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프로레스링협회와 대한보디빌딩협회가 손을 맞잡았다.이들 협회는 지난 12일 오후 1시 인천광역시 연수구청 회의실에서 양 협회간 선수교류 및 홍보활동 협력에 대한 협약을 전격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식은 인천보디빌딩협회 조민수 회장과 김준수 박사가 평소 친분이 두터운 한대호 수석 부회장에게 적극 추천해 이뤄진 업무협약식이다.대한프로레슬링협회는 57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정식 프로레슬링 협회이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국내 프로레슬링단체 ‘프로레슬링KOREA’가 가맹돼 있다.실제로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
전국 장애인 수영선수들이 제주에 모여 힘찬 날개짓으로 물살을 갈랐다.제주도장애인수영연맹과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제주종합경기장 내 수영장에서 ‘제8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전년도 대비 선거 참가율이 35%가 증가해 역대 최대의 규모로 확대됐으며,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발탁된 24명의 국내선수 중 17명이나 참가했다.열띤 경쟁 끝에 대회 종합 1위는 부산광역시가 차지했으며 2위는 제주도장애인수영연맹, 3위는 광주시장애인수영연맹에게 돌아갔다.또 최우수
이청용 결혼식, 기성용-한혜진 부부, 홍명보 등 참석축구선수 이청용(26)이 중학교 동창 박모(26)씨와 결혼식을 올렸다.1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이청용이 6년 열애 끝에 중학교 동창과 결혼을 했다.이날 결혼식에는 홍명보 전 감독을 비롯해 기성용 한혜진 부부, 구자철, 샤이니 이민호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결혼식을 빛냈다.또한 지난 10일 월드컵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자진 사퇴한 홍명보 전 감독과 허정무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청용 결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청용 결혼식, 축하
정재근 감독 사임,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농구 경기 도중 심판을 폭행한 연세대학교 정재근 감독이 결국 사임했다.지난 11일 연세대학교 스포츠과학관에서 정재근 감독은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그는 "어처구니 없는 행동에 모든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사임하겠다'고 밝혔다.정재근 감독은 이어 "황인태 심판에게 다시 한번 사과의 말을 전하고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정 감독은 지난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고려대학교와의 농구 결승에서 심판 판정에 불만
콜롬비아 마피아, "수니아 해치면 브라질 선수들 각오해"세계인의 축제 '2014 브라질 월드컵'으로 인해 차짓 폭력사태로 번질 위기(?)다.브라질의 네이마르에 부상을 입힌 콜롬비아 수니가를 둘러싼 마피아 신경전이 대단하다.지난 5일(한국시간) 브라질-콜롬비아 월드컵 8강전에서 콜롬비아의 수니가는 브라질의 네이마르에 허리를 가격해 척추 골절 부상을 입힌 바 있다.네이마르가 빠진 브라질은 독일과의 4강전에서 1-7이라는 치욕적인 점수로 참패를 당했다.이에 브라질 마피아가 "수니가가 네이마르를 다치게 한 것
홍명보 B급 발언,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유럽에서는 B급"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언급한 'B급 선수' 발언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지난 10일 홍명보 감독은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이 자리에서 홍명보 감독은 K-리그에서 뛰는 국내파 선수들을 두고 'B급'이라고 칭했다.홍명보 감독은 "지난 7월과 올 1월 국내에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전지훈련과 경기 등을 가지며 유럽파 선수들과 많이 비교했다"고 언급했다.그는 이어 "K-리
제주 역도 문정훈(제주도청)선수가 장애를 딛고 국가대표로 발탁됐다.문정훈 선수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평가 선발전을 통과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국가대표 평가 선발전은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와 겸해 진행됐다. 문 선수는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남일반부 -80Kg급 파워리프팅 1위로 금메달 1개를 획득한바 있다.문 선수는 다음 달부터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에서 열리는 강화훈련에 참가하게 된다. 이후 오는 10월18일부터 열리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한편 문정훈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사퇴한데 이어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도 사퇴를 발표했다.허정무 부회장과 홍명보 감독의 사퇴에도 불구하고 대표팀 회식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대표팀은 지난달 26일 벨기에와의 조별예선 3차전에서 0:1로 패하며 16강행 좌절됐다. 대표팀 선수들은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뒤풀이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현지 여성과 음주를 곁들인 흥겨운 술자리를 가지는 영상이 유출돼 파문을 더하고 있다.허정무 홍명보 사퇴와 대표팀 회식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명보 감독·허정무 부회장 사퇴
홍명보 감독이 축구대표님 감독직 전격 사퇴를 발표했다.홍명보 감독은 10일 오전 대한축구협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였다.홍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국가대표로 24년 간 생활을 했다. 오늘로 이 자리를 떠나겠다”고 공식 사퇴를 발표했다.홍명보 감독은 “국민들께 죄송하다. 월드컵 16강 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면서 “대표팀 감독으로 부족하다 생각해 사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홍명보 감독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각종 논란에 대해서도 “일부 언론이
장애인 스포츠축제인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가 오는 12일 제주종합경기장 내 한라수영장에서 열린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수영대회는 제주도장애인수영연맹과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이번 대회에는 지난해에 비해 선수참가율이 35%가 증가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특히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발탁된 24명의 국내선수 중 17명이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대회공신력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이고 있다.수영대회는 총 106경기의 대진으로 접영, 평영, 배영, 자유형의 종목별 경기가 치러진다.지난해까지 종합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월드컵에서 독일에 1-7로 대패했다.브라질은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에서 1-7로 패했다.‘미네이랑의 비극’으로 불리고 있는 이 경기 직후 콜롬비아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나폴리)가 응징 경고를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브라질 팬들은 브라질 참패의 원인으로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네이마르의 부재를 꼽았다. 이에 네이마르에게 부상을 입힌 콜롬비아의 후안 수니가에게 이목이 쏠린 것.앞서 지난 5
제주장애인역도 선수들이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7개, 동메달 3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원주 엘리트체육관에서 열렸다.대회 첫날 문정훈(35, 제주도청) 선수는 남일반부 -80Kg급 파워리프팅 1위로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둘째 날인 3일 강현우(13, 제주영송학교) 선수는 남초등부 -50Kg급 스쿼트 1위, 데드리프트 1위 종합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3개를 거머쥐었다.안정훈(18, 제주영송학교) 선수는 남학생부 -70Kg급 스쿼트 3위, 데드리프트 3위,
박준금 지상렬, 프로야구장에 나타난 '환상의 커플 시구'탤렌트 박준금과 방송인 지상렬이 프로야구장에서 시구와 시타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6일 진행된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가 열린 목동 구장에 눈에 익은 두명의 연예인이 등장했다.이들은 바로 박준금과 지상렬.실제 본인들의 나이를 등번호(53, 45)로 달고 온 이들은 경기장에 깜짝 시구, 시타자로 등장해 관중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시구, 시타 후 지상렬은 박준금을 번쩍 들어올리고 걸어나오는 남성미를 풍기며 다시 한번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아르헨티나가 24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네덜란드와 빅매치가 성사됐다.6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 아르헨티나-벨기에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벨기에를 1대0으로 꺽으며 24년 만에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경기는 아르헨티나가 전반 8분 터진 곤살로 이과인(나폴리)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1-0으로 승리했다.'황금세대'라고 불리는 벨기에 선수들은 4강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다.아르헨티나가 월드컵 4강에 오른 것
네이마르 부상, 스콜라리 감독 "부상으로 팀 전체가 곤란한 상황"'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노리던 브라질에 비상이 걸렸다.네이마르가 경기중 척추 부위 골절로 남은 경기를 출장할 수 없게됐기 때문이다.5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은 월드컵 8강전에서 콜롬비아와 격돌했다.네이마르는 전반 7분만에 터진 치아구 실바의 선제골을 도우며 이름값 톡톡히 하는 등 경기내내 경쾌한 모습을 보였다.후반 43분, 네이마르는 콜롬비아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와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콜롬비아 선수의 무릎에 등이 찍혔다
추신수 9호 홈런, 연속 이틀 홈런쇼 '타격감 UP'추신수가 이틀 연속 홈런을 쏘아올리며 타격감 회복을 증명하고 있다.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왔다.추신수는 뉴욕 메츠 선발 투수 존니스의 85마일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이로써 추신수는 올시즌 9번째 홈런을 신고했다.한편 추신수 9호 홈런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신수 9호 홈런, 컨디션 업", "추신수 9호 홈런, 살아나는구나", 추신수 9호 홈
【서울=뉴시스】이변은 없었다. 8강 진출팀은 각조 1위팀들로 채워졌다.2일(한국시간) 벨기에와 미국의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린 2014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서는 조별리그 1위를 차지한 8개 팀이 모두 웃었다.각 조에서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선보였던 이들은 16강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트로피를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기존 6개조가 8개조로 확대된 1998프랑스월드컵 이후 8강 4경기가 각 조 1위팀끼리의 맞대결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2년에는 무려 4개팀이나 조별리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도 16강에서 고배를
핵이빨 수아레스(27·리버풀)가 우루과이에서 영웅대접을 받았다.27일 브라질 언론 'globo'는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국제공항이 수아레스의 귀국을 기다리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고 보도했다.'핵이빨'로 조롱받는 수아레스지만 자국에서는 '월드컵 영웅'으로 대접받고 있는 것이다.우루과이의 수아레스 팬들은 우루과이 국기와 수아레스를 위한 피켓을 들고 수아레스를 기다렸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따로 마련된 통로를 통해 공항을 빠져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수아레스는 지난 25일 이탈리아전에서 이탈리아
【서울=뉴시스】홍명보호가 2014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2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대표팀을 응원했던 시민들도 이제 각자의 일상으로 되돌아갔다.이번 월드컵에서 시민들은 홍명보호의 경기력을 통해 짧은 기간 동안 '희노애락(喜怒哀樂)'을 차례로 맛봤다.최종명단 발표 때부터 '의리 엔트리' 논란을 시작으로 월드컵을 앞두고 치러진 평가전에서 연달아 패하며 시민들의 애를 태웠다.월드컵 예선 첫경기에서는 이근호 선수의 시원한 중거리포를 비롯해 예상과 달리 비교적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보여줘 시민
【서울=뉴시스】 "국제축구연맹(FIFA)가 루이스에게 내린 징계의 수준이 너무 지나치다."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중 상대 선수를 물어 파문을 일으킨 우루과이의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에 대해 FIIFA가 지난 26일(한국시간) 중징계를 내린 가운데 27일 수아레스를 두둔하는 주장이 나왔다.세계 축구 팬들의 비난을 한 몸에 사고 있는 수아레스의 편을 든 사람은 다름아닌 해당 사건의 피해자인 이탈리아의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30·유벤투스)다.키엘리니는 27일 페이스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