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산학협력 엑스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과 300만원의 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제주대 LINC사업단은 ‘제주형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강소산학협의회’를 통해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또 전국 LINC사업단이 선정하는 ‘우수
세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주의 정체성 찾기에 나섰다.제주 세화고는 21일부터 한 달간 세화고 진로활동실에서 1·2학년 학생 중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정체성 찾기 교실’을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제주 정체성 찾기 교실’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통해 학생들이 제주를 지킬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아울러 제주 선인들의 삶을 조명해 제주인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함과 동시에 수시모집 대입전형의 하나인 학생부종합전형 비교과 활동을 경험토록 하기 위
내년도 제주지역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접수가 마감됐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3일간 취소 기간을 둬 20일자로 원서접수를 최종 마감했다고 밝혔다.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154명 모집에 256명이 접수해 평균 1.6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응시분야별 접수현황을 보면 유치원교사(일반)는 11명 모집에 89명이 지원해 8.0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유치원교사(장애)는 1명 모집
정부가 내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삭감하면서 제주도교육청이 내년도 교특회계 예산 편성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정부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당장 내년도 어린이집 보육료에 대한 예산편성 마저 불가능한 실정이다.20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1조4000억이 감소됨에 따라 내년에는 올해 대비 201억원 감액된 5981억원의 보통교부금이 예정교부됐다.이처럼 세입예산이 대폭 감소했지만 이에 반해 내년도 세출예산은 줄줄이 증액됐다고 도교육청은 토로했다.공무원 인건비 인상에 따른 증액분 260억원, 초등돌봄교실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핵심철한인 ‘덜어내고 지원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조직개편안이 확정됐다. 그러나 ‘교원업무 경감 공약’에 따라 본청 인력을 단위학교로 재배치시키는 등 실질적인 업무 이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결정된 바가 없다.제주도교육청은 이 교육감의 교육지표 및 공약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조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제주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20일부터 1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안은 기존 ‘1실2국 2담당관1
2014 수능 세계지리 8번 문제 오류 여부를 두고 벌어진 항소심에서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어줬다.16일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민중기)는 "세계지리 8번 문제에 오류가 있다"며 평가원과 교육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심을 뒤집고 세계지리 과목에 대한 등급 결정 처분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놓았다.앞서 올해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유럽연합(EU)에 대한 옳은 설명을 고르는 문제로, 평가원은 'EU가 NAFTA보다 총생산액의 규모가 크다'는 보기 ㉢가 맞는 설명이라고 보고 문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 등 국어의 어문규범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강좌가 마련된다.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은 16일 국어의 어문 규정을 내용으로 한 ‘2014제주국어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중학생 이상 학생과 일반인으로 대상으로 올바른 언어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음달 1일, 8일, 15일 3일간에 걸쳐 열린다.강좌에서는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표준 발음법’, ‘외래어 표기법’, ‘
지난 15일 기회재정부·교육부가 2015년도 예산안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대폭 축소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국회를 상대로 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강구할 것을 천명했다.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15일 오후 2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기자회견을 열어 내놓은 정부의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입장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협의회는 “누리과정을 통한 무상보육 실시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누리과정 예산과 관련해
김두화 전 송당초 운영위원장이 작은 학교 살리기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도교육청의 감사장을 받았다.송당초는 제주도 재정 5억원, 송당리 주민과 총동문회 후원 5억원의 예산으로 2013년 학교살리기사업 공동임대주택사업을 확정하고 지난해 10월 공사에 착수, 1년만에 18평형 12가구 입주를 모두 완료했다.지난해 3월 재적학생수 39명이었던 송당초는 공동임대주택사업의 결과로 올해 10월 현재 62명으로 구좌읍에서 학생수가 세 번째로 많은 학교로 탈바꿈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는 학교를 살리려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노력
장애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직업능력을 겨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6일과 17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과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서 ‘2014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감각장애, 지체장애 특수학교, 특수학급 학생과 지도교사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대회 종목은 △청각장애 분과(컴퓨터 조립, 제과·제빵-케이크장식, 시각디자인) △시각장애 분과(음악, 컴퓨터활용능력-엑셀, 점역교정) △지체장애Ⅰ[특수학교]
제주지역 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4·3평화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제주도교육청과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은 14일 오후 5시30분 제주도교육청 제1상황실에서 4·3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로 제주 4·3 역사의 바른 이해와 평화·인권의 가치 확산 및 세계 평화의 섬 학생으로서 자긍심과 정체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특히 △4·3평화교육 로드맵 제시 △4·3평화교육 교재개발 △4&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자 가운데 상당수가 가압류 등 법적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기홍 의원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 대출자 7337명에 가압류, 소송 및 강제집행 등 법적조치를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갚지 못한 금액은 491억원이다.연도별로는 2011년 999명, 2012년 1785명, 2013년 3742명이 법적조치를 받았다. 2011년에 비해 2013년에 법적 조치를 당한 사람이 무려 3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초등자연생태교과연구회, 제주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2014 제주환경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펼쳐진다.‘모두가 꿈꾸는 섬, 푸른 제주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제주지방기상청, 제주별빛누리공원,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 관련기관(단체)과 21개 학교가 함께 준비했다.환경체험부스, 태양관측 체험, 환경작품·사진 전시회, 환경백일장 등 5개 분야 4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
제주대학교 열린 문화강좌인 ‘제주대문화광장’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팀 퍼니스트(김희명, 최대성)를 초청, ‘퍼니스트 코메디 서커스쇼’란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팀 퍼니스트는 ‘가장 재미있는 사람들, 즐거움을 불러오는 사람들’이란 의미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자 하는 코미디 마임 팀이다.지난해에는 서울과 인천 등에서 ‘더 퍼니스트 쇼’로 단독 공연을 진행했고 올해에는 일본ㆍ영국ㆍ프랑스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팀 퍼니스트는
지난 8일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첫 교육행정협의회를 가졌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 이 교육감이 ‘지속적 대화’를 통해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이석문 교육감은 13일 열린 기획조정회의에서 직원들에게 지속적 대화에 입각한 교육행정협의회 실무협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올해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가 교육청과 도의 입장차이를 확인한 가운데 종료됐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그러나 그는 “도와 실무협의회가 이어질텐데 대화를 통해 의견차를
제주대학교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2015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입생을 특별전형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국어국문학과 등 일반 과정, 학․연협동과정 및 의공학, 한국학 등 학과간 협동과정 석사과정 129명, 박사과정 72명 등 모두 201명이다.원서접수는 제주대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bsi.jejunu.ac.kr)를 통해 진행된다.지원에 따른 첨부 서류는 이달 21일 오후 6시까지 등기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입학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면접과 실기시험(음악학과)은 이달 28일 치뤄지고 합격자는 11월
제주도교육청이 내년 3월 초등학교 취학업무를 추진하고 있다.초등학교 취학 관련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2008년 1월1일부터 12월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은 내년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주소지 읍·면·동에서 이달 31일까지 취학아동명부를 작성하면, 입학 대상 아동의 학부모는 관할 읍·면·동에 자녀의 취학아동 명부를 확인해야 한다.학부모는 자녀의 발육상태 등을 고려해 취학적령기 1년 전후로 자유롭게 취학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 또래
제주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읍면지역 학교를 시작으로 추진하려던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결국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원희룡 도지사와 이석문 교육감, 도의원, 실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오후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2014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 도교육청은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위한 수업료 지원 △친환경 급식재료 지역농산물 활용 확대 등 2개의 안건을 상정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도교육청은 내년 읍·면지역(학생수 4247명)을 시작으로 2016년
내년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에 대한 보육료 지원이 끊길 위기에 처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재정난을 이유로 내년도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중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편성하지 않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내년도 누리과정 예산 총 3조9284억원 중 어린이집 보육료에 해당하는 2조1429억원의 예산 편성을 거부하겠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제
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창의력이라는 거대한 파도에 올라타라!’ 를 주제로 ‘2014 청소년 창업캠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창의력 개발을 위해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개발 툴킷을 이용해 프로토타이핑 체험 과정을 기획부터 개발까지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캠프 참가 모집기간은 13일까지다. 모집대상은 창업에 관심 있는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30명 선착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