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3일 보건·복지·노동·청년 단체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민의 삶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위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를 찾은 한국농아인협회 서귀포시지회, 제주도 사회복지사협회, 제주도한의사회. 제주어린이집연합회, 대한말산업진흥협회. 제주도 연합청년회, 제주대학교 총학생회 등과 순차적으로 정책간담회를 열고 정책 제안을 전달받았다.한국농아인협회 서귀포지회는 간담회에서 위 후보가 공약한 고령 장애인 맞춤형 쉼터 설치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5~6일 실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5~6일 도내 43개 투표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도의회의원보궐선거(제주시 아라동을) 사전투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고,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가 경쟁 후보인 진보당 양영수 후보, 무소속 강민숙 후보에게 "정의와 상식을 외면한 선거를 치르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후보는 4일 논평을 내고 "두 후보는 4월 10일 치러지는 아라동 을지역구의 재보궐 선거의 이유를 잊은 것은 아니냐"며 "더불어민주당은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 유발에 책임을 지고 무공천을 천명했다. 하지만 양영수 후보와 강민숙 후보는 색깔정치를 내세우며, 아라동 을지역구 유권자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지난 3일 열린 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4·3 학살의 후예’라고 지칭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4·3 추념의 의미를 완전히 퇴색시켰다”고 반발했다.국민의힘 도당은 4일 성명을 내고 “상대 정당을 ‘4·3 학살의 후예’라고 저주를 퍼붓고 간 이재명 대표 때문에 올해 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장은 선거를 위한 한풀이 장소가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의 표현대로라면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제주도민들은 4·3 학살의 후예를 지지하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제주지역 후보자들이 플라스틱 사용 규제에 대체로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단법인 소비자기후행동제주는 4일 제주지역 4·10 총선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기후위기 해결 정책 질의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소비자기후행동제주는 4·10 총선 후보 7명에게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에 적극적이고 실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 절실하게 요구되는 기본 가치를 구현할 새로운 헌법의 필요성 여부, 기후위기 시대의 정책 우선순위, 국가 온실가스 저감 목표와 재생에너지 확대 방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진보당 양영수 후보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라2동 월평 영평 첨단지구를 발전시킬 적임자는 양영수"라며 "준비된 도의원 양영수에게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양 후보는 "마을과 주민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주민분들의 뜨거운 지지와 기대를 받고 있다. 주민의 기대에 100% 부응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아라2동 영평 월평 첨단지구의 숙원을 해결하고 발전시킬 준비가 끝났다"며 "5일부터 시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강민숙 후보가 제주4·3 제76주년을 맞아 "살아남은 자, 후손 된 자의 도리로서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피력했다.강 후보는 3일 하루 선거운동을 멈추고 지지자 및 선거사무소 관계자 등과 함께 ‘아라동4·3길’을 걸으며 환경정비에 나섰다.강 후보는 아라동4·3길 중 ‘불칸낭’과 ‘월평 4·3성터’에서 4·3 당시의 비극을 기억하고 있는 주민분들을 만나 아픔을 나누기도 했다.강 후보는 “불칸낭은 4·3 당시 9살의 나이에 산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제주한라병원을 찾아 비상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총리실은 “이번 한 총리의 방문은 제주지역의 우수한 종합병원으로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제주한라병원의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한 총리는 “정부는 의료개혁을 통해 제주한라병원과 같은 중증·위급 환자 치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을 육성해 환자들이 거주지 근처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적 의료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역병원들의 역량 확충을 위해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여야 주요 인사들이 3일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했다.여권에서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야권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김부겸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윤영덕·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추념식 행사 이후 기자들을 만난 자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제주지역 후보자들이 제주4·3 76주기를 맞아 희생자 추념 메시지를 냈다.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일 성명을 내고 “4·3이 76주년을 맞는 날이다. 국민을 보호하고 지켜줘야 할 국가가 제주도민에게 큰 고통을 줬다”면서 “제주도민은 현명하다. 제주도민은 크나큰 상처에도 불구하고 화합과 상생의 손을 먼저 내밀었다”고 했다.그러면서 “정부가 할 일은 대한민국 국민인 4·3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정당한 배상을 하는 것”이라며 “정치가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제주도의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다소 견해를 내비쳤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승욱 국민의힘 후보, 강순아 녹색정의당 후보는 2일 열린 TV토론회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등을 주제로 토론에 나섰다.김승욱 후보의 경우 "도민의 자치권과 자기결정권을 위한 제도적 정비에는 찬성하지만, 지금 논의되고 있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안은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며 "자주재원이 확충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개편은 시기상조이고, 민생을 위해서도 불필요하다"고 밝혔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을 하루 앞두고 희생자 추모 성명을 각각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일 성명을 내고 “4‧3이 올해로 76주년을 맞이했다. 4‧3 영령들을 가슴 속 깊이 추모하며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민주당 도당은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4‧3 정신을 꽃피우고, 4‧3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역사로 남기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민주당 도당은 4‧3 왜곡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처벌이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일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감귤 농가를 찾아 감귤 관련 현안 해결을 약속했다.위 후보는 “매년 감귤 나무 전정 작업이 필수적으로 이뤄지는데, 농업기술센터와 농협에서 대여하는 파쇄기만으로는 농가들의 수요를 감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한 뒤 “임대 농기계를 2배 수준까지 늘리고, 농업용 면세유의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 위 후보는 “감귤 생산의 10~20%를 차지하는 비상품 감귤의 활용방안으로 맞춤형 가공식품 전략을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가 “중요한 공익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여러 어려움에 처한 마을공동목장의 보전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 마을공동목장협의회와 탐나는가치맵핑 운영위원회로부터 제주도 마을공동목장의 보전 및 지원을 위한 정책 협약을 제안받았다”며 “마을공동목장의 세금과 임차료 부담 증가, 축산 농가 감소와 초지 관리 어려움 등 여러 현안이 문제들과 관련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 저장, 생태계 종 다양성 유지, 지하수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시민환경연구소, 시셰퍼드코리아, 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제주지역 후보자들에게 해양환경 보전 정책제안을 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앞서 지난달 20일 환경단체들은 제주지역 총선 후보자 7명에게 ▲밍크고래 해양보호생물 지정 ▲혼획 고래 유통 금지 ▲혼획으로 손상된 어구보상제 도입 ▲고래식용 금지 법제화 및 상인 전업지원 노력 ▲해양포유류 보호법 제정 ▲해양포유류 보호를 위한 민-관 협의체 신설 ▲해양보호구역 사후관리에 대한 내용을 법률에 명시 ▲해양보호구역간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후보는 제주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1일 밝혔다.문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제주4·3진상규명과명예회복을위한도민연대(공동대표 양동윤) 주최로 봉행된 ‘제76주년 4·3해원방사탑제’에 참석해 4·3 영령을 기렸다.문 후보는 “4·3의 정의로운 해결이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상생과 화해의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라며 “4·3 세계화, 기록화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문 후보는 전날 제주MBC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장소인 한림체육관을 찾아 참가선수 들의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고광철 국민의힘 제주시갑 후보는 청년이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1일 밝혔다.고 후보는 이날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제주대학교총학생회로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제주대학생 의견수렴서’를 전달받았다.의견수렴서에는 제주대학생들이 생각하는 교통·편의, 생활·환경,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선점이 담긴 등이 담겼다.고 후보는 “전달 받은 정책 제안은 청년들이 직접 느끼는 청년과 지역의 문제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의미가 매우 크다”며 “제주대학교 동문이자 선배로서 후배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청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보당 양영수 후보가 사용하고 있는 '단일후보' 표현이 유권자를 기만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 유발에 책임을 지고 무공천 방침을 공표했지만, 양영수 후보의 선거문자, 현수막 등 각종 선거 홍보에는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단일후보’ 또는 ‘민주진보개혁 선거연합(민주당-진보당) 아라동을 단일후보’ 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꼼수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조국혁신당 정춘생 비례대표 후보가 1일 조국혁신당 당원, 자원봉사자와 함께 제주도민 지지 호소를 위한 선거운동을 전개했다.이날 노형오거리 아침 인사 일정에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소품을 지참해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다.정춘생 후보는 “조국혁신당을 향한 제주도민의 지지율 상승세가 감사하면서도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까지 조국혁신당에 대한 지지가 투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 "비례대표로서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조국 대표와 함께 제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1일 ‘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센터 준공식 및 조합원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했다.김 후보는 이날 "김녕농협은 그동안 좁은 부지, 건물 노후화, 교통체증, 주차난 등으로 조합원과 고객이용 여건이 좋지 않았는데, 오래전부터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바, 규모화된 종합유통금융복지타운 건립으로 사업경쟁력 확보 및 고객편의 제공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이어 김 후보는 “제주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농림축산업의 발전을 위한 촘촘한 정책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