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청솔적십자봉사회(회장 김인행), 남원적십자봉사회(회장 강윤숙) 및 삼다적십자봉사회(회장 강순화) 등 봉사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309가구에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을 전달했다.제주시내 취약계층 309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밑반찬 봉사활동은 제육볶음, 무나물, 배추김치로 구성된 밑반찬을 결연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정태근 제주적십자사 회장은 “봄날처럼 따뜻한 적십자 후원자와 봉사원의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제주에서 산악사고가 집중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1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산악 안전사고는 총 1660건으로 연평균 332건이 발생했다.계절별로 보면 산행이 늘어나는 봄철에 36.3%(603건)가 집중됐다.요일별로 보면 토요일과 일요일 사고 비율이 전체의 36.0%(598건)로 주중 대비 주말 사고 빈도가 높았다. 또 40.9%(680건)가 낮 시간(낮 12시~오후 3시)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도내 한 자동차 부품 창고에서 큰 불이 난 가운데 3시간 만에 진화됐다.11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7분께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근 시간대 거센 불길이 치솟으면서 현재까지 136건 의 동일신고가 119에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제주시는 이날 오전 8시55분께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차량 우회와 주민 대피를 당부하기도 했다.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화 작업에 나서 이날 오전
[제주도민일보 김형미 기자]11일 제주는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미만이다.낮 최고기온은 17~19도로 평년(16~18도)보다 조금 높겠다.제주기상청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 화북공업단지 내 건물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11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7분께 제주시 화북공업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자동차 용품 보관 창고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출근 시간대 거센 불길이 치솟으면서 현재까지 동일 신고만 100건 이상 119에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화재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10일 제주도 내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던 유권자가 계단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8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던 40대 A씨가 계단에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현장에 출동,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A씨는 현재 무릎 골절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한라체육관 실내수영장에서 도내 성인 29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 1차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을 실시했다.이번 신규과정은 48시간 과정으로 인명구조요원의 자세, 익수자운반, 수영구조법, 생존수영, 경추환자 구조법,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와 인명구조 기술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교육을 주관한 수상안전강사봉사회 김종수 강사는 “어려운 과정을 잘 따라와준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자신과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도내 한 도로에서 차량이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10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6분께 제주시 도두일동 한 도로에서 차량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민일보 김형미 기자]10일 제주는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 많겠다.낮 최고기온은 17~18도로 평년(16~18도)보다 조금 높겠다.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동부앞바다와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에는 아침까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제주기상청은 “11일 오전까지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 성산일출봉을 오르다 쓰러진 70대 여성이 닥터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9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7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중간 휴게소(500m 지점) 계단 부근에 70대 여성 A씨(경기)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씨는 일행이 없었으며 지나가던 다른 등반객이 쓰러진 A씨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들것에 실어 하산 후 응급처치를 했으며, 낮 12시25분께 성산국민체육센터에 도착한 닥터헬기를 이용해 A씨를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후보의 선거운동원을 폭행한 시민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15분께 제주시 이도이동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제주시을 김승욱 국민의힘 후보 선거운동원들을 잇따라 폭행하고, 욕설하는 등 소란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당시 현장에 김 후보도 있었으나 A씨와 멀리 떨어져 있어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현재 유치장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벚꽃이 만개한 4월, 제주에서 벚나무 일부분에 꽃이 피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9일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 따르면 제주대학교 인근, 서귀포시 돈내코 지역 등 제주 전역에서 벚나무 빗자루병(Witches’ broom)이라 불리는 곰팡이 병원균(Taphrina wiesneri)이 발견됐다.이 병해에 걸리면 가지 일부분이 혹 모양으로 부풀고 잔가지가 빗자루 모양으로 많이 나오며 벚꽃이 피지 않는다.벚나무의 미관과 건강을 해치지만 아직 예방이나 치료 약제는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벚나무 빗자루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에서 고사리를 꺾으러 갔다가 실종된 80대 여성이 무사히 발견됐다.9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남송이오름 인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 실종된 80대 여성 A씨가 발견됐다.A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앞서 전날 오후 6시43분께 고사리를 채취하기 위해 집에서 나간 A씨와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실종 신고가 접수되면서 소방과 경찰, 군 등은 실종 지점에 통합지휘소를 설치, 밤새 수색에 나섰으나 A씨를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도재향군인회 여성회 강성림 회장과 회원일동은 지난 9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160만원 상당의 흑깨생강젤리를 기탁했다.이번 물품은 도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복지시설과 노숙인복지시설로 지원 될 예정이다.강성림 회장은 “더불어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과 나누고자 이번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에서 고사리를 꺾으러 나선 80대 여성이 실종돼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9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남송이오름 인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던 80대 여성 A씨와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이날 오전 홀로 고사리를 꺾으러 간다며 집을 나섰다가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실종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경찰과 소방, 의용소방대, 군 등 인력 140여 명과 드론, 헬기가 투입돼 밤새 수색에 나섰으나 A씨를 찾지 못했다.이날 새벽까지 경찰과
[제주도민일보 김형미 기자]9일 제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낮 최고기온은 18도 내외로 평년(16~18도)과 비슷하겠다.제주도동부앞바다와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는 오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제주기상청은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 우도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3분께 제주시 우도면 비양도 등대 남쪽 100m 해상에서 한림 선적 어선 A호가 암초에 걸려 좌초되는 사고가 났다.A호에 타고있던 선장과 선원 등 13명 모두 무사 구조 됐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도 발생하지 않았다.해경은 만조 시간에 맞춰 민간 어선을 이용해 A호를 이날 오전 9시49분께 안전한 해역으로 이동시켰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투표지를 훼손하고 투표지 촬영을 한 선거인 2명이 경찰에 고발됐다.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인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도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지난 6일 제주도 내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투표지를 투표함에 투입하기 전 사전투표 사무원에게 비례대표 투표지에 기표를 잘못했다고 교체를 요구했다가 투표용지 재발급이 불가하다는 안내를 받자 투표지를 찢어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자신의 아내가 검거된 데 불만을 품고 래커칠을 한 차량을 몰고 경찰서를 찾은 5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제주동부경찰서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낮 12시35분께 래커를 사용해 ‘납치, 감금, 조현병 환자, 동부경찰’ 등 낙서를 한 차량을 몰고 제주동부서를 찾은 혐의를 받는다.A씨는 오전 11시50분께 제주시 아라동을 출발해 제주동부서까지 약 40분간 래커칠한 차량을 운전하며 경적을 울리는 등 난폭 운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김포를 출발해 제주로 오던 항공기에서 고객이 휴대한 수하물로 인한 연기가 발생, 일부 운항편이 지연되는 등 불편이 발생했다.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오전 8시40분 제주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8913편 운항 중 기내 짐칸에 실었던 승객의 수하물 가운데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항공사 측은 “승객 소유의 배터리가 방전되며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신속한 소화 조치로 항공기 운항에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당시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