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김명민, 채정안을 구하라 "기다려라"MBC 수목 드라마 '개과천선'(연출 박재범, 오현종)에서 김명민(김석주 역)이 약혼녀인 채정안(유정선 역)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지난 5일, 방송된 '개과천선'에서는 유림기업의 책임을 채정안이 안고 가기로 하며 김명민과의 결혼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이에 채정안은 김명만에게 "재판하다보면 결혼을 못할 것"이라며 비장함을 드러내기도 했다.결국 채정안은 법원에서 구속 명령이 떨어지게 되자 김명민은 "방법을 찾겠다. 기다려라"고 그녀를
현아 강경 대응, "합성사진 유포, 어떤 타협도 없다!"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가 자신의 합성 사진 유포와 관련해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지난 5일, 현아의 소속사 큐브엔터에인먼트측은 "현아의 합성사진 및 루머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제작, 유포하는 이들에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아티스트와 관련해 고의적인 비방 목적으로 합성사진과 루머를 제작, 유포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이번 온라인상으로 빠르게 유포되고
해피투게더 박성웅, "싸이에게 욕 했더니…"배우 박성웅이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싸이에게 욕을 했던 일화를 소개했다.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데' 상남자 특집편에 배우 박성웅이 출연했다.박성웅은 "영화 '신세계'에 출연한 이후에 욕을 해달라고 요구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소개했다.이어 그는 "예전에 싸이 콘서트를 갔는데 팬이라고 욕 좀 해달라고 하더라"고 싸이의 일화를 전했다.박성웅은 "싸이를 향해 시원하게 욕을 해줬는데
KBS 사장 해임안 가결, 대통령 결정만 남아…노조 업무 복귀KBS 이사회가 길환영 사장에 대한 해임 제청안을 가결했다. 이에 6일부터 KBS 노조는 업무에 복귀한다.지난 5일, KBS 이사회는 임시 이사회를 열어 야당 추천이사 4인이 제출한 길 사장의 해임제청안을 가결했다.길환영 KBS 사장의 해임제청안에서 찬성은 7, 반대는 4로 가결된 것이다.이번 가결로, 길 사장의 해임은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 여부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길환영 사장의 해임안 가결을 접한 네티즌들은 "KBS 사장 해임안 가결, 이제 예능
제주관광마라톤축제가 명실상부한 제주를 대표하는 국제관광스포츠축제로 부상하고 있다.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제주관광마라톤축제는 지난 1995년 관광비수기를 타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국내·외 스포츠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마이니치 방송과 함께 제주국제시민마라톤대회로 시작됐다.당시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최초의 마라톤대회라는 점에서 제주국제시민마라톤대회의 출범은 국내 스포츠이벤트사에 한 획을 긋는 의미 있는 일이었다.제주관광마라톤축제는 일반 시민이 참가하는 국내 최초의 시민마라톤축제로 시작됐다. 처음으로 바코드시스템을
2014년 현충일, 제주는 구름 낀 가운데 최고 25도까지 오르겠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제주도와 이어도는 구름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18도, 서귀포 19도 등 17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24도, 서귀포 25도 등 23도에서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 제주도민일보 이은혜 기자
제주해군기지에 건립되는 크루즈터미널 최종 낙찰자로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도는 5일 서귀포 크루즈터미널 및 친수공원 조성공사 최종 낙찰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기술제안점수(60%)와 가격점수(40%)에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한 결과 낙찰자로 결정됐다. 입찰금액은 367억원이다.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에는 영보건설(31.61%), 대웅간설(12.65%), 성우이엔씨(5.44%), 명성기업(4.24%) 등 4개 도내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참여지분율은 53.94%로 도 발주 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은 5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에서 4·3희생자 영령들에게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당선인으로서 첫 공식일정을 수행했다.이석문 당선인은 배우자인 송여옥 여사를 비롯해 4·3유족회 및 4·3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이날 오전 8시 4·3평화공원에서 영령들에게 참배했다.이 당선인은 참배에 앞서 이미 참배를 끝낸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과 조우해 취임 후 도정과 교육청간 원활한 협력관계를 약속했다.원 당선인은 “이석문 당선인은 고입제도 개선 등
지난 4일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 선거에서는 수 많은 이슈를 남겼다. 첫 비 관료 출신이자 가장 젊은 제주도지사가 탄생했다. 또 제주교육계 사상 첫 진보교육감도 선출됐다. 하지만 이러한 이슈들 가운데도 단연 제주 정가에 두각을 드러낸 이슈가 있다. 바로 선출직 여성 제주도의원이 2명이나 탄생한 것이다. 제주의정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비례대표로 시작해 도민들의 선택을 받은 새누리당 이선화·현정화 의원에게 소회를 물었다.
66년만에 전주형무소에서 만난 이들의 한 맺힌 이야기가 공개된다.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옛 전주형무소 터에서 회생된 동무들을 기리는 진혼제와 더불어 ‘66년만의 대화’가 이뤄진다.이번 66년만의 대화의 배경은 지난해 4.3 도민연대의 실태조사에서 시작됐다.이들에 따르면, 4.3 당시 전주형무소에 수감된 제주도민은 총 132명의 여성이고, 현재까지 생존한 16명의 여성은 할머니가 됐다.이들 16명의 할머니 중, 당시 전주형무소 터를 찾아가보고 싶다는 건강이 양호한 여섯 명의 할머니가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한편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낙선한 고창근 후보가 “도민들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면서 “이제 제주교육의 발전을 위한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고창근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민들께서 제주교육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린 현명한 선택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면서 “선거운동 기간 내내 제주교육을 걱정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더 제주교육을 사랑하고 아껴달라”고 당부했다.고 후보는 “책을 펼치고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무슨
치열하게 달려온 선거의 ‘등짐’을 내리고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자와 신구범 전 지사가 조우했다. 신 전 지사는 5일 오후1시40분 신제주에 위치한 원희룡 당선인의 선거캠프를 찾아 덕담을 전했다. 악수로 신 전 지사를 맞은 원 당선인은 “선거과정이 불편하고 괴로웠다. 따로 만나서 경험도 전수받고 해야 하는데 경쟁구도라 본의아니게 논쟁도 해야했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신 전 지사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선거과정에서 기뻤던 점은 제주의 ‘선거문화’를 바꾸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함께 당선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인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융화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협력을 약속했다. 원 당선인은 5일 오후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당선인 신분 첫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도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기자회견 말미 한 취재진은 “제주 첫 진보교육감이 탄생했다. 전교조 출신 진보교육감과 정책협의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원 당선인은 “한국 정치가 좌·우, 호남·영남을 뛰어넘은 ‘대연
제15대 제주도교육감으로 이석문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이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진보교육감의 탄생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5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에서 최초의 진보교육감 시대가 열렸다”며 “공약대로 제주지역의 교육을 제대로 바꾸길 바란다”고 기대했다.이들은 “신자유주의 체제 하에서 제주교육도 아이들을 경쟁의 벼랑으로 내몰기에 급급해왔다”면서 “해마다 고입 탈락 학생이 400여명에 달하고 교육현장의 주체인
다가오는 7월 1일이면 민선6기 시대를 맞이한다. 지난 1995년 민선자치단체장이 선출되면서 지방자치시대가 열린지 20년을 맞아 성인식을 같이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우리 제주는 지난 20년간 31대 신구범 민선지사를 시작으로 32·33대 우근민 지사, 34·35대 김태환 지사, 36대 우근민 지사에 이르기까지 제주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그 어느 누구보다도 열심히 제주를 가꾸어 왔다고 생각한다.그래서 지금에 이르러 물리적으로 제주는 인구 60만을 넘어섰고, 관광객 1000만명을 넘어섬은 물론 2014년 회
원희룡 당선인이 당선 첫날부터 제주 공직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에 대한 대수술의 계획을 밝혔다. 수술의 칼날이 어디까지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선거 이후 첫날인 5일 오후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제주도정에 대한 대수술을 예고했다. 이날 오전 우근민 제주도지사를 만나 사전 예고한데 이어 제주사회에 공식적으로 표명한 것이다. 원 당선인은 우선 “도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모든 것을 다 바쳐 최선을 다해 도정을 이끌겠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변화와 통합의 새로운 제주를 만들어가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경찰이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A교육감 후보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찰은 A(61)교육감 후보의 자택, 자원 봉사자 S모(63. 여)씨 자택, 선거사무소 등 3곳에 대해 동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15명의 경찰이 투입된 이번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4상자 분량의 물품을 압수했다.압수된 물품은 컴퓨터, 휴대폰, 회계장부, 통장 등 각종 서류다. 휴대폰은 A교육감 후보자를 포함한 관련자들의 핸드폰이 포함됐다.경찰은 이번 A교육감 압수수색을 두고,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5일, 경찰이 6.4 지방선거와 관련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 A교육감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지방선거가 끝나고, 단 하루만에 경찰이 본격 수색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A후보는 자원봉사자 B씨의 차명계좌를 통해 1억1300여만원을 수입·지출한 혐의와 봉사자 20여명에게 선거운동 대가로 2700여만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한편 지난 2일, 도선관위는 A후보와 B씨를 제주지방경찰청에 고발 한 바 있다.공직선거법 제113조(후보자등의 기부행위제안)에 의하면 후보자는 선거구민에게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
치열했던 지방선거. 도민 다수의 선택을 받은 이들과 그렇지 못한 이들의 명암이 드러난 가운데 승자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이 진행됐다.원희룡·이석문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변화'를 언급하며, 제주도내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을 암시했다.5일 오전 11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6.4 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이 진행됐다.첫번째 주자로 당선증을 받은 원희룡 당선인은 "무게가 꽤 무겁다. 이 무게를 느끼고, 알고 있다"며 "제주 변화를 바라는 도민들의 열망이라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환경운동연합이 6·4지방선거 당선인들에게 제주의 환경보전을 당부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5일 논평을 내고 “이제 당선인들은 도민과 약속한 공약들을 실현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꼼꼼히 실행계획을 검토해야 한다”면서 “제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정책이 모든 계획에 녹아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들은 최우선 과제로 드림타워 건설계획과 중산간 지역의 난개발 문제를 꼽았다.환경운동연합은 “난개발 문제는 도민의 삶의 저하와 제주의 환경을 지탱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