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한 켤레 구매 시 신발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한 켤레를 기부하는 신발 브랜드 탐스(TOMS)가 제주에 상륙한다. 탐스 제주매장이 오는 14일 제주 칠성로에 문을 연다. 탐스측은 오픈 이벤트로 14일 오후 1~10시까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탐스의 ONE FOR ONE 기부 이야기부터 나만의 탐스를 디자인하는 ‘스타일 유어 탐스’, 2013 홀리데이 키트로 준비된 담요를 구매 고객 선착순 4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14일 저녁에는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운영된다. 한편 탐스는
국세인 종합부동산세가 내년부터 지방세로 전환된다. 안전행정부는 12일 지방자치단체의 자주재원 확대를 위해 종부세를 지방세로 전환키로 하고 지방세기본법과 지방세법,지방세 특례제한법과 종합부동산세 관련 법령 개정안을 의원입법 형태로 정기국회에 제출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국세인 종부세가 부동산교부세로 전액 지방에 교부돼 사실상 지방재원임을 감안한 것이다.안행부는 각 지자체가 거둔 종부세를 현재 국세로 거둬 부동산교부세로 나눠주던 액수 그대로 나눠줄 계획이다.안행부는 종부세의 지방세 전환으로 지자체의 과세자주권이 확대되
일자리를 고민하는 주부와 미취업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소가 운영된다. 오는 13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전업주부 등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운영된다. 특히 시간과 거리상의 문제와 정보부족 등으로 취업기회를 갖지 못한 여성들을 만나기 위해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지정됐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취업상담소’에는 취업상담가가 배치돼 직업상담 및 취업정보가 제공된다. 또 직업흥미검사, 취업정보기관 이용 안내 등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
제주 특산물로 맛을 내 더욱 고소하고 향긋한 ‘빵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제주도 골목상권살리기추진단은 12일 ‘제주 농수산물을 이용한 빵·식빵·페스트리 전시회’ 우수작 9점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처음으로 개최된 ‘제주 농수산물을 이용한 빵·식빵·페스트리 전시회’는 대기업 베이커리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제과제빵인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모두 56점이 출품됐으며, 학계와 제과제빵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
법을 어기고도 고의로 과태료 납부 의무를 지키기 않는 체납자들을 단속하기 위해 서귀포시가 팔을 걷어붙였다.서귀포시는 법질서 위반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이달부터 두달간 행정재제 처분을 강화해 체납징수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법질서 위반 과태료는 총 체납액 61억원 중 67%인 41억원으로, 세외수입 체납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지방세수 확충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하고 있다.이에 시는 과태료를 3회 이상 체납하고 1년 이상 경과한 고액 체납자에 대해 행정기관 관허사업을 제한하고 신용정보기관에 체납 자
제주형 협동조합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사)제주미래비전연구원은 제주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기 위해 협동조합 심화과정 세미나를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제주벤처마루 10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협동조합은 협동조합 기본법 발효 1주년을 기념해 협동조합 관련 도내외 전문가 그룹 세션과 실제 협동조합을 운영하는 실무 그룹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1세션은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소장의 '성공하는 협동조합 만들기' 주제발표 이후 최형근 제주발전연구원 전문연구원, 강문실 제주사회적기업경영연구원 총괄팀장, 강성민
제주테크노파크(이하 JTP)는 지역 내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향토자원을 활용한 창조적 아이디어로 사업화를 추진 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 아래 수행하는 통합 해양 건강뷰티산업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향토자원을 활용한 창조적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바이오산업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들에 대한 지원 창업을 촉진하고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이번 교육은 JTP가 보유한 우수 생산 장비와 인력을 활용한 현장 맞춤형 전문화 교육과
제주테크노파크(이하 JTP)는 오는 13~15일 '음료제조 전문기술교육 과정'을 개설한다.본 교육과정은 지난해 개설한 광역선도산업 육성사업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식·음료제조기업의 제품개발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수강생들의 수요에 맞추어 교육과정이 기획됐다. 음료제조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은 음료에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의 이해, 식품유형별 음료의 제조기법, 음료 배합비 작성방법 및 출시제품분석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교육은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되며, 음료개발을 위한 전문 기술교육과정으로 작년에 시행되
㈜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은 대용량(5L) 과실주용 담금소주를 리뉴얼하고 용기도 담금용에 적합한 형태의 용기를 사용해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과실주용 담금소주는 알코올 함량 35%에 천연벌꿀을 첨가해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과실주를 담글 수 있게 5L 대용량의 미려한 새로운 용기에 담았다.과실주는 과실이나 약재를 재료로 술을 담글 때는 과실에서 오는 수분으로 알코올 도수가 9도 정도 내려가기 때문에 일반 음용소주보다 높은 도수30~35%를 사용해야 미생물 번식의 우려가 없이 오랜 숙성이 가능하다.가정에서 담금주 만들기
도내에서 처음 이뤄지는 제주시 도남주공연립주택 재건축사업이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로 통과돼 본격 추진된다.제주도 도시계획위는 8일 오후 도남주공연립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재심의,주출입구를 8m에서 12m로 늘리고,사업부지 3m 안쪽으로 만들어 교통흐름에 지장 없도록 하라는 부대조건을 달아 의결했다.이 사업은 18동 106세대가 거주하는 도남동 2만3610㎡ 주공연립주택 부지에 960억원을 들여 9동 428세대가 거주하는 10층 이하(건축고도 30m)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것이다.도시계획위 심의가 완료됨에
짜장면 2000원, 비빔밥 3000원, 커트 4000원…‘착한’ 가격으로 입소문 탄 업소를 한눈에 만난다. 제주특별자치도 산업경제국은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도민·관광객 이용 편의를 위해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시중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재화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소 등으로, 도내에서는 135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착한가격업소 홍보책자에서는 업종별 베스트 착한가격업소를 선정, 외긱은 2000~3500원, 커트는 4000~6000원, 파마 1만5000원~2
제주 관광객 부가세 환급제 시행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이하 조특법) 개정을 거부하고 있는 기획재정부가 다른 예산 지원으로 대체해 제도를 사실상 폐기하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 김우남 의원(민주당·제주시 을)과 제주도에 따르면 기재부는 문화관광부와 제주도 등과 합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내년 문화관광부 예산에 제주관광진흥지원사업비로 100억원을 편성했다.이는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조특법 개정 압력을 받아온 기재부가 ‘연간 관광객 부가세 환급액으로 추정되는 100억원을 줄테니 제주도가
읍면지역 오일장을 활성화하려면 유통중심에서 건강과 복지가 공존하는 복지프라자 성격으로 개념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제주발전연구원 한승철 책임연구원은 5일 ‘제주 읍면지역 오일시장 실태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읍면 오일장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건강을 돌보고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복지복합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이 ‘5일에 한번 꼭 가고싶은 장소’로 변신시킬 것을 주문했다.한 연구원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오일장은 저렴한 물건 값과 인간적인 분위기,오일장만의
침수피해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제주시 외도동 월대지역에 '정비사업'이 실시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재해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5일 제주시는 집중호우시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해 주민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외도동 월대지역에 지난 4일부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지역은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광령천 하류부에 위치하고 있는 해안가 저지대로, 배수시설 부족으로 인해 만조시와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뿐만아니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
제주 읍면지역 오일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유통 중심의 기존 오일시장 개념에서 건강과 복지가 공존하는 복지프라자 성격의 오일시장으로의 개념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5일 제주발전연구원 한승철 책임연구원은 '제주 읍면지역 오일시장 실태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한 연구원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은 '저렴한 가격'과 '인간적인 분위기'를 오일시장의 장점으로 꼽은 반면 '홍보 부족'과 '신용카드 및 상품권 사용 불편', '편의시설 부재' 등을 단점으로
제주관광공사는 다음달 1일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창조경제구현을 위한 산학연 융합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 (사)한국산업융합협회,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과 공동개최로 문화관광 산업융합을 통한 창조경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학계, 산업계와 지식생태계의 매개체가 융합화로 글로벌 시대에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또한 정부에 정책적 건의 등 산학연의 다양한 분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열린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개최된다.이번 포럼에
서귀포시는 201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당 가격)를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대상 토지는 올해 상반기동안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4,394필로 각 필지별 개별공시지가는 관련법규에 의거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 담당감정평가사의 검증, 의견제출 접수, 그리고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위와 같이 결정·공시된 가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서귀
관광지관리사무소는 다음달 15일부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감귤따기 체험농장‘을 운영한다.지난해 감귤수확철에 많은 관광객이 감귤따기 체험을 신청하였으나 감귤박물관 내 체험장은 규모가 작아 관광객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다.체험농장 운영방식은 감귤박물관에서 감귤따기 체험을 희망하는 관광객들의 신청을 받아, 감귤박물관 인근에 있는 지역주민들이 경작하는 감귤원에서 감귤따기 체험을 실시하게 하는 것이다.감귤따기 체험은 감귤박물관의 주요한 관광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감귤박물관 홍보효과를 높이게 되
서귀포시 세무과에서는 하반기 체납정리기간동안 공공기록정보 등록(기존 신용불량자)을 추진하여 체납액 정리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이번에 공공기록정보등록은 13명(개소) 299백만원으로 예고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11월 1일자로 전국은행연합회로 제공할 예정이며 지난 상반기 체납액 특별정리기간 동안에는 88명 1,372백만원을 등록했다.공공기록정보 등록은 '지방세기본법 제66조'에 의한 행정재제로서 공공기록 정보에 대해 등록을 하게 되면 체납자료가 전국은행연합회로 제공되어 금융기관으로부터의 대출정지 및 신용카드 거래정지 등의 금융거래상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부터 실시될 수출 중장기 계획인 '제주수출 3.0 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다음달 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도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민선5기 수출정책 평가와 수출기업 애로사항 등 실태를 파악하고 2014년 이후 '제주 수출 3.0 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설문조사는 도내 소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수출 현장에서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