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은 10일 경남대학교에서 열린 (사)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 ‘2022년 지방정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지방정부 의정대상’은 2018년부터 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주관해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지방의원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전국 248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최근 3년 이상 의정활동을 한 의원 중 △의정활동 실적 △지역사회 공헌도 △대민서비스 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최종 선정하고 있다.한국
올해 첫 회기 임시회가 오는 24일부터 열린다.제주도의회(의장 김경학)는 지난 2일 의회운영위원회와 제413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를 시작으로, 올해 12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 의회운영 기본일정은 연간 회기 일수는 총 9회 125일로 정례회 2회에 39일, 임시회 7회에 86일로 운영된다.올해 첫 회기인 제413회 임시회는 이달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13일간 개회해,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올해 주요업무를 보고 받게 되며, 2022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도 선임하게
지난 2011년에 폐교된 ‘옛 탐라대학교 부지’가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그간 제주도는 탐라대 폐교에 따라 이곳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왔다. 하지만 '학교용지'였기 때문에 교육 관련 시설 외 활용이 제한돼 왔다. 민선8기 제주도정은 옛 탐라대 부지를 신산업 유망기업을 육성·유치하고 핵심기술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학교용지'가 아닌 '산업용지'로 용도를 변경키로 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6일 옛 탐라대 부지를 방문, 현장에서 부지 활용방안 기본구상에 대해 제주도의 설명을 청취하
‘1인당 1대꼴’ 제주지역에서 자동차로 인해 심각한 교통체증, 주차난 등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기자전거 보급률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은 ‘제주특별자치도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6일 대표발의 했다.조례안은 제주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전기자전거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항을 구체적으로 마련함을 목적으로 개정했다.양영식 의원은 “현재 제주는 자동차 등록대수가 약 70만대에 가까워 교
대규모점포 등록개설 권한을 ‘도지사’로 변경토록 하는 개정안이 국회에 건의했다.제주도의회 한권(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동)·하성용(더불어민주당, 안덕면)·강상수 의원(국민의힘, 정방·중앙·천지·서홍)은 어제(2일) 대규모점포 개설 등록 관련 권한을 현재 행정시장에서 제주도지사가 수행하도록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건의하기 국회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2020년 람정제주개발의 제주신화월드 내 ‘제주 프리미엄 전문점’ 대규모점포 개설과 관련, 서귀포시가 등록개설 과정에서 지역 내 상권 및 인접 행정시인 제주시 기존
제주도의회(의장 김경학)에서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 출생)의 ▲일과 육아 병행의 어려움 ▲결혼에 대한 가치관 등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로하는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도의회는 1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밀레니얼 세대 40여명의 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2월 공감·소통의 날을 열고, 행사 내용은 내부 방송을 통해 전 직원이 우리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공감·소통의 날은 일방적인 의장의 당부 말씀의 형식과 틀에서 벗어나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사기진작
제주에서 대설과 폭설로 인해 무 등 월동채소류 언피해가 발생, 농가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연호(국민의힘, 표선면)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위원들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지속된 대설과 한파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제주 동부지역(구좌읍, 성산읍)의 피해 현장을 찾았다.강연호 위원장과 의원들은 대설과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 대한 위로와 함께 농작물 피해 접수‧확인에 여념이 없는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농업인들이 대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 신고를 못하거나,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올해 문화영향평가 제도 도입이 10주년이 되었지만, 제주에서 이 제도가 유명무실해지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승아)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공동으로 ‘문화영향평가 활성화 운영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오는 30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정책간담회는 2013년 문화기본법 제정으로 문화영향평가가 도입된 후,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 진흥 조례’ 개정을 통해 각종 계획과 정책을 수립할 때 문화적 관점에서 문화영향평가를 실시해 도민의 문화권 보장
제주도정 사상 첫 여성 이사관이 탄생했다.제주도의회(의장 김경학)는 19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김애숙 사무처장의 이사관 승진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김애숙 의회사무처장은 1984년 공직에 입문해 도 총무과 경리담당, 인재개발원 사회교육과장, 도의회 총무담당관 등을 거쳐 2021년 1월 부이사관 승진 후 도 관광국장을 거쳐 지난 17일자로 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임용됐다.이번 승진인사로 김애숙 사무처장은 ‘최초 여성 사무처장, 최초 여성 이사관’ 타이틀을 얻게 됐다.
표고 300m 이상 공동주택, 숙박 등을 불허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제주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과도한 규제에 따른 재산권 침해라는 반발이 일고 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개정에 대한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도의회에 제출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하여 조례 심사 전 개정되는 내용을 짚어보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제주도의회는 17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인사 대상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의회사무처장에는 김애숙 부이사관, 총무담당관에는 김병훈 서기관이 임용됐다.이날 임용장을 받은 승진 및 전입직원은 16명이며, 이중 도의회 내부에서는 5급 승진의결자 2명, 6급으로 3명이 승진했다.
하수처리 구역 외 개인오수처리시설이 허용되는 반면, 단 300m 이상 제주 중산간지역 공동주택·숙박시설 등은 불허돼 과도한 규제에 따른 재산권 침해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개정에 대한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도의회에 제출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 개정안 내용이 방대하고 도민사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임에 따라 조례 심사 전 개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에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부이사관)이 여성 최초로 2급 지방이사관급인 사무처장에 직위 승진됐다.제주도의회는 지난 13일 사무처 직원 23명에 대한 정기인사(17일자)를 예고했다.4급 서기관급인 총무담당관으로는 김병훈 도 교통정책과장이 전입됐다.5급 사무관인 경리팀장에는 강경순 정책입법담당관 재정연구팀장, 소통협력팀장에는 김경미 도 생활환경과 미세먼지대책팀장이, 재정연구팀장 직무대리로 사무관 승진 의결자인 김미숙 주무관, 공보관 미디어팀장 직무대리에 승진 의결자인 김영균 주무관이 각각 임용됐다.한편 의회 사무처장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9일 당근 수확 현장·월동무 세척·출하 현장, 주산지 농협 등 올해 첫 현장 방문에 나섰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도의회 강연호 농수축경제위원장과 강경흠·박호형·현기종 의원, 제주도 한인수 농축산식품국장과 서익수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등이 함께 했다. 농업현장 방문단은 구좌읍 평대리 양영태씨 소유 당근 밭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또한 구좌농협 관계자로부터 “2022년산 당근 재배면적이 지난해 태풍피해 및 가뭄 영향 등으로 전년보다 약 30.2%가 감소한 842㏊이다”며 “다만 출하량 감소에 따라 가격은 전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지난 11대 도의회 후반기 ‘장애인정책 최우수의원’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제주도의회는 김경학 의장이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대표 김성완) 주관한 ‘제11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장애인정책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돼 6일 의장 집무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김경학 의장은 장애 영유아에 대한 돌봄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원 강화 필요성을 줄곧 강조해 왔다.장애아 전문어린이집과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설치와 함께 장애아 특수학급 설치 운영 확대의 필요성, 학령기 장애 학생들의 직업교육과 그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에 대
새롭게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한 해, 2023년이 시작되었습니다.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시작과 함께 출범한 4.3특별위원회는 지난 6개월 간 제주를 비롯하여 일본 내 4·3희생자 및 유족의 보상금 신청 및 지급 절차를 점검하고, 부족한 행정인력 보강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군사재판 및 일반재판의 직권재심 청구, 4·3유적지 정비, 4·3 역사교과서 수록 등 4·3의 정의로운 해결 과정에서 행정이 미처 챙기지 못하고 놓치고 있는 영역을 꼼꼼하게 살폈고, 또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습니다.새해 밝은 빛 아래, 4.3의 평화,
제주의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이 협력해서 제주도의회의 모범정책이 전국에 확산되는 제도개선이 추진된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어제(3일) 송재호 의원실을 방문해 최근 제정․공포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 내용을 지방자치법에 반영하는 제도개선을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의원당선인 교육조례는 대다수의 초선의원이 어려움을 겪는 첫 해 의정활동에서, 임기개시 전 체계적인 교육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에 강철남 의원은 의원당선인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의정활동의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유난히 힘들었던 묵은 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합니다,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2023년은 영리하고 지혜로운 동물로 알려진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웅크렸던 토끼가 더 높이 뛸 수 있습니다.우리 제주도민은 이제 높이 도약할 때입니다.주위를 둘러보면서 이웃과 함께 가면 더 좋겠습니다.어깨를 활짝 펴고 지혜와 용기로 힘차게 도약하여 번영을 이뤄가는 풍요로운 2023년이 되길 기원합니다.여러분!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감사합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경학
정부 여당에서 제주 제2공항 건설 시 ‘군사공항’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돼 지역정가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28일 ‘2023년 신년대담’을 통해 “제2공항 예정지 발표 이후 지금까지 불투명한 상태로 지체되면서 주민갈등만 커져 있는 상황이다. 더 이상의 갈등과 분열이 계속되어선 안된다”고 밝혔다.또 하나의 지역갈등인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과 관련해서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김 의장은 “수년째 답보 상태다. 거슬러 올라가면 조천, 구좌읍 주민들의 하수처리를 위해 시설됐다”며 “최근 세계자연유산이 문제가
인도·자전거 도로, 가로수 등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제주 버스중앙차로제(BRT)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앞으로 서광로를 시작으로 동광로, 노형로 도령로 3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신중히 검토할 것을 지적했다.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은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이날 양 의원은 “BRT 2단계 사업 추진과 관련, 1단계 중앙로의 과오를 개선하지 않은 채 그대로 답습해 추진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며 “특히 인도나 자전거 도로가 축소됨은 물론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