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에게 무엇을 준비해 줄까 고민이 많다. 첫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들이 자녀를 학교에 보내기 전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책가방신학기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책가방이다. 아이가 자주 사용할 물건이기 때문에 신학기가 되면 가장 먼저 구입하는 것 중 하나다. 책가방은 성장하는
강은영씨(40)는 며칠전 딸 보람(9)이와 목욕을 다녀온뒤 고민에 빠졌다. 보람이가 겨울방학내 부쩍 살이 찐 데다 가슴도 살짝 나온 것 같았다. 강씨는 딸이 또래보다 성장 속도가 빨라 평소에도 ‘성조숙증’이 아닌지 걱정됐다. 초등학교 저학년 이전에 자녀의 키가 빨리 자라고 유방이나 고환이 커지면 성조숙증을 염려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학교에 가기 싫어요” 주부 김정란씨(38)는 겨울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자녀의 투정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개학 시즌, 일부 가정에선 자녀가 학교에 안 가겠다고 고집을 부려 부모들이 애를 먹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방학동안 편안하게 ‘해방’을 만끽했던 아이들에게 틀에 짜여진 학교생활은 스트레스
설날 세뱃돈은 모든 아이들의 최대 관심사다. 아이들에게 설날은 ‘현금 부자’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많은 부모가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세뱃돈을 뺏는 것이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아이는 엄마에게 돈을 뺏기지 않기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꼭 필요하지 않은 일에 사용할 수 있다. 세뱃돈은 자녀들의 경제 교육을 시키는데 매우 유용
최근 대학입시 합격 당락을 좌우하는 요소는 ‘논술’이다. 각 대학에서 수시 모집을 대폭 확대, 논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 수시모집에서 논술로만 모집정원의 100%를 선발하는 대학이 적지 않다. 예비 고3에겐 겨울방학이 논술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목표대학 설정하기논술 준비의 첫단계는 대학별 논술고사의 특징을 파악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방학 과제는 일기쓰기. 매일 써야 한다는 부담감에 일주일치 일기가 쌓여있는 경우가 다반사. 개학이 코앞으로 다가오면 일주일전 기억을 떠올리며 몰아서 쓰느랴 끙끙댄다. 일기 쓰기는 글쓰기 습관을 기르는 첫 걸음이다. 부모가 함께 다양한 주제와 형식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재미있는 놀이아이가 매일 똑같은 방식으로 일기를 쓰는 것은 지
춥다고 방안에만 웅크리고 있나요? 인터넷 게임만 하루종일이라고요? 20여일 남짓 남은 겨울방학. 알차게 보내보는 건 어떨까. 독서교실·영어감상회·NIE교실 등 가까운 곳에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추운 겨울, 따뜻한 책 한권도내 각 도서관에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열고 있다. 송악도서관은 10일부터 14
왕따: 두 사람 이상이 집단을 이뤄 특정인을 소외시켜 반복적으로 인격적인 무시 또는 음해하는 언어적·신체적 일체의 행위. 사전에 등록된 왕따의 의미다. 왕따는 주로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 어떤 집단 사이에 존재하는 기준에서 벗어나는 이를 벌주기 위한 의도적 또는 따돌리는 집단의 압력에 동조해 같이 괴롭히는 행동을 말한다. 흔히 “왕따&
전문>주부 현미진씨(37·가명)는 요즘 골치가 아프다. 며칠전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인터넷 게임에 푹 빠진 초등학교 3학년 아들 때문이다. 현씨는 평소에도 인터넷 게임을 즐기는 아들과 싸움이 잦은 편이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방학엔 싸움은 ‘전쟁’이 되곤 한다. 화도 내고, 타일러도 보지만 이내 포기하고 만다.
전문> “맘들(엄마들) 사교육 언제부터 시작하나요? 아는 언니는 4살부터 시작했다는데. 제 딸은 이제 7살이에요. 지금부터 시작해도 괜찮을까요?”(제주도육아카페·하윤맘)자식 교육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다녔다는 ‘맹모삼천지교’는 이제 더이상 위인전에서나 볼 수 있는 얘기가 아니다. 요즘 부모들은
곧 즐거운 겨울방학이다.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로,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가는 겨울방학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평가 제도로의 편입을 의미한다. 공부해야 할 과목은 많아지고 내용은 어렵고. 심리적인 부담을 느끼기 쉬운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예비 중·고등학생들이 겨울방학에 점검하고 준비해야 할 부분에 대해 알아보자.#예비
12월17일부터 정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도내 대학별 수능 반영 방식을 분석, 지원전략을 세우자.△제주대나군 992명, 다군 815명으로 총 1807명을 모집한다. 나군은 모집단위별 수능·학생부·실기 및 면접고사 등 전형요소별 성적을 합산한 총점 성적 순위로 선발한다. 다군은 모집단위별 수능성적으로만 뽑는다.합격자는 각 모집단위별
수험생들은 지금 정시 준비에 여념이 없다. 대학 정시모집은 수능의 영향력이 크다. 학교마다 반영하는 요건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능 반영 방식을 분석,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경희대탐구영역이 2과목 반영으로 변경됐으나 한의예과는 3과목을 반영한다. 한의예(인문)는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도 변경됐다. 언어영역이 지난해 30%
수능은 끝났다. 지금 필요한 것은 후회가 아닌 입시 전략. 진짜 대입전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다음 달 8일 성적표가 통지되기 전에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수시 2차 원서접수 및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 응시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가채점 결과 분석전문가들은 “수능 가채점 결과 점수가 높다면 정시를 공략하되 예상보다 점수가 좋지 않
학부모들은 예체능을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하면 끊어야 하는 것쯤으로 여긴다. 초등학교때까지 피아노를 배우던 아이가 중학교에 가서도 피아노 학원을 다니면, 음대에 갈 것도 아닌데 왜 배우냐고 묻는 게 현실이다. 예체능 교육은 국·영·수···입시 위주 교육과 동떨어
‘핀란드 교육’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진보 교육감 등을 중심으로 ‘핀란드 교육’을 이상향으로 거론, 이 중 참고할 만한 방안이 무엇인지 적극 살피고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교육 1위=삶의 질 1위’라는 등식에 주목하고 있다. 100% 무상교육·
<7>진로 교육부모들은 자녀가 성공하기를 바라며, 안정적인 삶을 누리기를 원한다. 그러나 정작 자녀가 어떤 일을 좋아하고, 어떤 꿈을 갖고 있는지는 잘 모른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공부에 매진하면서도 자신이 나중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른다. 분명한 목표가 없으니 자기주도적인 학습도 이뤄지지 않는다. 만약 아이 스스
부모도 공부가 필요해④ 올바른 자녀 교육아이들은 자기들의 요구에 대해서 부모들이 대응하는데 따라 달라진다. 어떤 아이들은 고분고분하다. 이 아이들은 일상과 인간 관계에 변화가 생겨도 쉽게 받아들인다. 어떤 아이들은 반항을 하고 부모를 괴롭힌 다음 변화를 받아들인다.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면 스스로 자신이 아이들을 교육할 준비가 됐는지, 잘
많은 부모와 아이들의 관계가 자기 파괴적인 유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부모는 아이를 가르친다는 이유로 위협하고, 빈정대고, 거짓말이나 도둑질에 대해 설교 투로 훈계하고, 사나운 태도로 공손함을 가르치곤 한다.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선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위협: 버릇없는 행동을 부추긴다위협은 아이에게 금지된 행동을 반복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질문에 숨어있는 속 뜻 읽기설교·일방적인 훈계는 “싫어요”“넌 네게 중요해, 네 기분을 이해하고 싶어”“오늘은 아이들과 아무 일 없이 지내야지. 야단을 치지도 않고 말다툼을 벌이지도 않고. 싸우지도 말아야지” 하지만 아무리 마음을 좋게 먹어도, 원치 않았던 전쟁은 다시 시작된다.