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른 발생에 올봄 예정됐던 모든 축제행사 등을 취소했다.원희룡 제주지사와 고희범 제주시장,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23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공동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도내 모든 행사를 일시 중단키로 했다.이에 따라 다음달 열릴 예정인 제주들불축제와 제주왕벚꽃축제 등은 올해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결국 열리지 않게 됐다. 이번 결정은 원희룡 도지사가 21일 발표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비상사태 선포의 후속조치다.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경북 지역을
김태욱 평창 동계올림픽 총감독이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축전을 맡아 총지휘한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올해 첫 개최되는 ‘2020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총감독에 김태욱 감독을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김태욱 감독은 지난 11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원희룡 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김 감독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모든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망라한 ‘2018평창 문화올림픽’과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에서 총감독을 맡아
서귀포시는 지난달 27~29일 사흘간 서귀포 자구리공원 및 시내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서귀포칠십리축제 평가보고회를 지난 13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 본관 3층 셋마당(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축제기간 서귀포 105개 마을 고유의 전통문화, 자랑거리 등을 소재로 한 '칠십리 퍼레이드', '마을 마당놀이' 및 각종 공연.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구현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평가보고회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9회 최남단방어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모슬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모슬포수산업협동조합과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강정욱)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방어 맨손으로 잡기, 대방어 해체쇼, 어시장 선상경매, 아빠와 함께하는 릴낚시, 방어무료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축제위원회에서는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방어 등 수산물이 비싸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모슬포 어업인들이 직접 잡은 대방어를 현장에서 해체하고 무료 시식회로 이어질
제주의 지질관광 활성화를 위해 교래 삼다수 숲길 지질트레일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끈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삼다수 숲길 삼삼오오 걷기대회’라는 주제로 교래리 삼다수 숲길에서 열린다.25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요일 오후 4시부터는 소리길 국악공연, 숲의 움직임 무용공연, 잊혀진 계절 밴드 공연, 클래식 및 합창 등이 열린다.개막식에는 조천읍 풍물패 삼삼오오 길트임 공연과 쓰레빠 밴드 공연, 원스뮤직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교래 전종철 작가의 ‘제주
신화와 전통혼례의 만남! 제주만의 고유한 잔치축제 '제10회 성산읍 온평리 축제'가 오는 19~20일 이틀간 혼인지 일원(황루알~혼인지)에서 열린다.성산읍 온평리마을회(이장 고영욱)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가 열리는 혼인지는 탐라국 개국신화의 고.양.부 삼신인이 벽랑국 삼공주와 만나 혼인한 곳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 혼례장소이며, 탐라의 신화와 전통혼례문화를 결합해 제주전통음식과 혼인지마을 혼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만의 고유한 잔치 축제이다.첫날인 19일에는 축제를 알리는 혼례행렬(삼공주를 맞이하는 장면재연)
10월 '제주 말 문화 관광의 달'을 맞아 조선시대 수천 마리의 말을 방목했던 고마장(古馬場)이 있던 고마로(古馬路) 및 신산공원 일대에서 말테마 역사 축제가 열린다.제주시 일도2동(동장 김덕언), 고마로마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오영진)에서는 오는 18~19일 2일간 고마로 거리와 신산공원 일원에서 '역사와 문화가 숨쉬고 현대가 공존하는 고마로를 따라...'라는 주제로 '제6회 고마로마(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일도2동 고마로마문화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고마로
중문칠선녀 축제와 연계한 2019 중문 야호 페스티벌이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서귀포 별이 빛나는 밤을 주제로 중문칠선녀축제와 연계해 중문플레이케이팝 특설무대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4일부터 2일간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가을밤을 기약했다.이번 행사에서는 DJ DoKB의 디제잉 무대를 시작으로 90년대 그때 그시절이 떠오르는 김원준과 룰라, 김현철, 장재인, 오프레인 등 수준급 무대가 펼쳐지며 서귀포의 로맨틱한 가을밤 감성이 관객들에게 전해졌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앞
지난달 7일 개최예정이었으나 제13호 태풍 '링링'의 내습으로 취소됐던 '2019 제주 별빛이야기' 행사가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별빛누리공원 태양계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이날 행사는 천문관련 체험부스 운영 및 오카리나 연주와 마술공연, 천체관측 행사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온가족이 나들이하면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천문관련 체험부스에서는 태양 관측 및 로봇댄스 공연,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나만의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4~5일 양일간 중문관광단지 플레이케이팝 특설무대에서 '2019 중문 야호(夜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 5회째를 맞는 야호 페스티벌은 '서귀포의 별이 빛나는 밤'을 주제로 도내 야간축제 최초로 지역축제인 중문칠선녀축제와 연계해 진행한다.동일한 무대에서 낮에는 중문 칠선녀축제가, 야간에는 야호페스티벌이 펼쳐진다.이를 통해 두 행사의 공동마케팅을 통한 홍보효과 극대화와 비용절감으로 축제의 품질과 공연의 품격을 높이게 된다.그간 해비치 페스티벌과 한우 숯불구이 축제처
예로부터 별빛 영롱한 밤이면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중문 천제연 폭포 맑은 물에 내려와 노닐다 올라갔다는 칠선녀설화를 모티브로 한 '2019년 중문칠선녀축제'가 내달 4~6일 중문 천제연폭포 일원에서 개최된다.중문동주민센터(동장 양동석)와 칠선녀축제위원회(위원장 고광민)가 공동 주최하고 중문동연합청년회(회장 고광민)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칠선녀를 테마로 한 다채롭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 첫날에는 축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서귀포시에서는 건강과 힐링의 대표적인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는 요가를 테마로 한 '제2회 서복전시관 요가페스티벌'을 오는 10월 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복전시관 야외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서복전시관은 불로초를 찾고자 했던 진시황 및 그의 사자 서복을 주제로 한 테마전시관으로, 운영활성화를 위해 서복이 추구했던 건강과 장수로 컨텐츠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으며, 그의 일환으로 요가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불로장생의 氣(기), 요가로 표현하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
서귀포 대표축제인 제25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오는 27~29일 서귀포 자구리공원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서귀포시(시장 양윤경)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양광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서귀포 105개 마을이 다양한 문화자원 연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의 상징이자 자랑거리인 '칠십리 퍼레이드'는 이번 축제에서 많은 변화를 꾀할 계획으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서귀포 105개 마을의 문화자원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황상일)에서는 명품 참굴비를 주제로 추자도만의 독특한 맛과 멋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제12회 참굴비 대축제'를 오는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3일간 추자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2019년 제12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는 '특별한 보통날의 일탈!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탐험'을 슬로건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독특한 문화를 담은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축제 기간 내내 추자 올레탐방 이벤트, 삼치.굴비 시식회, 가족낚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2019 제주올레걷기축제를 미리 준비하는 사전 참가 신청 접수와 축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자원활동가 '올레축제크루'를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제주올레걷기축제는 제주의 자연이 가장 빛나는 계절 가을, 제주올레 길을 하루 한 코스씩 걸으며 문화 예술 공연과 지역 먹거리를 즐기는 제주 최대 규모의 이동형 축제이다.국내뿐 아니라 중국, 대만,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등에서 온 도보여행자, 운영을 돕는 자원활동가, 제주를 담은 체험과 먹거리를 선보이는 지역주민
서귀포시의 여름철 대표 야간관광 이벤트인 2019 서귀포 표선 야해페스티벌이 4000여 명이 참석하며 지난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가보지 않은 설렘'이라는 부제로 여름 관광 활성화를 위해 표선해수욕장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15일부터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여름을 기약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디밴드 몽니와 온도, 미스트롯 숙행, 늦은오후, 우정훈, 아리엘, 사우스카니발 등 수준급 무대가 펼쳐졌다.또한, 추억의 레트로게임과 플리마켓 등 다채로
한 여름의 무더위를 잊고 도민 및 관광객들 간에 문화를 교감할 수 있는 2019 신양섭지코지해변 여름.바람 축제가 8월 17일 성산읍 신양섭지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성산읍 신양리 청년회(회장 강진철)이 주관하며 다양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주민 및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행사는 지역 내에서 매년 개최되던 해변가요제를 모티브로 남녀노소, 주민-관광객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확대 구성된 행사이며,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섭지코지 등 성산읍의 랜드마크를 배
제주시는 2020년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0년 제23회 제주 들불축제' 준비를 위해 축제 컨텐츠 전국 공모를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콘텐츠 공모는 제주들불축제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축제 주제', '프로그램' 및 '홍보영상' 3개 분야에 대해 진행한다.세부 공모내용으로, 축제 주제의 경우 목축문화 '방애', 정월대보름 액막이 및 소원 빌기, 세계가 공감하는 희망
서귀포시는 오는 8월 15~17일 표선해수욕장에서 '2019 서귀포 표선 야해(夜海)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행사는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가보지 않은 설렘'을 부제로 서귀포의 아름다운 밤바다와 이색적인 공연 문화를 접목한 야간 이벤트로 진행된다.공연 및 행사들도 풍부하다. 도내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디밴드 몽니, 미스트롯 숙행, 제주도의 대표밴드 사우스카니발은 물론 온도, 디오네(Dione), 늦은오후, 우정훈, 아리엘 등이 출연한다.신구(新舊)의 조화를 통해 중장년층
청소년들의 끼 페스티벌인 '젊은 문화광장, 일출봉 판타지행사'가 지난 4일 성산일출봉에서 본선 무대의 막을 올렸다.성산읍이장협의회(협의회장 안창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중.고생들로 구성된 8개 노래팀과 6개 밴드팀이 참가해 프로 못지않은 음색과 밴드 사운드의 환상적인 연주실력을 선보였다.이어 신유식의 섹소폰공연 및 타카피의 밴드공연 등 뜨거운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주기에 충분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이날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2인조 노래팀 '모지(중앙고 3학년.제주여고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