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학생들이 평생 독서하는 습관과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기르고, 교원들의 교수⋅연구활동을 지원하는 학교도서관 환경개선 및 현대화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전년도 학교도서관 환경개선 및 현대화 사업은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53교를 대상으로 39억원을 투자해 기존의 도서관 시설을 확장하거나 재구조화하고, RFID 시스템 구축 및 책소독기 구입 등 도서관 환경과 시설 개선으로 친근하고 자주 찾고싶은 도서관이 되도록 지원하였다.계속되는 현대화 사업은 독서 친화적 환경을 구축해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2019학년 전기 학위과정’을 통해 학사 1529명, 석사 224명, 박사 49명이 박사가 배출됐다고 21일 밝혔다.제주대는 당초 이 행사를 이달 14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 확산에 따라 21일로 일주일 연기했다가 행사개최를 결국 취소했다.송석언 총장은 이날 대학 홈페이지 영상을 통해 학위수여식사를 했다.송 총장은 “‘졸업식이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영상을 통해 축하의 말을 하게 돼 졸업생과 학부모, 가족, 도민 여러분께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송 총장은 “최근
제21대 국회의원에 출마한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고경실 예비후보는 20일 감염병 전문연구소 제주도 유치 등 감염병 관련 민생공약을 발표했다.고경실 예비후보는 “ 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는 일이다. 그러나 정부는 뒷북대응, 눈치보기 행태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으며, 불안감과 공포감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또한 “ 초기에 감염병 방역이 부족하는 등 질병관리체계의 위상과 기능을 대폭 개선하여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를 감염병으로부터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피
대구를 방문한 20대 현역 군인이 제주에서 코로나19 1차 간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 양성반응은 이번이 처음이다.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에서 복무 중인 해군 소속 군인 A(22)씨는 지난 13~18일까지 고향인 대구를 방문했다. 이후 18일 부대 앞 CU 편의점을 방문한 뒤 바로 공항 인근 부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이후 19일부터 목이 간지럽고 기침 증상이 나타나 바로 부대에서 격리조치가 이뤄졌다.이에 20일 오후 4시 30분쯤 제주시 한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 1차 결과 양성 판정을 받
제주에서 코로나 19와 관련 첫 양성 반응자가 확인됐다.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제주에서 군 복무중인 한 남성(22)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자신의 고향인 대구에 갔다가 19일부터 목이 간지럽고 기침 증상이 나타나 바로 부대에서 격리 조치가 이뤄졌다20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여 1차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고 2차 검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이 남성은 20일 한라병원 선별진료소로 내원해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제주도는 20일 오후
제주시는 신종코로나가 관광·문화여가 생활에 지장을 주며 평범한 시민의 일상마저 위축되고 있고 소비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부담이 되고 있음에 따라 이와 관련한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추진키로했다.20일 제주시에 따르면 1차산업의 경우 소비위축 등으로 농수축산물 가격이 하락세로 이어지고, 장기화될 경우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농어촌진흥기금 조기 지원 및 지원범위 확대를 통한 농어가 경영안정을 도모한다.이와 함께 감귤사이버거래, 온라인 판매지원 등 소비촉진운동을 적극 추진함은 물론, 졸업식 등의 취소여
제주시는 사전 예방 중심의 상시 방역체계 구축으로 안정된 사육환경 제공을 위해 올해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이에 총사업비 32억6800만원을 들여 1957만마리(소, 돼지, 닭,말, 꿀벌 등)를 대상으로 자가 접종과 방문 접종으로 추진되며, 접종 시기에 맞게 접종을 실시해 가축전염병 사전 예방 및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사회 재난형 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은 연중 항체 양성률 검사를 실시해 항체 양성률 기준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조치 및 타 질병 예방백신 지원대상에서 제외 하는 등 지원조건 차별화
제주시는 생사료 사용으로 인한 연안환경 오염발생과 어족자원 남획을 방지하고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20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 모집 공고에 신청된 사업자는 22개소로, 오는 2월말 보조금 심의 후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된다.지원금액은 총 64억 1400만원. 지원한도는 어가당 1억2400만원에서 최대 1억6100만원까지 지원되며 해당 어류양식장에서는 치어기부터 출하기까지 100% 배합사료를 사용해야 한다.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사업대상 모든 양식장에
제주시는 최근 낚시어선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낚시어선 사고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강화된 '낚시관리 및 육성법'을 시행한다.20일 제주시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낚시어선 안전관리 및 신고요건이 대폭 강화된 '낚시관리 및 육성법'이 적용된다고 밝혔다.시행되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낚시어선 신고요건 강화를 골자로 한 낚시어선의 안전성 검사, 선장의 승선경력과 전문교육 이수요건 추가됐다.낚시어선 안전성 검사 매년 의무화, 야간에 영업하는 낚시어선의 승선인원이 13인 이상일 경우 안전요원 승선 의무화
제주시는 여성농업인이 출산하거나 출산예정인 농가에 대해 농가의 영농작업 지원을 위한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이에 올해도 1억4000만원을 확보해 영농도우미 28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출산(예정)일 기준으로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90일까지 읍면동으로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은 출산 여성농업인을 대신해서 농가도우미가 영농작업을 대행함 으로써 농가의 영농활동 중단을 방지하고, 모성보호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다.지원대상자는 사
제주시는 문화도시 제주 추진을 위해 올해 문화도시 사업 기조를 ‘시민이 만드는 문화, 수눌음 도시 제주’로 확정했다.제주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범훈)는 지난 19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지정을 심사를 앞두고 예비 문화도시 사업기간으로 본격적인 조성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회의를 열고 '2020년 문화도시 사업 기조'를 확정했다.이에 따라 2020년 문화도시 제주는 ‘공간적⋅지리적 전략’과 ‘시민 주도의 추진 역량 구축’이라는 방향성 위에 수눌음의 가치를 구현해 내기로 결의했다.문화도시 추진위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가 미래영농인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 농업계고등학교 실습장 지원 사업’대상학교로 선정되어 4억원을 지원받아 스마트팜 실습장을 구축한다.서귀산과고는 미래농업(스마트팜)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조화 ▲교사연수를 통한 역량 개발 ▲코딩교육과 연계한 학생동아리 활동 ▲스마트팜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도교육청의 지원체제 및 대응투자 확보 ▲지역주민 연계 활용 방안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을 위해
제주도교육청이 신규임용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더 맛있고 더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한 2020 신규임용 영양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일에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서 신규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현장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들이 이뤄졌다.이날 서귀포초등학교 강양숙 영양교사를 초청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영양교사의 역할과 자세’ 특강과 함께, 학교급식기본방향 및 위생관리지침서 교육이 이뤄졌으며, 한라중학교 송정아 영양교사의 나이스 신규급식 및 k-에듀파인 전산프로그램 실습도 진행했다.
오는 4월부터 이용자가 직접 도내 서점을 방문해 원하는 희망하는 도서를 빌릴 수 있게 된다.이는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로 이용자가 원하는 희망도서를 받는 소요기간을 단축해 이용자에 편리한 도서대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서점과 연계해 지역서점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를 위해 제주도서관은 지역 내 도서관과 협약을 맺고 오는 4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제주도서관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전개해 지역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는 의지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일과 삶의 균형’, ‘일과 가정의 양립’을 추구하는 시대 속 자기개발 뿐만 아니라, 퇴근후 또는 가족과 여가를 함께 즐길 문화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에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일반 도민들을 대상으로 여성전문교육 및 문화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펼쳐지고 있는데, 이중 문화교육은 문화예술, 인문교양, 여성역사문화탐방, 주말 가족프로그램 및 야간, 찾아가는 문화스쿨 등 6개 분야, 57개 과정을 마련하여 운영 중에 있다.문화교육은 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
제주대학교 교수회 오홍식(과학교육학부 생물교육전공) 회장이 전국 41개 국·공립 대학의 1만8000여 평교수를 대표하는 단체인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하 국교련) 신임 상임회장에 선출됐다.국교련은 지난달 제주에서 개최된 제22대 국교련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에서 오홍식 제주대교수회장을 신임 상임회장으로 선출했고 제22대 국교련 정기총회에서 이를 추인했다. 오홍식 신임 상임회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회장직을 수행한다.오 신임 회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국공립대학의 발전과 대학의 자율성 확보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
제주대학교는 교육부·법무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2019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교육부에서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증하는 제도이다.이로써 제주대는 한국어과정, 학부 및 대학원에 입학하려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비자발급 간소화, 국가장학금(GKS) 혜택 등 정부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제주대는 이번을 포함해 지난 2013년 이후 연속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면서 거점국립대학으로서 교육 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19일 침체된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해 ‘JDC 상생협력 실무자 간담회’를 동문시장에서 개최했다.이번 상생협력 간담회에는 임직원 30여명과 동문시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코로나 바이러스(코비드·COVID-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 이후 JDC 상생협력 실무자들은 JDC 지정 면세점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생 협업 프로그램인 ‘전통시장 스탬프 투어’ 행사에 참가했다.‘전통시장 스탬프 투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한예종과 함께하는 JDC 문화가득' 사업 중 ‘연극놀이’ 4기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19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연극놀이는 만 5~7세(‘14년생~’16년생)의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상상하고 소통하는 연극놀이 활동이다. 다양한 이야기와 놀이를 통해 공감대와 친밀감을 형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시)·오후(1시~3시) 2개 강의로 구성되며, 수강인원은 강의 당 어린이 15명과 부모 15명으로 2월 29일부터 3월 21일까지 총 4주간 운영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건협”)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 대한 신속 정확한 판독과 진단을 위해 지난 12일 인공지능(AI)판독시스템 루닛 인사이트 CXR(Lunit INSIGHT CXR)를 전국 16개 지부 일괄 도입 완료했다.의료 인공지능(AI)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에서 개발한 루닛 인사이트CXR는 인공지능기술을 바탕으로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을 통해 의사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독과 진단을 보조할 목적으로 개발됐다.인공지능(AI)판독시스템 루닛 인사이트는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수 초 내로 분석해 각 질환의 의심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