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의 화보 제작에 투자하면 판매 수익금을 주겠다고 투자자들을 속인 후 수십억원을 편취한 5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9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주도내 모 투자회사 대표 A씨(57)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올해까지 투자자 30명을 상대로 BTS 화보를 제작하는데 투자하면 판매 수익금을 배당해주겠다고 속이고 약 30여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들은 대부분이 제주도민이며, 1인당 1~2억원 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
제주에서 6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 14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A씨(63.男)와 B씨(63.女)가 숨진채 발견됐다.발견 당시 A씨는 목을 매 숨진 상태였으며, B씨는 창고 바닥에 쓰러져 있는 상태였다.경찰은 두 사람이 다퉜던 흔적을 확인하고, A씨가 B씨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경찰은 정확한 사건겨우이를 조사 중이다.
7일 오전 11시 54분께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소재 2층짜리 컨테이너 조립식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는 어선 기관장이 1층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해 상수도를 이용해 불을 끄면서 119로 신고했다.이 건물은 인도네시아인 어선선원 5명이 거주하는 컨테이너 조립식 2층 주택으로 1층에서 발화해 2층으로 연소 확대된 화재로 전기적 요인이나 담뱃불 등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을 두고 조사 중이다.이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층 내부 전체와 2층 일부가 불에 타고, 가구류 및 생황 전자제품 등 가재도구가 소실됐다.
제주 한라산을 등반하다 뇌졸중 의심 증세를 보인 60대 남성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제주 한라산 진달래밭 대피소 인근에서 A씨(62)가 뇌졸중 의심증상을 보인다는 한라산국립공원 직원의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소방은 신고 접수 후 소방헬기인 '한라매'를 급파해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A씨를 제주시내 인근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A씨는 현재 병원 치료 중이다.
지난 3일 오후 5시 53분께 제주 서귀포시 하예동 하예하동마을회관 인근 도로에서 A씨(81.男)가 경운기에 까리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서귀포시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3일 오후 3시 32분께 제주시 한경면 금등리 일주도로에서 A씨(23.女)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드레일 충돌 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B씨(23.女)가 부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치료를 받고 제주시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국제공항 인근 풀밭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지방법원은 강도살인 혐의로 입건된 A씨(29)에 대해 도주의 우려 사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50분께 제주국제공항 인근 밭에서 B씨(39.女)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께 제주시내 모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마친 뒤 귀가하지 않자 가족들이 미귀가신고를 했다.미귀가 신고에 따라 경찰은 마지막 휴대전화 기지국 신호가 잡힌 제주시 외도동 일대를 수색하던 중 지난 31일
3일 오전 8시 57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단독주택 창고 부지내 식품건조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16분만에 진화됐다.현장확인 결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관계자는 "오전 7시 30분께 고추를 말리기 위해 석품건조기를 작도시켜놓고, 옆에 솥을 끓이기 위해 가스버너를 켜놓고 밭일을 하러 나갔다"고 진술했다.소방당국은 진술을 고려할 때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이 화재로 인해 냉장고 외 9종과 창고내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9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의 내습으로 인해 제주도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들이 속출했다.이날 제주도 고산 지역에는 순간최대풍속 49.2m에 이르는 강풍이 몰아치고, 한라산 남벽에는 최고 1033mm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또한, 서귀포시 안덕 -> 중문방향 상창사거리에 진입이 금지됐고, 산록도로, 중문쪽 구탐라대사거리, 대유랜드 입구 등이 많은 강수량으로 인해 도로 곳곳이 침수됐다. 제주시에서는 제주시 외도동 소재 월대천의 수위가 급격히 증가해 범람하면서 인근 주민 90여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는 일도
제주동부경찰서는 1일 조천파출소에서 메신저 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편의점 업주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딸을 사칭해 기프트 카드를 구매해 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은 피해자가 딸이 보낸 것으로 믿고 편의점에서 80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구매하려 하자 편의점 업주는 메신저 피싱을 당하는 것으로 의심하고 신속하게 제지하며 경찰에 신고 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오충익 서장은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제주의 안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협력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지속 협력해
제주국제공항 인근 풀밭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한 20대 피의자는 피해자와 일면식도 전혀없던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48분께 강도살인 혐의로 피의자 A씨(29)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50분께 제주국제공항 인근 밭에서 B씨(39.女)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께 제주시내 모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마친 뒤 귀가하지 않자 가족들이 미귀가신고를 했다.미귀가 신고에 따라 경찰은 마지막 휴대전화 기지국 신호가 잡힌
제주 해상에서 조업하던 50대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서귀포 성산읍 고성리 인근 해상에서 감태(해조류)를 채취하다 물에 빠진 A씨(50대, 女)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고 밝혔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7분께 성산읍 고성리 인근 해상에서 여성 A씨가 물위에 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10시 46분께 소방과 합동으로 A씨를 구조해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A씨는 이송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서귀포
지난달 31일 오후 4시 4분께 제주시 구좌읍 행원포구에서 관광객 A씨(51)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상기장소 갯바위에서 최초발견자인 가족에 의해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던 중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A씨는 지난달 30일 제주에 입도한 후 사고 당시에는 스노클링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달 30일 제주국제공항 인근 밭에서 30대 여성 변사체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20대 용의자를 긴급체포했다.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48분께 서귀포시내 모 주차장에서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A씨(29.남)를 긴급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50분께 제주공항 인근 밭에서 B(39.여)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지난달 30일 제주시내 모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마친 후 귀가하지 않자 가족들이 미귀가신고를 했다.이후 경찰은 마지막 휴대전화 기지국 신호가 잡힌 제주시 외도동
31일 낮 12시께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인근 밭에서 여성 변사체가 발견됐다.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풀밭에 여성의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시신 발견 당시 치마 등 옷을 입고 있었으며 부패 정도는 심하지 않았다.경찰은 해당 시신이 30대 후반 도민인 것을 확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주에서 물놀이하던 1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9분께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동측 방파제 인근 해상서 물놀이하던 5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소방과 해경이 도착하자 5명 중 4명은 주변인에 의해 구조된 것을 확인했다. A군(17.경기)은 사고현장에서 보이지 않아 수중탐색을 실시했다.오전 11시 40분께 A군을 발견, 심정지 상태임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하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24일 오후 6시 48분께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현장확인 결과, 화재는 비닐하우스 창고 입구 왼쪽부분이 불에 탄 상태로 소각로와 인접해 있고, 소각로 내부 잔불이 53.5도로 측정된 점으로 미루어 보아 소각 중 발생된 불티가 주변 종이박스 등에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 화재로 인해 비닐하우스 창고 일부와 농자재류가 불에 타는 등 5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는 유사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46)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또한,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10년간 취업제한,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했다.A씨는 지난해 8월 15일 제주시 소재 피해자인 신체장애 2등급 B씨(男.63)의 주거지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술에 취해 잠든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또한, A씨는 지난해 9월 11일 오후 서귀포시에 있는 피해자 C씨의 집에서 레슬링을 하자며 피해자를 움직
지난 23일 오후 2시 10분께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소재 비닐하우스 외부 적산전력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는 인근주민이 비닐하우스에서 일을 하던 중 외부에 있는 적산전력계에서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이 화재로 인해 적산전력계 및 배전반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1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시 한림항 인근해상에서 해양오염을 일으킨 선박이 적발됐다.2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5시 5분께 한림항 P호(1686톤, 화물선, 제주선적) 주변 해양오염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따라, 제주해경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한림항 입구 1800m 해상에서 P호 주변 10×20m 무지개빛 유막을 발견했다.이에 한림파출소 해양경찰관 2명이 P호에 승선해 기관장 이모씨(74, 부산)으로부터 경유 유출 확인하고, D.O FEED PUMP 정지 및 오버플로워 중단 조치 후 선원 총원 동원 갑판장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