균 10일도 사용하지 않는 관사를 3억5000만원이라는 전세금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았다.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충남 공주시)이 JDC로부터 제출받은 관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JDC는 지난해 4월 김 이사장의 관사로 서울 여의도 소재 방 3개짜리 오피스텔을 3억5000만원에 전세 계약을 맺은
[제주도민일보=김명선기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면세점의 면세품목을 확대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새누리당 고양덕양을) 의원은 JDC 면세점 수익이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공익적 재원으로 사용되는 만큼 면세점 품목을 현재 15개 품목에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제주를 찾는 관관객은 2011년 875만명에서 지난해 1227만명으로 최근 3년 새 40.2% 증가했다. 특히 외국관광객의 경우 같은기간 98.2%
[제주도민일보=김명선기자]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른 보조금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개정을 놓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가 지난해부터 이어온 '예산전쟁'을 방불케 하는 극한 대립으로 치달았지만, 마지막에 타협점을 찾으면서 갈등을 비껴갔다.제3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14일 3개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를 진행, 제주자치도가 제출한 보조금 지원 조례를 대부분 수정 가결했다.앞서 제주자치도는 민간보조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95건의 수정 조례안을 제출했다. 이중 이번 회기내에 74건이 상임위를 통과
[제주도민일보=김명선기자] 도심지 내 자연녹지에 관광음식점 건축을 허용하는 내용이 담긴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조례'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14일 제주자치도의회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명만)는 속개하고 현우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자치도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 보류했다.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에는 도심지 자연녹지지역 내 관광식당업에 한해 연면적 500㎡ 이상의 일반음식점을 허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앞서 현우범·김태석·이경용 의원 등은 “현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의 자연을 보호하고 도시를 계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기존도심을 재건축 하거나 재개발을 유도해 나가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녹지를 무차별적으로 개발하면서 발생되는 사회‧환경‧경제적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4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의 도시계획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자연녹지지역의 난개발 및 제도개선을 중심으로’라는 부제로 열린 이날 정책토론회에서 이성용 제주
[제주도민일보=김명선기자]14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명만)는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른 민간보조금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제출된 조례안 8건을 통과시켰다.이날 환경도시위원회는 제333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어 지난 10일과 11일 의결을 보류했던 8건의 안건을 재상정, 의결했다.통과된 조례는 △자연환경관리 조례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환경기초시설 등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 △건축 조례 △공동주택 지원 조례 △옥외광고 문화조성 관리 조례 △택시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여객자동차운송
[제주도민일보=김명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수도 유수율 통계를 조작해온 사실을 밝혔지만, 실제 상수도 총생산량이 정확한 데이터에 기초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역시 지난 2011년부터 제주자치도의 유수율 통계조작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특히 제주자치도는 노후 상수도관 교체 등 상수도의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또다시 상수도요금을 인상할 것으로 보이면서, 그동안 ‘유수율 통계조작’으로 도민사회를 우롱했던 책임을 또다시 도민에게 지우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
[제주도민일보=김명선기자]올해도 죽은 소나무(고사목)를 기한 내에 제거하지 못하는 등의 방제 부실로 소나무 재선충병 근절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김우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14일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올해 4월까지 고사목 제거를 완료해야 했던 제주지역은 2만 9994그루의 고사목이 기한 내에 제거되지 않았다"며 " 3월까지가 시한인 타 지방(울산 8515그루, 경북 2530그루, 경남 2301그루)도 당초 고사목 제거를 3월 말(4월 2일 기준)까지 완료했다고 산림청에 보고
[뉴시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4일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가 이끌어 낸 노동시장 개혁 합의와 관련해 "1석4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이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노동시장선진화 특별위원회와의 당정협의에 참석 "이번 노사정 대타협을 토대로 입법과 행정부가 해야할 일이 완결되면, 우리 노동시장 내 연동성과 유연성이 확보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노동자들은 60세까지 안정적으로 일하고, 기업은 경쟁력이 올라갈 수 있고, 청년들은 직접
[제주도민일보=김명선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 국제화지원처 김홍규 과장이 지난 11일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기업 사회공헌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홍규 과장은 JDC 사회공헌 업무를 담당하면서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발굴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특히 도민 체감형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제주도민일보=김명선기자]성산고등학교 국립해사고교로 전환하기 위한 해양수산부의 추진계획이 나왔다.국회 김우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주 성산고의 국립해사고 전환 추진 계획'을 보고받았다고 13일 밝혔다앞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성산고의 국립해사고 전환을 추진해왔고, 지역 사회도 '성산고 국립 해사고 전환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2개월 간 '해사인력 육성에 따른 국립해사고 설립 검토연구' 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크루즈 등 최
【서울=뉴시스】김포공항에서 취항하는 운항노선이 제주공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폭 줄어들어 사실상 '제주 전용 공항'으로 전락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포공항에서 취항하는 운항 노선이 제주공항을 제외하고 대부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06년 대비 2015년 현재 김포공항 취항노선 증감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선의 경우 김포-김해간 노선은 2006년 443편에서 369편으로 줄었고, 김포-대구간은 30편에서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