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장애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제주도청 카페 I got everything’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제주도는 중증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일자리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장애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카페 I got everything’ 개소식을 오는 8일 오후 2시에 갖는다.카페 개소식에는 도청 부속건물인 삼다정 앞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신관홍 도의회 의장, 천주교제주교구장,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도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I got everything'은 '모든 것
밀면으로 유명세를 이어온 제주 산방식당이 여섯 번째 나눔행사를 연다.제주를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제주도민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산방식당은 본점 46주년, 제주점 5주년을 기념해 오는 6일 제주점(대표 김형섭)에서 ‘여섯번째 사랑의 나눔행사’를 마련한다.나눔행사에선 산방식당의 대표 메뉴인 밀냉면을 비롯해 온밀면, 수육이 각각 4000원, 3000원, 7000원으로 정상가격의 절반 값에 판매한다.이날 하루 행사로 모여진 수익금과 기부금은 전액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와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돼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들
롯데면세점 제주(주)(법인장 김주남)는 2일, 신광초등학교(교장 박종익) 신입생 입학식과 개학식을 겸한 자리에서 학교 시설확충을 위한 학교 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롯데면세점 제주(주)의 신광초 후원금은 지난 2015년 12월에 체결된 롯데면세점과 신광초등학교 간 자매결연에 따른 것으로, 신광초등학교의 학생 지원시설 보수와 확충, 교육자재와 도서 구입, 야구부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외에도 롯데면세점은 도령로 일대에 날이 갈수록 늘고 있는 차량들로 인한 신광초등학교 인근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
제주도내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28곳에 수눌음 육아 돌봄 공동체가 조성돼 도민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게 된다.제주도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1시30분부터 인구보건복지협회제주지회 3층 회의실에서 2017년 공동육아 모다들엉 돌봄공동체 워크숍을 갖는다.이날 워크숍에는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돼 공동 육아활동을 진행할 28개팀 60여명이 함께 한다.공동육아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서울 강동구에서 품앗이 육아공동체의 롤모델로 활동 중인 ‘또래랑 마을학교’ 안재일 대표의 특강과 지난해부터 활동을 진행한 2개팀의 사례발표, 올해
제주도는 “지난 23일 식품안전처 주관 ‘2016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 성과 보고에서 3·4센터가 각각 장려상을 수여하고, 센터의 지원을 받은 급식시설인 예원유치원이 ‘우수 급식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평가는 어린이집 급식소 등록률, 지도점검, 현장평가, 만족도 등 종합적으로 이뤄졌고, 제주지역은 어린이 대상 ‘함께하는 당 저감화 사업’, ‘비만예방 중점사업’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현재 제주도가 제주대학교에 위탁 운영중인 4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에는 100인 미만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508개소가 등록된 상태로 올해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대상인 만 12세 여성청소년들의 예방접종률이 절반 미만에 머물고 있음에 따라 제주도가 홍보 강화에 나섰다.제주도는 27일 “최근 자궁경부암 발생연령이 낮아지고 있어 만 12세 여성청소년의 자궁경부암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으로, 선제적으로 자궁경부암을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도가 밝힌 최근 보건통계에 따르면, 최근 20~39세의 젊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으로 새롭게 진단받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정기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하고 초기에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암 발병을 차단할 수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노인학대 예방에 나선다.제주도는 “고령사회에 대비해 도내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인학대 예방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제주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016년 13.5%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다. 오는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인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구 증가와 인구증가와 더불어 학대 등 노인과 관련 문제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제주도내에선 매해 노인학대가 80건 내외
제주도가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우뚝 서기 위한 나래를 편다.제주도는 23일 오전 10시40분 도청 현관에서 원희룡 도지사와 신관홍 도의회 의장, 김용범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김영보 의원, 고복신 도여성단체협의회장, 김영순 여민회 공동대표, 양시연 도 보건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일상적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정책을 운영하는 특별자치도·특별자치시·시군구에 대해 여성
조금 더 특별한 착한조합이 탄생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주인공은 도내 발달장애인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인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희망나래는 2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의 일환인 '착한조합'에 가입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그간 희망나래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서비스를 위한 '희망나래활동센터'와 발달장애인이 함께 생활하는 '희망나래공동체' 운영을 통해 인쇄사업, 판촉물 사업 등 발달장애인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해왔다.이번 가입으로
건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재일)는 지난 17일에 독거노인 6가구에 밑반찬을 배달했다.한재일 위원장은 “매주 독거노인가구 밑반찬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달 시에 어르신 안전여부 또한 확인하고 있어 복지안전망 역할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도1동(동장 홍성균)은 지난 19일 관내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삼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순덕, 홍성균)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탐라장애인 복지관 제주희망복지단(단장 고승길) 봉사단체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주거환경개선은 지붕 및 벽 도색, 벽지 도배, 냉장고 교체 등에 걸쳐 추진됐으며, 삼도1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IT기업 비비트리(대표 임동현)는 지난 17일 애월읍(읍장 강민철)을 방문해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물품은 라면 50박스 상당으로, 애월읍 관내 아동센터 및 조손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와 제주도가 손잡고 시범으로 추진중인 쉐어하우스 형태의 소규모 지방학사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6일 제주시 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탐라영재관과 수도권 지역 소규모 지방학사 입주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JPDC는 서울 강서구에서 운영 중인 탐라영재관의 지리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소규모 지방학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가칭 ‘제주하우스’로 명명돼 현재 네이밍이 진행중인 이번 사업은 수도권 대학교와 인접한 지역에 주거공간을 운영해 제주출신 대학생들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하
재단법인 제주삼다수재단은 17일 제주도개발공사 정도관에서 2017년 장학생 103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이번에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은 대학생 43명과 고등학생 60명이다.대학생 장학생인 경우 지난 1월20일부터 2월3일까지 모집 공고를 진행한 결과, 127명이 신청해 재단 이사회에서 학업성적과 생활정도 등을 합산해 최종 43명을 선발했다. 대학생에게 주어지는 장학금은 1억9350만원이다. 고등학교 장학생은 도내 3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통해 학교당 2명씩 60명을 선발, 모두 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
반딧불이 작은도서관(관장 강철남)은 지난 14일 24개월 미만 영유아와 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앞으로 3주간 매주 화요일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동화책과 음악을 이용해 베이비 댄스와 구연동화, 오감놀이 등 프로그램을 통해 아기의 오감 발달 뿐만 아니라 조기 독서습관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부모와의 놀이와 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정서발달 기회가 되도록 하고 있다.특히 프로그램에는 도서관 동화구연봉사자 모임 ‘다온’과 우쿨렐레 음악봉사동아리 ‘이그니스’ 회원 10여명
제주도는 노인들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육성하기 위한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공모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지원대상 사업은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사업,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사업, 소규모 기능보강 등으로 총 1억8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사업 신청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영리가 아닌 공익활동을 주 목적으로 하는 노인복지법인, 단체, 시설이다. 민간보조금 기준 보조율에 의해 자부담 확보 등이 가능해야 한다.오는 27일까지 신청받은 사업에 대해 다음달 노인복지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제주에서 첫 가족 구성원 모두 아너소사이어티에 등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영)돈마 김진욱 대표(58)는 14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1억원 기부를 약속하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인증패를 받았다.도내 67번쨰 회원이자 전국에서 1484번째 회원이 됐다.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자수성가한 김 대표는 2005년 도내 최초로 '무항새제 흑돼지' 축산을 시작해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농장으로 지정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이후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발을 넓힌 김대표는 현재
제주장애인야간학교(교장 박주희)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인문학강좌 ‘아름다움’을 개강한다.‘아름다움’은 학습 기회를 놓친 성인 중증장애인에게 살아가는데 적절하게 대처하고 적응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오는 10일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매주 1회 2시간동안 진행하게 된다이번 교육과정은 역사, 철학, 문학 등의 인문학을 통해 성인중증장애인들에게 인간답고 아름다운 행복한 삶의 영위와 자립실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전성호)와 라포르 아동 청소년 심리상담센터(대표 홍형자)는 9일 ‘학대받은 아동들의 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포르 아동 청소년 심리상담센터는 제주시에서 아동학대 의심사례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신고전화 112)하고, 사전에 파악된 정보를 공유해 아동학대의심사례에 대해 신속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또한 사례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진단과 치료 서비스로, 피해 아동과 원가정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사례 컨퍼런스를 통해 전문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미란)는 구좌·조천지역 거점기관으로 위기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2017년 복권기금 심리정서지원사업’을 3년째 선정돼 운영하게 됐다.올해 복권기금 사랑의 열매 심리정서지원 사업은 구좌조천 7개 지역아동센터(종달,우리하도, 해바라기, 김녕 , 함덕, 조천, 신촌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한다.위기 및 부적응 아동 청소년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진단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개인, 집단, 가족상담 그리고 교사교육이 진행된다.이에 따라 지난 9일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에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