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제주교향악단이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신규단원을 공개모집한다.제주시는 도립교향악단 신규단원을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모집 인원은 1명으로, 모집 분야는 클라리넷 수석이다.응시 자격은 해당 모집 분야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만 18세 이상 만 55세 이하인 사람이며,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 등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신규단원 모집 전형은 서류전형, 실기·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서류전형에서는 응시자 적격 여부를 확인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면접전형을 실시해 다음달 중 최종 합격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내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 재난지원금 지원이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가다.제주도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까지 접수를 받고, 제주형 7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각종 행사 취소 등으로 생활고에 처한 예술인 및 예술단체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각 200만 원씩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했다.특히 예술인 및 예술단체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을 당초보다 2개월 연장(지난해 12월 14일까지)해 제출 필수서류인 예술인활동
제주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겨울 방학 프로그램이 곧 우리 곁에 다가온다.한라도서관은 겨울방학 프로그램 '창의력! 레벨업!'을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창의력! 레벨업!' 프로그램은 도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창의력을 높이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자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코딩교육 ▲독서 연계 만들기 교육 ▲화산섬 제주를 화산폭발과 마그마 이동원리를 알아보는 실험과학 교육이 준비됐다.접수기간은 이달 27일부터 프로그램별 1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중복
제주문화예술재단이 2023년 예술곶산양 레지던시 3기 입주작가 7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입주작가는 전희경(서양화), 박희자(사진), 박길주(서양화), 박한나(미디어아트), 권혜원(미디어아트), 이윤이(미디어아트), 김하림(한국화)이다.지역별로는 도내작가가 2명, 도외작가가 5명이다.앞서 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공모접수를 받았다. 접수 결과 총 44명(도내 13명, 도외 31명)이 입주작가 지원신청서를 제출했다.입주작가들은 내년 3월부터 예술곶산양에서 체류하면서 창작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정치학 박사인 강병철 작가의 수상록이 드디어 우리곁에 찾아왔다.강병철 수상록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평소 그가 신문에 시론을 쓰며, 늘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세상을 읽어 온 글 편들을 4부로 나눠 책에 실었다.강병철 작가는 사회, 정치, 세계 그리고 이어도 등 폭넓은 주제의 이야기들을 풍부한 감성과 깊고 넓은 사고로 예리하고 냉철하게 분석해왔다.이런 시각과 해석은 작가가 세상과 소통하고 시대를 호흡하며 삶과 세계를 읽어내는 방식으로, 독자들로 하여금 작가가 읽어내는 삶과 세계를 명쾌하게 들여다보게 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이 수장고가 부족함에도 이를 방치하고, 에탄올 등 위험물을 부적정하게 취급·보관해 온 사실이 감사에서 지적됐다.제주도감사위원회가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2019년 4월 이후 추진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지난 9월 1~7일까지 실시한 종합감사 결과를 14일 공개했다.감사결과, 시정・주의・권고・통보 등 총 9건의 행정상 조치와 6명에 대한 신분상(훈계 2, 주의 4) 조치를 하도록 처분 요구했다.주요 지적사항으로 지난 2020년에 자료수집계획에 반영되지 아니한 70개의 해양생물 표본을 구입하면서 박물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
(재)제주문화진흥재단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민속문화재 5개소(문귀인가옥, 송종선가옥, 조군현가옥(와가), 조군현가옥(초가), 양금석가옥)에 목부재 기름칠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목부재 기름칠은 경미수리의 일환으로 광목천을 이용해 2-3회 문질러 목부재에 기름을 얇게 덧입히는 것으로, 볶지 않은 들깨에서 착유한 생들기름을 사용해 진행한다.특히 목부재 면에 기름막을 형성해 나무의 형태 유지 및 보호와 습기, 해충, 먼지 등의 피해 예방효과가 있다. 이번 작업이 이뤄진 범위는 단청이 칠해져 있지 않은 마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이달 11일 일상 속 예술교육의 가치를 확산해나가기 위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제주문화예술교육 성과공유 팝업'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올 한해 재단 지원을 받아 운영된 문화예술교육 운영 결과들을 도민들과 나누고 즐기고자 하는 목적이며,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들과 협력하여 준비했다.이에 예술공간 이아를 중심으로 한경, 가시리 등 도내 곳곳에서 11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예술공간 이아 ▲만들어가는 브루마블▲보물을 담은 상자▲버려진 비닐로 몬드리안 파우치만들기 ▲Open Studio ▲일상의 제로웨이스트키친▲컬
제 19회 '푸른시학상' 수상자로 강병철 시인이 선정됐다.심사위원들은 강병철 시인의 외 4편을 수상작품으로 선정했다. 시의 실험정신이 돋보이며 사유와 서정의 카테고리가 공감의 이미지를 끌고 가는 힘이 강하다고 평했다. 또한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를 이끌어 냈다.푸른시학상은 한국시문학문인회 위상진 회장이 제정한 문단으로, 52년 전통의 시 전문 문예지월간이다. 시문학의 위상을 드높이고 한국문단으로써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시인에게 기회와 수상의 영광을 안겨다주는 순수한 작품상으로 위상이 높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운영하는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제3회 제주어린이작가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이 19일 진행됐다.이번 공모전은 도서관 운영 주제인 '여행'을 주제로,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작품 접수를 받았다.직접 경험한 여행과 그 너머 상상의 여행 등을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들이 총 112편이 접수됐다.이 중 우수작품 17개에 대해 도지사, 도교육감, 도의회 의장, 제주아동문학협회장,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상장 등을 시상했다.김익수 제주아동문학협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어린이들이 시·공
아라윈드오케스트라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활문화 단체를 표방하며 2020년 창단된 아라윈드오케스트라는 아라동을 중심으로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관악기와 타악기가 어루어졌으며, 지역문화생활의 메카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2021년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올해 진행되는 '제2회 정기연주회'는 다양하고 실력있는 연주자들이 함께한다.이번 진행되는 정기연주회에는 음악 감독 및 총지휘는 오승명, 소프라노 강정아, 김미순 단장 등이 팀을 이끌게 된다.프로그램 진행
앞으로 다가올 미래 자연과 예술의 방향을 제시하는 국제 큐레이트 토크가 제주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제3회 제주비엔날레’ 부대행사의 하나로 지난 23일 ‘국제 큐레이터 토크’를 개최했다.국제 큐레이터 토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15분까지 제주도립미술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으며, 제주비엔날레의 주제인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을 심화하고 다양한 논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미래의 자연, 미래의 예술 : 미래 자연과 예술은 어떻게 나아가야 하나?’라는 주제로, 박남희 예
제주학생문화원은 '2022 청춘 힐링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힐링으로 '진학과 취업'의 도약을 위한 재충전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적용된다.수능 준비로 힘든 시기를 보낸 고3 학생들의 심리적ㆍ신체적 긴장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종합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창작 뮤지컬 '창업'공연이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오전 11시 2회 진행된다.이번 콘서트는 도내 고3 학생뿐만 아니라 내일을 꿈꾸는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제주학생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해녀문화에 유럽이 주목하고 있다.제주도는 해녀문화를 주제로 한 해외 전시가 올해 마지막 순서인 영국과 오스트리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올해까지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해녀문화 해외전시가 6개국 한국문화원과 공동사업을 진행됐다.특히 올해 마지막인 영국, 오스트리아 전시에는 제주해녀들이 직접 참가해 현지인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큰 관심 속에 개막식이 열렸다.지난 3일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국어과를 운영하는 영국 센트럴랭커셔대학에서 해녀 전시가 개막했다. 개막식에서는 제주
제26회 제주미술제는 최근 미술시장의 변화와 온라인 플랫폼의 활성화를 살펴보는 특강시리즈를 연다.오는 13일 특강시리즈 에서는 'MZ세대 컬렉터의 등장, 컬렉터의 역사와 역할'과 와 'SNS 채널을 통한 내 예술작품 홍보하기' 를 들을 수 있다.'MZ세대 컬렉터의 등장, 컬렉터의 역사와 역할'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는 윤여선 갤러리 가이아 대표는 아트페어 등 여러 미술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는 것으로 입소문이 나있다.'SNS 채널을 통한 내 예술작품 홍보하기'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는 하우투 유튜버
문화예술재단은 제주 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예술인 역량 강화 교육 '아트 내비(ARTNAVI)' 프로그램이 25일, 28일, 29일 3일간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아트 내비(ARTNAVI)'는 아트(ART) + 내비게이션(Navigation)'의 줄임말로 기획서 작성, 지원사업의 효과적인 홍보방안 주제로 도내·외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도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에 앞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서 작성, 홍보를 주제로 운영한다.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아트 내비 예술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피아노 인 아트스페이스는 '인지의 불협화음' 복합예술인 1인 피아노극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인지의 불협화음'은 베토벤 작곡가의 곡들을 소재로 활용한다.또한, 기존 피아노 연주회에서 오롯이 피아노연주만으로 관객분들에게 감흥을 주는것과는 달리, 연극안에서 피아노 연주가 나오게 되어 몰입도와 감동이 더욱 깊어진다.더불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복합장르의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여타 공연과 차별화 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제주의 복합 문화장르 양적 확대에 기여, 문화적 저변 확장에도 큰 기여가
달리도서관은 또박또박 읽었던 책의 이야기를 따라 '또박또박 걸어보는' 달리도서관의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며 2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회차별로 선정한 주제도서에 맞는 장소를 직접 걸어보고 현장에서 보다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북토크가 진행된다.장기간 코로나시대 안에서만 머물렸던 시간에 지친 분들을 위해 '또박또박'이 몸과 마음의 작은 환기가 되기를 바라는 목적이 담겨있다.앞서 2022년 두번째 프로그램의 진행에 이어, 이번 세번째 '또박또박, 읽고 걷다'는 영화나들이로, 13년만에 재개봉하는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를
제주 아트센터는 '아름다운 제주유네스코'라는 주제로 아델미술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유네스코협회 제주연맹 주최, 아델미술 주관, 디자인플레이와 4B 화방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제주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한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알리는 제주 학생들의 특별한 전시회이다.지난해 유기견ㆍ유기묘 등 안락사 보호를 알리는 첫 전시회에 이은 2번째 전시회로,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시각과 생각으로 제주에 대한 사
제주학연구센터는 28일 '2022 제주학연구센터 제4차 제주학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제주도 곤충 연구 전문가인 정세호 세계야생화박물관 방림원 관장(전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관장)을 초청해 제주도에 서식하고 있는 곤충과 그 곤충들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들에 대해 도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강연은 제주학연구센터 내 강의실 '마레'에서 열리며, 수강을 원하는 도민들은 누구나 함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학 연구자와 도민들의 제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